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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봉 조상기벌꿀 2012. 7. 17. 07:29 분봉이 나와서 대추나무에 붙어 있습니다. 지금이 7월인데 ...... 송원리에 분봉상을 많이 만들어 두었기에 이제 더 만들지 않아도 되는데 벌들이 비가 잠시 그치는 그저께 오후에 갑자기 쏟아져 나왔습니다. 한나무에 두 군사가 나와 붙었습니다. 한 군사는 새집을 마련해 주었더니 다 들어 갔는데 한 군사가 다 들어 가지 않고 남아 있기에 어제 대나무 장대로 흔들어서 흩어져 제집으로 들어가라 쫓았는데도 오늘 아침에 다시 가보니 또 붙어 있네요. 어제 오후 비가 왔는데도 아랑곳 하지 않고 붙어 있습니다. 대나무 장대에 꿀소비를 묶어서 곁에 기대 주었습니다. 오늘이 3일째라 배가 고프겠지요. 꿀냄새를 맡고 이동이 시작 되었습니다. 다 붙으면 저희 군사에게 합류를 시켜야..
조상기벌꿀 2012. 7. 14. 18:35 매실나무 밑에 풀이 너무 많이 자라 비가 오니 넘어 집니다. 매실따기전 예초기로 모두 깎았는데 어언 한달이 지나니 이렇게...... 풀만큼 잘 자라는것이 또 있을까요. 매실밭에는 걸어 다니지를 못합니다. 뱀이 나올까 무서워요. 바쁜일도 이제 거의 끝났으니 비가 그치면 풀부터 잘라야 겠지요.
옥수수 , 꿀벌 조상기벌꿀 2012. 7. 13. 22:25 새벽에 세차게 내리던 비가 아침나절에 잠시 그치니 갑자기 키가 큰 옥수수 밭에 벌 소리가 요란합니다. 살며시 다가가서 지켜 보았습니다. 옥수수 수꽃이 활짝 피어 있네요. 비가 와서 물방울이 맺혀 있어도 화분을 가지고 올 수 있나 봅니다. 옥수수꽃에 꽃가루를 가지러 온 벌들이 요란합니다. 키가 커서 하늘을 보고 찍었더니 화면이 짙은색입니다. 그러나 벌들은 잘 보입니다. 장마철에 제일 아쉬운것이 화분이지요. 그래서 오후에는 전체 봉군에 화분떡을 공급하였습니다. 장마철에 육아가 주춤하면 약군이 됩니다. 필요한만큼 사용하라고 맛있는 화분떡을 넣어 주었지요. 한참후에 다시 뚜껑을 열어 보았더니 화분떡에 잔뜩 달라붙어 일하느라 한창이었습니다. 호박 한개가 이쁘게 달려 있..
분봉상 만들기 조상기벌꿀 2012. 7. 9. 23:48 대추꽃도 끝날 무렵이 되었고 장마가 올라 온다기에 서둘러 분봉상을 만들었습니다. 1층 4장 , 2층 8장으로 채밀군을 편성한 벌들이 유밀이 다 끝났는데도 군세가 너무 좋습니다. 여왕을 찾아서 잠깐 옮겨두고 봉판에 벌을 붙여 분봉상을 만들어야 되는데 벌들이 너무 많아 여왕을 찾기가 여간 힘드는게 아니었습니다. 일벌이 태어난 자리에 산란을 해야 되기에 여기 어디에 있겠지 하고 찾으면 어떤통은 금방 나오느데 어떤통은 정말 찾기가 힘든통도 있습니다. 있을 곳에 있지 않고 바닥에 있든지 벽에 있든지 날은 더워 땀이 비오듯이 하는데 여왕은 찾을 수가 없고 ...... 아이구 여왕님 빨리 좀 나오시오 ㅎㅎㅎ 이러고 일을 하였습니다. 봉판에 벌을 붙여 두장씩 한통에 넣고 왕대..
