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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사는 이야기

백사장님과 신년회

조상기벌꿀 2014. 1. 10. 22:33
 

밀양에 계시는

백사장님 내외분과 

신년회를 하러 대구에 있는

드마리스에 갔습니다.

너무나 아름다운

음식이 예술로 승화된 모습에

먼저 먹기  아까워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작품을 만드시는 분들이

신의 경지인것 같았습니다.

아이구 예쁘라.

어찌 먹으라고 이리 아름답게 연출을 하셨을까.

남편이 좋아하는 초밥,

눈으로 한번 호사를 하고

쫄깃쫄깃 입으로 한번 호사를 하고 ㅎㅎㅎ

견과류를 많이 먹으면 건강에 그렇게 좋다지요.

나이를 먹을수록......

찰순대와 수육 어느것 하나 부족한 맛이 없습니다. 

식욕을 자극하는 알록달록 배치도 참 잘 하였네요.

어느것부터 먹을까?  행복한 고민입니다.

카메라에 담고 다니니 너무 맛있는것이 많아

쟁반을 하나 꺼내 들고 선택된 것들은 한점씩 담으며 다녔습니다.

고운손 스쳐지나 맛있는 요리로 탄생된 작품들

감사한 마음으로 맛있게 먹었습니다.

케익도 빵도 이리 다양할까요.

의미있는 날  이용하고 싶은데

드마리스에 오려면  1시간 30분이 걸립니다.

인테리어도 너무 너무 잘 해 놓으셨어요.

이국에 온 느낌입니다.

보고 또 보고.

 

 

많은 분들이 오셨습니다.

 

 

직원분들이 서비스를  잘 하셔서

조금씩 예쁘게 가져다 먹고

다른것을 또 가지러 가면

그사이 쟁반을 깨끗하게 치워 주십니다.

 

게를 먹을때는 물티슈를 가져다 주시고

컵에 물을 마시고 나면

금방 또 채워 주시고

 

보는 즐거움

먹는 즐거움

친절한 서비스

참 행복한 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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