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1545) 썸네일형 리스트형 섶마리 권역 마을센터 기공식 조상기벌꿀 2014. 12. 17. 22:09 중요한 행사에 다녀 왔습니다. 고사를 지냅니다. 공사 기간중 무사고를 기원하며. 지신밟기를 하고 있습니다. 선암서원을 둘러 보았습니다. 옛날 양반댁 자제분들이 학문을 배웠던 서당 시공을 초월하여, 저 자리에...... 양쪽 방으로 불을 때던 아궁이, 아스라한 그시절, 한참을 보았습니다. 쪽 문을 열고 앞을 보니 근사한 나무와 강이 절경입니다. 풍류를 즐겼던 선조들은 안목이 탁월합니다. 옛어르신들이 즐겨 심으셨던 대나무숲 많은 분들이 참석 하셨습니다. 돌 조상기벌꿀 2014. 12. 12. 22:02 돼지감자 캘때 같이 캐 올린 돌을 주워 차에 올리고 있습니다. 땅속 깊이 숨어 있다가 캐 올려진 돌은 굵기도 합니다. 깊이 있는 돌이라고 그냥두면 농기계를 상하게 할까봐 곡괭이로 파서 올렸지요. 몇년동안을 돌이 보이면 은행나무밑에 던져두고 던져두고 하였다가 은행나무 뽑을때 온밭에 흩어져 묻혀 버리더니 돼지감자를 캐니 또 캐 올려지게 되었네요. 이제 멀리 가져다 버려야겠습니다. 가까이 두면 또 다시 손댈일 있을거고 차에 싣고 멀리 내다 버리면 깨끗해지겠지요. 아침에 일어나면 오복이 데리고 운동겸 산책을 하더니 오늘 아침에는 돌 줍는일로 대신합니다. 땅이 얼면 할일이 없을것 같았는데 부지런한 사람은 눈에 보이는것이 모두 일입니다. 몇번을 주워야 겠어요. 많아서. 돼지감자 , 땅이 얼어서 조상기벌꿀 2014. 12. 11. 09:13 8일 아침 일어나서 커튼을 젖히고 밖을 내다 보았더니 온세상이 하얗게 변하였습니다. 소리없이 내리는 눈이 밤사이 이렇게 딴세상을 만들었네요. 7일 저녁까지 돼지감자 수확을 하였는데 올해 수확은 이제 끝난것 같습니다. 다음날 눈은 다 녹았지만 땅이 얼었습니다. 연일 차가운 날씨에 얼었던 땅이 녹지 못하고 또 다시 얼기를 반복하니 마무리를 하였습니다. 지금까지 수확한 돼지감자는 컨테이너로 처음 25kg 45상자 두번째 25kg 42상자 세번째 25kg 48상자 필요하신분 가져다 드렸습니다. 양봉조합에서 보내 주신 헛개나무 묘목입니다. 내년봄에 심으려고 가식하였습니다. 헛개나무 약성을 보고 감탄 하여 밭 가장자리에 빙 돌아가며 심으려고 합니다. 6년이 지나면 귀한.. 가정용 식품 건조기 조상기벌꿀 2014. 12. 5. 23:41 신일 식품 건조기를 하나 샀습니다. 간단하게 말릴것이 있으면 참 편리하게 사용할것 같아 가정용식품 건조기 하나를 포인트 50% 행사가 진행되기에 구입을 하였습니다. 무를 뽑아 보관해둔 것 그 중에서 조금 작은 것으로 무 말랭이를 만들어 보려고 썰었습니다 5단 건조기에 차곡 차곡 썰은 무를 담았습니다.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는 건조기라 공간이 넓은 것으로 맞추었습니다. 10시간을 말리고 나니 이렇게 되었습니다. 맨위에 놓았던 채반은 맨밑으로 가게 하고 위에서 부터 완전 거꾸로 순서대로 놓고 다시 6시간을 말렸습니다. 