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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상 조상기벌꿀 2013. 4. 17. 15:05 어제 대군 한통을 3상으로 올렸습니다. 깨우기를 할때부터 엄청난 군사더니 예상대로 잘 자라주어 3월 24일 계상을 올리고 어제 4월 16일 3상을 올렸습니다. 3상을 올리면서 편성은 3층에는 봉판만 7장 올리고 나머지 소비는 2층에 7장 올리고 1층에는 공소비 4장을 넣었습니다. 2층과 3층 사이에 격왕판을 쳤습니다. 왕이 올라가지 못하게 하려고요. 이렇게 두었다가 23일 쯤 채밀군 편성을 하려고 합니다. 봄벌 깨우기를 할때 대군이면 너무 너무 잘 불어나네요. 월동 들어갈때 반드시 군사가 많아야 되겠습니다. 저밀장이 충분하고 군사가 많으면 염려하지 않아도 기대치에 부응합니다.
오늘의 일과 조상기벌꿀 2013. 4. 15. 23:19 벌들이 순조롭게 잘 자라 주어서 어제 오늘은 선별하여 계상을 올렸습니다. 너무 너무 바쁜 일과에 일기를 쓸 시간도 없네요. 늦은 저녁을 먹고 나면 피곤해서 바로 잠자리에 들고 아침 7시면 일어나서 또 하루 일과가 시작되고 매년 하는 일이지만 봄벌 키우기는 정말 신경이 많이 쓰입니다. 며칠째 바람이 태풍급으로 많이 불더니 오늘에야 조금 잔잔해 졌습니다. 대신 하늘에는 또 구름이 잔뜩이네요. 먼산의 산벚꽃은 꽃잔치가 벌어졌습니다. 앞산에 피는꽃은 가까워서 그런지 군데군데 보이는데 먼산은 아주 많이 피어 있습니다. 벚꽃꿀을 가지러 비행기가 날아 가듯이 저공으로 날아서 잘도 갑니다. 계상을 올리느라 내검을 하니 반짝 반짝 벚꽃꿀을 많이도 채워 두었습니다. 어떤 통은 ..
하루 종일 바람 조상기벌꿀 2013. 4. 11. 15:47 앞산에 산벚꽃이 피기 시작 하였습니다. 바람은 왜 이렇게 하루종일 세차게 부는지요. 산벚꽃이 핀 산으로 줄달음치는 우리집 부지런한 꿀벌들이 날려 갈것 같습니다. 꽃만 보면 반경2km 안에는 모두 저들 것입니다 어떻게 날아 갔다 오는지 안쓰럽습니다. 바람이 조금만 불었으면, 조금만 불었으면!!! 지금도 바람은 휘파람을 붑니다. 어제 내검을 할때 벌통뚜껑을 여니 꿀향기가 아주 감미로웠습니다. 달콤하고 향기로운 산벚꿀이 우리 이쁜아가들을 잘 키워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얼마 지나지 않으면 아카시아 유밀기도 돌아오고 그때까지 아주 튼실한 강군으로 자라기를 바라며 하루하루 꿀벌들 뒷바라지에 여념이 없는 요즈음입니다. 오늘은 바람이 너무 세차게 불어 마음이 심란합니다..
꿀벌사랑 동호회 30회 정모 조상기벌꿀 2013. 3. 11. 22:30 꿀벌사랑동호회 카페지기님이신 이명렬박사님과 운영진 청솔님, 장정원님이십니다. 울진군수님이십니다. 환영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밀원식물의 중요함을 거듭 강조하시는 류장발 교수님이십니다. "나무가 쓴 한국의 밀원식물" 395쪽의 책을 선물로 주셨습니다. 교수님의 닉네임이 "나무" 이십니다. 밀원식물의 사진과 꽃피는 시기 자세하게 자료를 올려 주셔서 양봉을 하는 모든이에게 아주 소중한 백과 사전이 될것 같습니다. 너무 고맙습니다. 여성양봉인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봄벌을 키울때 보온을 적게 하여 저온에서 육아가 되면 수명이 짧아 진다고 합니다. 밤기온이 영하로 내려 간다기에 오늘도 소문앞까지 내려 덮어 주었습니다. 카페지기님의 강의 하나라도 더 배워서 봄벌키우기를 ..
어떤 꽃의 화분일까요. 조상기벌꿀 2013. 3. 6. 13:29 어디에서 가져 오는것일까요. 노란 화분단을 양쪽 다리에 달고 집으로 들어 가고 있습니다. 줄을 서서 들어가는 모습이 너무 대견해서 한참을 보았습니다. 자연 화분이 들어 오기 시작하면 벌들의 번식이 아주 잘 된다고 합니다.
