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1544) 썸네일형 리스트형 오늘은 조상기벌꿀 2011. 11. 19. 23:15 오늘은 특별한 날입니다. 소주도 한잔 곁들여 소고기 꽃등심을 구워 먹었어요. 많은 분들이 축하 해주시던 그날이네요. 세월이 많이 흘러 얼굴엔 주름살이 늘었지만...... 서로에게 꼭 필요한 소중한 단짝입니다. 김장 배추 수확 조상기벌꿀 2011. 11. 19. 22:47 내일부터 많이 추워진다고 해서 김장 배추를 뽑았습니다. 배추가 참 잘 자랐어요. 속이 꽉 찼습니다. 어떤것은 조금 덜 차기도 하였지만 대체적으로...... 그동안 몇포기를 뽑아서 쪄서 먹기도 하고 배추 부침개도 만들어 먹었는데 오늘 잘라서 들어보니 속이 많이 차서 무거워요. 제일 큰것을 달아 보았더니 6.5kg이나 됩니다. 잘 자라 주어서 너무 고맙네요. 가을 가뭄에 스프링쿨러로 물을 주어 가며 돌보았더니 정성으로 가꾼 보람이겠지요. 이 배추로 김장을 하면 내년 김장할때까지 먹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시릿골 향기님이 정성들여 가꾼 고추를 구입하였는데 아주 예쁜색깔의 올고추 였어요. 향기님의 고추. 우리집 배추. 맛있게 김장을 해두면 마음이 푸근할것 같습니다. 일상 조상기벌꿀 2011. 11. 18. 22:24 아침에 일어나니 이슬같은 비가 내리고 있어 닭장문을 열어주지 않았습니다. 비가 내리는 날에는 갈데가 없으니까 자꾸만 벌통위에 올라가서 봉구가 되어야 할 벌들을 놀라게 하니 비오는날은 닭장 안에서 놀아라고 문을 열어 주지 않았습니다. 대추벌 한마리가 뒷봉사에 와서 우리벌을 잡아가려하기에 포획망을 씌워서 잡고 앞봉사에 오니까 저만큼 또 한마리가 있어요. 오늘이 11월 18일인데 아직도 대추벌이 날아 오네요. 요즈음의 날씨가 너무 푸근하니까 대추벌들도 때를 모르나봐요. 작년에는 10월 23일에 마지막으로 잡았는데. 지금은 밤 10시 비가 많이 내리고 있어요. 내일 저녁때 부터 추워 진다고 일기예보를 하고 있습니다. 많이 추워져서 배추가 꽁꽁 얼면 곤란하니까 내일은.. 김장 무, 시래기 조상기벌꿀 2011. 11. 18. 15:47 8월 11일에 심은 무우를 11월 16일에 뽑았습니다. 밤사이 된서리가 내려 살짝 얼었으나 아침이 되니 햇살이 따끈 따끈하여 금방 녹았어요. 하루종일 햇살에 마무리하여 저녁때 뽑았습니다. 퇴비만 주고 키운 무우라 달큰한게 맛이 있습니다. 겨울 동안 중요한 먹거리로 잘 사용할거에요. 그냥 깎아 먹어도 시원 달큰한게 맛있습니다. 크기가 조금 더크고 조금 작아서 요리를 할때 많이 필요하면 큰것을 작게 필요하면 작은것을 사용하면 됩니다. 해마다 갈무리하는 김장 무우 보관하는 방법으로 올해도 하였습니다. (시래기가 파란색으로 곱게 잘 마르라고 봉사 천정에 달았습니다.) 무우청을 잘라서 끈으로 엮었습니다. 옛날 어머니가 하시던것을 생각하며 하였는데 조금 느슨하네요. 제.. 돼지감자 캐기, 작전 비상 조상기벌꿀 2011. 11. 16. 10:16 돼지감자가 깊이 들어가 있어서 호미로 캐기가 너무 힘들어 6컨테이너를 캐고 나니 도저히 감당이 안되어 어제 딸기 하우스에 수정벌 넣으러 송원리에 갔다가 보통일 아니라고 어떻게 하면 좋으냐고 말을 해 보았더니 경운기에 쟁기를 달아서 갈아 나가면서 주우라고 하네요. 