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1543) 썸네일형 리스트형 봄벌 깨우기 조상기벌꿀 2020. 6. 27. 21:58 1월 29일 오늘부터 봄벌 깨우기를 시작합니다. 1월 17일 만들어서 비닐하우스 창고에 넣어 두었던 화분떡을 일하기 좋게 벌통위에 하나씩 올렸습니다. 하우스안은 따뜻하니 숙성이 잘 된것 같았습니다. 월동을 얼마나 잘 했나 열어 보았더니 군세가 약한것도 있지만 그런대로 괜찮았습니다. 숯팩을 위에 올려준 벌통안은 군세가 약하든 강하든 습이 전혀 보이지 않았습니다 양호합니다. 축소의 의미로 끝에 있던 격리판을 소비 사이에 옮겨 주었습니다. 다음 내검할때 여왕이 붙어 있는 쪽은 그냥두고 벌이 붙지 않은 소비는 빼내면 됩니다. 화분떡을 두개 얹고 비닐개포를 덮어 주었습니다. 비닐개포위에 긴보온개포를 덮어 바닥까지 내려주고 천개포를 덮고 마지막 보온개포를 덮어 마감.. 밀랍 정리 조상기벌꿀 2020. 1. 17. 23:14 우리벌들이 많은 밀랍을 만들었습니다 내검하며 때어낸 밀랍을 봉장에 그냥 버려두면 발에 밟혀 부스러집니다 봉장 청소도 할겸 쾌적한 환경에서 잘자라라고 모두 주웠습니다 벌 관리하며 모았던 밀랍을 모두 가져 와서 정리를 하였습니다. [밀랍] 밀랍은 꿀벌이 꿀을 먹고 배마디에서 분비하는 작은 비늘 같은 물질인데 꿀벌은 타액과 봉교(프로폴리스)로 붙여 집을 짓습니다. 헛집, 수벌집, 왕집, 벌집꿀을 내리고 나온 벌집 부스러기를 녹여 정제된 밀랍은 화장품이나 공업용으로 소중하게 쓰이는 천연물질이며 황초와 밀랍공예품 및 벌집바탕을 만드는데 쓰입니다. 초벌 삶아 이물질을 걸러내고 두번 삶아 깨끗하게 만들었습니다. 색이 너무 곱습니다. 황금빛이에요. 너무 이쁜 황금색 양봉농협 조합사업 운영공개 조상기벌꿀 2020. 1. 11. 07:43 조합사업 운영공개 대구 경북 조합원님들이 많이 참석 하셨습니다 김용래 조합장님께서 일년동안의 조합 운영을 공개 하시면서 몇번이나 박수를 받으셨습니다. 참 능력 있으신 든든한 조합장님이십니다. 며칠전 택배로 밀랍용해기를 받았습니다. 조합원들에게 주시는 선물이었습니다. 간단하게 밀납을 녹일 수 있구나 사용해봐야겠다 하고 꼼꼼히 살펴 보았더니 벌통이나 기자재를 소독하는 스팀기 역할이라고도 쓰여 있습니다. 뜨거운물과 토치램프를 사용하였는데 이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겠습니다. 선물 감사합니다. 꿀벌의 계급이 여왕벌, 일벌,수벌 이더니 일벌 중에서 여름벌 겨울벌로 나뉘어 5가지가 되었습니다. 지난해 강의때 겨울벌은 지방채를 가지고 태어난다는 것을 알았는데 처서에 알로 .. 양봉협회 청도군지부 정기총회 조상기벌꿀 2019. 12. 28. 22:07 양봉협회 청도군지부 정기총회에 다녀 왔습니다. 식순에 신임회장단 승인의건이 나옵니다. 회장단이 새로 임명되나보다 정하봉 회장님이 참 잘 하셨는데 하고 순간 서운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정하봉 회장님이십니다. 