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1544) 썸네일형 리스트형 영하 20도 조상기벌꿀 2011. 1. 16. 00:48 지금은 자정을 지나 0시 35분 방안에 설치해 놓은 온도계의 숫자가 외부온도 영하 20도를 표시하고 있습니다. 어제 저녁 5시 33분에 한국양봉농협에서 " 날씨가 매우 추우니 보온이 약한분은 전면을 가려 추위를 막아 주시기 바랍니다." 라고 문자가 왔습니다. 저녁 8시가 되니 영하 17도를 표시하기에 부직포를 완전히 펼쳐서 앞뒤 바닥까지 내려오게 덮어 주었습니다. 지금쯤 벌들은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요. 얼어 죽지 말고 건강하게 잘 있다가 보름후에 반갑게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올 겨울은 유난히 추워서 걱정이 됩니다. 월동박스 포장을 한통은 덜 춥겠지만 스티로폼통은 바닥이 너무 차가울 것 같아서요. 모든 살아있는 생물들은 너무 추우면 정말 견디기 힘들잖아요. 야심.. [스크랩] "한국양돈봉침연구회" 활동 보고 : 구제역은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 조상기벌꿀 2011. 1. 15. 19:07 오늘 아침에 모처럼 충북 음성에 계시는 "한국양돈봉침연구회" 회장님이신 한백용 선생님과 전화 통화를 해 봤답니다... 회장님도 대단위 양돈장을 하고 계시길래 걱정 반... 우려 반... 궁금증이 많아서 겸사 겸사확인차 여러가지를 문의 하면서 상세하게 바쁘신 와중에도 친절하게 설명을 해 주셔서 많은 고마움을 느껴 봅니다... 회장님의 말씀이 주위의 수많은 양돈 농가에서 수만마리의 가축이 구제역으로 인해 살처분되어 매몰되고 있는 사항속에서도 회장님의 양돈장은 아무런 피해가 없다고 웃음을 짓고 대답을 해 주시던군요... 이 모든것이 평소에 돼지의 면역력 강화로 벌침을 자주 맞쳐 주는 덕분이라고... 이 말씀을 듣는 순간 저의 마음은 크게 흔들리면서 과연 누구도 믿을.. [스크랩] 꿀벌, 말벌 쏘였을 때 대처방법 조상기벌꿀 2011. 1. 9. 21:39 꿀벌에 쏘였을 때 부작용은 대체적으로 벌독에 적응이 안됐을 때나 적응 기간중에 몸이 많이 피로 하였을 때 부작용이 심하게 나타납니다. (예- 오한, 발열,두드러기,호흡곤란,구토 등) 응급 처치법으로는 누워서 안정을 취하거나 기문혈에 찬 수건 더운 수건으로 30초씩 교대로 10회 정도 찜질을 하거나, 항히스타민제를 1~2알을 복용합니다. 가벼운 증상은 30분~1시간 내에 위와 같은 방법으로 조치를 취하면 대개는 증상이 가라 앉지만, 심한 경우는 효과를 보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데 위와 같은 방법보다 훨씬 효과적인방법이 있어서 알려드립니다. 방법은 콜라를 복용하는 것입니다. 이 방법은 작년 꿀사동 예천 모임 때 군산에서 오신 여성 회원님께서 가르쳐주신 방법.. 강아지 분양 조상기벌꿀 2011. 1. 9. 01:28 2011년 1월9일 내일 강아지를 분양하기로 하였습니다. 숫놈 한마리는 송원리 지인에게 암놈 한마리는 또 다른 분에게 11월 20일에 태어 났으니 이제 50일이 되네요. 분양을 해도 충분한 시점이라 결정을 하였습니다. 어릴때 분양을 할 수록 적응을 잘 해서 사랑받으며 커갈 테니까요. 색깔이 같은 강아지가 두마리씩이라 내일 떠나기전 사진을 찍어 두었습니다. 