그리하여 어제 하루 오늘 또 아침부터 예취기로 돼지감자 대궁을 자르고 있습니다. 다 자르고 나면 경운기를 싣고 와서 갈아야 겠습니다. 날이 가물면 돼지감자가 깊이 내려가서 정말 이렇게 힘들줄 몰랐습니다. 식물도 살아 남기 위해서 애 많이 썼네요. 예초기로 자르고 있습니다. 자르고 또 자르고 오늘은 다 자르고 갈아야 겠습니다. 묘사 조상기벌꿀 2011. 11. 15. 00:25 묘사에 참석하러 고향에 다녀 왔습니다. 아침 8시 45분에 출발하여 한시간쯤 달려 위천 삼거리에서 사촌 시숙님을 태우고 야로면 금평리에 도착 하였습니다. 많은 분들이 오셔서 재실에 모여 계셨습니다. 일년만에 만나니 여러가지 의논할 과제들이 많아 아직 오지 않은 분들을 기다리는 여유의 시간에 회의를 하고 계셨습니다. 서울에 계시는 분이 유사를 하셔서 아침 일찍 제물을 준비하여 4시간을 달려 내려 오셨다고 하시며 저희보다 먼저 와 계셨습니다. 어르신들은 젊은 사람들이 누구네 아랫대 인가를 일일이 물으셨습니다. 재종형님께서 월막아지메 큰며느리라며 저를 소개 시키셨습니다. 일년에 한번 가는 고향 대리점을 할때는 시간이 없어서 또는 멀리 있어서 못 가 뵈었더니 5년전.. 11년 돼지감자 수확 조상기벌꿀 2011. 11. 12. 00:45 돼지감자 수확을 해 보았습니다. 여름내내 그리 많은 비가 오더니 가을 들면서 가뭄이 들어 기다려도 기다려도 비가 오지 않아 돼지감자 열매가 너무 작게 달렸습니다. 가뭄이 든 모래땅에 물 찾아 내려 갔는지 그나마 몇개 달리지도 않은 돼지감자는 호미로 캘 수 없을 만큼 깊이 내려가 있네요. 어휴~~~ 저걸 어떡하면 좋아요. 너무 기가 막혀 멍하니 돼지 감자 밭을 바라만 보았어요. 캐기는 캐야 겠는데 엄두가 나지 않아서 ~~~~~~~~~~. 작년에 심은 곳이라 올라 오기는 많이도 올라 왔어요. 두둑을 만들어 새로 씨를 넣은 곳이나 자연상태로 올라 온 곳이나 복잡하기는 마찬가지 입니다. 돼지감자를 심으면 밭을 버린다는말 정말 일까요? 어수선하기 이를데 없습니다. ㅎ.. 오복이네 대식구 조상기벌꿀 2011. 11. 11. 01:23 오복이네 대식구가 이제 이별을 해야 될것 같습니다. 금방 태어나서 눈도 못뜨고 귀도 열리지 않고 신기해서 보고 또 보았더니 눈은 15일만에 뜨지고 귀는 20일 만에 열리더군요. 어미가 가까이 가면 금방 젖을 물고 쪽쪽쪽 ㅎㅎㅎ. 하루 하루 잘도 큽니다. 며칠전 까지만 해도 깨금발을 딛고도 젖꼭지에 입이 닿지 않아 안간힘을 쓰더니. 서서 먹이다가 앉았습니다. 서로 불편하였겠지요. 어미젖이 세상에서 제일 맛있을 것입니다. 행복해 보이는 아가들 열심히 젖을 먹고 무럭 무럭 자라고 . 아이구 이뻐라 정말 귀엽지요? 밖에만 나가면 졸졸 따라 다니며 얼마나 귀여운지 안아 주고 안아 주고 하였는데 이제 사진으로 모습을 남겨두고 내일은 몇마리 이별을 해야 될것같아 아가들 .. 꽁꽁이 조상기벌꿀 2011. 11. 9. 08:39 아들이 꽁꽁이를 보고 싶다고 사진 좀 올리라 하여 꽁꽁이 사진 찍었습니다. 어찌나 설치는지 예쁜 사진을 찍어야 되는데 고르고 고르고 여기 까지 입니다. 감나무 밑에 있으니 감도 떨어 졌네요. 양파 모종 조상기벌꿀 2011. 10. 