16시간을 말리고 나니 완전 다 말랐습니다. 참 편리한 가정용건조기에요. 지난번 감말랭이는 다 말려 보관 하였는데 이웃동네 지인이 매실 수확을 할때.. 송년회 조상기벌꿀 2014. 12. 4. 06:38 2014년 11월 29일은 귀농사모 대경지부 송년회를 하는 날이었습니다. 온라인상에서만 대면을 하다가 이렇게 중요한날 만나뵙게 되면 너무 반갑습니다. 처음 참석하시는분들도 많았고 오랜 친구처럼 반가운님들도 많았습니다. 함박 웃음으로 손을 마주잡고 너무 반가워 하는 모습에서 진한 감동을 느끼기도 하였습니다. 좋은 정보 좋은 만남 또 한해가 정리 되어 갑니다. 눈발 조상기벌꿀 2014. 12. 1. 22:43 12월 1일 눈발이 날립니다. 지난밤부터 바람이 엄청 세게 불더니 오늘은 돌풍이 불어 닥칩니다. 돼지감자 수확하여 담으려고 컨테이너를 준비해 놓았는데 차곡차곡 쌓아 놓은 컨테이너를 바람이 날렸습니다. 아이구 바람세기가 대단합니다. 남아 날것이 없을만큼 세차게 불어 옵니다. 12월 1일에 왠 눈발인지요. 그저께 까지만해도 봄날 같더니 일기예보가 딱 맞았습니다. 요즈음은 일기예보가 너무 잘 맞아 궁금하면 131번을 누릅니다. 집전화로 131번을 누르면 살고 있는 지역 날씨가 바로 나옵니다. 참 편리한 세상 오늘은 바람이 너무 많이 불고 눈발이 날려 오후 2시까지만 돼지감자 수확을 하고 끝냈습니다. 아이구 바람이야 . 좋아요공감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구독하기 김장 조상기벌꿀 2014. 11. 22. 21:31 배추를 심은지 90일이 지나서 90일 배추는 김장배추 자격이 되는거라 이제 김장을 해야겠다하고 수확하였습니다. 배추속으로 쌈을 싸 먹었더니 고소하고 달큰한게 맛있었습니다. 속이 꽉찬 배추 올해 김장배추는 대 성공입니다. 지난해는 황석어젓갈에 작은 조기를 사서 갈아 넣고 하였는데 올해는 멸치젓갈과 새우육젓을 섞어 하였습니다. 지난해 통영에서 생멸치로 젓갈을 담아 판매하시는분에게 주문을 하여 사놓았던 멸치젓갈이 1년 반만에 개봉을 하였더니 아주 잘 익어 구수하고 짭짜름 달큰한맛이 일품이었습니다. 동곡 5일 장에서는 황석어 젓갈 구하기도 힘든데 잘 익은 멸치젓갈로 김장을 해야겠다하고 하였지요. 겨울동안 먹을것은 김장독을 땅에 묻어 보관하고 겨울지나 먹을것은 김치 .. 돼지감자 수확 조상기벌꿀 2014. 11. 19. 00:14 땅속에 들어 있는 돼지감자 다칠세라 조심조심 파 내려 갔더니 올망졸망 모습을 보여줍니다. 선명한 자주색이 너무 예쁘네요. 캐다 보면 꼭 무리지어 있어요. 그 공간이 가장 좋은 여건 이었나 봅니다. 한곳에 모여 있으면 영양분 섭취하기가 더 힘들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드는데도 저들은 그렇지 않은가 봅니다. 어떤줄은 굵고 어떤줄은 조금 작고 굵은것이 많이 나오면 금방 컨테이너에 가득 찹니다. 1톤을 싣고 필요하신분 가져다 드렸습니다. 며칠전에도 1톤 가져다 드리고 어느새 2톤을 수확하였네요. 