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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나무 순 조상기벌꿀 2020. 6. 27. 23:20 4월 30일 집 뒷밭에 엄나무 두그루있는것이 한나무가 새순이 나와 알맞게 자랐기에 전지가위 장대를 가지고 가서 잘랐습니다. 앞에 나무는 조금 늦게 자라고 뒤에 나무가 조금 먼저 자라는데 지난해는 같이 땄더니 조금 아쉬운점이 있어 올해는 먼저 따고 나중 따고 하려고 알맞게 자란 뒤에 나무순을 먼저 땄습니다. 가시가 너무 많아 높은데 것은 전지가위로 가까운곳은 집게로 땄습니다. 엄나무는 어쩜 가시가 그리도 많은지 ㅠㅠ 나무가 제법 커서 한나무순만 잘라도 이만큼 입니다. 끓는물에 데쳐 초고추장에 찍어 먹었더니 쌉싸름한 향이 맛있었습니다. ​봄에만 맛볼 수 있는 귀한 엄나무순입니다 ​ 4월의 마지막날입니다. 오늘 경산에 볼일이 있어 갔더니 가로수 이팝나무가 몇그루 피..
대파 모종 조상기벌꿀 2020. 6. 27. 23:15 4월 21일 동곡 5일장에 가서 대파 모종을 샀습니다. 씨 뿌려 가꾸는것 보다 훨씬 편리 합니다. 처음 대파 모종이 나올때 너무 일찍어서 조금 더 있다 심어야지 하였더니 지금은 처음보다 가격도 내렸습니다. 한단에 3천원 하다가 오늘은 2500원 한다며 4단 만원에 주십니다. 대파 모종 4단이 너무 많다고 왜이리 많이 사냐고 합니다 그런데 무엇이든 보면 많은것을 좋아하는 나 적당히 하지 먹고 남는다고 일을 많이 시킨다며 싫어하는 남편 심었더니 두줄 나란히 보기 좋구만 ㅎㅎ 성격이 급물살이라 잠시 침묵하고 있으면 또 풀어집니다. 텃밭 농사 심을것이 아직 많이 남았습니다.
된장 가르기 조상기벌꿀 2020. 6. 27. 23:11 4월 14일 된장 간장 가르기를 하였습니다. 메주를 처음 만들고 알맞게 띄우는 과정이 어설프기도 하고 우여곡절끝에 된장을 담아 놓고 어떻게 익을까 무척 궁금하게 기다렸었는데 결과는 성공입니다. 메주장을 건져내어 간장을 부어가며 으깨어서 다시 항아리에 넣었더니 된장 색깔도 누르스름하니 정상이고 맛도 달콤 짭짜름 정상입니다. 소금물 40L를 넣고 메주 대두 한말반을 넣고 60일을 우려서 간장을 분리하니 삼다수병으로 다섯병반이 나왔습니다. 어간장을 사용하니 집간장이 많이 필요없어 물을 적게 넣는량으로 담궜더니 간장도 달달하니 짭쪼름하고 된장도 잘 만들어졌습니다. ​ 이제 혼자서도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자신이 조금 생겼습니다 ㅎㅎ​
무지개 조상기벌꿀 2020. 6. 27. 23:09 4월 12일 하루 종일 비오고 바람불고 햇빛나고를 반복하더니 저녁나절 무지개가 떳습니다 너무 가까이 있어 한컷에 다 담기지 않았습니다. 깜짝 놀라 거실에 있는 남편을 불렀습니다. 아름다운 무지개를 보라고 몇 년 전 한번 보고 감탄하고 다시 몇 년 만에 보는 무지개입니다. . 너무 아름답습니다.