31. 23:59 10월의 마지막 밤입니다. 해마다 10월의 마지막 밤은 이용의 노래 가락이 흥얼 거려집니다. 자인 장에서 양파 모종을 샀습니다. 견물 생심이 되었네요. 작년에 양파 모종 10,000 원 어치를 사서 심었더니 겨울에 하도 추워 굵은 모종만 살아 남고 자잘한 모종은 다 얼어 죽어 버려 컨테이너로 하나 밖에 못캐서 올해는 심지 말고 사먹자 그러더니 양파 모종을 보더니 저거 한단 살까 그러네요. ㅎㅎㅎ 얼른 사라고 했지요. 왠일이세요? 안산다고 하더니 ? 자꾸만 물어 보았어요. 졸졸 따라 다니면서 ㅎㅎㅎ 심어서 수확하는 재미도 꽤 괜찮아요. 또, 잘 크면 사는것 보다야 몇배로 덕이 되고요. 이렇게 심었습니다. 물을 주고 정성스레 돌보아야 겠어요. 닭들이 자꾸만 채소.. 청도 반시 , 우리집 곶감 조상기벌꿀 2011. 10. 31. 08:34 10월은 청도 반시를 수확하느라 반시농가마다 너무너무 바쁜 나날입니다. 아직은 수확하기에 좋은 날씨입니다. 꽃보다 고운 감들이 나무마다 주렁주렁 달려 있습니다. 예쁜 모습 감상하세요. 감밭 전체를 담고 싶어서 멀리서 찍었습니다. 꽃보다 곱지요. 지나 다니면서 감탄사가 절로 나온답니다. 어머나! 저 감 좀봐~~~~~~~~~~~~. 이쁘지요? ㅎㅎㅎ 위로 쳐다보고 찍으면 약간 어두워요. 그래도 괜찮지요? 이렇게 고운 감들이 이가을 짝찌의 마음을 한층 더 즐겁게 해준답니다. 담고 싶은 마음으로 여기도 저기도. 이렇게 수확을 해서 도시에 계시는 분들 청도반시 드시라고 큰차에 가득싣고 가져다 드립니다. 청도반시 많이 많이 드세요. 씨가 없어 드시기가 좋아요. 잘 익은.. 풋고추 조상기벌꿀 2011. 10. 19. 20:32 고추 모종 20포기를 심어 2포기 죽고 18 포기가 잘 자라 주었습니다. 청양고추 3포기, 일반고추 15포기 그동안 풋고추를 많이 따먹었는데 어제 서리가 내려 풋고추를 다 땄습니다. 15포기에서 풋고추를 땄더니 7.5kg 이 나오네요. 내일은 굵은것은 반으로 자르고, 작은것은 통으로 부침가루를 묻혀 쪄 널어 말려야 겠습니다. 바짝 말려서 식용유에 튀겨 놓으면 맛있는 반찬이 되지요. 통으로 말린것은 튀기면 팍 터지면서 기름이 사방에 튀니까 다시 쪄서 양념에 묻혀 먹을 거에요. 청양 고추는 758g 이 나왔습니다. 잘게 썰어 냉동실에 보관하였습니다. 매운것을 좋아 하니까 된장찌개나 각종 찌개에 조금씩 넣으면 맛있습니다. 몇포기 안되기에 조금 나올줄 알았는데 그래.. 서리 조상기벌꿀 2011. 10. 18. 08:51 아침에 밖에 나가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서리가 와서 채소잎을 꽁꽁 얼려 놓았네요. 상강이 24일인데 벌써 서리가 왔습니다. 무서리가 내리고 된서리가 오는데 올해는 된서리가 바로 왔어요. 얼었던 가지잎이 해가 뜨니 녹으면서 힘없이 축 처졌습니다. 고추잎도 얼었다 녹으면서 힘이 없어요. 모두 따서 담그고 가루 묻혀 찌고 정리를 해야 겠네요. 배추잎도 얼어서 만지면 부서질것 같습니다. 녹으면 저녁때 묶어 주어야 겠어요. 묶어 주지 않고 자주 얼면 잎이 자꾸 처져서 김장할때 쯤 되면 푸른잎은 못먹고 너무 노랗게 속잎만 되더군요. 푸른잎을 좋아하는 식성이라 맛있는 부분도 있어야 되니까요. 풀들도 완전히 고개를 숙였습니다. 