아직 반이상 남아 있습니다. 바람이 고요하고 기온이 따뜻한 낮에는 꿀벌들 월동 준비도 해야 되고 시간나는데로 하다보면 언젠가는 끝이 나겠지요. 자색 돼지감자가 흰색보다 더 약.. 알타리 무 수확 조상기벌꿀 2014. 11. 15. 00:12 무씨 뿌리고 난뒤 늦게 심어 놓은 알타리무 그동안 보고 또 보아도 얼마나 뿌리가 드는지 가늠을 할 수 없더니 지난밤 된서리가 와서 저녁나절 뽑았더니 기대이상으로 잘 자라있습니다. 신통방통 참으로 대견합니다. 창고에 옮겨 두었습니다. 내일은 잘 손질하여 총각 김치를 담아야겠습니다. 김장무 뽑았습니다 조상기벌꿀 2014. 11. 11. 23:59 김장무가 너무 잘 자라 굵기가 이만큼입니다. 무가 이게 뭐냐며 웃음이 나옵니다.ㅎㅎ 정성들인 만큼 자랐는지요. 올해는 김장무 배추를 잘 키워봐야겠다며 열심히 돌보더니 그 결과물이 이렇게 환하게 웃게 만듭니다. 아침이면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얼어 무도 얼어버리면 퍼석하게 되어 맛이 없어 질까봐 무를 뽑았습니다. 많기도 합니다. 한골 심은것이 허실없이 잘 되니 먹고도 남을 만큼 입니다. 땅은 씨뿌리고 가꾸고 돌보면 필요한 무엇이든지 다 키워냅니다. 참 고맙고 대견하지요. 배추도 결구가 잘 되서 김장배추 자격을 갖추었습니다. 달팽이가 유난히도 많아서 핀셋으로 저녁마다 잡았더니 다 뜯어 먹히지 않고 속잎은 많이 양호합니다. 겉잎은 숭숭 달팽이가 만들어 놓은 흔적들입.. 황금 물결 조상기벌꿀 2014. 11. 4. 21:49 벼가 익은 모습을 황금 물결이라 하더니 정말 황금 물결입니다. 너무 감동이라 담아 왔습니다. 구경하세요. 돼지감자 수확 조상기벌꿀 2014. 11. 3. 21:51 돼지감자를 캐고 있습니다. 줄기가 마르고 잎이 다 떨어져 수확시기가 되었구나 하고 어제 오후부터 캐기 시작 하였습니다. 돼지감자에게 영양을 공급하던 줄이 할일을 다하고 모두 끝맺음을 하였네요. 올해는 돼지감자가 굵은편입니다. 호미로 캐니 어떤 포기는 너무 깊이 들어 있어 난 곡괭이로 캐기도 하였습니다. 올망 졸망 많이 나옵니다. 자주색 돼지감자라 색이 너무 고운데 그저께 비가 와서 아직 땅이 젖어 있는 상태라 돼지감자에 흙이 많이 묻어 있어 고운색이 감춰졌습니다. 어제 7컨테이너. 오늘 11컨테이너를 수확하였습니다. 11월 내내 캐야 될것 같습니다. 다수확의 기쁨으로 일하는 즐거움이 되길...... 감 땄습니다 조상기벌꿀 2014. 11. 2. 21:45 반시가 살이 꽉 차서 곶감, 감말랭이를 만들면 맛있을것 같아 감을 땄습니다. 비온 직후라 하늘이 뿌였습니다. 맑은 가을하늘이면 더 높은 하늘에 감나무 풍경이 근사할텐데. 올해는 옆밭아지매 사다리로 감을 땄습니다. 지난번 대추를 따러 갔을때 뭔 사다리를 가지고 다니느냐고 가까이 있는것 쓰지 하시기에 이번에는 사다리를 가지고 가지 않고 아지매밭에 있는 사다리를 사용하였습니다. 이웃이 좋으면 논밭에도 한번 더 간다더니 옆밭아지매가 밭에 오시면 무척 반갑습니다. 사다리를 놓고 올라가서 손이 닿는 곳은 손으로 땄습니다. 