큰 녀석이 숫놈 작은녀석이 암놈 입니다. 숫놈이 더 잘 먹고 잘 크네요. 귀여운 모델들 입니다 서로의 체온이 따뜻한가 봅니다. 내일이면 떠나기에 이별 연습을 해야겠어요. 가서 사랑받고 잘 자라라. 너희들이 보고 싶으면 언제든지 찾아갈께 귀여운 강아지들~~~ ^*^ 밤사이 엄청난 눈이 조상기벌꿀 2011. 1. 4. 22:16 아침에 밖을 보니 밤사이 눈이 엄청 많이 와 있네요. 경북 청도에서는 보기 어려운 많은 눈이라 오늘도 카메라에 담아 보았습니다. 2011년 1월 4일 아침해가 떠오르고 있습니다. 나무 받침을 2중으로 하였더니 다행이네요. 한개만 깔았더라면 출입구가 눈으로 막힐 뻔 했어요. 눈이 오면 벌들은 나오지 말아야 됩니다. 온도가 올라가서 밖으로 나오면 눈위에 떨어져 동사 하니까요. 매실나무가 눈꽃으로 단장을 하였어요.너무 이쁘지요. 봄이면 꽃으로 6월이면 매실열매로 겨울에는 눈꽃으로 채소 비닐 하우스가 눈무게를 잘 감당하고 있어요. 아름다운 눈꽃 작은 눈꽃송이가 송이 송이 오복이가 눈 밑에서 무슨 소리가 나는지 가만히 듣고 있습니다. 벌 한마리가 눈 구경 나왔어요. 집에.. 흰눈이 펄펄 조상기벌꿀 2011. 1. 3. 23:56 2011년 새해 1월3일 눈오는 날 눈이 많이 오면 눈꽃이 되네요. 아름다운 모습을 담아 보았습니다 겨울에만 볼 수 있는 풍경들이니까요 눈꽃송이 대추나무 밭 신지2리 마을옆 개울 길 금천 면사무소 주차장 금천면사무소 주차장 동네에 있는 고택 문화재 기쁜 소식 조상기벌꿀 2011. 1. 2. 22:09 새해 첫날 너무 기쁜 소식 입니다. 작은 아들이 대리 진급을 했다고 합니다. 기특해라 우리아들 아이구 장하다~~~~~ ^*^ 어릴때 아들 : 엄마 난 내이름이 참 좋아. 엄마 : 왜? 아들 : 내이름을 앞에서 하면 조장 뒤에서 하면 원장 바로 하면 장원 엄마 : 그렇구나 우리아들 이 다음에 장원 급제 해야지. 이름값을 하는가 봅니다. 성균관 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이노션에 입사를 하여 전공과 적성에 맞아 무척 열심히 또한 즐겁게 맡은 일을 잘 하더니 이리 기쁜 소식을 전해 주네요. 아들 고맙다. 멀리 있어 돌봐 주지 못해도 열심히 근무하고 씩씩하게 잘 있으니 대견하고 자랑 스럽구나. 신묘년 새해 벽두 아들 덕분에 정말 행복 합니다. 찬란한 2011년 새로운 출발을 위하여 조상기벌꿀 2011. 1. 1. 14:37 찬란한 2011년 새로운 출발이 시작 되었습니다. 고운꿈이 현실이 되도록 기도해 봅니다. 사랑으로 보듬고 인내로 기다리며 한걸음 한걸음 목표를 향해 나아갈 것 입니다. 2011년 희망찬 새해가 은빛천지를 비추이고 있습니다. 신묘년 한해 건강하고 우리 이쁜벌들 잘 자라서 풍밀하고 뜻하는 바 모두 이루어지이다 . 2011년 아침 오복이를 데리고 산책준비를 합니다. 은빛 설경에 산책을 하면 마음이 순백이 되겠지요. 시골에 사는 보너스 맑은 공기 입니다. 아무도 밟지 않은 새하얀 눈입니다. 이 길을 한걸음 한걸음 조상기벌꿀 부부가 지나가려 합니다. 모든 수고로움 행복으로 여기며 신묘년 한해도 열심히 노력할 것 입니다.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 하십시요. 연하장 조상기벌꿀 2011. 1. 1. 13:37 와룡농원 이 장용 사장님께서 귀한 친필 연하장을 보내 주셨습니다. "큰수레에 짐을 가득 실어 십시요" 라고 하십니다. 너무 고맙고 감사한 말씀이십니다. 와룡 사장님과는 특별한 인연 입니다. 