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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종료> 2011년산 꿀 판매방 등록 조상기벌꿀 2011. 6. 12. 03:59 안녕하세요 조상기벌꿀입니다. 2011년산 아카시아꿀이 생산 되었습니다. 해마다 5월이면 양봉을 하는 저희들은 설레이는 마음으로 봄부터 온정성으로 돌본 꿀벌들이 풍밀을 하도록 지켜 봅니다. 사랑으로 돌봐준 보답일까요. 아카시아꽃 속에서 열심히 일을 하여 달콤한 꿀을 한아름 가지고 왔습니다. 아카시아꽃은 꽃중에서 꿀이 제일 많이 나오는 밀원식물입니다. 자연이 준 고마운 선물에 다시 한번 감사함을 느끼며 회원님들에게 자랑하고 싶습니다. 부지런한 꿀벌들이 아카시아꽃 속에서 열심히 꿀을 얻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아카시아꽃이 절정을 이루었습니다. 부지런한 꿀벌들이 열심히 모아온 꿀이 곱게 숙성되어 있습니다. 벌지기의 환한 미소 감사한 마음입니다. 벌들이 선풍작업으로 수분..
순백의 꽃, 너무나 아름다운 너. 조상기벌꿀 2011. 6. 7. 13:38 아카시아꽃 축제가 끝났습니다. 600만 대군 꽃과 벌들의 잔치가 화려하게 막을 내렸습니다. 너무 고운 꽃들과 정말 부지런한 벌들 환상의 콤비는 이제 다시 내년을 기약 하였습니다. 고마운 자연앞에 다시 한번 감사한 마음으로 옷깃을 여미고 6월 7일 일상으로 돌아 왔습니다. 순백의 꽃들이 너무나 아름다운 5월입니다. 볼수록 아름다운 아카시아 산. 아카시아꽃. 꽃속에 묻혀 열심히 꿀을 얻고 있습니다. 아카시아 꽃이 절정을 이루었습니다. 송원리 제 2 봉장의 벌들이 아카시아꿀을 곱게 저장해 두었네요. 벌지기의 환한 미소 감사한 마음입니다
분봉 조상기벌꿀 2011. 5. 9. 22:31 화창한 5월 6일 벌들이 하늘을 새카맣게 뒤덮더니 매실나무에 내려 앉았습니다. 아카시아 채밀 정규군사를 만들었더니 식구가 너무 많아 자연왕대를 달고 신왕을 만들어 살림을 나겠다고 집을 나갔네요. 얼마전 계획왕대를 만들어 신왕으로 다 교체를 하였는데 ...... 초강군이라 숫자가 많긴 많으네요. ㅎㅎㅎ 아카시아꽃이 피면 꽃놀이를 갈텐데 아직은 며칠 기다려야 되겠지요.
화분 채취 준비 조상기벌꿀 2011. 4. 22. 07:26 송원리 봉장으로 벌을 옮겼습니다. 도토리 화분이 곧 들어 올것 같습니다. 꽃대가 제법 길게 늘어져 있네요. 작년에는 아카시아꽃이 피기 직전에 가져가서 가을 월동할때 가지고 왔는데 올해는 화분채취부터 송원리에서 하려고 벌을 일부 옮겼습니다. 산이 높고 골짜기가 깊어 벌을 하는 사람들의 눈에는 최적지로 보입니다. 송원리 제2봉장에서의 양봉일기가 시작되었습니다. 도토리나무 입니다. 도토리나무는 꽃이 피는 모든 식물들 중에 꽃가루가 제일 많이 들어 옵니다. 며칠 전 예취작업으로 마른 풀들을 잘라 벌통을 놓을 자리를 만들었습니다. 계상으로 키운 벌들을 옮겼습니다. 바닥에 마른 풀들이 많아 비가 와도 흙이 묻지 않을것 같아 참 좋습니다. 각목을 가져다 가지런히 정리를 하..