참 바쁜 아카시아 대 유밀기였습니다. 조상기벌꿀 2012. 6. 5. 19:41 아카시아 대 유밀기가 끝났습니다. 참 바쁜 일상이었습니다. 계상군으로 채밀군을 편성할때 분봉열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 1층에 산란소비 4장을 넣었더니 9 매상 야생벌통이라 공간이 남으니 격왕판 밑으로 집을 지었습니다. 전문가 수준입니다. 아주 정교하고 질서 정연한 꿀도 채우고 숫벌방도 만들었어요. 군사가 많으면 집도 참 훌륭하게 짓습니다. 떼어 내면서 참 아까웠습니다. 소초에다 집을 지었으면 얼마나 예쁠까 두고 두고 잘 사용할텐데 아가들 키우는 봉판입니다. 4장만 넣어주니 각산란을 합니다. 각산란 4장이 6매 넣은것 보다 나으네요. 테두리쪽으로는 숫벌도 키우고 있어요. 소비가 못생겨서 일까요? 숫벌도 필요해서 일까요? 숫벌은 태어나면 꿀만먹고 가져오지 못하니 ..
송원리 제2봉장으로 조상기벌꿀 2012. 5. 13. 07:57 송원리 제2봉장으로 옮겼습니다. 봉장입구의 아카시아꽃이 많이 피었습니다. 아카시아꽃 향기가 마음을 설레이게 합니다. 밀원수 중에서 꽃송이가 가장 많고 꿀이 많이 나는 아카시아꽃입니다. 해마다 5월이면 화사한 아카시아꽃을 다시 볼수 있어 봄부터 열심히 벌들을 키웁니다. 거리가 가까워 아침에 옮겼습니다. 이제 내려야 겠어요. 각목을 가지런히 놓고 벌통을 놓아야 됩니다. 소문을 막고 옮겨 왔더니 왠일인가 하고 안에서 웅웅 거리며 난리가 났습니다. 청정지역 청도 송원리는 벌들의 놀이터 입니다. 꿀을 가지고 와서 앉으려면 힘이 들것 같아 앞에 부직포를 깔아 주었습니다. 가을까지 송원리에 있다가 11월 초 월동 들어갈때 농장으로 데리고 갈거에요. 이제 우리 이쁜 꿀벌들이..
아카시아 꽃 조상기벌꿀 2012. 5. 9. 09:11 5월 6일 송원리 봉장 입구의 아카시아꽃입니다. 벌써 이만큼 ...... 양지바른 곳에는 더 많이 핀곳도 있습니다. 올해는 작년보다 빨리 피는것 같습니다. 초봄날씨가 엄청 춥고 윤3월이 있어서 조금 늦게 필 줄 알았는데 계속되는 고온으로 아카시아가 서둘러 꽃피울 준비를 하였네요.
왕 만들기 , 감나무 새싹. 조상기벌꿀 2012. 4. 24. 21:10 신왕을 만들려고 로얄제리를 듬뿍 발라 이충을 하였습니다. 분봉상을 만들어 신왕으로 양성하고 공소비를 여러장 넣어 두고 아카시아꽃 채밀이 끝나고 난뒤 내검을 하여 보면 대군이 되어 있습니다. 대군을 다시 반으로 나누어 두통을 만들어 놓고 열심히 키우면 딸기밭 수정벌로 들어갈 벌이 됩니다. 모든 준비는 때가 되었을때 때를 놓치지 말고 만들어 놓으면 필요한 분에게 드릴 수 있습니다. 청도에는 어디를 가나 청도반시 감농장입니다. 한창 새싹이 나오고 있습니다. 감나무에 새싹이 나오면서 잎사이에 감꽃이 생겨서 나와 있습니다. 이쁜벌들을 키우고 부터 어떤 식물을 보면 꽃을 먼저 보게 됩니다. ㅎㅎㅎ 그렇죠 직업의식이란것 농사도 마찬가지에요. 양봉도 직업이고 농사니까요. 감..
송원리로 이동할 준비 조상기벌꿀 2012. 4. 24. 08:14 새단장한 벌통에 벌을 옮겼습니다. 많은 군사 들이라 집이 넓어야 될 것 같아 계상을 올렸습니다. 매실꽃, 복숭아꽃,, 살구꽃, 자두꽃, 과일 농사를 많이 짓는 청도 지역이라 우리 이쁜이들이 신이 났습니다. 산벚꽃도 화려하게 벌들을 부르더니 이제 서서히 지기 시작 합니다. 자연은 참 위대 합니다. 그 추운 겨울을 지나고 모든 생명이 다시 활기를 되찾고 아름다운 꽃을 피우고 새 생명을 잉태하고 순환하는 섭리에 한치의 오차도 없습니다. 송원리로 생화분 채취하러 갈 정규 군사를 준비 하였습니다. 참 잘 자라 줘서 모두 계상입니다. 오늘은 송원리에 한번 가 보아야 겠습니다. 도토리가 개화 준비를 얼마나 하고 있는지...... 날마다 바빠서 아직 예측만 하고 있습니다. ..
