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상 사는 이야기

토마토

조상기벌꿀 2015. 7. 22. 06:54
 

 

굵은 토마토 10포기 심은것이

주렁 주렁 달렸습니다.

 

1.2m 지지대를 세우고

지지대 키만큼 자랐을때

원순을 잘라 주었더니

 

토마토가 점점 굵어져서

보기만 해도 너무 탐스럽습니다.

 

원순치는것을 몰랐을때는

옆순만쳐서 계속 키가 크고

토마토는 많이 굵지를 않더니

 

지인에게 원순치는것을 배우고 난뒤부터는

정말 굵은 토마토를 볼 수 있습니다.

 

 

나란히 3개가 달려 있는것도 많이 굵습니다.

완숙 될때까지 기다렸더니

색이 아주 곱게 잘 익었습니다.

 

 

방울토마토 3포기

대추토마토 1포기 심은것도

많이 달렸습니다.

 

방울토마토는 어쩌면 저리도 많이 달리는지요.

열매손이 정말 정말 대단합니다.

 

대추토마토는 방울이 보다

껍질이 얇다고해서 1포기심어 보았는데

껍질이 똑같이 질깁니다.

달리는 양은 방울이 보다 작고

 

 

완숙토마토 땄습니다.

굵은 토마토

방울 토마토

대추 토마토

대추토마토는 이름 그대로

대추처럼 타원형입니다.

 

 

냄비에 물을 팔팔 끓여

튀겨서 껍질을 벗기고

믹서기에 아카시아꿀을 넣고

같이 갈았습니다.

 

냉장실에 넣어 두고

시원한 토마토 원액

출출할때 한잔씩 마시려고 합니다.

자연의 맛은 참 깊고 상큼합니다.

건강은 저절로 챙겨지는것 같습니다.

'세상 사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김장 배추 씨 파종  (0) 2022.11.26
이심전심  (0) 2022.11.26
고구마 밭  (0) 2022.11.26
콤프레셔  (0) 2022.11.26
영농 일기  (0) 2022.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