위로 쳐다보고 따는 감 수확 무척 힘들어요. 매실은 딸때 부직포를 깔고 살살 건드리면 약간 색이 나려고 하는 매실은 꼭지가 연해져서 잘 떨어지는데 감은.. 10월의 마지막 밤에 조상기벌꿀 2014. 10. 31. 21:19 시월의 마지막 밤에 ~~~~~ 시월의 마지막 밤에 라는 노래 가사는 시월의 마지막날이 되면 언제나 진한 여운으로 다가옵니다. 같은 세대를 살아가는 같은 멜로디에 취했던 동질감이 있어서 그럴까요. 하루종일 비가 오는 시월의 마지막날 그시월의 마지막 밤에 오늘은 이것 저것 먹거리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대추를 압력솥에 넣고 15분을 끓여 식혀서 그물망에 넣어 조물 조물 주무려 걸쭉한 대추차를 만들고 늙은 호박 하나를 껍질 벗겨 호박죽을 끓이고 밥 남은 것 후라이팬에 펴 누룽지를 만들고 . 누룽지의 노르스름하고 고소한 맛은 영양가가 그리 많다고 하지요. 남은밥 그냥 데워 먹지 말고 이렇게 누룽지를 만들어 냉동실에 보관해 두고 밥이 어중간할때 끓여 먹으면 고소하고 맛.. 돼지감자 수확시기 조상기벌꿀 2014. 10. 29. 21:49 돼지감자 수확을 해야 될것 같습니다. 된서리를 맞은 잎은 푸른잎이 없어지고 모두가 말라 가고 있습니다. 줄기도 생을 마감 하고 말라 가는 것이 뿌리에 양분을 모두 저장한 것 같습니다. 11월 1일 이번 토요일부터 수확을 시작해야 될것 같습니다. 지난해 보다 올해가 윤9월이 있어 절기가 조금 당겨 지는것 같더니 돼지감자도 예외는 아니네요. 얼마나 달려 있을까? 얼마나 튼실할까? 굵은 대궁을 보면 뿌리에 돼지감자를 주렁주렁 달고 있을것 같습니다. 이왕 심은것 많이 나오면 신나게 일을 하겠지요. 기대가 이만큼 입니다. [돼지감자의 일생] 새싹이 나오고 씨 고르기를 하여 키우고 무럭 무럭 날마다 자라는것이 눈에 보일 정도 입니다. 키가 2m를 넘었습니다. 아름다운꽃.. 고구마 수확 조상기벌꿀 2014. 10. 20. 22:08 17일 아침 된서리가 와서 고구마잎과 호박잎이 얼어 삶아 놓은것 같이 처져 있더니 다음날 이리 까맣게 변했습니다. 고구마를 수확 하였습니다. 올해는 작년보다 굵은것이 더 많이 나왔습니다. 한포기에 굵은것이 3개가 달려 있기도 합니다. 올해 처음 심은 벌통앞 밭에 굵은것이 훨씬 더 많습니다. 고구마는 수확하여 수분을 말려 줘야 되기에 창고 바닥에 부직포를 깔고 펴 널었습니다. 위에 것은 밤 고구마 이것은 꿀 고구마입니다. 꿀고구마는 신품종인데 맛있다고 해서 한단 사다 심었더니 밤고구마 보다 굵기가 적고 수확량도 훨씬 적었습니다. 어떤분이 신품종을 심을때는 신중해야 된다더니 그런것 같습니다. 그러나 먹을 만큼은 충분합니다. 밤고구마 큰것을 2kg 저울위에 올려 .. 청도 반시 조상기벌꿀 2014. 10. 19. 00:37 청도 반시 구경하세요. 맑은 가을하늘을 배경으로 감이 선명하게 자리하고 있습니다. 청도반시 주산지 청도는 여기를 봐도 저기를 봐도 감이 주렁주렁 예쁘게 익었습니다. 지금은 한창 수확철입니다. 올해는 모든 과일이 다 풍년이지요. 