저희가 양봉기술을 익히고자 동분서주 할때 안동대학교 양봉전문화 과정을 이수하라 말씀하신 그래서 1기 선배님으로 모시게된 인연입니다. 벌을 기르면서 언제나 생각나는 분이 사장님이십니다. 사장님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마다 기쁨이 함께 하소서 !! 언제나 따뜻이 대해 주시고 지도 해 주시는 그 은혜 영원히 잊지 않고 가슴속에 간직하고 있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대망의 2011년 조상기벌꿀 드림 아듀~~~ 2010년이여 조상기벌꿀 2010. 12. 31. 22:57 경인년 한해를 돌아 보니 귀농사모를 알게되고 송화언니.자방골님을 만나게 되어 무척 즐겁고 행복했고 대경지부 지부장님 지부회원님을 알게 되어 마음이 한아름 풍성 해졌습니다. 교육을 받으면서 알게된 귀농교육 동기생들 모두 반가운 만남 들이고 귀농하여 사람을 알기위해 노력한 보람이 이제 그 결실을 맺는 것 같습니다. 감아카데미 교육 안동대학교 양봉전문화과정이수 귀농교육 꿀벌사랑동호회모임 고마운 이웃분들 신지리 이종영씨 송원리 이용호씨 밀양 김정동씨 오봉리 이재우씨 방지리 이일우씨 조상기 벌꿀을 도와주시고 지켜봐주신 고마운님들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하시는 일마다 기쁨이 함께 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울진 귀농사모 송년회에서 카페지기님, 지부장님.송화언니, 자방.. 강아지 4마리 조상기벌꿀 2010. 12. 30. 22:47 오늘 처음으로 강아지와 맞대면 했습니다. 발바리가 풍산개 집에 와서 한참을 앉아 있기에 날짜를 가만히 헤아려 보니 새끼를 낳은지가 40일이 되었네요. 젖 떼려고 그러나 보다 하고 컨테이너 뒤에 가서 가만히 밑을 들여다 보았더니 예쁜강아지 4마리가 저희끼리 담요 위에 앉아서 놀다가 나를 보고 살금살금 걸어 나오네요. 이쁘구나 아가야~~~~ 4마리가 아롱이 다롱이 입니다. 얼른 차를 몰고 가서 강아지 사료를 사가지고 와서 넣어 주었습니다. 이제 아가들 사료를 먹고 어미 젖은 작게 먹으라고요. 이쁘게도 키워 놓았네요. 날이 따뜻해 지는 봄이면 좋겠습니다. 아가들이 마음대로 뛰어 놀 수 있게. 앞으로 한달은 너무 추운 1월 이잖아요. 모든 새생명은 정말 귀엽고 사랑.. 초밀란 만들기 조상기벌꿀 2010. 12. 30. 15:54 초밀란 만드는법 재 료 재료명 수 량 주 의 사 항 비 고 1 현미식초 2ℓ (2000mmℓ) 산도 6~7%의 일반 현미식초 2 계란(유정란) 20개 최고급 신선한 자연방사 유정란 깼을 때 비린내 가 없고 노른자에 탄력이 좋아 이쑤시개를 15-20개를 꽂을 수 있는 것이 좋은 계란입니다. 계란 20개는 약 1ℓ입니다 유정란은 작지요 3 밤 꿀 1.8 L 믿을 만한 곳에서 구입한 진짜 꿀 밤꿀이 약효가 좋습니다. 4 화 분 1.2kg 가급적 햇 생화분(꿀벌이 모아온 화분으로 꿀과 함께 구입 가능) 5 유리병 3ℓ ~ 3.5ℓ 식초와 계란을 넣었을 때 6~7Cm 정 도 여유가 있는 병(꽉 채우면 넘칩니다) 3.5ℓ병이 적합 ※ 담그는 방법 1 유정란 20개를 흐.. 백설은 내 마음을 사로잡고 조상기벌꿀 2010. 12. 29. 01:53 청도에도 눈이 많이 왔습니다. 눈이 오면 왜 아직도 소녀 마음이 될까요? 어릴때 동생들과 눈사람 만들고 눈위에 소쿠리로 포획기 설치 해 놓고 참새 오기를 기다리던 생각. 