세월이 너무 빠른것 같아요. 시속은 나이에 .. 강아지가 눈을 살며시 조상기벌꿀 2011. 10. 15. 22:49 강아지가 눈을 떴습니다. 15일 만에 세상을 보네요. 아가야 처음보는 세상 어떠하니? 지극 정성으로 돌보는 어미 사랑으로 너희는 참 행복하지? 나한테 딸린 모든것들은 다 행복하라고 항상 말하는 너의 주인이 있으니 더 행복할거고 ㅎㅎㅎ. 모델이 된 제일 튼실한 아가. 너무 많이 움직여 20장을 찍어 한장을 건졌습니다. 어디를 저리 열심히 볼까요. 눈에 보이는 모든것들이 세상사 이려니 많이 익혀 두어야 겠지요. 다들 자고 있는데 한녀석이 눈을 뜨고 쳐다 봅니다. 한참을 보다가 데리고 나와 모델을 하였습니다. 눈은 떴는데 귀가 아직 열리지 않았네요. 귀는 며칠만에 열릴까 날짜를 세고 있습니다. 며칠전 풍산개를 키우는 지인을 만나 강아지 들이 귓구멍이 닫혀 있더라고.. 비 내리는 금요일 조상기벌꿀 2011. 10. 14. 23:50 새벽부터 비가 오기 시작 합니다. 오랜만에 오는 비 식물들에게는 정말 달디 단 단비입니다. 너무나 오랜기간 가물어서 땅에는 먼지가 나고 매실나무잎이 단풍도 들기 전에 바싹 바싹 말라서 떨어지고 호박이 넝쿨만 덩그러니 잎은 다 떨어졌지요. 하늘이 농사를 다 짓는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였습니다. 여름에는 거의 매일 비가 오고 가을에는 이렇게도 오래 비가 오지않고 기상이변이 이제 일상이 된다 더니 이 가을 바로 느끼고 있습니다. 김장배추밭에 물을 줄 수 있는 곳은 괜찮지만 물을 줄수 없는 곳에는 딱배추가 된다고 마을분이 걱정을 하시더니 이제 비가 오니 김장배추 자랄 시기가 아직은 한달이 남았으니 속이 조금 차겠지요. 우리집 배추도 스프링쿨러로 물을 주는것 보다.. 낚시 조상기벌꿀 2011. 10. 11. 01:21 경산 신지로 낚시를 하러 갔습니다. 벌들은 저희들끼리 월동식량을 저장하고 강아지는 어미젖을 잘 먹고 무럭무럭 자라고 말벌은 오늘 좀 쉬는가 봅니다 오지 않네요. 조금은 여유로운 시간이라 채비를 챙겼습니다. 저 멀리 꾼이 한분 자리를 잡으셨습니다. 간단히 구경을 하고 조금 멀리 한자리 차지 하였습니다 가을 가뭄이 여러날 계속 되더니 물이 많이 줄어 수심이 너무 얕으네요. 조그마한 붕어 한마리가 올라 왔습니다. 도로 넣어 주고 싶지만 기다림끝에 올라 온 것이라 그냥 가졌습니다. 해가 산 넘어로 살짜기 숨어 버리네요. 금방 어둠이 찾아 옵니다. 아직 몇마리 잡지도 못하였는데...... 해가 지니 동쪽 하늘에 달이 기다리고 있었네요. 오늘이 음력 14일 멀리 인가에.. 편강 만들기 조상기벌꿀 2011. 10. 9. 22:11 김장철이 되면 시장에 생강이 많이 나오지요. 오늘은 진도맘님이 올려주신 레시피대로 편강을 한번 만들어 볼까 하고 스크랩 했습니다. 얇게 썬 생강과 흰설탕 1:1로 해서 하룻밤 정도 재운다음 생강즙 따라 내서 따로 병에 담아 보관하시고 건데기를 불에 올려 끓여주세요. 처음에는 센불로 하시다가 생강이 끓기 시작하면 중불에서 자주자주 뒤적거려 주시면 됩니다. 국물이 다 쫄아 흰분이 생겨나도 설탕가루가 될때까지 뒤적 거려주세요. 흰가루가 생기면 다 된것 입니다. 