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543) 썸네일형 리스트형 일상 조상기벌꿀 2020. 1. 21. 23:04 호박 말랭이 만드는것이 완성이 되어서 거두었습니다. 지퍼백으로 다섯개입니다. 농산물을 건조 시키면 20%가 되더군요 동곡시장 5일장이 서는 날이라 다녀 왔습니다. 설 명절 아래 마지막 5일장입니다. 장날이 아니면 사기가 좀 번거로우니 장날 맞춰 가서 뻥튀기 쌀강정. 찐쌀강정, 땅콩강정2봉 참깨강정 합 5봉지를 샀습니다. 차례상에 반드시 올려야 되는 경상도 음식 맛있는 강정입니다. 벌들은 어떻게 지내나? 1월이 춥지를 않으니 많이 나왔는가? 하고 가보았더니 소문 입구에 나와 있고 날아 다니기도 하고.. 어제가 대한인데 올겨울은 참 보기드문 기후입니다. 설명절 연휴 지나고 나면 바로 깨워야겠습니다. 벌써부터 깨워서 키운다는 분들이 계시는데 명절 지나고 깨워도 늦지.. 호박 말랭이 조상기벌꿀 2020. 1. 19. 22:57 호박 모종 두 포기 심어서 키웠습니다. 호박은 다비식물이라 퇴비를 듬뿍 주었더니 두포기에서 늙은호박 25덩이를 땄습니다. 몇개는 호박죽을 끓여 먹고 몇개는 먼저 말려 떡을 하고 주고 싶은 사람 주고 이제는 정리할 시기가 된듯하여 모두 말랭이로 만들어 놓기로 하였습니다. 말랭이로 만들어 두었다가 떡도 하고 부침개도 하고 호박죽도 끓이고 하고 싶은 용도로 사용하면 좋을것 같아 모두 가져 왔습니다. 맷돌 호박이라 골이 깊으니 골을 따라 토막을 내어 씨를 발라 내고 겉껍질을 벗겨 물에 깨끗하게 씻었습니다. 두포기를 심어 이렇게나 많이 거두어 들였으니 참 감사한 일이지요 나박썰기로 모두 썰었습니다. 말랭이를 만들어 분쇄기에 갈아서 사용하려면 나박썰기가 제일 적합할것 같.. 운문터널 개통 조상기벌꿀 2020. 1. 15. 22:56 청도 국회의원 이만희님의 의정보고서가 우편으로 날아왔습니다. 청도의 큰 일꾼! 우리 동네 대변인! 이만희와 함께 만들어가는 희망 청도! 얼마나 큰 일꾼을 뽑았나 점검을 해 보는데 운문터널 준공 완료 및 개통 운문터널 건설 사업 230억원 눈이 반짝 빛났습니다. 응? 운문터널 개통? 바다낚시 갈때마다 빨리 개통 되었으면 하였는데 드디어 개통이 되었네요. 너무 반가워서 터널 구경 다녀 왔습니다. 운문댐 물은 여전히 많고 비올때 본 그 빛깔이 완전히 다 가라앉은 지금 파란색 맑디 맑은 물입니다. 유입되는 물과 내려가는 물이 비슷한 양인지 겨울인데도 별로 줄지를 않았습니다. 운문댐물을 식수원으로 사용하고 있는 우리집도 수도꼭지만 열면 맑은물이 얼마든지 나옵니다. 그리.. 쥐똥나무 전지 조상기벌꿀 2020. 1. 8. 21:23 봉장 울타리 쥐똥나무 전지를 합니다 하루에 조금씩 미세먼지가 많은날은 하지 않고 바쁠것도 없으니 맑은날만 일년동안 자란 순이 참 많습니다. 그래서 용도가 울타리용인가 봅니다. 지난해 잘랐던 부분에 새순이 나서 자란것도 가지가 많이 굵어져서 전지가위로 자르니 손에 엄청 힘이 들어가서 두손으로 하는 전지가위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용인이가 현관문을 열고 나가기만 하면 바로 따라 나섭니다. 어디를 가든 쫄랑쫄랑 궁금한것도 많고 장난치고 싶은것도 많고 이뻐해주면 좋아서 어쩔줄을 모릅니다. 