2011년 신왕 만들기 조상기벌꿀 2011. 4. 18. 23:46 2011년 첫 신왕을 만들려고 자동이충기로 알을 받았습니다. 24시간 동안 청소를 시켜 왕을 가두고 24시간 만에 왕을 석방하였습니다. 6각형 소방안에 한개씩 알을 낳아 3일 만에 부화 하여 로얄제리를 먹여 2일 키우고 난 충을 왕완에 옮겼습니다. 지난 토요일은 5일째 되는 날이라 조심스레 왕을 만들 이충을 하였습니다. 자동이충기 입니다. 이안에 왕을 가두고 24시간이 지나면 한칸에 알을 한개씩 낳습니다. 왕을 키울 왕완을 미리 벌통에 넣어 청소를 시켰습니다, 왕이 될 충들은 로얄제리만 먹고 살기에 많이 먹고 튼실하게 자라라고 로얄제리를 듬뿍 발라 주었습니다. 이 왕완 안에 충을 한마리씩 넣어 25마리를 키울 틀을 벌통에 넣어 주었습니다. 5일령을 이충하였으니..
소초로 증소 조상기벌꿀 2011. 4. 14. 20:15 벌을 키우다 보면 분봉열을 받았을때 숫벌집을 엄청 만드는데 그때 소비가 다 못쓰게 되는것 같습니다. 처음 만들때는 이쁘게 가지런히 일벌집만 만들었다가도 필요하면 숫벌집으로도 개조를 하고 왕대를 만들기도 하고 아주 위대한 건축가들이 많아서 일시에 소비를 원치않게 만드는 수가 많이 있습니다. 오늘은 숫벌집이 많은 소비를 교체하려고 소초로 증소를 하였습니다. 그제께 남천 양봉원에 가서 무지개소초 22박스 440장을 구입하여 그저께도 쓰고 오늘도 증소 하였습니다. 무지개 소초는 전면 소초라 하단에 숫벌집을 잘 만들지 않기에 사용해 보면 참 좋습니다. 자체 계상이 되는 통은 계상을 올리고 군세가 조금 약한통은 합봉을 하였습니다. 강군으로 만들어야 유밀기에 풍밀이 되니까..
봄이 오는 농장에서 조상기벌꿀 2011. 4. 1. 01:58 날씨가 하루가 다르게 따뜻해 지니 매실꽃이 많이 피었어요. 농장에서 제일 먼저 핀 꽃을 찍어 보았습니다. 1 등 이지요. 2등입니다. 매실밭에 봉사를 지으니 좋은 점이 있습니다. 벌들이 매실꽃에 놀러 갔어요. 이른봄에 제일 먼저 피는 매실꽃 자연화분과 꿀이 들어오니 벌들이 아주 좋아 하네요. 감자를 심었습니다. 흰감자 한줄. 빨간 감자 두줄 나중에 캐는 재미가 너무 좋아요. 얼마나 열렸을까? 하고 기대하기도 하고요. 마늘은 작년 가을에 심은 것인데 제법 파랗게 자랐어요. 한접을 심은건데 다섯접은 캘 수 있을거에요. 돼지감자를 캐고 난 뒤 키큰 대궁을 모았습니다. 불에 태웠습니다. 키큰 대궁이라 불에 태워야 재가 되고 걸리적 거리지 않으니까요. 올해 또 심으려면 ..
송원리 봉장 조상기벌꿀 2011. 3. 18. 23:40 며칠전 송원리 봉장을 얻었습니다. 작년에 벌을 키우던곳 건너편 입니다. 4월 15일에 옮기겠다고 하였습니다. 조립식 건물로 지은 창고와 방이 하나 있습니다. 여름에 벌을 키울때 더우면 들어가서 쉴수 있는 곳이 있어서 참 다행입니다. 4월 15일 부터 화분채취를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송원리에는 옛날부터 산이 높고 골이 깊어 화분이 참 많이 들어 왔다고 하네요. 영양가 많은 화분을 많이 채취했으면 좋겠습니다. 어제가서 한바퀴 둘러 보았더니 3000평이나 되는 땅이라 남서향으로 봉사를 지어도 될것 같았습니다. 언제든지 옮겨 올 수 있게 간단하게 지어야 겠어요. 바로 옆 계곡에는 물이 흐르고 있어요. 여름날 피라미 낚시로 안주를 만들 수도 있겠지요. 꿀도 많이 들어..
