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꿀벌과 함께 사는 이야기

봄벌 관리 2차

조상기벌꿀 2011. 2. 16. 23:15
 

봄벌 깨우기 1차를 끝내고

바로 눈이 오는 바람에

2차 관리가 조금 늦었습니다.

 

작년에는 월동박스 내포장을 한 상태로  

축소를 하지 않고 벌을 키웠는데

처음부터 축소하여 밀집시켜 키워야 각산란이 들어가고

나중에 군세가 강해져도 분봉열을 덜 받는다는

초동 백사장님의 말씀을 듣고 느낀바가 있어

올해는 축소를 하였습니다.

 

2차 축소를 하려고 내검을 하여보니

봉판이 제법 넓게 자리하고 있습니다.

소비 사이에 나란히 줄을 서서 화분떡 물어다 새끼를 돌보나 봐요.

미물이지만 생존본능이란 참 위대합니다.

자손번식이 제 1과제 이겠지요.

봉판 보실래요?

화분떡을 많이 물어가고 조금 남았습니다.

소비 사이에서 열심히 일을 하고 있네요.

부지런한 꿀벌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냅니다. 

열심히 일을 하고 있습니다.

벌들사이로 보이는 것이 봉판입니다

일벌은

알에서 3일

깨어나서 애벌레로 6일

봉해져서 번데기로 12일

합해서 21일 만에 유봉으로 태어 납니다.

 

2011년 새 생명의 탄생이 짝찌를 설레이게 합니다.

 

귀엽고 사랑스럽고 너무 예쁜 아가들 ㅎㅎㅎ ^*^. 

'꿀벌과 함께 사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봄벌 관리 3차  (0) 2022.08.29
임무 수행을 못하는 들치  (0) 2022.08.29
아까운 생명들  (0) 2022.08.29
딸기하우스 관리하기  (0) 2022.08.29
봄벌 깨우기 끝  (0) 2022.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