아기벌과 봉판 조상기벌꿀 2013. 3. 2. 23:15 2월2일 제일 먼저 벌깨우기를 한 통에서 아가벌들이 태어났습니다. 노랗고 솜털이 보송보송한 아가벌들이 살살 기어 다니기에 너무 이뻐서 기념 촬영 ㅎㅎㅎ 아가벌들이 태어난 소방에는 다시 알을 낳고 키우기를 하고 있네요. 조오기 작은 육각의 방마다 아가벌이 한마리씩 아가야 반갑다 이렇게 건강하게 태어나서 훌륭한 일꾼이 되겠네 여왕이 알을 낳으면 열심히 키워서 봉해 놓고 (일벌은 알에서 3일 알에서 깨어나면 애벌레로 처음 로얄제리를 먹고 3일 다음 화분떡을 먹고 3일 다음 봉해져서 번데기로 12일 21일 만에 태어납니다.) 봉판을 잔뜩 만들어 아가벌들이 한번 태어나고 다시 알을 키워 봉해 놓으면 증소를 해주어야 되지요. 증소는 한달만에 하는것이 정상이라고 합니다. 이..
벌들의 나들이 조상기벌꿀 2013. 2. 24. 13:57 2013년 2월 24일 오후1시 35분 온도, 영상 10도 벌들의 나들이가 한창입니다. 보기만해도 너무 감사합니다. 추운 겨울 거뜬히 이겨내고 이제 2013년 한해 새로운 준비가 시작 되었습니다.
벌 깨우기 끝 조상기벌꿀 2013. 2. 21. 21:14 어제 2월 20일 2013년 봄벌 깨우기를 마쳤습니다. 맑은날만 해야 되는 봄벌 깨우기가 2일 부터 시작 하여 20일에 끝났네요. 기온이 너무 내려 가서 못하고 흐려서 못하고 설 명절이라 못하고 눈이 와서 못하고 바람이 세차게 불어 못하고 비가 와서 못하고...... 먼저 깨운 벌들은 열심히 육아 활동을 하느라 소문 급수기의 물을 잘 가져가서 보충해 주었습니다. 이제 다 깨웠으니 잘 자라 주기만을 바라며 열심히 돌봐 줘야지요. 벌깨우기를 할때 벌통앞에 까만 부직포를 깔아 놓고 하니 축소하며 털려나간 벌들이 빨리 들어가네요. 까만색이라 햇볕을 잘 받으니 따뜻해서 그런것 같아요. 차가운 땅바닥에 떨어지면 체온이 떨어져 엉금엉금 기다가 마비되거던요. 경험에서 얻어지..
딸기하우스 수정벌 조상기벌꿀 2013. 2. 18. 15:50 송원리 딸기 하우스 수정벌 관리하러 갔습니다. 지금 한창 수확을 하고 있었습니다. 올해는 딸기가 조금 잘잘 하다고 하십니다. 습이 많아서 일까요. 몇몇 딸기에는 하얗게 무엇이 붙어 있었습니다. 기온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농산물 유난히도 춥고 눈이 많이 와서 겨울내내 습도가 높더니 비닐하우스 안에 있는 딸기도 지장이 있나 봅니다. 농부는 항상 내년을 기약하고 산다지요. 올해의 부족한점은 내년에 보완하고 그래서 더 나은 내일을 기약하고. 마음이 차분해 지는 오늘이었습니다.
봄벌이 대군? 조상기벌꿀 2013. 2. 15. 20:34 지난 가을 헛계상을 해서 키운벌이 월동을 잘 하고 오늘 이만큼 대군으로 모습을 나타냈습니다. 너무 군사가 많아 깜짝 놀랐습니다. 봄벌 깨울때의 모습이 아닌것 같아 인증샷으로 매실나무 사이 봉장을 담았습니다. 이제 시작인데 이렇게 대군이니 4월 말쯤에는 3상이 될것 같습니다. 우리봉장 벌 중에서 제일 강군입니다. 이렇게 벌들이 좋으면 바쁘게 일을 하면서도 피로가 쌓이지 않습니다.