청명 한식 조상기벌꿀 2020. 6. 27. 23:06 4월 5일 청명 한식이라 부모님 산소에 다녀 왔습니다. 고속도로가 막힐까봐 국도로 갔는데 어수선한 시국이라 고속도로가 한산합니다. 지난해는 형제들과 같이 산소에 다녀 왔는데 올해는 우리만 다녀 왔습니다. 잔디를 보호하고 풀은 제거 해야 되기에 제초제를 뿌렸습니다. 지난해 잔디가 잘 자란 곳에는 풀이 거의 없는데 잎이 넓은 풀이 많이 난 곳에는 잔디가 피해를 입어 드문드문 살아 있습니다. 제초제는 얼마만큼 있다가 다시 뿌려야 되는지 올해는 자주가서 잔디 돌보기를 잘 해야겠습니다. 산에는 산벚꽃이 이쁘게 피어 있고 산위에서 내려다본 정겨운마을 풍경입니다. 고요한 마을이 지금은 더 고요해진것 같습니다.
복숭아꽃 조상기벌꿀 2020. 6. 27. 23:04 4월 3일 복숭아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유실수꽃들이 차례로 피어서 멀리 가지 않아도 아름다운꽃구경 입니다. 우리집 하모니, 심포니 보다 조금 늦게 피는 옆밭 복숭아꽃이 지금 절정입니다. 꽃구경 하실래요.
오랜만에 외출 조상기벌꿀 2020. 6. 27. 23:03 3월 31일 벌관리를 하며 어느날은 바쁘게 어느날은 느긋하게 날짜 계산을 하며 돌보기를 하는데 날이 너무 추운 지난 토요일 개포에 붙어 있는 벌을 소문앞에 털어 주니 역봉은 조금 있다 기어 들어 가는데 유봉이 제자리에 웅크리고 가만히 있기에 이러다가 낙봉하겠다 하고 마무리를 하였습니다. 오후 두시 외출을 자제한지도 꽤 여러날이 되었기에 바람도 쐬일겸 향어회가 먹고 싶어졌습니다. 구수한 향어회가 먹고 싶네 하였더니 그럼 가자고 그럽니다. 삼랑진 김해 횟집에 전화하여 영업을 하는지 확인하고 서둘러 외출 준비를 하였습니다. 매전면 강변도로를 달리는데 벚꽃이 만개하여 화사한 벚꽃길입니다. 아이구 오랜만에 나왔더니 벚꽃이 이리 다 피었구나 이꽃을 누가 다 구경할꼬 코로..
옥수수 파종 조상기벌꿀 2020. 6. 27. 23:00 3월 27일 오색옥수수 파종했습니다. 알록달록 예쁜색깔 옥수수를 일부러 구입했습니다. 알록이는 익을때 흰색에서 익을수록 색이 진해 지니까 조금만 열어 보아도 익은 샹태를 알 수가 있습니다. 알맞을때 꺾으면 더 맛이 있으니까요.​ 봄이라 씨앗 넣을 것도 가지가지입니다. 지난해 들깨 심었던 봉사 바로 옆에 밭을 갈아 고랑을 지어 직파 했습니다. 지난해 까지는 모종을 키웠다가 이식을 하였는데 직파를 하는것이 더 잘 자랄것 같다고 해서 심었습니다. 아마도 이식할때 몸살을 하지 않으니 더 잘 자라겠지요.
하모니 꽃 만개 조상기벌꿀 2020. 6. 27. 22:59 3월 26일 플럼코트하모니가 만개 하였습니다. 활짝 핀 꽃이 봄소식 꽃소식을 전해 줍니다. 올해는 얼마나 많이 달리려는지 예쁜꽃 송이송이 B3-60도 같이 피었습니다. 지난해는 하모니 보다 조금 늦게 피어서 수분수가 늦게 피면 하모니 수정하는데 지장있을텐데 하고 바라 보았더니 된서리 오는 어느날 동해를 입어 많이 안타까웠는데 올해는 거의 같이 피고 동해도 입지 않았습니다. 일기예보에 최저온도 영하가 없어 다행입니다. 심포니도 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지난해는 하모니보다 많이 늦게 피던데 올해는 며칠 사이로 같이 피네요. 과일이 크고 맛있어서 올해는 심포니로 접순을 하여 몇나무 접붙이기를 하였습니다. 그저께도 지인이 심포니 접순을 가져 가셨습니다. 농사 전문가니까..