반시도 대풍입니다. 씨없는 감 청도 반시는 씨가 없어 연시를 만들면 먹기도 참 좋습니다. 곶감을 깎는 것은 조금 이른것 같아 우리집 감은 아직 따지 않고 있습니다. 예쁜감이 주렁 주렁. 자연의 작품은 모두가 예술입니다. 헛개열매 수확 조상기벌꿀 2014. 10. 16. 22:37 헛개나무 열매 수확을 하고 있습니다. 자연낙과 하는것을 날마다 주우러 가는 것이 번거로워 그만 따야겠다 하였더니 사다리를 놓고 올라가서 손으로 따고 있습니다. 전지 가위로 자르다 손으로 과경을 잡고 살짝 꺾으니 연해서 잘 떨어집니다. 빨간 과일따는 소쿠리를 나무에 걸어 놓고 따서 바로 집어 넣으니 밑에서 받아 줄것도 없어 저는 다른 나무에 가서 작은 사다리를 놓고 땄습니다. 들통에 한통을 따 놓고 더 높은곳은 손이 닿지 않아 기다리고 있다가 봄에 매실나무 밑에 달래가 많이 있었는데 지금은 얼마나 있나 살펴 보았더니 엄청 많이 있습니다. 관리기로 갈아서 매실밭 제초 작업을 할때 흩어져 그 면적이 더 넓어 졌나 봅니다. 배추밭도 가보고 파밭도 가보고 장수 말벌이.. 토란대 조상기벌꿀 2014. 10. 11. 09:53 토란대가 나오는 시기라 경산시장에 가서 토란대 3단을 21,000원 주고 샀습니다. 겉껍질을 벗기고 끓는물에 데쳐서 소쿠리에 건져 하룻밤 물을 뺏습니다. 한번 먹을 분량 500g을 지퍼백에 담았습니다. 국이나 찌게를 끓일때 요만큼이면 될것 같아서 입니다. 냉동고에 넣어 얼려 두었다가 필요하면 꺼내서 맛있는 국 찌게 만들거에요. 지금이 제철입니다. 필요하신분 시기 놓치지 말고 준비 하세요. 돼지감자 조상기벌꿀 2014. 10. 11. 09:44 돼지감자 꽃이 지고 단풍이 들려고 합니다. 11월 1일 부터 수확을 할까 합니다. 지금은 땅속 열매가 한창 굵어지고 있을 시기인것 같습니다. 올해는 돼지감자 농사가 대풍이 되겠지요. 아직 저렇게 싱싱한걸 보니. 헛개열매 자연낙과 조상기벌꿀 2014. 10. 11. 09:34 2014년 10월 11일 아침에 찍은 모습입니다. 헛개 열매가 나무 밑에 떨어져 있습니다. 다 익으면 저절로 떨어진다기에 나무 밑에 자라던풀을 예초기로 잘랐더니 마르니 풀 방석을 깔아 놓은듯이 푹신 푹신 합니다. 헛개열매가 떨어져 흙이 묻지 않고 있어 좋습니다.. 다섯 나무에서 저절로 떨어진 열매를 주웠더니 이만큼 입니다. 과경하나를 씹어 보았더니 달콤하고 끝맛은 떫은맛이 납니다. 익을수록 단맛이 난다더니 정말 너무 달콤합니다. 우리집 벌들이 가져 오는 꿀이 달콤하고 맛있는데 헛개나무도 달콤해서 준꿀맛입니다. ㅎㅎ 찜기에 쪄서 채반에 널어 말리고 있습니다. 열매에 혹시 들어가 있을 ? 을 없애기 위해서 이렇게 찜기에 쪄서 말리라고 하네요. 고수님들의 말씀데로.. [스크랩] 헛개나무에 대한 잘 정리된 글 - 다음 까페(낙원산약초) 포공영님의 글 조상기벌꿀 2014. 10. 8. 07:43 헛개나무를 위한 변명 이 나무의 이름은 호깨나무가 옳다. 마땅히 호깨나무로 불러야 한다. 본디 나는 이 나무의 이름을 지구자나무로 썼다가 나중에 호깨나무로 고쳐 썼다. 지구자나무는 중국 이름이다. 