월동 박스 제거 조상기벌꿀 2011. 3. 15. 00:16 아침에 소문앞에 까지 내려 주었던 부직포를 걷어 올리면서 가만히 보니 어떤통은 벌이 앞에 뭉쳐 있어요. 쇠꼬챙이를 몇개 가지고 와서 땅에다 표시로 꽂았습니다. 4차 내검을 모두 끝내고 나서 표시해둔 통을 열어보니 어머나 ~~~~ 벌들이 통안에 가득입니다. 박스 옆 빈공간에 새카맣게 붙어있어요. 얼른 같은 통을 가지고 와서 옮겨 담고 월동용박스를 빼내 주었습니다. 자칫 시기를 놓쳐 과보온이 되면 봉판이 엉성해 지니까요 증소도 한장 해주었어요. 증소시기가 충분한것 같아서 입니다. . 밀양초동 백사장님께 배웠습니다. 작년에는 소문앞에 많이 뭉치면 소문을 더 넓게 열어 주었는데 소문은 일정하게 해두고 여러가지 형태의 이상징후가 나타나면 내검을 하여 조치를 취해주라 하..
오늘도 또 하루 너무너무 바빴습니다. 조상기벌꿀 2011. 3. 10. 21:59 요즈음은 너무 바빠 정신이 하나도 없네요. 벌이 잘커니 관리 해주느라 덩달아 바빠서. 하루종일 종종 걸음으로 일을 하고 나서 저녁밥을 먹고 나면 눈꺼풀이 스르르~~~~~~` 에고고 내가 이리 정신을 못 차리는구나. ㅎㅎㅎ 그러나 어쩌겠습니까. 나좀 보세요! 하고 부르는 이쁜 아가들이 너무 많은걸. 오늘도 또 하루 너무 너무 바빴습니다. 이봄이 다가도록 그러할거에요. 대군이 되면 돌본만큼 보람이 있겠지요. 이쁜 아가야. 무럭무럭 자라서 큰일꾼이 되어라. 잘먹고 잘자라고 아가들 잘키우고 ㅎㅎㅎ.
봄벌 관리 3차 조상기벌꿀 2011. 2. 26. 08:01 어제부터 3차 관리에 들어 갔습니다. 봉판이 아주 넓게 자리하고 가운데는 유봉이 태어났습니다. 태어난 자리에는 다시 알을 낳고 열심히 키우고 있네요. 급수기에 물을 채워줄때 특별히 많이 먹는 통은 안에서 새끼 키우기가 활발하구나 하고 짐작이 되지요. 축소를 하여서 키우니 소비 한장마다 붙어 있는 군사가 가득이라서 참 보기가 든든합니다. 저 많은 군사가 애벌레와 봉판을 보호하면 갑자기 찾아 오는 꽃샘 추위에도 안심이겠구나 생각이 되어집니다. 새생명의 탄생이 너무 예뻐서 바빠도 마음은 언제나 즐겁습니다. 새끼 키우기에 온정성을 다하고 있는 부지런한 벌들입니다. 2월 5일 부터 봄벌 키우기를 시작하였더니 일벌들은 21일 만에 태어나기에 가운데는 아가벌이 태어나고 다..
임무 수행을 못하는 들치 조상기벌꿀 2011. 2. 18. 21:14 벌 내검을 하였습니다. 군사가 강한통은 화분떡을 많이 가져가고 약한통은 작게 가져가고 안가져간 통도 있습니다. 화분떡을 안가져간 통은 여왕이 없나 하고 찾아 보았더니 몸은 아주 크게 불어나 있는데 알을 낳지 않네요. 교미에 실패한 들치인가 봅니다. 제거를 하고 약한통을 가져와서 합봉 해 주었습니다. 처음 벌을 키울때는 여왕만 있으면 다 알을 낳는 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특별한 한통이 있었는것을 모르고 계속 봉판을 지원하였지요. 봉판을 지원하여 주어도 계속 군사가 불어 나지를 않는것입니다. 아카시아꿀을 뜨고 대추꿀을 뜨고 나서야 신왕으로 교체를 하였지요. 그러고 나중에야 불완전한 여왕이란것을 알았습니다. 약한통끼리 합봉을 할때는 군사에 비해서 봉판이 넓은쪽 왕을..
봄벌 관리 2차 조상기벌꿀 2011. 2. 16. 23:15 봄벌 깨우기 1차를 끝내고 바로 눈이 오는 바람에 2차 관리가 조금 늦었습니다. 작년에는 월동박스 내포장을 한 상태로 축소를 하지 않고 벌을 키웠는데 처음부터 축소하여 밀집시켜 키워야 각산란이 들어가고 나중에 군세가 강해져도 분봉열을 덜 받는다는 초동 백사장님의 말씀을 듣고 느낀바가 있어 올해는 축소를 하였습니다. 2차 축소를 하려고 내검을 하여보니 봉판이 제법 넓게 자리하고 있습니다. 소비 사이에 나란히 줄을 서서 화분떡 물어다 새끼를 돌보나 봐요. 미물이지만 생존본능이란 참 위대합니다. 자손번식이 제 1과제 이겠지요. 봉판 보실래요? 화분떡을 많이 물어가고 조금 남았습니다. 소비 사이에서 열심히 일을 하고 있네요. 부지런한 꿀벌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냅니..