쥐똥나무 전지하는곳에 따라오기에 용인아 하고 부르니 저 부르는줄 알고 바라봅니다. 아가는 다 귀엽지요. 메주 조상기벌꿀 2020. 1. 4. 23:48 메주를 처음 만들어 보았더니 어떻게 해야 되는지 궁금하여 카페에 질문을 하였는데 비닐을 씌우면 안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비닐을 벗겼더니 영하로 내려 가는 날씨에 메주가 얼면 된장맛이 쓴맛이 된다고 합니다. 그럼 어떡하지? 걷어서 다용도실에 가져다 넣었습니다 모르면 이리 우왕 좌왕 ㅎㅎ 어쩌면 맛있는 된장을 담그는 메주 만들기가 이리 어려운지 ㅋㅋ 기해년 12월 마지막 날 조상기벌꿀 2019. 12. 31. 21:15 기해년 12월 마지막 날 앞산을 바라보니 너무 깨끗하고 맑은날입니다. 산그림자가 능선을 따라 드리워지고 바위가 보이고 참 오랜만에 보는 멋진 풍광입니다. 기해년 마지막날을 기념하는것 같습니다. 돌아보니 아카시아꽃이 풍밀을 가져다 준 고마운 한해였고 벌들이 잘 자라주어 봉장을 가득채운 한해였고 칠순 기념 멀리 가족여행 뜻깊은 한해 였고 아들 며느리 손주 화목한 가정을 꾸리고 잘 살고 있으니 고마운 한해였습니다. 특히 조상기벌꿀을 찾아 주시는 회원님들이 계셔 고마운 한해였고 정성들여 생산한 천연벌꿀의 진가를 알아 주시고 재구매해 주시니 더 없이 고마운 한해였습니다. 믿음으로 쌓아온 신뢰의 영농은 내년에도 변함없이 정직하게 이루어질것입니다. 고맙습니다. 넘치는 사.. 천일염 조상기벌꿀 2019. 12. 30. 22:02 천일염 7포를 사왔습니다. 매실농사를 지을때 매실효소를 담았던 항아리가 세월이 오래되니 효소가 담겨 있는 상태로 조금씩 조금씩 바닥에 베어 나오기에 처음 시골가서 사올때부터 조금 금이간것을 수리해서 사용했더니 비워야 할때가 되었나 보다 하고 지난 여름에 매실효소를 말통에 모두 옮겨 담고 비워두었던 것을 구멍을 더 크게 내서 소금을 담아야겠다 하고 드릴로 구멍을 세개 뚫어 소금 저장 항아리로 만들었습니다. 소금이 7포는 들어갈것 같아 7포를 사가지고 왔더니 넣어 보니 6포만 들어갑니다. 오래두면 간수가 아래로 빠져 아주 좋은 천일염이 됩니다. 옆에 큰 항아리는 지난 3월 12일 소금 10포가 들어간 항아리입니다. 몇달 지나고 뚜껑을 열어보니 간수가 아래로 아래.. 걷기 운동 2 조상기벌꿀 2019. 12. 28. 19:31 동창천 전망대를 한바퀴 돌았습니다. 오늘은 길을 나서니 강아지가 쫄랑쫄랑 따라 나서서 가다가 길을 잃을까봐 못따라오게 하니 조금 가다 돌아보면 또 따라 오고 또 따라 오고 해서 에라 모르겠다 길 잃으면 너 집 못찾는거다 하고는 그냥 뒀더니 계속 따라 옵니다. 오면서 풀밭에도 들어가니 풀씨가 털에 가득 붙습니다. 개가 있으면 짖기도 하고 징검다리를 잘 건널수 있을까 돌아서 갈까 하다 그냥 가 봤더니 돌다리 사이에 쏙 들어갔습니다. 올려 줄랬더니 스스로 올라와서 잘 따라갑니다. ㅎㅎ 길가 나무 밑으로 자꾸 들어가기에 나 집에 간다 하고 돌아서 오니 주인 잃어 버릴까봐 얼른 나와서 저 먼저 앞서 걷습니다. 주산 정자옆 쉼터에서 체조를 합니다. 여기서 몸풀기를 하면.. 걷기 운동 조상기벌꿀 2019. 12. 26. 