헛개나무보다는 호깨나무가 옳다. 그러나 식물도감에 헛개나무로 적혀 있으니 그렇게 부르기로 한다. 요즘 헛개나무가 유행이다. 산에 있는 헛개나무들이 마구잡이를 잘려 나갔다. 잘려 나갔다 할지라도 그루터기에서 다시 새싹이 나서 자랄 것이다. 헛개나무가 이 땅에서 멸종되지는 않을 것이다. 약삭빠른 장사꾼들은 호깨나무로 큰 돈을 벌었다. 약삭빠른 학자들도 내 것을 훔쳐가서 이름을 크게 얻었다. 헛개나무를 재배하는 사람도 많이 생겼다. 앞으로 이 나라의 산천은 헛개나무로 가득.. 헛개나무 열매 조상기벌꿀 2014. 10. 3. 16:10 헛개나무 열매 수확적기는 언제 일까? 올해 처음으로 달린 헛개나무 열매 하나를 따서 맛을 보니 보름 전 보다는 떫은맛이 제법 적어졌습니다만 언제쯤이 적기일까 몰라서 인터넷으로 찾아 보기도 합니다. 최적기에 수확해야 약효가 극대화가 되겠지요. 검색해 보니 10월 20일 지나 말일쯤 수확시기일것 같습니다. 헛개나무 과경이 간의 알코올 중독을 해독하는 작용을 한다고 합니다. 열매의 수확시기는 과경이 울퉁불퉁해지고 단맛이 날때 수확하면 된다고 하구요. 과경이 익지 않으니 떫은 맛이 나더군요. 과경이라고도 하고 ? 과병이라고도 하고 ? 과경=과경(果莖) 과실果 줄기莖 과병= 과병(果柄) 과실果 자루柄 김장 무 배추밭 달팽이 조상기벌꿀 2014. 10. 3. 10:27 김장 무 배추가 이만큼 자랐습니다. 배추는 속이 차려고 잎이 안으로 몰립니다. 무 뿌리도 이만큼 굵어 졌어요. 알타리 무 씨를 심었더니 어느새 이만큼 자라 있구요. 민달팽이가 배추잎을 갉아 먹고 있습니다. 제초제를 치지 않는 밭이라 달팽이 민달팽이가 엄청 많이 있습니다. 매실나무 밑에 풀을 예초기로 자르기만 하였더니 거기서 살던 달팽이가 바로옆 김장배추에 옮겨 왔나 봅니다. 배추잎에 구멍이 많이 나서 벌레가 뜯어 먹네 메뚜기가 보이더니 와서 뜯어 먹었나? 그랬더니 어제 저녁 사이버 농업인 모임이 있어 청도에 갔다가 9시에 집으로 돌아 와서 벌들이 잘 있나 봉장을 한바퀴 둘러 보고 김장 배추 밭을 보니 달팽이가 배추잎 무잎에 엄청많이 붙어 있었어요. 깜짝 놀라 .. 지금 벌들은 조상기벌꿀 2014. 10. 1. 15:44 10월의 첫째날입니다. 새로운 한달은 또 어떻게 펼쳐 질까 조심스러이 열었습니다. 돼지감자꽃도 먼저 핀꽃은 지고 다음 꽃이 또 피고 아직은 좀 더 피고 지고를 할것같습니다. 벌들이 가까운 돼지감자꽃에 날아가서 꿀도 먹고 꽃가루도 가지고 옵니다. 한송이에 3마리가 앉아 있기도 하네요. 꼭 친구끼리 앉아 도란도란 이야기를 하는것 같습니다. 폰을 가까이 대고 찍어도 그냥 있습니다. 한송이에 3마리 돼지감자꽃이 밀원식물이라더니 꿀이 많이 나오는가 봅니다. 달콤한 돼지감자꽃 우리벌들에게 참 좋은 놀이터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국화과에 속한다는 돼지감자꽃 노란꽃이 참 곱습니다. 이전 1 ··· 25 26 27 28 29 30 31 ··· 6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