감자 심기 조상기벌꿀 2020. 6. 27. 22:55 3월 20일 칠상시장에 가서 씨감자를 사왔습니다. 10kg 한박스에 12,000원 씨감자 저장을 얼마나 잘 했던지 시들지 않고 싱싱하여 4등분으로 잘랐는데 상한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잘라서 세어 보았더니 250개입니다. 청국장을 만들때 구해 두었던 볏짚을 태워서 재로 만들어 씨감자 소독을 하였습니다. 나는 자연인이다 프로에서 자연인이 씨감자를 저렇게 소독하는것을 보고 저 방법이 좋을것같다 하고는 따라해 보았습니다 고랑길이와 씨감자 숫자를 계산하여 20cm 에 하나씩 심었습니다. 감자심을 두둑은 흰비닐을 깔아라고 해서 감자 부터 심어 놓고 흰비닐을 덮었습니다. 감자는 수분이 마르지 않게 좀 깊게 심고 흰비닐이 열을 흡수하여 온도를 상승시키니 씨감자가 발아하여 올..
포도나무 묘목, 밤나무 묘목. 조상기벌꿀 2020. 6. 27. 22:50 3월 15일 올해 첫 밭갈이를 하였습니다. 지난해 농작물을 수확하고 겨울을 지나고 나니 봄이 되었다고 풀들이 파릇파릇 잘 자라고 있습니다. ​ 지난해 난풀 지금 올라 오고 있는풀 그냥두면 완전 풀밭이 되겠지요 냉이도 많이 캐 먹고 유채 나물도 많이 해 먹었는데 유채가 꽃대가 생기기 시작해서 ​ 이제는 깨끗하게 정리할 때가 된 것 같았습니다. 밭을 정리하고 포도 나무를 심기로 하였습니다. 묘목 농원에 가서 보고 살까 하다가 세상이 어수선하여 인터넷으로 주문을 하였습니다. 포도묘목을 많이 판매 하시는 충북농원에서 구입하였습니다. 심기전에 뿌리에 충분한 수분을 머금으라고 물에 담궜습니다. 캠벨포도 5주 MBA(슈퍼머루포도) 5주 자옥(대립포도) 5주 샤인머스켓 4주..
자색 돼지감자 조상기벌꿀 2020. 6. 27. 22:48 3월 12일 밭둑에 저절로 나서 자란 돼지감자를 캤습니다 돼지감자 농사를 짓고나니 해마다 어디에 나도 저절로 나서 자랍니다. 얼마나 되나 캐보았더니 10kg 입니다. 한 컨테이너가 되면 즙을 내릴까 했는데 적어서 편을 썰었습니다. 건조기에 말려서 보관해야겠습니다. 자색돼지감자가 흰색돼지감자 보다 잘잘해서 캐기가 힘드는데 지금은 자색돼지감자 개량종이 나와서 자색이면서 흰색만큼 큰것이 있다고 합니다. 돼지감자 농사 참 다수확이지요. 20kg을 심어 700kg을 캐 보았으니.
열무, 얼갈이 배추 파종 조상기벌꿀 2020. 6. 27. 22:46 3월 9일 봄비가 자주 내려 땅이 촉촉합니다 무언가를 심으면 잘 올라올것 같은 밭을 만들어 놓습니다 쪽파를 뽑은 자리에 열무와 엇갈이배추씨를 뿌렸습니다. ​ 지난해 사용하고 남은 씨앗을 냉동실에 보관하였다가 오늘 요긴하게 사용입니다. 하얀 보온 부직포를 덮어 따뜻하게 해 주었습니다. 수분 손실도 막아 발아 되는데 도움이 되도록. 산림조합 조합원이라 엔진톱 면세유가 나와서 주유소에 다녀 왔습니다. 미숫가루 재료를 준비하기 위해 재래시장 양곡상회에 들러 현미찹쌀, 현미맵쌀, 보리쌀, 밥에 넣어 먹으려고 수수쌀도 사고 오랜만에 집밖을 나가 보았습니다. ​ 얼마전 반장님이 가져다 주신 마스크 KF94를 오늘 처음 사용하였습니다. 마스크 구매 하느라 줄을 길게선 모습을..