23:42 걷기 운동겸 산책을 나갔습니다. 추울까봐 오리털 파카에 모자를 쓰고 부실한 몸관리 철저히 하기 위해 징검다리 165개를 건너 소나무숲으로 갔더니 소나무는 언제나 그자리에 울창하게 서 있고 솔잎이 노랗게 바닥에 떨어져 있습니다. 보는 순간 반사적으로 아하 훈연제 그래 그 자리에 있어 내 수일 내로 데리러 올게 ㅎㅎ 정자도 그 자리에 여전히 정자 아래 산책길 끝에 서서 몸풀기 운동을 하였습니다. 허리 운동 다리 운동 목 운동 목을 뒤로 젖히며 하늘을 보니 울창한 솔가지들이 하늘로 뻗어 있습니다. 잘 있었어 참 오랜만에 왔지? 이제 자주 올거야. 너 만나러. 나무랑 대화도 하고 ㅎㅎㅎ 멀리 아늑한 풍경 언제봐도 멋있습니다. 항아리가 더 많아졌습니다. 몇개는 담아 .. 강아지와 고양이 조상기벌꿀 2019. 12. 24. 22:06 고양이집 고양이집과 강아지집을 따로 마련해 주었는데 강아지가 고양이집에 들어가서 같이 지내다가 강아지가 점점 커지니 고양이집이 꽉 찹니다. 둘 다 아가때 만나서 그런지 밥도 같이 먹고 잘 지내더니 고양이, 강아지. 종이 다르지만 친구처럼 내내 잘 지냅니다. 장난꾸러기 강아지가 고양이를 장난감처럼 데리고 놉니다. 멀리가면 또 따라가고 농장 주위에 들고양이들이 많이 있는데 우리 고양이에게 덤비는듯 하면 강아지가 보디가드가 되어 지켜 주기도 하고 ㅎㅎ 둘이 같이 지내도 비좁지 않게 큰집을 마련해 주었습니다. 바닥에 나무 깔판을 놓고 이불과 색동 담요 저들 사용하던것을 넣어 주었더니 둘이 들어가서 정답게 앉아 있습니다. 오늘은 얼마나 잘 지내나 궁금해서 나가 보았더.. 향어회 조상기벌꿀 2019. 12. 22. 19:10 맛있는것 사준다고 무얼 먹고싶으냐고 자꾸 묻습니다. 여행갔다 오고 제사 모시고 연거푸 치뤄진 큰일들에 몸살이 나도 톡톡히 나서 입맛이 계속 쓴맛이라 음식을 제대로 못먹었더니 시간이 지나니 자가 치유가 되는지 이제 조금 나은것 같아 먹는것이 조금 나아지니 원기보충을 하라고 외식을 하잡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먹고 싶은게 없는데 그럼에도 겨우 생각해 낸것이 삼랑진 향어회입니다. 한시간을 달려 삼랑진 김해 횟집에 도착하였습니다. 식사 시간이 어중간한 3시 반 점심인지 간식인지 묻습니다. 점심입니다. ㅎㅎ 겨울인데도 예쁜꽃이 피어 있는 모습이 대견해서 한컷했습니다. 이쁘고 사랑스럽습니다. 향어회가 먹고 싶으면 찾아 가는 김해 횟집 딱 좋은데이에 당근으로 안주하고 마눌.. 동지 팥죽 조상기벌꿀 2019. 12. 21. 22:25 동지가 되니 팥죽을 끓여야겠다하고 찹쌀 1되와 맵쌀 1되를 같이 물에 불려 방앗간에 가서 갈아 왔습니다. 반 반 섞어 쌀가루로 만들어 놓고 호박죽을 끓일때도 사용하니 편리해서 항상 준비해 놓습니다. 팥을 반되 가지고 와서 깨끗이 씻어 압력솥에 넣고 삶았습니다. 냄비에 삶으면 시간이 오래 걸리기에 압력솥에 앉히고 압이 차고 추가 돌기 시작할때 부터 타임을 20분에 맞췄습니다. 잘 삶아졌나 열어 보았더니 정말 잘 삶아졌습니다. 아래 위로 저어 보았더니 똑같이 잘 삶아졌네요. 성공입니다. 망에 넣고 주물러 팥물을 만들었습니다. 고루 고루 잘 삶아져서 얼마나 잘 으깨지던지 참 쉽게 팥물을 만들었습니다. 