아까운 생명들 조상기벌꿀 2011. 2. 15. 23:06 아침부터 눈 치우기를 열심히 하였습니다. 워낙 많은 눈이라 기운이 다 소진 되도록 힘이 듭니다. 낮이 되니 기온이 올라가서 부직포를 비집고 벌들이 몇마리씩 나오기 시작합니다. 바깥 상황을 모르는 벌들이라 웅웅거리고 야단들입니다. 나와서 눈위에 앉는 벌은 그만 다시 날지 못하고 마비가 됩니다. 봉침용 벌통을 가지고 가서 주워 담았습니다. 그냥 두면 죽으니까 너무 아까워서요. 이불 속에 넣었다가 한참 후에 다시 보니 거의 다 살아나서 제 집으로 가겠다고 빨리 보내 달라는 것 같아요. "오늘은 방에서 쉬고 내일 가거라" 내일 벌통위에 얹어 놓고 뚜껑을 살짝 열어 놓으면 다들 제 집으로 돌아 갈거에요. 임시 식량으로 박하 사탕을 먹으라고 주었습니다. 혼났네 !!! 내..
딸기하우스 관리하기 조상기벌꿀 2011. 2. 12. 19:23 12일 만에 딸기 하우스에 관리하러 갔습니다. 갈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식물들은 무럭 무럭 자란다는 말이 정말 실감이나요. 꽃이 피는가하면 다음에 가면 열매가 주렁주렁 달려 있고 또 다음에 가면 빨갛게 익어가고 많이 달리고 많이 익어서 유난히도 추운 이번겨울 가슴 졸이며 돌본 농부의 마음을 흐뭇하게 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봄벌 깨우기 끝 조상기벌꿀 2011. 2. 10. 23:42 오늘로 벌 깨우기를 마쳤습니다. 이제 화분떡을 열심히 먹고 예쁜 새끼들을 기르겠지요. 어떤 통은 식구가 아주 많고 2통은 지난가을 식량을 다 빼앗겼는지 아사하기도 하였습니다. 어떤통은 새끼를 낳아 기르기 시작 하였고 봉판이 제법 만들어진 통도 있었습니다. 축소를 하고 격리판을 대어주고 벌이 밀집되어 더 따뜻하도록 한다음 스티로폼통은 보온개포를 벌통안으로 쑤욱 밀어 넣어 주고 위에는 신문지를 3겹 덮어 주었습니다. 일을 마칠때쯤 되어 이슬비 같은 눈이 내리기 시작하더니 지금 이시각 밖을 내다보니 제법 하얗게 쌓여가며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내일은 소문앞까지 내려 덮어 놓은 보온용 부직포를 올려 주지 말아야 할것 같습니다. 눈이 오는 날은 온도가 올라가고 벌들은 ..
봄벌 깨우기 3일째 조상기벌꿀 2011. 2. 7. 23:28 따뜻한 햇볕이 감사한 2월 7일입니다. 오늘도 벌들을 깨워야 되는데 낙봉하지 않고 아주 도움이 될 포근한 날씨입니다. 약군은 합봉을 해서 강군으로 키우려고 합니다. 지금은 합봉을 바로 해도 서로 싸우지 않고 잘 있네요. 조금만 지나면 서로 경계를 하고 합봉이 어려워 집니다. 2통을 합봉 하였습니다. 저녁에는 따뜻하게 바람막이용 부직포를 소문앞까지 내려 주었습니다. 성주 참외 하우스를 덮는 부직포는 가벼운 장점 무안 청양고추 하우스 덮는 부직포는 아주 무겁지만 많이 따뜻합니다. 두곳의 부직포를 다 구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침에 걷어 올려주려고 잡는 순간 따뜻한 온기가 제 손에 확 와 닿았습니다. 아 ~~고추 하우스 부직포는 이렇게 따뜻한 것이었구나 오늘은 고추..