벌통 새단장 조상기벌꿀 2012. 4. 13. 07:39 벌통에 유성페인트로 새단장을 하였습니다. 얼마 전 대구 유통단지에 가서 구입하여 두었던 페인트 날이 추울때는 페인트칠 하기가 곤란하다며 따뜻해지기를 기다리더니 새봄의 색상으로 바뀌었네요. 드럼통에 칠하고 남은 초록색에 흰색을 섞어서 제조를 하였습니다. 롤러로 문지르고 붓으로 마무리하고 새단장하고 나면 여름에 비가 와도 유성 페인트라 벌통이 덜 상하겠지요. 뚜껑도 예쁘게 칠했습니다. 페인트를 많이 배합하는 바람에 날이 저물도록 했네요. 다 할려면 아직 며칠은 해야됩니다. 계상을 올릴때 통갈이를 해야 겠어요.
화사한 봄 조상기벌꿀 2012. 4. 6. 23:24 매화꽃이 절정에 이르렀습니다. 화사한 봄이 눈앞에 펼쳐 졌습니다. 오랜만에 바람이 살랑살랑 불어 우리 이쁜벌들이 꽃놀이 가기에 딱 좋은 날입니다. 꽃속에 파고 들어 갑니다. 달콤한 꿀이 나올까요? 맛있겠죠. 아름다운 꽃송이에 이쁜이들의 환희 봄 매화꽃은 언제나 제일 먼저 피는 봄의 전령입니다. 아름답습니다.
카페 산마루 정모 양봉교육 조상기벌꿀 2012. 3. 11. 18:54 카페 산마루 정모라 예천 부메랑님봉장에 모였습니다 카페지기 bullo-kim 여사께서 인사말씀을 하십니다. 회원님들이 많이 오셨습니다 열심히 경과보고를 듣고 계십니다. 밀납초 체험을 하였습니다. 가느다란 실에 밀납을 조금 묻힌 씨초를 담궜다 건졌다를 여러번 하면 아주 굵은 밀납초가 됩니다. 3분의 2는 천천히 넣고 3분의 1은 빨리 넣고 건져 올릴때는 얼른 올려야 매끈한 밀납초가 됩니다. 교육을 잘 받은 분들은 미끈한 밀납초를 급하게 개성있게 만드신분들은 물결같기도 하고 울퉁불퉁 못난이 같기도 하고 재미 있었습니다. 부메랑님이 정성으로 돌보시는 봉봉 봉장입니다 2월 중순에 깨운 화분떡을 먹고 열심히 육아 활동을 하고 있는 벌들 입니다. 달인답게 맨손으로 벌을 ..
낙봉 벌 살리기 조상기벌꿀 2012. 3. 1. 11:26 벌 관리를 하였습니다. 화분떡 다 먹은곳 보충해주고 식구가 많이 불어난 통 공소비 한장에 식량판 한장씩 밀도질하여 넣어주고 오후 3시 까지만 하고 그만 하려다가 외부 포장 부직포 벗기고 준비해둔 군이 5군 남았기에 이것 마저하고 끝내자 하면서 다 했더니 무리하게 진행이 되었나 봅니다. 4시까지 하였는데 해가 구름속에 들어 가고 나니 벌통앞 부직포에 앉아 있던 벌들이 그만 들어가지 못하고 추워서 가만히 업드려 있네요. 살짝 건드려 보았더니 미동밖에 없습니다. 얼른 봉침용 벌통을 가지고 가서 주워 담았습니다. 아까운 우리 이쁜이들. 집에 들어가지 못하고 마비된벌, 그냥 두면 다 죽습니다. 깨어나면 먹으라고 박하 사탕을 넣어 주었습니다. 따뜻한 이불속에 넣어 두었더니..