냄비에 남아 있는 흰 설탕가루에 처음에 받아 두었던 즙 넣어서 다시 한번 끓인 다음 체에 받쳐서 두고 뜨거운 물과 희석해서 드시면 생강차로 즐기실 수 있답니다. 생강편은 밀페용기에 담아 두고 드시면 눅눅해 지.. 취나물 꽃 조상기벌꿀 2011. 10. 9. 07:27 취나물이 늦은 가을에 꽃을 피웠습니다. 보드라운 순을 따서 나물을 몇번 해먹었는데 꽃이 피니 이제 먹지는 못합니다. 씨를 받지 않으려면 잘라 주어야 되는지 새순이 나와서 어느 정도 크고 난뒤에 월동에 들어 가야 되는지 어떻게 하는것이 좋은지 궁금해서 이웃분에게 문의 하였습니다. 그냥 두어도 괜찮다고 하네요. 내년봄에 잘라서 새순이 올라오면 뿌리를 캐서 정리하여 취나물 밭을 더 늘려야 겠습니다. 지금보다 두배만 더 크면 실컷 먹을 수 있을것 같아요. 하얀꽃들이 예쁘게 피었습니다. 꿀벌이 취나물꽃에 앉아 있습니다. 꽃가루를 양쪽 다리에 뭉쳐 달고 다니네요. 이 늦은 가을 귀한 꽃가루 입니다. 아가벌을 기르고 유봉이 화분을 먹고 로얄제리를 만들어 여왕벌에게 먹이는 .. 청도 재래시장 구경 조상기벌꿀 2011. 10. 5. 09:49 시장 구경했습니다. 청도에 볼일이 있어 갔다가 마침 재래시장 장날이라 둘러 보며 이것 저것 사기도 하고 청도에 4년을 살면서 집 곁에 있는 5일장 동곡시장에만 가 보았지 청도시장에는 처음 이네요. 청도시장이 동곡시장보다 많이 크네요. 저기 신발가게 있다고 슬리퍼 사자 그럽니다. 할머니 할아버지도 오셨네요. 이제 찬바람이 부니까 겨울에 신는 슬리퍼 2켤레 샀습니다. 청도하면 제일 먼저 청도 반시를 말씀하시지요. 예쁜 감들이 가지런히 놓여 있습니다. 달콤한 그 맛은 청도 반시의 자랑이지요. 고운색상의 침구들입니다. 알록달록 너무 예뻐서 그냥 지나갈 수 없잖아요. ㅎㅎㅎ 한컷. 손님이 적었습니다. 좀 많이 오셨으면 좋을텐데 골목에 앉아 계시는 할머니는 대파와 콩나물.. 강아지 조상기벌꿀 2011. 10. 3. 13:16 오복이가 9월 29일 새끼를 7마리 낳았습니다. 노란강아지 ㅎㅎㅎ 어미 닮은 색은 한마리도 없네요. 시릿골향기님이 개가 새끼를 낳으니 미역국을 끓이는 것을 보고 오복이 많이 먹고 젖 많이 나오라고 미역국을 끓여서 밥을 말아 주었더니 한끼에 한그릇씩 잘 먹네요. 어미가 밥을 먹고 있는 사이 저들끼리 조용히 있네요. 많이 먹어라 하고 새끼들에게 젖을 먹이고 있습니다. 젖을 다먹고 새끼도 자고 어미도 자고 오복이 나라에 평화가 가득 합니다. 아가야 무럭 무럭 잘 자라라. 경북 사이버 농업인 홍보대회 조상기벌꿀 2011. 10. 2. 07:23 9월 29~30일은 경북농업기술원에서 소비자와 함께하는 사이버농업인 홍보대회가 있었습니다. 급변하는 시대에 적응하여 우리농산물을 사이버상거래로 활성화 시켜 노력한 만큼의 성과가 있으라고 마련해주신 귀한자리입니다. 박왕규 회장님의 환영사입니다. 대회를 주관 하시고 성공적으로 진행 되도록 하시느라 정말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많은 회원님들이 오셔서 사이버 시대가 이끌어 가는 갖가지 정보를 경청하고 계십니다. 어려워서 어떻게 다 배우나 하고 열심히 들었습니다. 사이버 우수농업인 표창입니다. 반가운 얼굴도 보입니다. 청사농 부회장 문관찬님이 수상을 하셨습니다. 부회장님 축하 드립니다. 