아버지께서 춥다며 목에 수건 둘리고 세수 시켜 주시던 기억 그립고 그리운 모습들을 지금은 아련한 추억속에 간직하고 있습니다. 눈이 오니 그때가 그립습니다. 온세상이 백설로 덮이니 그때가 그립습니다. 고향이 아른거려 그때가 그립습니다. 밤나무 80주에서 알밤줍던 그때가 그립습니다. 그 밤으로 겨울내 군밤 해먹던 그때가 그립습니다. 부엌 바닥에 묻어놓던 그 밤이 오늘따라 유난히 그립습니다. 친구들과 눈오는날 사진찍던 그때가 그립습니다. 눈오는 밤 국수를 삶아놓고 종고모집에 김치 서리하러 가던 그.. 마을 총회 조상기벌꿀 2010. 12. 28. 08:05 어제27일은 마을 총회를 하는 날이었습니다. 마을 총회를 할때면 반장님이 꼭 전화를 주셔서 참석하는데 귀농하여 어언4년이 지나고 보니 이제 마을주민이 다 된것 같습니다. 70호가 되는 마을 주민들이 저희 부부가 가면 모두 반갑게 맞아 주십니다. 양봉을 하는 직업은 어디를 가도 환영을 받을까요? 대추농사 , 감농사를 많이 하시는 분들이라 대추꽃에 우리 벌들이 가서 수정을 하니 결실이 잘 된다고 너무 좋아들 하시거든요. 부녀회장님이 회무침을 하시길래 도와 드릴까요?하면서 곁에 갔더니 괜찮다며 떡을 먹으라고 내어 놓으시네요. 찰떡 , 귤. 아몬드.오징어포 . 회무침 상에 내기도 전에 소주방에서는 맛보기를 하고 있습니다.ㅎㅎ 부녀회장님은 너무 재미있는 분이십니다. .. 주부 9단 조상기벌꿀 2010. 12. 26. 08:51 날이 많이 추우니 시간이 여유가 있습니다. 오늘은 이것 저것 그 동안 미루어 두었던 일로 주부 구단이 되었습니다. 빨래를 흰색 짙은색 분리를 해서 빨아 널고 프로폴리스망을 봉사에 내다 놓았습니다. 꽁꽁 얼면 방망이로 톡톡 두드려 털면 됩니다. 비닐하우스에 들어가서 나물배추, 유채, 쪽파를 뽑았습니다. 어제 삶아놓은 돼지뼈로 해장국을 또 끓였습니다. 손님이 오셔서 꿀커피를 대접하였습니다. 꿀방에 들어가보니 추운날씨에도 따뜻합니다. 꿀을 판매할때 선물로 나가는 작은 꿀병을 뚜껑을 모두 부착해서 꿀방에 가져다 놓았습니다. 오복이(풍산개)가 창고 밑바닥 흙을 많이 파내 놓았네요. 이녀석 심심했나 보군요.ㅎㅎㅎ 오후에 교회 다니시는 분들이 시루떡, 귤, 야쿠르트, 사.. 추운 날 따끈따끈하게 조상기벌꿀 2010. 12. 24. 23:22 전국적으로 한파가 찾아와서 갑자기 너무 춥습니다. 며칠전 돼지뼈를 좀 사서 하우스안에 있는 배추를 뽑아다 넣고 해장국을 끓일까 하고 식육점에 갔더니 요즈음은 찾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오자 마자 다 나가고 없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명함을 한장 주고 예약을 하였더니 오늘 전화가 왔습니다. 며칠을 기다려 사온 돼지뼈입니다. 밖에 걸어놓은 솥에 넣고 나무로 불을 때서 푹 삶았습니다. 한시간을 삶아 솥뚜껑을 열고 식혔다가 조금 덜어서 하우스안에 있는 배추 두 포기 뽑아다 국을 끓였습니다. 오늘처럼 추운날은 뜨끈뜨끈한 뼈다귀 해장국이 최고입니다. 살을 발라 내고 밥을 말아서 김장 김치를 얹어 먹으니 너무 맛있습니다. 낮에는 돼지감자를 캐느라 바빠서 저녁 9시에 만들었습.. 오늘은 동지 팥죽을 먹는 날입니다. 조상기벌꿀 2010. 12. 22. 07:32 아침 6시에 잠이 깨어 일어 났습니다. 오늘은 동지라 팥죽을 끓이려고 팥을 삶았습니다. 찹쌀과 맵쌀을 반반씩 섞은 쌀을 한되 물에 불려 놓았습니다. 조금 있다 날이 새면 방앗간에 가서 가루로 만들어 올려고요. 