갑자기 불어나는 벌들 조상기벌꿀 2012. 2. 23. 23:54 월요일 내검하고 오늘 목요일 내검을 하였더니 갑자기 벌들이 많이 불어 났다. 봉판이 되어 있던것이 오늘이 21일이 되는 날인가 보다. 반가움에 아니? 이 왠 벌들이 이렇게 많아 졌지? 벌들이 잘 안 불어나면 불안하고 잘 불어나면 일을 해도 너무 기분이 좋다. 이제 부터 탄력이 붙으면 기하 급수적으로 불어날 것이다. 격리판 넘어 식량판을 넣어 주고 다시 격리판을 붙여 놓았는데 그 격리판 넘어에도 벌들이 많이 붙어 있다. 내일은 식량판을 밀도질하여 일하기 좋게 만들어서 넣어 주어야 겠다. 밀봉된 상태로 넣으면 각산란을 하지않고 타원형으로 만들어 놓으니 반드시 밀도질을 하여서 넣어야 된다. 격리판 뒤에 공소비를 한장 넣고 밀도질한 식량판을 넣고 다시 격리판을 대어 ..
봉침용 벌 조상기벌꿀 2012. 2. 7. 09:04 손님이 오셨습니다. 봉침용 벌을 좀 얻어 가고 싶다고 하십니다. 어디가 불편하시냐고 여쭈어 보았습니다. 특별히 불편한곳은 없는데 봉침을 한번 알고 싶어서 오셨다고 하십니다. 지금은 벌을 아주 소중히 키우고 있는때라 아프신분이 아니니 드릴 수가 없었습니다. 5월 아카시아꽃이 피기 전까지 열심히 키워서 아카시아꿀, 감꿀,야생화꿀,대추꿀,밤꿀을 채밀하고 나면 올해는 또 봉독을 채취해야 되고 남아서 드려도 되는 시기는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유밀기가 다 끝나고 나면 드릴 수는 있습니다. 물론 전문적으로 봉침용벌을 파는 사람도 있습니다만 우리는 아직 돈을 받고 팔지는 않았습니다. 필요하신 분들에게 무료 나눔을 하여 드렸지요. 허리 아픈분이 봉침용벌통(200마리)에 담..
2012년 벌들은 커가고 조상기벌꿀 2012. 1. 29. 00:10 9일에 벌깨우기를 하고 급수를 하였는데 물을 다 먹은 통이 있어 오늘은 낮온도가 비교적 따뜻하고 구름도 끼지 않았기에 살짝 내검을 하여 보았습니다. 3장으로 축소를 하였더니 3장 강군입니다. 벌들은 지금 한창 작업중 ㅎㅎㅎ 봉판이 많이 만들어 졌습니다. 처음 벌깨우기를 하던날 만들어 졌던 봉판은 태어나고 다시 알을 키워 애벌레가 되고 봉판이 만들어 졌습니다. 저 방마다 벌이 한마리씩 태어 납니다. 참 부지런히도 키웠네요. 추워도 화분떡을 물어가고 물을 가져가서 식량판을 녹이고 아가들을 열심히 돌보았어요. 어제 오늘은 얼마나 많이 나와서 낮놀이를 하던지 아이구 기특해라 유봉이 많이 태어났구나 하였지요. 처음보는 세상이 참 신기했겠지요? 너무 춥기도 하고요. 그러..
벌 키우기 (뒷봉사) 조상기벌꿀 2012. 1. 12. 00:13 어제는 앞봉사 A줄을 축소하고 화분떡 얹고 오늘은 뒷봉사 B줄을 하였습니다. 내일은 또 뒷봉사 A줄을 해야 됩니다. 월동 들어갈때 3장으로 해 놓은벌이 군사가 많은곳은 3장에 모두 조금씩 봉판을 만들어 놓았기에 그 중에 봉판이 제일 작은판은 벌을 털고 빼냈습니다. 격리판 뒤로 넘겨 놓으면 봉판을 관리 하느라 벌들이 넘어가서 붙을까봐 빼내서 얼려 놓는것이 나을것 같아서요. 격리판 뒤에는 산란을 하지 않은 식량판을 하나 넣고 다시 격리판을 붙여 주었습니다. 필요하면 언제든지 가져갈수 있게 해 주었지요. 유채화분, 대두분, 효모를 넣은 화분떡이 발효가 잘 되어서 참 맛있게 생겼습니다. 쫀득 쫀득 촉촉하고 색깔도 너무 고우네요. 소비위에 얹으니까 바로 벌들이 와서 붙..