쪽파 김치 조상기벌꿀 2020. 6. 27. 22:45 3월 7일 봄쪽파는 부드러워서 김치나 부침개를 만들면 보들보들 맛있습니다. 한소쿠리 다듬어 씻었습니다​ 부침개를 몇번 만들어 먹고 오늘은 김치를 만들었습니다.​ 파줄기 끝에 붙은 노란잎은 씻기 전에 다듬으면 씻는 도중 꾸정물과 이물질이 들어 갈까봐 다듬어 깨끗하게 씻고난뒤 제거 하였습니다. 멸치액젓과 새우젓갈, 매실효소, 아카시아꿀, 마늘을 넣고 매운것을 좋아하는 남편을 위해 매운고추가루를 제법 많이 섞어서 담았습니다. 다용도실에서 자연숙성 시키면 일주일 정도 걸리겠지요. 재료가 알맞을때 많이 만들었습니다. 잘 익어 맛있는 쪽파김치가 완성되기를 바라며
상추, 쑥갓 씨 파종 조상기벌꿀 2020. 6. 27. 22:32 3월 5일 지난해 상추를 심었던 자리에 올해도 상추를 심었습니다. 풀이 잔뜩 나서 자라고 있는 밭을 호미로 풀을 메고 유박을 듬뿍 뿌렸습니다 고랑을 지어 상추씨를 살살 놓고 따뜻하게 얼른 발아되서 올라 오라고 보온 부직포를 덮었습니다. 지난밤에도 영하 3도라 물이 얼었습니다. 쑥갓도 심고 보온부직포를 덮었습니다. 일찍 심으면 일찍 먹고 늦게 심으면 늦게 먹는 봄나물 해마다 옆집 아지매가 심은 상추 올라오면 심는데 올해는 올라오기 전 심었습니다. 따라쟁이 몇년에 ​ 장족의 발전입니다. ㅎㅎ
2월의 마지막 날 조상기벌꿀 2020. 6. 27. 22:28 2월 29일 어느달이든 마지막날이라는건 특별히 와 닿는 느낌이 있는데 오늘은 2월의 마지막날이라 어수선한 세상사 빨리 빨리 지나갔으면 하는 바램으로 마음이 바빠집니다. 봄이라 취나물이 잘 자라고 유채도 지난가을 참깨를 베어낸 자리에 씨를 뿌렸더니 올라와서 겨울 지나 봄이 되니 무럭무럭 자라고 쪽파도 파랗게 자라고 있습니다. 봄이라 느끼는 파릇파릇 텃밭이 지금같이 두문불출 할때는 꼭 필요한 먹거리들입니다. 유채나물과 취나물 잘라 섞어 끓는물에 데쳐 갖은 양념에 조물조물 무쳐 먹을 나물반찬 재료 만들어 놓고 유채를 또 뜯어와서 쪽파랑 섞어 풋김치를 버무렸습니다. 감자를 잘게 썰어 풀죽 끓일때 같이 끓였더니 쉽게 익었습니다. 감자를 넣으면 유채 특유의 냄새가 맛있게..
하모니 전지 조상기벌꿀 2020. 6. 27. 22:26 2월 22일 하모니 전지를 하였습니다. 플럼코트하모니는 자라는 속도가 엄청 빨라서 일년에 가지가 참 많이도 나옵니다. B3-60 도 같은 종류라 너무 잘 자랍니다. 지난해는 꽃이 냉해를 입어 안타까웠지만 하늘이 하는일 어쩔 수 없어 내년을 기약하자 그랬는데 그 내년이 다가왔네요. 올해는 맛있는 과일이 주렁주렁 달리기를 기대하며 알맞게 전지를 하였습니다. 전지한 나무 가지들이 얼마나 많은지 저 구루마로 몇번을 가져다 날랐습니다 다 치우고 나니 밭이 깨끗해 졌습니다. 심포니 한나무 있는것은 지난해 과일이 너무 맛있고 굵어서 지인이 접순을 좀 달라고 하시더니 오셔서 잘라 가시며 전지도 해 주셨습니다. 우리밭에 있는 왕매실에도 접붙이기를 하려고 가지를 잘라 지퍼백에 ..