3년동안 회장직을 맡으셔서 참 열성적으로 잘 하시던분이십니다. 운영보고를 하시는데 1년동안 많은일을 하셨구나 찬찬히 살펴 보았습니다. 마지막날까지 책임과 의무를 다 하십니다. 신임회장님으로 선출된 분이십니다. 직전 회장님이 너무 잘 하셔서 본인도 잘해서 한점 오점을 남기지 않아야겠다는 각오를 말씀 하셨습니다. 잘 하시겠지요. 전임자가 잘했으면 더더욱 잘해야 빛이나는 법입니다. 많은 회원님들이 참석 하셨습니다. 회의가 있을때 만나면 너무 반갑게 맞아 주시는 .. 월동 준비 끝 조상기벌꿀 2019. 11. 28. 21:53 월동준비 마무리 하였습니다. 강원도 산간에는 눈이 많이 와서 나무에 눈이 소복소복 쌓여 온통 새하얀 세상이 되고 아직은 11월 하순인데 왜이리 눈이 일찍 오는지 해마다 12월 초에 월동부직포를 덮어 주었는데 올해는 일찍 덮었습니다. 5번 봉사 뒷줄 벌을 구름이 잔뜩 끼인 그저께 저녁때 1번 봉사 2번 봉사 공간이 있는곳에 끼워 넣었더니 어제도 구름,쌀쌀, 오늘도 구름,쌀쌀이라 문밖으로 나오지 않고 집안에 잘 있습니다. 제자리가 익혀 지고 나면 나와도 5번봉사 뒷줄로 가지 않을것 같습니다. 1번 봉사 마무리 보온 솜이불 하나가 25m 라 깔끔하게 정리 되었습니다. 2번 봉사도 덮어 주고 3번 봉사도 덮어 주고 4번 봉사도 덮어 주고 5번 봉사까지 덮어 주고 나.. 월동 준비 조상기벌꿀 2019. 11. 24. 20:40 월동준비 벌통 내포장을 하려고 준비 하였습니다 오늘은 낮 최고 온도가 21도지만 내일부터 낮 최고 온도가 25일 11도 26일 12도 27일 12도 28일 11도 29일 13도 라는 일기예보 계속해서 차가운 날씨 입니다. 속포장 보온개포와 보온판 습도 방지용 숯팩을 준비 하였습니다. 바닥 보온은 해 놓은 상태라 소문앞에 앉아도 냉해 입을 염려는 없습니다. 소비를 축소해 주고 격리판만 대 놓은 상태지만 밀집해 있으니 개포를 벗기자 따뜻한 온기가 느껴집니다. 칸막이 나무 보온판을 대 주고 숯팩을 올렸습니다 월동 중에도 봄벌 키울때도 습을 제거해 주려는 특별배려 입니다. 개포를 덮고 보온개포를 위에 덮었습니다, 비센벌통, EPP벌통, 야생EPP벌통 모두 따뜻한 스.. 봉사 바닥 보온담요 조상기벌꿀 2019. 11. 16. 23:48 봉사바닥이 보도블럭이라 더 추워지기전에 보온담요를 깔았습니다. 벌통을 모두 앞쪽으로 내려놓고 지난해 사용하던 보온담요를 깔았습니다. 보도 블럭은 흙보다 차가워서 엄동설한 벌들이 탈분하러 나왔다가 블럭위에 앉으면 추워서 빨리 날아가지 못하고 동사 할까봐 미리 안전을 취하기 위함입니다. 낮온도가 따뜻하니 벌들이 많이 움직입니다. 5번봉사 뒷쪽은 소문이 북쪽이라 11월 마지막주 봉사마다 들어갈 수 있는 자리를 보고 모두 옮겨 놓으려 합니다. 그때가 되면 나무 보온판도 넣고 개포 위에 보온개포도 덮어 주고 프로폴리스망 조상기벌꿀 2019. 11. 9. 23:08 소비 축소하고 덧집 제거하고 엄동설한 벌들이 밀집하여 겨울나기를 잘 하라고 준비해 주는 과정을 오늘에야 마무리 하였습니다. 프로폴리스망도 1번 2번 봉사는 먼저 걷어 주었는데 3번 4번 5번 봉사는 이번에 모두 걷었습니다. 