곱게 갈은 쌀가루 반되를 가지고 와서 뜨거운 물에 익반죽을 하고.. 메주 비닐 씌우기 조상기벌꿀 2019. 12. 19. 21:20 메주 만든지가 한달이 지나니 이제 어느 정도 말려 진것 같다고 비닐을 씌워주라 말씀을 하시기에 엄마가 알려 주시는데로 비닐을 씌우고 빨래 집게로 아래를 찝어 주었습니다. 위에는 끈으로 꼭 묶고 아래는 바람도 들어가고 이렇게 해 두면 마르면서 띄워 지면서 맛있는 된장을 만들 수 있는 메주가 된답니다. 메주장을 떼서 한곳에 모아두고 띄우는것 보다 훨씬 쉬운방법입니다. 설이 내년 1월 25일 정월장을 담으려면 양력 2월 얼마나 잘 될까 궁금합니다. 잘 되기를 바라며 벌들이 잘 지내고 있나 궁금하여 봉장을 한바퀴 둘러 보았습니다. 맑은날이나 바람은 차갑습니다. 소문앞에 나와 있는 벌들은 바깥이 궁금해서 나왔나 봅니다. 얼굴을 내밀었다가는 들어가고 또 다른 녀석들이 .. 예방접종 2차 조상기벌꿀 2019. 12. 17. 21:33 생후 2개월이 채 되지 않은 아가를 멀리 보내 놓고 잘 적응하는가 잘 자라는가? 많이 궁금한지 용인에 있는 동생이 전화가 왔습니다. 그래, 사진찍어 보여 줄께 하고는 오늘 예방주사를 맞히는 모습과 노는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개구쟁이의 일과는 아침부터 분주 합니다. 어디보자, 용인아 용인아 하고 불렀더니 왜 부르는가? 하고 빤히 쳐다 봅니다. 고양이밥과 강아지밥을 같이 주었더니 고양이밥을 더 좋아하기에 아예 고양이밥으로 두군에 담았습니다 고양이도 강아지도 아가라 같이 잘 놉니다. 아가때 이렇게 같이 키우면 오래도록 친구가 될것 같습니다 ㅎㅎ 고양이와 덩치가 별 차이 없더니 이제는 많이 차이가 납니다. 용인이가 엄청 많이 먹고 잘 자라니까요 안아보면 무겁습니.. 호예님댁 번개 조상기벌꿀 2019. 12. 15. 20:35 구미에 있는 호예님댁에서 모임을 한다기에 표준언니님과 복댕이님 임원진님 반가운회원님들 보고 싶어 다녀 왔습니다. 후덕하신 호예님과 청운농장님 한결같은 그마음에 오늘은 준비하신 음식이 차고 넘칩니다. 상다리가 부러질만큼 많이 차렸어요. ㅎㅎ 아이구 마음씨 넉넉한 호예님이 기쁜 마음으로 준비 하셨겠지만 얼마나 힘드셨을까 멀리 서울에서 부산에서 전주에서 전국 곳곳에서 오신 회원님들 맛있게 드시는걸 보니 호예님이 힘은 드셔도 보람을 느꼈으리라 짐작이 갑니다. 온라인 상으로 만난분들이시지만 뵙고 보니 정다운 이웃분들이셨습니다. 맛있는 회는 호예님 둘째 며느님께서 직접 가지고 오셨답니다.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호예님께서 초장을 찍어 직접 입에 넣어 주시는데 그 친절함.. 보일러 조상기벌꿀 2019. 12. 15. 19:32 보일러 실내등유를 넣었습니다. 지난해 쓰고 남은 기름 지금까지 쓰고 오늘 넣으니 만탱크 386.642L 들어 갔습니다. 1L에 975 원 마카오 여행가며 보일러를 꺼 두고 갔다 와서 작동을 시키니 실내 온도 9도에서 빨리 따뜻해 지지를 않더니 오늘 기름을 넣어 주시는 사장님이 수온설정을 중에다 맞추고 실내 온도를 설정을 하면 제일 적합한 온도로 빨리 데워진다고 하십니다. 