취나물 밭 조상기벌꿀 2020. 6. 27. 22:22 2월 15일 지난 가을 취나물밭에 올라와 있던 새싹을 겨울동안 냉해를 입지 말고 잘 견디라고 묵은대를 자르지 않고 그냥 두었더니 묵은대가 이불 삼아 덮여 있어 얼지 않고 ​ 봄이 되니 파랗게 새순이 자랍니다 이제 햇빛을 잘 받고 잘 자라라고 묵은대를 모두 잘라 주었습니다. 파란 취나물밭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향긋한 취나물이 봄향기를 전하겠지요. 맛있는 ​반찬이 입맛을 자극하겠습니다.
장 담그기 조상기벌꿀 2020. 6. 27. 22:18 2월 15일 메주(5되) 만들어서 우여곡절 끝에 다용도실에 옮겨 놓았던 메주를 정월이라 장 담글때가 되어서 깨끗하게 씻어 말렸습니다. 흰곰팡이가 고루 잘 나와 있는것을 씻었습니다. 성공입니다 엄마가 띄워서 보관하고 있던 메주(10되)도 가지고 와서 깨끗하게 씻어 말렸습니다. 항아리는 식초로 소독하고 소금물은 이틀전에 만들어서 이물질을 가려앉혀 면보로 걸렀습니다. 물2말 40L에 소금 10kg 을 넣고 소금물을 만들었습니다. 지난번 된장 담글때 물 한말반에 소금 6kg 을 넣었더니 조금 부족한것 같아서 이번에는 엄마가 가르쳐 주시는데로 물 두말에 소금 다섯되를 넣어라 하시기에(물량에 비해 메주가 많다고) 인터넷으로도 찾아보니 물 10L에 소금 2.5kg 넣는다고..
편리한 작은 용기 조상기벌꿀 2020. 6. 27. 22:17 2월 12일 일기예보가 딱 들어 맞아서 하루종일 비가 옵니다. 많이도 아닌 비가 아침부터 저녁까지 내리네요. 아카시아나무는 물을 먹어 좋고 농부는 휴식하기 좋은 봄비 입니다 며칠전 받아 놓은 작은용기에 스티커 붙이는 작업을 하였습니다 벌꿀을 판매하며 2.4kg 한병을 편리하게 덜어 드실수 있게 선물로 드리는 용기입니다. 엄마 친구분이 꿀을 드시며 너무 편리해서 좋다고 몇번이나 말씀을 하신다고 전해 주십니다. 처음 얻어서 사용해보고 편리해서 조상기벌꿀 2.4kg 큰병을 구매하시는 고객님에게 드리면 편리하게 사용하실 수 있겠다 하고 드리게 된것이 이심 전심이라 적중했습니다. 벌꿀을 한병 그냥 드시면 엄청 불편하시지요​ ​ 오늘도 한병 주문 하시는분께는 한개를 두병..
냉이 조상기벌꿀 2020. 6. 27. 22:15 2월 8일 지난해 아삭이 고추를 심었던 밭에 가을에 냉이가 많이 올라왔습니다. 겨울동안에는 햇빛을 적게 보니 잎이 자주색으로 변합니다 오늘이 정월대보름이라 어제 냉이를 캤습니다. 겨울동안 뿌리가 많이 자라 굵은 뿌리가 나옵니다. 끓는 물에 말랑말랑하게 삶았습니다. 아직은 뿌리에 심이 생기지 않았는데 조금만 지나면 뿌리에 심이 생겨 질깁니다. 초고추장에 무치면 양념간장으로 무친것보다 더 잘 먹어서 초고추장에 무쳐 맛있게 먹었습니다. 내일은 많이 캐서 삶아 보관도 좀 해야겠습니다.