창고에 넣어 두었다가 날이 많이 추워진날 두들겨서 채취하여야겠습니다. 세월은 참 빠르기도 하여 어언 11월 9일 겨울이 눈앞으로 다가왔네요. 축소하며 정리한 식량소비는 저온창고에 넣었다가 내년 봄벌 키울때 요긴하게 사용할거에요. 숙성된 먹잇장은 봄벌 키울때 귀한 먹거리가 됩니다 . 꾸지뽕나무도 늘어진 잔가지를 치고 수형을 잡아준 줄도 풀고 1년 농사 마무리 단계로 하나씩 하나씩 돌보기를 하였습니다. 오늘 아침에는 된서리가 와서 김장배추가 얼.. 소비 축소 조상기벌꿀 2019. 10. 31. 22:49 오랫만에 벌 내검을 하였습니다. 소비가 많으면 느슨해지기에 6장 들어있는 소비는 한장을 줄여 5장으로 만들고 월동 들어갈때 좋은 조건이 되게 미리부터 준비를 해 주려구요. 소비위에 덧집을 많이 지었습니다. 곶간인가 봅니다. 12월초에 숯팩도 올리고 보온덮개로 속포장을 하려면 소비위에 아무것도 없는것이 유리하기에 덧집을 모두 제거 하였습니다. 식량을 채워서 봉해 놓았기에 제거한 덧집을 격리판 위에 올렸습니다. 집밖으로 나간 먹이는 어쩜 그렇게도 빨리 도로 가져 가는지 몇마리가 와서 물고 가고는 벌통안에서 어디가면 무엇이있더라 하고 온몸으로 춤을 추며 방향을 가리켜 주고 제식구들이 다 알도록 바쁘게 일러 주었나 봅니다 참 많이도 왔습니다. 햇살이 따끈할때 얼른가.. 마지막 조상기벌꿀 2019. 10. 25. 22:55 월동식량 마지막날입니다. 군세가 양호하고 식량이 풍부하면 엄동설한에도 잘 견디고 내년봄에 깨울때도 건강하게 살아 있습니다. 이대로 그냥 두었다가 12월초에 월동포장을 간단하게 해줄거에요. 19년 벌 관리 마무리단계입니다. 들깨꽃 조상기벌꿀 2019. 9. 9. 23:49 들깨꽃이 피기 시작하였습니다. 놀고 있는 땅에 모두 들깨를 심었더니 올해는 들깨가 엄청 많습니다. 하루 종일 들깨꽃에 꿀따러 다니느라 많이 바쁜 꿀벌들입니다. 들깨꽃도 밀원식물입니다. 이꽃 저꽃 또 다음 다음 아이구 신이 났습니다. 봉사마다 벌이 가득 가득인데 이 많은 벌들이 들깨꽃에 날아 들더니 저녁때가 되니 모두 집으로 돌아 왔습니다. 8월의 마지막 주에 조상기벌꿀 2019. 8. 27. 22:29 8월은 양봉의 새해라고 하는 중요한 새벌들 키우는 달 10월 중순까지 최대한 잘 키워서 대군이 되어야 월동 잘 나고 봄벌 잘 자라는 정말 중요한 벌 키우기달입니다. 신왕을 만들기 위해 분봉상을 만들며 봉판과 봉판에 붙어 있던 역봉은 다 빼주고 최소한의 군사로 시작 하였는데 어느새 군사가 많이 불어나 밖에도 붙어 있습니다. 아침 나절에는 일하러 나가고 저녁때 모두 집으로 돌아온 시간 이만큼 자랐어요 보고 하는것 같습니다. 참 기특하고 고마운 벌들입니다. 화분떡 공급 조상기벌꿀 2019. 8. 20. 22:28 4번 봉사 벌들은 얼마나 잘 크고 있나 궁금하여 개포를 살짝 들춰 보았더니 화분떡이 조금 남은통도 있고 다 먹은통도 있고 자연화분이 들어오니 화분떡 먹는 속도가 엄청 느리더니 이제야 다 먹은통이 있네요. 입추 말복 다 지나고 그나마 기온이 조금 내려가고 바람이 설렁 설렁 불어 오니 육아 활동에 속력이 붙는 모양입니다. 