블로그와 홈피를 잘 운영하시는 경빈마마님께서 어떻게 하면 블로그를 찾아 오시는 회원님.. 돼지감자 꽃 조상기벌꿀 2011. 10. 1. 00:00 돼지감자꽃이 예쁘게 피었습니다. 노오란꽃잎이 정말 사랑스럽습니다. 늦은 가을날 다른꽃들이 다 지고 나면 돼지감자꽃은 저좀 봐주세요. 하고 예쁜 꽃망울을 터뜨리는것 같아요.ㅎㅎㅎ 꿀벌 한마리가 꽃에 놀러 갔어요. 사랑으로 보듬을 것 같은 꽃과 꿀벌의 아름다운 이야기. 대추밭 구경 하실래요? 조상기벌꿀 2011. 9. 21. 18:25 경산, 청도에는 대추밭이 엄청 많아요.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대추의 몇%가 경산, 청도에서 생산될까요? 대추밭 구경 해 보실래요. 우리벌들이 열심히 수정 하여 대추가 많이 달렸답니다. 청도 반시도 정말 많이 생산 된답니다. 감홍시. 반건시. 감말랭이. 아이스홍시. 모두가 이 귀여운 반시로 만들어요. 가을이 무르익어가는 시골풍경입니다. 날마다 조금씩 벼 이삭이 영글어 가네요. 9월 21일 오후 며칠전 한여름 날씨에 엊그저께는 또 늦가을 날씨 오늘은 전형적인 이맘때의 가을날씨네요. 오곡백과가 익어 가기에 알맞은 날씨입니다. 올여름 그렇게 지루한 장마비에도 잘 견디어낸 곡식들이 참 대견합니다. [스크랩] 말벌과 꿀벌에 쏘였을 때의 해독방법 (약초 사진첨부) 조상기벌꿀 2011. 9. 16. 08:10 산행이나 작업중에 등산 하시다가 벌에 쏘였을 경우 응급 처치는 곧바로 벌침부터 제거 하시고...... 흥분 하지 마세요. 작은 벌(꿀벌.쌍살벌.땡비벌.등)에 쏘였을때에는 독성이 산행이나 작업중에 등산 하시다가 벌에 쏘였을 경우 응급 처치는 곧바로 벌침부터 제거 하시고...... 흥분 하지 마세요. 작은 벌(꿀벌.쌍살벌.땡비벌.등)에 쏘였을때에는 독성이 약해 별로 문제 될것은 없지만 대추벌이나 왕벌 말벌에 쏘이면 독성이 아주 강하답니다. 물론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벌쏘임 한방에 위급한 쑈크가 올수도 있고 말벌쏘임 10여방에도 아무렇치도 않은 사람도 있습니다... 쑈크가 올경우 15분 이내가 제일 위험합니다...(혈액형이 진성 O형 인 사람이 벌독에 약하니 참고.. 경복궁 나들이 조상기벌꿀 2011. 9. 15. 23:17 추석명절 경기도 집에 올라 가서 차례를 지내고 경복궁으로 나들이를 갔습니다. 서울에 몇년을 살아도 고궁에 한번 가본적이 없다며 가보고 싶다고 하기에 아들 둘과 같이 귀한 시간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많은 분들이 오셔서 500년 역사를 감상하고 계셨습니다. 아는만큼 보이고 보이는 만큼 느낀다고 하는 말 가슴깊이 와 닿았습니다. 경회루앞에서 가족사진 한컷 많이 보고 많이 느끼고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큰아들과 다정하게~~~~ 아들 즐거웠지? 오랜만에 가족나들이를 하였네요. 많은 분들이 지나다니셨던 길이라 그분들을 만나는듯 묘한 기분이 느껴졌습니다. 이전 1 ··· 34 35 36 37 38 39 40 ··· 6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