앞봉사 점검 조상기벌꿀 2011. 2. 6. 21:44 앞봉사 첫째 줄에 소문앞에 죽은 벌이 많은 3통을 내검하였습니다. 올겨울 유난히도 추워 피해를 본것 같습니다. 식량도 남아 있고 살아남은 벌도 많이 있습니다만 창고 그늘에 또 그옆으로는 바람막이용으로 빈벌통을 재 놓았더니 그늘이라 더 추워서 그랬나 봅니다. 얼른 빈벌통을 치워야 겠습니다. 잘 한다고 한것이 추운날 더 찬 그늘을 만들어 주었네요. 화분떡과 사양수를 봉지 급이하고 비닐, 천개포. 부직포. 신문지, 포대를 덮고 뚜껑을 덮은 다음 보온용 부직포로 벌통을 덮고 바람막이용 부직포를 저녁에 전면에 다 덮어 주었습니다. 이제 부터 부지런히 육아를 하여 세대교체를 해야 됩니다. 살아남은 벌들이 두 몫을 해야 겠네요. 저녁에는 바람막이용 부직포를 소문앞까지 내려 ..
봄벌 깨우기 시작 조상기벌꿀 2011. 2. 5. 23:33 오늘부터 봄벌 기르기를 시작 하였습니다. 1일에 집에 올라 갔다가 어제 저녁에 농장으로 내려왔습니다. 아침에 봉사를 한바퀴 돌아 보았더니 앞봉사 첫째 줄에 몇통 소문앞에 벌이 죽어 있었습니다. 창고 그늘이라 탈분하러 나왔다가 못 들어간 벌인지 올겨울은 유난히도 추워 동사를 하였는지...... 뒷봉사 첫통부터 점검을 하며 화분떡 올려주고 사양수 봉지 급이를 하고 벌이 붙지않은 소비는 빼내고 축소를 하였습니다. 양호한 편입니다. 오랜만에 월동을 마친 벌들을 보니 너무 너무 반가웠습니다. 이쁜벌들아 그동안 잘 지내고 있었구나 반갑게 인사를 하였습니다. 화분떡을 따뜻하게 하여 넣어 주고 20분 후에 다시 열어 보았더니 많이 모여서 맛있게 먹고 있었습니다. 얼마나 대견하..
[스크랩] 화분 조상기벌꿀 2011. 1. 29. 22:17 식물의 생식 세포인 화분은 인체의 면역력을 키워주고, 변비,불면증,전립선염,빈혈,중풍,치매,오줌싸개,산성채질을 개선 해주며 꿀에 비해 약5배의 영양가치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화분은 꿀에비해 먹기가 힘들고,보관하기도 힘들어 소비자들에게 외면을 받고 있다. 우리 양봉인들이 소비자 한사람 한사람에게 홍보해 간다면 양봉인들에게는 꿀 다음으로 좋은 수입원이 될 것이다. (화분 다량 생산법) 1. 화분 받기 2~3일전에 채분기를 설치하여 벌들의 소문 출입을 숙지 시킨다. 2. 산란,봉충판등 내용이 잘 형성되어야한다. 3. 분봉열이 일어나면 채분량이 떨어진다. 4.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소량을 사양시키면 채분량이 늘어난다. 5. 오후 1시 이후에는 채분을 중단하여 벌의 ..
벌들의 월동 모습 조상기벌꿀 2010. 12. 23. 23:50 날씨가 며칠동안 따뜻하니 벌들이 탈분을 하러 많이 나왔습니다. 저만큼 가져다 놓은 차 위에도 표시를 해 놓았네요. 그냥 차를 몰고 나가면 양봉하는 집 차 인줄 금방 알겠지요.ㅎㅎㅎ 벌통안에서 수명이 다 되어 죽은 벌들을 추운 날에는 내다 버리지 못하다가 문밖으로 물어 내기도 합니다. 벌들은 수명이 다 되면 멀리멀리 날아가서 죽는데 동료에게 피해를 끼치지 않으려고 그렇게 한다네요. 그런데 너무 추운날에는 밖에 나오지를 못하니 안에서 죽기도 하지요. 날씨가 며칠동안 따뜻하니 벌들이 탈분을 하러 많이 나왔습니다. 벌통 속에는 월동박스가 들어 있기에 외포장은 위에 부직포만 덮어 준답니다. 스티로폼 벌통은 바람이 들어 가지 않기에 그냥 두었다가 봄벌 키울때만 철저히 ..