얼어서 터져버린 급수기 조상기벌꿀 2013. 2. 13. 23:11 어제는 하루종일 눈이 와서 벌깨우기가 급한데도 바라만 보고 있었더니 오늘은 아침부터 하늘이 맑고 온도가 올라가 벌깨우기에 딱 좋은 날씨였습니다. 앞봉사 첫째통부터 시작하였는데 월동성적이 양호 하였습니다. 그중 몇통은 군사가 조금 부족한것 같아 합봉을 하였지요. 3통을 합봉하고 오후 4시에 일을 마치고 난뒤 서로 경계하며 불화음이 일어난 통은 없나 살펴 보았더니 모두 무사히 잘 지내는것 같았습니다. 통앞에 낙봉도 없고 평온한 분위기입니다. 급수기에 물을 가득 담아 벽돌을 받침대로 올려 주었더니 금방 분위기 파악하러 나오는 녀석들도 있어요. 그런데 설아래 먼저 깨운 벌통은 앞에 급수기가 얼어서 모두 터져 버렸네요. 설에 경기도 집에 올라 갔다가 4일만에 왔더니 영..
벌 깨우기 조상기벌꿀 2013. 2. 2. 23:29 오늘부터 봄벌깨우기를 시작하였습니다. 낮 온도가 온화하고 햇살이 따뜻해서 축소하면서 털어놓은 벌들이 무사히 자기네 집으로 다 들어가네요. 유토피아벌통에 옮겨 담으면서 통갈이를 했습니다. 지난겨울 너무 혹독하게 추워 월동을 잘 나고 있을까 무척 신경이 쓰였는데 오늘 첫 대면을 한 상태는 양호하였습니다. 그저께 최용수 박사님이 벌들을 볼때 벌한마리를 보지 말고 전체 봉군을 한마리의 커다란 황소로 보고 강군일수록 무병하여 번식도 잘 하니 꼭 강군으로 키워라 봄벌 깨울때 약군이면 과감하게 합봉하여 정예군사로 만들어 키워라 하시더니 이제 부터 정말 정예군사로 만들어 키워야 겠습니다. 오늘은 21통을 깨웠습니다. 일반 나무 벌통에서 월동을 난 봉군들이라 어서 따뜻하게 만들..
양봉 교육 조상기벌꿀 2013. 1. 31. 00:27 1월 30일 청도 농업기술원에서 양봉교육이 있었습니다. 아침 9시 30분 기술센터에 도착 하였습니다. 양봉을 하시는 많은 분들이 참석을 하셨습니다. 최용수 박사님의 강의가 시작 되었습니다. 최용수 박사님은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농업생물부 양봉연구실에 근무 하시는 분이십니다. 우리나라 양봉발전을 위하여 많은 연구를 하시고 연구 하신것을 저희들에게 이렇게 강의하여 주시는 너무 고마운 분이십니다. 꿀벌의 종류도 참 다양하지요. 이 지구상에서 벌이 사라진다면 인류도 4년 뒤면 식량 고갈이되어 사라질거라 하십니다. 모든 식물의 수정을 꿀벌들이 하면 모양도 이쁘고 맛도 더 있고 양질의 수확물을 거둘 수 있다고 열강을 하십니다. 연구하신 모든것들을 다 말씀 하시고 싶은..
설 선물용 벌꿀 조상기벌꿀 2013. 1. 28. 22:05 이제 설 명절도 13일 남았습니다. 오늘은 선물용꿀을 주문 하시는분이 많으셔서 예쁘게 선물용꿀 포장을 하면서 즐거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우리집 정성들여 생산한 천연벌꿀을 비가 오나 눈이 오나 1년 내내 변함없이 고객님에게 배달해 드리는 한진택배입니다. 예쁘게 선물용포장을 하고 편리하게 덜어 드실 수 있는 500g들이 작은 용기도 하나 넣었습니다. 오늘은 카메라에 담고 싶었습니다. 받으시는 한분 한분 기뻐 하시라고 보내시는분의 정성도 같이 담아 예쁘게 선물용포장을 하고 유리병을 보호하기 위하여 스티로폼 박스에 담았습니다. 수고 많으신 기사님이십니다. 언제나 친절하시고 택배가 많은날은 더 좋아하시는 마음씨 착한 기사님 오늘은 더 수고 많으십니다. 고맙습니다.
화분 떡 조상기벌꿀 2013. 1. 21. 13:50 아침부터 비가 주룩 주룩 내립니다. 지난번 눈이 하도 많이 와서 아직도 다 녹지 못하고 남아 있는데 오늘 오는 비가 저 눈을 다 녹여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토요일은 옥포 신동아 양봉원에 가서 화분떡을 만들어 왔습니다. 미리 만들어 숙성시켜 놓으면 벌들이 더 잘 먹고 아가들을 잘 키운다고 하여 만들었습니다. 사장님 사모님 아드님 얼마나 친절하시고 잘해 주시는지 작년에 가서 만들어 보았더니 마음에 쏙 들어 올해도 사장님댁에 갔습니다 화분떡도 너무 이쁘고 반죽을 딱 알맞게 만들어 주셔서 우리 벌들이 잘 먹고 너무 좋아라 할 것 같습니다. 점심으로 국수를 삶아 주시는데 양념장을 아주 맛있게 만드셔서 큰그릇에 한그릇 많이도 주신것을 다 먹었습니다. 고맙습니다. 너무 맛..