아들들과 같이 있을때는 해마다 팥죽을 끓였는데 농장에 내려와서 둘이 있다보니 열심히 끓여도 한그릇만 먹고 나면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어제 저녁에 넌지시 물어 보았지요. 팥죽 끓일까요? 응 먹어야지, 그래야 나이 한살먹지 . ㅎㅎㅎ 나이를 먹기 위해 팥죽을 먹는다고요? 나는 나이 먹는것은 싫은데 팥죽을 먹을 동지가 닥아 왔으니 세월이 참 빠르기도 합니다. 엊그제 1월인가 하면 어느새 아카시아 꽃피는 5월, 아카시아꿀 뜨고. 대추꽃, 밤꽃 피는 6월. 대추.. 국민건강검진 조상기벌꿀 2010. 12. 21. 07:05 15일 아침 8시 30분 국민 건강 검진을 받으러 일산에 있는 국립암센터로 갔습니다. 2년에 한번 하는 검진을 암센터에서 받습니다. 다른병원에서도 받아 보았는데 아무래도 암병원이라 더 상세하게 보는것 같습니다. 직원들이랑 간호사들 참 친절해서 좋습니다. 검진결과를 며칠 후 우편으로 보내 준다는데 아무 이상이 없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고마운 저녁식사 초대 조상기벌꿀 2010. 12. 21. 07:05 오후 2시30분 송원리에 있는 지인이 전화가 왔습니다. 오늘 저녁 시간이 있느냐고 묻더니 저녁식사하러 밀양에 가자고 합니다. 밀양에 계시는 분이 저녁식사를 대접하려고 한다며 오후5시에 집에서 출발하라고 하네요. 돼지감자를 4컨테이너 캐놓고 또 부랴부랴 챙겨서 송원리로 갔습니다. 부부를 태우고 밀양으로 갔더니 지인이 너무나 반갑게 맞아 주십니다. 삼겹살을 구워서 실컷 먹고 아름다운 추억 여행을 하였습니다. 비슷한 나이의 사람들은 추억도 공유 합니다. 처음 만난 이야기 신혼때의 이야기 살아온 이야기 음식 만드는 이야기 한참을 듣다보니 이야기 삼매경입니다. 술을 마시던 남편들 우리 이야기를 듣느라 조용합니다. 하하 호호 실컷 웃고 실컷 이야기 하고 송원리 까지 태.. 시 외사촌 동생 내외 조상기벌꿀 2010. 12. 21. 00:14 14일저녁, 시 외사촌 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내일 오후 4시 비행기로 중국에 들어 간다고 . 시 외사촌 동생 내외는 7년전 저희가 초청을 하여 우리나라에 취업차 왔습니다. 그동안 고생 많았다고 하였더니 형님이 초청해 주셔서 돈벌어 딸둘 대학 공부 시키고 집도 사고 돈도 마련 하였다며 고맙다고 하였습니다. 중국에 들어가서 새로 산 집 주소와 전화번호를 가르쳐 줄테니 놀러 오라 그럽니다. 고생한 보람이 있어 참 다행입니다. 돌아가면 편안한 여생을 보내겠지요. 집에 올라 갔을때 전화가 왔기에 얼굴을 보았어요. 초청해 주었으니 돌아 갈때 보라고 시간이 맞았나 봅니다. 둘째아들 생일 조상기벌꿀 2010. 12. 20. 23:30 13일 경기도 집에 올라 갔다가 18일 새벽 3시에 농장에 도착 하였습니다. 12일. 딸기하우스 수정벌 관리하고 대구 이종형님댁에 돼지감자 가져다 드리고 저녁먹고 농장으로 돌아와서 다음날 집에 올라갈 준비에 바빴습니다. 13일. 밤부터 내리는 비는 아침이 되어도 계속 내려서 비닐하우스안에 있는 채소 한바구니 하러 안에 들어 가는데 흙이 옷에 묻었습니다. 출입문을 아직 못 만들어서 올리고 들어 갔거던요. 남산정미소 가서 찹쌀이랑 현미찹쌀 사고 경산에 있는 경신산업에 가서 돼지고기 삶을것.삼겹살 .잡채고기. 소고기.동그랑땡할 갈은 돼지고기를 샀습니다. 고속도로를 달리는 내내 뿌연 안개가 끼이는곳 비가 오는곳 참 많이도 불편하였습니다. 