월동용 박스 포장을 마치다 조상기벌꿀 2010. 12. 11. 20:23 드디어 월동박스 포장을 마쳤습니다. 오늘부터는 전체 봉군이 따뜻하게 내년 1월 30일까지 월동에 들어 갑니다 낮시간에만 해야 되기에 여러날이 걸렸습니다. 오늘은 꼭 끝내려고 오후4시까지 했더니 배가 고프다고 밥좀 먹고 하자 그럽니다. 그런데 왜 저는 배가 하나도 안 고플까요. 남편 몰래 무얼 먹은 적도 없습니다. 아이고~~ 배가 고파도 오늘은 다 해야되요. 조금만 참으세요.ㅋㅋㅋ 남자는 나이를 먹으면 애기가 된다더니 이젠 정말 웃음이나요. 세월이 많이 흘렀나 봅니다. 가만히 쳐다보니 자꾸 웃음이 납니다. 늦은 점심을 차리면서 돼지고기찌개를 얼른 했습니다. 고기를 먹으면 힘이 더 날것 같으니까요. 점심 얼른 먹고 또 돼지감자 캐러 가야 됩니다. 아침에 만든 돼..
바쁜 하루 조상기벌꿀 2010. 12. 10. 02:43 돼지감자 수확을 하다말고 벌들 월동용박스 포장하러 갔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커튼을 열어보니 눈이 제법 와 있는 것이 아 오늘은 일을 못하겠구나 바쁜데 어쩌지하고 난감했는데 다행히 땅이 얼지 않고 햇살이 따뜻하니 잘 녹네요. 돼지감자 1톤을 수확해야 되기에 아침부터 캐고 있는데 낮 12시 30분에 봉사쪽을 보니 벌들이 날아 다니기에 얼른 가서 28통을 했습니다. 이제 38통만 더 하면 됩니다. 하루에 많이 하지 못하고 낙봉되지 않는 낮시간에만 잠깐씩 하려니 여러날이 걸리네요. 내년에는 11월중으로 다 끝내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봉구가 다 된 상태에서 월동박스포장을 한다고 옮기니 어째 조금 안쓰러운 생각이 드네요. 작년에는 11월 25일 다 끝내고 나니 날..
딸기하우스 벌 내검, 간식. 조상기벌꿀 2010. 12. 2. 15:46 남양리 딸기 하우스에 관리하러 가는 날입니다. 소문 급수기에 물을 채워주고 내검을 하였더니 봉판이 제법 넓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여왕벌이 알을 낳으면 알에서 3일, 애벌레로 6일, 봉해져서 12일, 21일 만에 일벌로 태어납니다. 여왕벌의 유무와 산란의 성적을 내검하는 것이 었는데 아주 양호하게 잘 키우고 있어서 너무 이쁘고 기특합니다. 벌 군세가 많기도 하거니와 얼마나 건강한지 개포를 열자 화분떡을 먹다가 경계를 하느라고 꼬리를 위로 치켜 들고 방어 태세 입니다. 너는 주인도 모르느냐 하며 웃었습니다. 기온이 조금 내려 가는 12월이라 비닐개포를 덮어 주었습니다. 어느새 딸기가 빨갛게 익고 있네요. 돌아오는 차안에서 무었을 먹을까 맛있는것 먹고 싶은데 라고 ..
벌들의 월동준비 시작 조상기벌꿀 2010. 11. 29. 22:21 벌통안에 월동용박스 넣는 작업을 오늘 부터 시작 하였습니다. 홍익양봉원에서 제작한 월동용 골판지박스를 벌통안에 넣어 주었습니다. 먼저 벌이 붙은 벌집을 한장 한장 들어내어 속살만 처리를 하고 새로 마련한 골판지박스를 넣은 벌통안에 넣어 주었습니다. 오늘 저녁부터 무척 따뜻 할 것 같습니다. 기온이 올라가면 자꾸 밖으로 나오고 식량소모를 많이 할까 조금 걱정이 되긴 하지만 지금 하지 않으면 추운날 하다가 낙봉이 될까봐 햇볕이 따뜻한 시간 낮에 조금씩 하려고 합니다. 봉구가 형성 되어 월동에 들어 가면 평소때의 12분의 1만 먹어요. 오늘은 15통을 하였습니다. 벌통이 많아서 며칠 걸릴 것 같습니다. 골판지박스를 넣어 월동을 시켜보니 지금 넣은 벌들의 숫자가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