[판매완료] 자연이 주신 천연벌꿀, 조상기벌꿀을 판매합니다. 조상기벌꿀 2013. 1. 16. 12:45 안녕하세요. 회원님 여러분 경북 청도에서 양봉을 하고 있는 조상기벌꿀입니다. 정성들여 생산한 천연벌꿀 숙성꿀을 회원님에게 드릴수 있는 귀한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웰빙시대에 참다운 먹거리 천연벌꿀 숙성꿀은 회원여러분들의 건강을 지켜줄 아주 좋은 건강 식품입니다. 정성 들여 생산한 천연벌꿀 숙성꿀의 참맛을 음미해 보십시요. 꿀벌들의 부지런함을 느껴 보십시요. 감사합니다. 청정지역 청도에 있는 조상기벌꿀 봉장 입니다. 벌꿀은 포도당과 과당을 주성분으로 하는 단당류이기 때문에 체내 장벽에 직접 흡수되어 영양제가 됩니다. 포도당과 과당은 장의 벽에서 흡수되면 글리코겐이 되어 간에 저장 됩니다. 포도당은 주로 근육세포에서 연소하여 생명을 지속하는데 필요한 에너지를 발생..
눈 위에서 조상기벌꿀 2013. 1. 12. 17:41 벌들의 나들이가 엄청 많아서 온도계를 보았더니 영상 9도 입니다. 통마다 많이 나옵니다. 날아 다니기도 하고 부직포 위에 앉아서 놀기도 하고 눈위에서 물을 빨아 가기도 하고. 바닥에 부직포를 놓고 비닐을 깔아 주었더니 비닐위에 앉아 있다가 집에 들어 가곤합니다. 눈위에 탈분 흔적이 노랗습니다. 추울때 나오지 못하고 먹기만 했으니 생물이니까 탈분을 하여야지요. 동절기에는 다른 계절의 12분의 1만 먹고 살아간답니다. 눈이 얼른 녹았으면 좋겠는데 아직도 눈이 많이 있습니다. 눈위에 앉아서 물을 빨아 먹다가 너무 추워서 꼼짝 못하고 마비된 벌들입니다. 봉침통에 한통을 주웠습니다. 그냥 두면 모두 죽습니다. 따뜻한 이불밑에 넣어 두었더니 모두 살아 나서 벌통안에 넣어..
선물용 꿀 주문 조상기벌꿀 2013. 1. 10. 23:07 선물용 꿀 주문이 들어 왔습니다. 보내는분의 정성을 담아 예쁘게 선물용 포장을 하였습니다. 선물용 포장을 할때면 언제나 조상기벌꿀을 찾아 주시는 고객님에게 최선을 다 해야겠다는 다짐을 새로이 합니다. 부지런한 꿀벌들과 부지런한 조상기벌꿀이 함께 이루어 나가면 자연이 주시는 최상의 품질 종합영양제 천연벌꿀을 고마운 분들에게 더 많이 드릴수 있겠지요. 오늘 주문 주신 귀농사모 회원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회원님의 성원에 에너지를 듬뿍 받아 2013년 올해 꿀 농사도 더 열심히 짓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벌들의 나들이 , 그리고 조상기벌꿀 2013. 1. 8. 16:19 낮 온도가 영상 7도를 가리킵니다. 아직도 대추밭에 눈이 하얗게 쌓여 있습니다. 눈이 다 녹으려면 많이 따뜻해져야 될것 같아요. 눈바람이 차갑게 느껴집니다. 그러나 오랜만에 벌들이 나들이를 나왔습니다. 밤 온도가 영하 20도를 가리켜도 무사히 잘 있었네요. 기특해라 통마다 몇마리씩 나와서 바깥 구경을 합니다. 멀리 날아가지 말고 집앞만 탐색하고 들어 갔으면 좋겠습니다. 멀리 가면 추워서 날아 오지 못하고 떨어져 죽습니다. 며칠전 카페에 올라온 글을 보았습니다. 농수산물 카페에서 생물 오징어를 사서 통오징어찜을 하였더니 너무 맛있다고 글을 썼네요. 갑자기 통오징어 찜이 먹고 싶어 졌습니다, 주문을 하였지요.. 오늘 오징어가 도착 하였습니다. 얼음팩을 넣고 담아온 ..