아들둘에게 생일 밥으로 맛있.. 손님 조상기벌꿀 2010. 12. 6. 22:11 꿀벌사랑동호회 모임에서 만난 회원님 두분이 우리 봉장을 방문하셨습니다. 올해 봄에 벌을 처음 구입하셔서 키우고 계시는 분이십니다. 벌들은 조그마한 생물들이라 그들이 필요한 부분을 최적기에 돌봐 주지 못하면 일시에 무너지는 경우가 있는데 오래 하신분에게 벌에 관하여 설명을 들으며 가르쳐 주는데로 하던중 어려움이 많았나 봅니다. 양봉도 신기술이 많이 보급 되어 관심이 많은 사람은 자꾸 발전을 하지만 자기가 하던 방법대로 고정관념에 사로 잡혀 있으면 발전이 없습니다. 오래 하신분 일수록 그런 경향이 더 많습니다. 처음 양봉을 하고자 시도 했을때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 될지 몰라 막막하던 때가 생각이 났습니다. 우선 지금하고 있는 월동박스 포장을 설명하며 실습을 시켰.. 글 제목의 중요성 조상기벌꿀 2010. 12. 6. 00:03 열심히 글을 써서 사이트에 올리면 읽어주는 회원님이 많아야 글을 쓴 보람이 있는데 내용이 얼마나 충실한가 이전에 대문 역할을 하는 제목이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 . 독자를 얼마나 모시고 오느냐를...... 며칠전 `꿀벌들의 월동준비 시작` 이란 글을 써서 사이트에 올렸더니 조회수가 56 이었다. 내가 사랑으로 키우고 있는 우리집 이쁜이들의 계절별 상황을 더 많은 회원님에게 보여 드리고 싶어 제목을 `내 사랑, 이쁜이들` 이라고 바꾸었더니 오늘 보니 조회수가 124번으로 되어있다 . 다른 회원님의 글도 가만히 분석을 해 보았더니 여성방은 요리 부분이 관심이 많고 나의 귀농 이야기는 다양한 부분에서 또한 제목이 시선 집중, 무얼까 궁금해서 많이 읽어 보는 것 같다... 유밀기 조상기벌꿀 2022. 5. 29. 22:57 4월 24일 아카시아꽃대가 어느정도 자랐나 궁금해서 한가지 꺾어와 인증샷 했습니다. 전문가는 꽃대가 1cm 자라면 몇일후에 꽃이 핀다는 예측을 하던데 그냥 궁금해서 가져 왔습니다. 1 년을 기다린 아카시아 유밀기가 돌아 왔습니다. 서둘러 수야리 채밀 봉장에 벌들을 옮겼습니다. 아카시아꽃은 하루가 다르게 탐스러운 꽃송이가 만개를 합니다. 밀원수 중에서 단연 으뜸인 아카시아꽃 올해는 비가 오지 않아 풍밀 하였습니다. 몇해만에 자연의 혜택을 제대로 받았습니다. 감사 드립니다. 급수기 조상기벌꿀 2022. 2. 13. 18:53 봄벌 키울 때 필수인 급수를 하였습니다. 물 20 L 를 2분의 1 생리식염수로 만들었습니다. 급수 때마다 생리식염수를 만들어 주면 너무 과하고 가끔씩 주라는데 가끔이 언제인지 불편하고 아예 물 한말에 소금 90g 만 넣어 편리하게 만들었습니다. 소문 급수기에 담아 소문에 꽂아 주었더니 잘 가져가네요. 밤 온도가 영하로 내려가니 소문 급수기에 물이 얼면 안 되니까 해가 지고 나면 이렇게 보온담요를 소문 앞에 까지 내려 줍니다. 너무 푹 덮지 않고 공기도 들어가게 맞췄습니다 저녁에는 내려주고 아침에는 올려주고 밤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지 않을 때까지 계속해줄겁니디. 따뜻한 벌통안에서 아가들이 필요한 물을 먹고 잘 자라기 바라며. 이전 1 ··· 37 38 39 40 41 42 43 ··· 6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