고온으로 하면 기름이 너무 많이 들고 장기 외출 할때는 끄지 말고 외출 10도에 놓고 시간을 5에 맞추면 5시간마다 돌아가고 10도의 실내온도를 유지해 준답니다. 많이 추운 한겨울에 집을 비웠으면 외출에 맞췄을텐데 그런데로 괜찮은 날씨라 끄고 갔더니 다음부터는 언제 집을 비워도 외출을 맞추고.. 몸살 조상기벌꿀 2019. 12. 13. 09:42 "노세 노세 젊어서 놀아" 노는것도 젊어서 놀아야 된다더니 여행 갔다 오고 연달아 시어머니 기일이라 제사를 모셨더니 과부하가 걸려서 그만 몸살이 나고 말았습니다. 청도로 귀농한 13년동안 몸살은 처음이에요 세월을 비켜 갈 수 없으니 이제 항복을 합니다. 무리하지 않기로 ㅎㅎ 동곡에 병원이 있어도 갈 일이 없더니 어쩔 수 없이 두번 갔습니다. 오늘 또 갑니다. 주사를 맞으러 오라네요. 주사 맞으러 오라고 약을 하루분만 줍니다. 입이 쓴맛이라 음식이 모두 쓴맛입니다. 콩나물국에 밥을 조금 말아서 억지로 먹었습니다. 약을 먹어야 되니까 또 눕고 싶습니다. 따뜻한 침대에 등을 붙이고 눕고만 싶네요 마카오 여행 조상기벌꿀 2019. 12. 11. 17:01 남편 칠순기념 가족여행 다녀 왔습니다 이스타 항공으로 마카오에 다녀 왔습니다 인천 공항에 여행객들이 엄청 많았습니다. 6좌석 32번 까지 소중한 우리가족입니다. 큰아들 큰며느리 작은아들 작은며느리 이쁜 손녀 마카오는 화려한 도시였습니다. 외국이라 음식이 어떨까 궁금 했는데 의외로 괜찮았습니다. 무엇이든 잘 먹는 식성이라 그런가 봅니다. 타워에 올라가서 야경을 구경하였습니다. 화려한 모습에 눈호강을 했습니다. 유적지에 올라가서 시내전경도 보고 마카오에 처음 들어온 성당인데 화재로 앞면만 남았다고 합니다. 건물이 모두 호화 찬란 하였습니다. 이쁜 우리 손녀 (27개월) 아기사슴 앞에서 할아버지와 함께 숙소 하야트호텔에서 할머니와 함께 까까를 먹으며 애교만점 귀염.. 여행 조상기벌꿀 2019. 12. 10. 09:25 강아지 조상기벌꿀 2019. 11. 26. 23:32 강아지 한마리를 얻었습니다. 2019년 9월 28일생 용인에 있는 막내 남동생이 키우는 풍산개가 새끼 7마리를 낳았다고 누나 한마리 줄까 하고 묻기에 달라고 하였더니 지난 토요일 23일 56일차 암컷 한마리를 가지고 왔습니다. 몽실 몽실 얼마나 귀여운지 이름을 무엇으로 지을까 하고 의논을 하니 우리 오복이 있는데 칠복이 하자고 합니다. ㅎㅎㅎ 칠복이는 꼭 마당쇠 이름 같아서 ㅋㅋ 불합격 좀 생각해보고 그러고는 이것 저것 ??? 별다른 이름이 생각나지 않아서 용인에서 태어났으니 용인이라 지을까? ㅎㅎ 발음이 거칠지도 않고 마당쇠 같지도 않고 부드러운 느낌의 용인이 ㅎㅎㅎ 합격 오복이와 첫대면을 시켰더니 아가는 그냥 좋아서 엄마인양 가까이 가는데 오복이가 탐색을.. 메주 말리기 조상기벌꿀 2019. 11. 21. 15:54 메주를 말리려고 저온창고 앞에 줄을 치고 걸었습니다. 기둥과 기둥사이에 줄을 묶고 메주가 무거우니 내려 올까봐 대나무 장대를 받침으로 세웠습니다. 메주 넣을 양파망을 사러 가더니 메주망이 따로 나오더라고 메주망을 사가지고 왔습니다. 딱 알맞은 크기 입니다. 짚을 넣고 메주를 넣고 앞쪽에도 짚을 넣어 주고 저온창고 앞에 걸면 비가림이 있어서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괜찮을것 같아 걸었더니 안성맞춤입니다. 