너무 추워서 조상기벌꿀 2013. 1. 2. 08:59 날이 너무 추우니 며칠전 내린눈이 녹지 못하고 설국입니다. 오늘은 또 얼마나 추우려는지 벌들은 얼마나 추우려나 따뜻한 방에 있는 사람은 추우면 더 따뜻하게 하면 되지만 맹추위에 잘 견뎌야 될텐데 잘 견디겠지 하다가도 아침이면 지난밤에는 영하 몇도까지 내려갔나 체크를 합니다. 지난밤엔 영하 18도 까지 내려갔네요. 아휴~~~~~~~~~~
꼬마 새 조상기벌꿀 2012. 12. 29. 15:44 눈이 잔뜩 와서 벌통을 하얗게 덮고 있습니다. 혹시나 벌들이 나와서 눈위에 앉을까봐 내다보고 내다보고 합니다. 나오는 낌새가 보이면 바로 소문을 다 닫아버리려고요. 눈위에 앉으면 다시는 날지 못하고 마비되서 죽습니다. 그런데 자꾸 보고 보고 하니 꼬마새가 한마리 날아와서 벌통앞에 죽어 있는 벌을 주워 먹고 가네요. 살아 있는 벌도 주워 먹지 않을까 언뜻 생각이 듭니다;.. 어떤 지역에서는 외래종새가 벌들이 날아 다니는걸 보고 나꿔채서 잡아 먹는다고 한적이 있었어요. 새들도 배가 고프면 벌을 잡아 먹을까? 그렇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사실이면 어쩌지? 우리집 이쁜벌들 새들이 호시탐탐 노리고 있을까 갑자기 걱정이 생겼습니다. 눈위에 앉았다 마비되서 죽었습니다.
흰눈이 펄펄 조상기벌꿀 2012. 12. 28. 16:44 아침에 일어나서 어제 저녁 일기예보에 눈이 많이 온다고 하였는데 얼마나 왔을까 하고 창문을 열어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퍼얼펄 눈이 옵니다. 하늘에서 눈이 옵니다." 였어요. 우리집벌통들도 눈에 파묻혔습니다. 소문에 눈이 쌓여서 출입구가 없어졌습니다. 이렇게 눈이 많이 오기는 올해 들어 처음이네요. 출입구가 막히면 혹시 안 좋을까 봐 눈을 쓸어 냈습니다. 차가운 겨울을 느끼는지 오늘은 나오지 않네요. 눈이 왔을때 벌들이 나오면 피해가 많은데 다행입니다. 온통 새하얀 눈천지 금방 내린 눈은 너무 너무 깨끗합니다. 차위에 눈이 소복이 쌓였습니다. 오늘은 눈이 너무 많이 와서 차가 다니지 못하니 택배가 오지 못합니다. 주문 주신 회원님에게 양해 문자를 보냈습니다..
비센 유토피아 벌통 조상기벌꿀 2012. 12. 15. 12:01 주식회사 비센에서 유토피아 벌통 60개를 구입하였습니다. 가벼워서 아주 편리하게 사용할 것 같습니다. 유밀기가 되면 벌들이 안에 가득차고 소비가 최대한 들어가니 벌통 자체가 무거우면 얼마나 힘이 드는지 좀더 수월하게 일을 하고 싶어 구입을 하였습니다. 이동할때는 가벼워서 좋을것 같고 월동할때는 따뜻해서 좋을것 같고 여름에는 열을 덜 받아서 좋을것 같고 장점만 보여서 구입을 하였는데 사용하다보면 어떨는지...... 좋겠지요? 첫번째 조건 가벼워서 선택을 하였습니다.
벌꿀 조상기벌꿀 2012. 12. 15. 10:00 벌꿀의 성분 및 효능
강추위 조상기벌꿀 2012. 12. 13. 00:10 연일 강추위가 계속 됩니다 방안에 걸어 놓은 온도계가 외부온도 영하 12도라고 가리키고 있습니다. 벌들이 많이 추울까봐 신문지 3겹을 덮어주고 부직포를 벌통 뒤에 까지 내려 덮어 주었습니다. 축소하여 밀집시켜놓고 하이폴을 옆에 붙여 주고 개포 보온개포 신문지 3장을 덮어 주었으니 이제 월동 잘 하도록 가만히 두었다가 내년 2월에 깨워야 겠어요. 한번 봉구가 지면 잘 흐트러지지 않으니 식량이 충분하여 월동을 잘 날것 같습니다. 올해는 유난히도 빨리 강추위가 왔네요. 겨울이 짧다고도 하지만 지나봐야 알겠지요. 너무 너무 추운 12월 중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