벼화분이 들어 오고 갖가지 야생화 화분, 호박꽃 화분, 자연화분이 들어 오니 봄벌 키울때 보다는 조건이 훨 호조건 입니다만 내년까지 살아 남을 월동벌을 집중적으로 키워야 되는 시기라 서둘러 화분떡 공급을 시작 하였습니다. 해가 서산에 넘어가는 시간까지 하니 3번봉사 끝내고 4번봉사 중간 까지 하였습니다. 군사가 많은통은 증소도 하고 식량장이 부족.. 모두 집으로 조상기벌꿀 2019. 8. 13. 23:27 열사흘 달 밝은 밤에 동곡봉장에 남은 마지막 벌을 싣고 집으로 왔습니다. 바닥에 놓았던 각목과 벌통위에 올렸던 벽돌도 싣고 그동안 고마웠다고 잘 사용하고 간다고 인사도 드리고 2통만 왕이 있고 무왕군이라 봉사안 이중으로 올려 놓고 다시 임실 봉장으로 가서 마지막 8통을 싣고 왔습니다. 역시 무왕군입니다 내일 저녁때는 약군앞에 털어 합봉을 해야겠습니다. 아침에 정리하면 세과시를 할까봐 해질녘 경계가 느슨한 틈을 이용해서 서로 서로 양보하며 잘 살아라 하고 정리를 해 줄거에요. 이제 분봉상 만들고 신왕 확인하고 가져오고 모두 끝났습니다. 중요한 일이 마무리 되었네요. 동곡봉장 임실봉장 내년을 기약하며 깨끗하게 정리하고 한바퀴 돌아 보니 특별한 인연으로 내게 다가온.. 5번 봉사 조상기벌꿀 2019. 8. 11. 22:55 임실 봉장 동곡 봉장 분봉상 내검해서 신왕 된것만 5번 봉사에 들였습니다. 지난번 가져온것은 앞으로 놓고 이제 가져온것은 뒷쪽으로 놓고 5번 봉사는 바닥이 넓어서 앞뒤로 배열해도 벌 관리를 할 수 있습니다. 아가들 잘 키워서 대군이 되라고 지금부터 열심히 육아 활동을 해야 대군이 되기에 정성을 다 해 돌봐 줄 거에요. 볼이 노오란 유봉들이 소비에 기어 다니는걸 보면 너무 이쁜데 어느새 세대 교체가 다 되었나 노봉은 안 보이네 하며 수고 많았던 노봉을 찾습니다. 제할일 끝나고 편안히 쉬겠지요. 안 보입니다. 8월 15일 부터 양봉의 새해라고 합니다. 잘 키워야겠습니다. 신왕 확인 조상기벌꿀 2019. 7. 29. 23:48 임실봉장에 14일 분봉상을 만들어 놓고 16일 태어나서 12일째 되는 어제 신왕이 몇마리나 되었을까? 무척 궁금하여 내검을 하러 갔습니다. 차례대로 줄을 세워서 동향으로 보고 있습니다. 5통씩 놓고 다음 띄우고 처녀왕이 짝짓기 비행을 하고 집을 찾아 돌아 올때 잘 찾아 오라고 간격을 주었습니다. 군사가 많은통이나 작은통이나 여왕찾는것은 시간이 걸립니다. 산란을 많이 할때는 소비에 붙어 있지만 갓 신왕이 된 여왕이라 벽면에 붙어 있거나 바닥에 있는것도 있습니다. 몸이 많이 불어나서 알을 낳고 부화하여 로얄제리를 먹이는 통도 있습니다. 깉은날 만든 분봉상 64통을 확인하였더니 신왕이 확인된것 51통 알 낳을자리를 청소해 놓았으나 왕확인을 못한것 2통 11통은 며칠.. 신왕 조상기벌꿀 2019. 7. 25. 01:02 신왕 확인하러 임실 봉장으로 갔습니다. 12일 분봉상을 만들어 14일 태어나고 10일이 지난 오늘 내검을 하러 갔더니 12통 만들어 가져다 놓은 분봉상에 신왕이 모두 만들어져 있습니다. 