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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과 함께 사는 이야기

첫내검

조상기벌꿀 2019. 2. 9. 23:56
 

 

1월 26일 27일 28일

3일 동안 벌깨우기를 하고

오늘 처음 내검을 해 보았습니다.

화분떡을 얼마나 먹었나 궁금해서

 

저녁에 소문앞까지 내려 주었던

보온부직포를 아침에 올려 줄때

뭉쳐있는 벌통이 있어서

먼저 열어 보았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옆공간 까지 나와 있습니다.

 

화분떡도 많이 먹고 콩알만큼만 남아 있고

오늘만 지났으면 화분떡이 똑 떨어질뻔 하였습니다.

1kg 짜리 화분떡 2개 얹어 주고

공소비 하나 넣어 주고

군사가 많아 식량장도 하나 넣어 주었습니다. 

 

 

다음통을 보니 화분떡이 조금 더 남아 있습니다.

먹던것은 내어 놓고

1kg 화분떡 두개를 얹어 주었습니다

화분떡을 많이 먹어서

아가들 키우기 참 바쁘구나 싶었습니다.

 

봄이 왔다는것을

소문앞 자외선 길이를 보고 알아 차린다는것

참 영리한 꿀벌들입니다.

 

 

군사가 많은통은

식량을 옮기고 산란권역을 넓히라고

공소비를 하나 넣어 주었습니다.

소비가 많은통은 긴 보온개포를 밀어 넣을 공간이 없어

위에 덮는 보온개포만 덮었습니다.

 

5번 봉사와 1번 봉사를  내검하였습니다.

왕이 없어 군사가 확 줄어진 통

산란하다 왕이 망실되어 비상 왕대를 단 통

두통은 벌을 털어 옆집에 넣어 주었습니다.

군사 많은집에 가서

아가 키우는데 같이 일을 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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