채광도 들어 오고 비도 피하고 하나 하나 할때마다 실험용이라 '잘 되거라'라는 말이 자꾸 나옵니다. ㅎㅎ 잘 되겠지요. 태종대 조상기벌꿀 2019. 11. 18. 23:47 부산에서 지인 아드님 결혼식에 참석하여 이쁜 신랑 신부 행복하라 축하 축하해 주고 마음속에 자리한 태종대를 언제 한번 가봐야겠다 시간을 조율하고 있었더니 부산까지 간 김에 드디어 태종대를 다시 가게 되었습니다. 여기는 태종대 기억을 40여년 전으로 소환합니다. 조개구이로 유명한 바닷가 식당가 주차장이 만원입니다. 마침 차 한대가 나가기에 주차를 하며 상냥하게 인사하는 아지매에게 여기가 아지매 식당 주차장이냐고 문의 하였더니 공동주차장이랍니다 남의 가게앞에 주차를 하고 들어가지 않으면 미안하잖아요. 공동이라 다행입니다. 주차를 해 놓고 유람선을 타러 갔습니다. 태종대를 한바퀴 둘러 보고 싶었습니다. 가는 도중 유람선 한척이 들어 오더니 다음 나가는배는 한참을 .. 메주 만들기 조상기벌꿀 2019. 11. 15. 21:39 메주를 만들려고 메주콩을 삶았습니다. 어제 메주콩 한말을 삶아 친정엄마께 가져가서 메주장을 만들었습니다. 메주장을 8개 만들어 짚위에 올려 놓고 하루있다 뒤집고 3일 동안 마르고 난뒤 짚으로 각시를 엮어 매달아 놓는다고 하셨습니다. 요즈음은 양파망에 넣어 걸어 두는사람들도 많던데 엄마는 짚으로 하신답니다. 메주가 다 마르면 띄울때 그냥 그대로 두고 비닐봉지만 씌워 밑부분은 빨래 집게로 집어 두면 된다고 하십니다. 설명을 듣고 나니 호기심이 발동하여 한번 만들어볼까 하고 메주콩을 깨끗이 씻어 물에 담궈 놓고 자러 갔습니다, 아침에 메주 2되 청국장 2되 만들려고 콩을 4되 담궈 뒀다 하였더니 이왕 삶는것 더 하라고 해서 콩 3되를 더 가지고 와서 물에 불렸습니.. 김장무, 시래기무 조상기벌꿀 2019. 11. 15. 21:22 김장무를 뽑았습니다. 시래기무도 뽑고 두둑 하나에 한줄은 김장무 한줄은 시래기무를 심었더니 뽑아 보니 무청이 실한 시래기무가 김장무 보다 굵기도 더 굵어졌습니다. 나란히 심지 말고 딴줄에 심을걸 ㅎㅎ 지업사에 가서 초지를 사가지고 와서 무를 하나 하나 싸고 묶었습니다. 크린백으로 묶어두면 수분을 머금은 초지가 무를 항상 싱싱하게 보존해 줍니다. 초지에 싸고 크린백으로 묶은 무를 다시 큰 비닐에 넣고 묶어서 저온창고에 보관 하였습니다. 겨울동안 식재료로 잘 사용할거에요. 김장할 무는 한꺼번에 묶어두고 시래기무청은 옛날에 사용하던 봉사에 지난해 줄을 쳐 놓은곳에 걸었습니다 역시 이름값을 하는 용도별 무청입니다 김장무 무청은 짧고 양이 적고 시래기무 무청은 길고 .. 딸기 하우스 수정벌 조상기벌꿀 2019. 11. 14. 01:11 딸기하우스 수정벌 넣어 드렸습니다. 딸기잎이 윤기가 반들반들 건강한 모습이 곧 딸기가 주렁주렁 열릴것 같습니다. 여기는 조금 늦게 되는것도 있습니다. 꽃대가 주루룩 나왔습니다. 아이구 한꺼번에 몇개씩이나 열릴려고 꽃송이 송이마다 우리집 부지런한 꿀벌들 열심히 수정하기 바라며 부지런한 농부님댁 풍작을 기원드립니다. 이전 1 ··· 5 6 7 8 9 10 11 ··· 6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