통수는 작아도 100% 란 말이 되네요. 저녁에 집으로 데리고 오려고 다시 덮어 놓고 임실 봉장이 신왕이 잘 되는구나 기대이상으로 그러면서 16일에 태어난 왕도 신왕이 잘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10일이 넘으면 내검을 해 봐야지요. 소중한 신왕들 동곡 봉장에 분봉상 만들어 놓은것은 수로위에 주욱 놓은것이 소문이 사선으로 되게 하였더니 싫었는지 44통 성공하고 14통이 실패를 하였네요. 싫어 하는것은 다시 안해야지요. 다음부터는 수로 위에는 놓지 말아야겠습니다. 저녁에 동곡.. 양봉 하계 단합대회 조상기벌꿀 2019. 7. 20. 21:35 이른봄부터 벌들과의 바쁜 일상으로 수고가 많았다고 자축의 의미에서 단합대회가 마련 되었습니다. 각남면 녹명2리 쉼터는 도로밑 시원한 그늘을 이용하여 평상이 준비 되어있는 아주 훌륭한 쉼터였습니다. 위에는 차가 다니는데 밑에 있으니 차소리도 들리지 않았습니다. 참 신기 하였습니다. 상수도가 있어서 물도 잘 사용하고 염소고기, 보신고기 원하시는대로 드리고 떡,술,과일 푸짐하게 준비된 넉넉한 잔치상이었습니다. 처음 여름 단합대회가 열릴때는 청도군 양봉연구회 회원들만 참석을 하였기에 따라 가지 않았는데 명칭이 바뀌어 올해 처음으로 참석을 해 보았습니다. 특별한 이유는 윤창호법이 발효되어 모임에 가서 술을 한잔 마시면 운전을 할 수가 없기에 안전하게 대리운전 하려고 따.. 임실 봉장 조상기벌꿀 2019. 7. 17. 23:45 임실봉장에 분봉상을 가져다 놓고 무사히 잘 있나 보러 갔습니다. 날짜 계산에 여왕은 다 태어났는데 이제 신왕이 되어야 할 시기 확률이 높았으면 참 좋겠습니다. 분봉상 조상기벌꿀 2019. 7. 10. 00:28 어제 동곡 봉장에 분봉상을 만들어 가져다 놓았습니다. 59통을 만들어 가져다 놓고 바람 많이 불면 뚜껑이 날아 갈까봐 블럭을 하나씩 얹으려고 가지고 다시 갔더니 한통에 벌들이 모여 있습니다. 뚜껑을 열어 보았더니 엄청 많은 군사가 새집을 구하려고 날아 왔나 봅니다. 평온해야할 새 봉장에 오늘 왕대를 넣으러 갔더니 집도 익히기 전 대군이 왔으니 혼란을 겪은것 같았습니다. 군사가 몰려 가버린 한산한 통은 합봉을 하였습니다 이런일이 처음이라 ㅠㅠ 분봉상 준비 조상기벌꿀 2019. 7. 7. 21:44 신왕을 만들어야 할 시기라 이충을 하였는데 왕대를 잘 만들어 놓지를 않아서 이충을 몇번이나 하였습니다. 날은 덥고 일은 자꾸 시키고 놀고 싶었나 봅니다. 오늘 까지 왕대 129개를 키우고 있는것을 확인 하고 또 2틀을 떠 넣었습니다. 9일에 분봉상을 만들어야 되는데 10일 11일 비가 온다기에 9일 분봉상을 만들어 동곡봉장에 가져다 놓고 10일 비가 오면 집찾으러 날아 다니다 피해를 입을까봐 하루 당겨 내일 8일 분봉상을 먼저 만들어 가져다 놓으려고 오늘 동곡봉장 분봉상 놓을 자리에 예초 작업을 하였습니다. 왕대는 9일에 넣어 주면 되니까요. 산에서 내려오는 계곡물 수로를 만들어 길포장을 하였네요. 수로 위에 벌통을 놓으면 비가 와도 불편하지 않을것 같아 좋은점.. 이충 조상기벌꿀 2019. 