벌 키우기 조상기벌꿀 2012. 1. 9. 23:13 오늘부터 봄벌 키우기를 시작 하였습니다. 축소하여 밀집 시켜야 추위에 육아를 제대로 할것 같아 격리판 뒤에 있는 식량판을 한장 빼내고 격리판을 한장 앞으로 옮겨 주려고 내검을 하였더니 아~~~ 이럴수가 올겨울이 많이 춥지 않다고 느끼나 봐요. 어느새 봉판이 조금 생긴곳도 있고 지금 알이 있는곳 또 충이 있는곳 화분떡도 얹어 주지 않았는데 벌써 육아를 시작 하였네요. 월동박스 포장을 하고 비넨볼 처리를 하였더니 깨끗한 상태에서 육아를 하고 싶었던가 봅니다. 그렇잖아도 올해는 예년보다 조금 빨리 깨우려고 했는데 저들이 알아서 벌써 일을 하고 있었네요. 화분떡 1.5kg짜리를 얹고 자극 사양을 해야 되기에 사양수를 묽게 해서 비닐봉지 사양으로 얹어 주었습니다. 내일은..
부직포 조상기벌꿀 2012. 1. 4. 06:01 밀양에 계시는 백사장님이 벌들에게 덮어줄 부직포가 필요하여 구입을 하셔야 된다기에 성주 자방골님에게 전화를 드렸습니다. 너무나 친절하게 답변을 주시는 자방골님 백사장님에게 전화로 말씀드리고 왜관 톨게이트에서 만나 바로 성주로 달려 갔습니다. 참외 농사를 많이 짓는 성주에는 가벼운 부직포가 많이 있습니다. 참외 보온을 위해 따뜻하게 쓰던 부직포라 벌들에게도 덮어 주면 엄청 따뜻하게 보온이 잘 됩니다. 처음 찾아간 농가의 부직포는 사용년수가 좀 된것 같아서 구매를 하지 않고 전문적으로 판매하시는 곳에 갔습니다. 자방골님댁 근처에 있었습니다. 20m 1장에 만원씩을 하더군요. 쓸만하게 괜찮아서 백사장님은 친구분이랑 18장 우리는 4장을 샀습니다. 가벼워서 잘 사용할것..
[스크랩] 유통기한 3년 지난 꿀 검사해봤더니… 세균 있다? 없다? 조상기벌꿀 2011. 12. 24. 08:38 하늘이 내려준 , 꿀 《얼마 전 누가 이런 말을 하더군요. “사람이 먹기 위해 사는지, 살기 위해 먹는지 모르겠다.” 정도의 차이가 있을지언정 ‘먹는 것’에 대한 관심이 없는 사람이 있을까요. 그런데 가끔 음식을 먹다 보면 ‘몰라도 사는 데 큰 지장은 없지만 그래도 알고 싶은’ 궁금증이 생겨나곤 합니다. ‘라면을 끓일 때 면과 수프 가운데 어느 것을 먼저 넣어야 맛있을까’ 같은 게 대표적이죠. ‘O2’가 이런 독자들의 호기심을 충족시켜 드리고자 ‘식품 호기심 천국’이란 코너를 만들었습니다. 필자로는 국내 최고의 식품전문가 네 분을 모셨습니다. 이근배 신세계백화점 상품과학연구소장(식품기술사), 정윤화 단국대 식품영양학과 교수, 정진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약독물과..
월동 박스 포장 3일차 조상기벌꿀 2011. 12. 19. 20:08 11시가 되니 차가우면서도 햇살이 따끈하기에 낙봉되지 않고 집에 잘 들어 갈것같아 월동박스 포장을 시작 하였습니다. 골판지 박스는 골에 따스한 공기가 머무르기에 아주 따뜻한것 같습니다. 정성으로 만들어준 따스한 공간에서 찬겨울을 잘 지내고 내년 봄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기를 바라며 포장을 하고 있습니다. 새집에 이사온 느낌이겠지요? 그런데 사람과는 다르게 새집이 생소하려나? ㅎㅎㅎ 물론 벽면에 천연항생제 프로폴리스는 많이 붙어 있습니다. 겨울동안 먹을 식량도 많이 저장해 두었고 골판지 박스도 포장이 되었고 아무 탈없이 잘 지낼 것 같습니다. 새집이라 바닥이 이상한가봐요. 그러나 따뜻할거에요. 아이구~~~~~~~~~ 이쁜것들 ㅎㅎㅎ 소비에도 많이 붙어 있습니다...