풍산개 용인이 조상기벌꿀 2020. 6. 27. 22:12 2월 5일 용인이를 목줄로 묶었습니다. 풍산개는 진도개보다 덩치가 더 큰 견종입니다 9월 28일 태어난 용인이가 4개월 8일 만에 엄청 커서 옆밭 아지매 냉이 캐러 밭에 오니 계속 짖습니다. 처음보는 아지매라 자기밭에서 캐는대도 너무 짖어대니 못짖게 혼을 내도 말을 듣지 않습니다. 이제는 묶을때가 되었구나 하고 철물점에 가서 목줄 1만원주고 사와서 묶었습니다. 마음대로 돌아 다니다가 묶어 놓으니 이게 무슨일인가 하고 목줄을 당겨서 땅에 엎드려 있습니다. 적응하려면 며칠이 걸리겠지요. 어쩔 수 없이 적응을 해야 되는것 조금이라도 빨리 하라고 모른채 하고 들어 왔습니다. 오후에 나가 보았더니 쳐다 봅니다 풀어 달라는듯 자꾸 무어라 낑낑거립니다. 왜 이리 묶었느냐겠..
플럼코트 하모니 조상기벌꿀 2020. 6. 26. 18:16 플럼코트 하모니 나무만 무성하게 자랍니다. 봄에 꽃이 필때 저온현상으로 냉해를 입어 수분수 B3-60 꽃이 얼고 하모니꽃도 얼어 걱정스럽게 바라 보았더니 역시나 냉해를 입어 꽃은 말라 떨어지고 열매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겨우 살아 남은 열매 몇개 22나무에 이게 모두 입니다. 아이구 참 .. 청도 지방에 살구농사 짓는분들은 냉해를 입어 열매가 없다더니 전업으로 하시는분은 참으로 난감하겠습니다.
텃밭 작물 조상기벌꿀 2020. 6. 24. 07:10 텃밭 작물 자랑하기 ㅎㅎ 고추이름 ; 금수강산 양념고추가루 고추로 금수강산을 심었더니 너무 가물어서 크지를 않아 분수호스 깔고 물주고 유박주고 정성으로 돌보았더니 이제 이만큼 컸습니다. 장마비가 온다기에 둘러보고 사진찍고 지주대에 끈 보강하고 아직은 어린 고추들이 많이 달려 있습니다. 하늘의 비가 보약이긴한데 장마가 오면 너무 물을 많이 먹어 생육에 지장이 있을까 살짝 걱정이 앞섭니다. 저절로 나서 자라는 호박 모종사다 심은 호박은 아직 잘 안크는데 맷돌호박 단호박 저절로 난 호박은 이리 잘 자랍니다. 잎을 들쳐 보았더니 요 이쁜 아가호박이 꽃필 준비를 하고 가시오이를 심었더니 이렇게 올라와 자랍니다. 씨를 심고 남으면 냉동실에 보관 하였다가 다시 심어도 이리..
도라지 조상기벌꿀 2020. 5. 15. 13:26 1월 29일 설명절 연휴 맏며느리 소임을 다하고 나니 힘에 부쳤던지 쉬고 싶어 어제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비오는 농장을 보고만 있다가 오늘은 비가 하염없이 왔으니 많이 춥지 않은 이번 겨울 그나마 조금 얼었던 땅이 다 녹았겠구나 하고 새싹이 움트기전 도라지를 캐서 여름 제사 준비를 해 놓아야겠다 하고 호미를 들고 가보았더니 지난봄에 이렇게 옮겨 심어 놓은 도라지가 한해동안 자라서 튼실한 뿌리가 되어 있었습니다. 2년생이에요. 한번 다듬을 만큼 캐서 바깥 수도에 씻어 칼로 자르면서 다듬었습니다. 통으로 그냥 까면 힘들어도 이렇게 자르며 겉껍질을 벗기면 쉽게 할 수 있습니다. ​ 초겨울에 조금 캐서 다듬을 때는 잘 벗겨지다가 보름 정도 지난후에 다시 캐서 다듬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