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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사는 이야기

매실꽃 봉우리

조상기벌꿀 2014. 3. 17. 07:55
 

 

 

 

 

매실꽃이 곧 피려고 하얀 봉오리가 되었습니다.

 

1월이 따뜻하여

오래전부터 꽃눈이 몽울 몽울 굵어 지더니

2월 찬공기에 깜짝 놀라서

멈춘듯 가만히 있다가

드디어 3월

자연이 만들어낸 순리에

꽃피울 준비를 마쳤네요.

 

고운꽃 활짝 피면 벌들이 좋아라 가겠지요.

 

좋은 결실 맺어

튼실한  토종매실 주렁주렁 달리기를 바라며

 

 

나무밑에 풀들이 파랗게 파랗게

돋아 나기에

관리기로 모두 두드렸습니다.

 

갈아 놓고 나니 깨끗한 매실밭이 더 넓어 보이고

나무가 무척 좋아 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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