6. 30. 22:08 2019년도 오늘이 벌써 반 지나가는 날입니다. 빠르다 바쁘다는 말을 달고 살으니 빨리 지나가는것은 당연지사인데 올해는 대추꽃꿀만 흉작이라 더 아쉽기도 합니다. 동풍이 불면 밤기온이 내려 가고 너무 쌀쌀해서 나무에 꿀분비가 잘 안된다고 양봉전문가가 말씀을 하시네요. 연일 북동풍이 불어 오고 밤기온이 쌀쌀 하더니 그연유로 흉작이라고 합니다. 최선을 다 했지만 진인사대천명이라 어쩔 수 없지요. 올해 꿀 생산은 마무리 하고 오늘은 이충을 하였습니다. 그저께 이충틀 5개를 만들어 한통에 한틀씩 청소하라고 넣어 주었는데 어제는 하루 종일 비가 와서 그냥두고 오늘 충판을 골라 와서 이충을 하였습니다. 충판 4장을 뽑아 온 중에 흑색 소비에 충판을 만들어 놓은것이 역시 이.. 말벌 조상기벌꿀 2019. 6. 26. 23:17 말벌이 벌을 찾아 왔습니다. 반갑지 않은 불청객이 애지중지 키우는 우리 벌들을 잡아 가려고 그런데 나한테 딱 걸렸습니다. 저온창고앞에 날아 다니는 녀석을 손에 들고 있던 소쿠리로 낚아채서 덮어 놓고 그물을 찾으러 간사이 도망나와 수돗간쪽 에어컨 실외기 옆으로 날아 가는 것을 자루 걸레로 얼른 제압을 해서 마구 두들겼더니 정신을 잃고 말았습니다. 말벌은 덩치가 커서 동작이 민첩하지 못하니 얼뻥하게 잡히고 말았네요. 지금 날아 오는것은 암컷이라 한마리를 잡으면 가을에 한통잡는 효과라고 합니다. 한마리= 한통 엄청난 일을 하였지요. 그나저나 이제 안 왔으면 좋겠습니다. 아이구...... 사냥꾼 거미 조상기벌꿀 2019. 6. 8. 23:24 낮에 봉장을 둘러 보면 천정에 여기 저기 거미줄이 보입니다. 낮이라 거미는 없고 거미줄만 있는데 벌이 하얗게 거미줄에 돌돌 말려 있는게 보입니다. 거미는 야행성이라 밤에만 나오니까 오늘 밤에는 거미 잡으러 갔습니다. 봉사 지붕과 처마에 걸쳐 거미줄을 치고 열심히 먹이 활동을 하는 거미를 거미잡는 채로 걷어서 30여마리쯤 제거 하였습니다. 초엿세 캄캄한 밤이라 달은 초승달인데 어디서 노래 부르는 소리가 크게 들립니다. 노래자랑을 하는지 행사가 있는지 덕분에 무서운 마음이 덜했습니다. 늦은밤 11시 인데도 벌들의 움직임이 요란합니다. 낮에 가져온 대추꽃꿀을 선풍작업으로 수분을 날리는 중인가 봅니다. 달콤한 대추꽃꿀향이 감미롭습니다. 천적 거미를 제거했으니 몇마리의 .. 환기창 조상기벌꿀 2019. 6. 6. 23:31 제주도에서 부터 올라오기 시작하는 비가 강한 바람과 함께 온다기에 벌들이 집에 다 못 들어가고 앞에 붙어 있으면 비바람에 피해를 당할까봐 얼른 집에 들어가라고 바닥 환기창을 모두 빼 주었습니다. 비센벌통의 장점이 바닥 환기창으로 내부 온도를 조절해 줄 수 있다는것 너무 가물어 텃밭 채소들이 시들어져 분수 호스를 깔고 물을 주지만 비는 많이 오더라도 조용하게 세찬 바람 불지 않고 조용히 왔으면 좋겠습니다. 좀 많이 오면 해갈이 되어서 좋을 것 같고 , 이전 1 ··· 40 41 42 43 44 45 46 ··· 6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