월동 박스 조상기벌꿀 2011. 12. 16. 22:36 월동박스 포장을 하려고 진량 아세아포장에 가서 잘라 왔습니다. 가운데 ㄷ 자로 넣고 앞뒤로 작은 골판지를 끼워 넣는 방법으로 주문하였더니 아주 편리 합니다. 골판지가 두꺼우면 내검을 할때 소비가 움직이지 않고 꽉 끼어서 벌이 많이 죽고 일하기도 불편 했는데 불편했던점을 보완하여 직접 제작을 의뢰 하였더니 마음에 들게 해 주셨습니다. 긴것은 ㄷ 자로 넣을 압축 골판지 작은 것은 앞 뒤로 넣을 얇은 골판지입니다. 벌통안에 넣어 보았더니 참 잘 맞네요. 올겨울 벌들이 따뜻하게 날 것 같습니다.
화분떡 만들기 조상기벌꿀 2011. 12. 13. 00:32 2012년도 봄벌 키울 화분떡을 만들어 왔습니다. 밀양에 계시는 백사장님이 12월 20일 부터 벌키우기를 시작하시려고 화분떡을 만들러 가야 된다기에 우리것도 만들려고 같이 갔습니다. 벌들이 아가벌들을 키우려면 반드시 있어야 되는 중요한 먹이 입니다. 지난 봄 지원사업으로 나온 건조화분 입니다. 꿀벌들의 질병을 예방하기 위하여 소독처리가 되었습니다. 유채화분, 효모, 대두분, 비타민을 섞어 만들었더니 꼭 찰떡같아요.ㅎㅎㅎ 한입 베어 먹고 싶으네요. 이 고운 화분떡을 먹고 이쁜이들이 무럭 무럭 자랐으면 좋겠습니다. 2012년에는 벌꿀은 물론 생화분 채취도 많이 하고 특히 봉독생산을 많이 하고 싶어요. 대식구가 되어야 꿀생산도 많이 되고 봉독생산도 많이 할 수 있..
너무 따뜻한 날들이 벌들에게는 조상기벌꿀 2011. 11. 29. 21:55 며칠째 날이 너무 포근하여 벌들이 나들이를 정말 많이 합니다. 지금쯤 봉구가 되어 출입이 거의 없으면 좋을텐데. 어쩌다 조금 따뜻한날 탈분하러 나오는 정도 이면 좋을텐데. 낮에는 거의 모든통에서 많이 나오니 무척 신경이 쓰이네요. 추우면 월동박스 포장을 해야 되기에 백사장님댁에 월동박스 샘플을 가지러 갔습니다. 두꺼운 박스는 봄벌키울때 소비를 밀고 내검을 하려면 벌들이 많이 다쳐서 조금 고려해 볼 문제인것 같아 소비가 걸쳐지는 양쪽 모서리만 조금 얇았으면 좋을것 같습니다. 봄벌 키울때 축소를 하지 않는것 보다는 축소를 해서 군세를 보아가며 증소를 하는것이 대군이 되었을때 분봉열을 덜 받고 많이 담을 수 있어서 좋은것을 경험 하였습니다. 축소를 하지 않으면 소..
딸기밭 수정벌 조상기벌꿀 2011. 11. 11. 00:53 11월 1일 딸기밭에 수정용벌을 판매하고 오늘 관리하러 가 보았습니다. 작년까지는 임대를 하였으나 여러가지 여건상 올해는 임대를 하지 않고 판매를 하였는데 잠시 봐 달라고 요청을 하기에 다녀왔습니다. 해마다 보는 딸기밭이지만 올해는 특히 딸기 모종들이 건강하고 윤기가 반지르르 납니다. 잘 될 녀석은 떡잎부터 안다는 말 꼭 맞는 것 같습니다. 한눈에 벌써 내년 4월까지가 보이는 것 같아요. 딸기꽃을 책임지고 수정해야 될 임무를 맡은 벌들입니다. 가운데 여왕벌을 중심으로 기형과가 나오지 않게 열심히 수정을 하고 아가벌도 키워서 식구가 줄어 들지 않게 겨울동안 부지런히 일을 해야 된답니다. 조그마한 벌들이 얼마나 부지런한지 꽃만 보면 바로 날아가서 이 꽃 저 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