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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줄기 조상기벌꿀 2019. 9. 16. 23:52 이번 추석은 참 힘들게 보낸것 같습니다. 명절차례, 기제사 때가 되면 정성껏 준비해서 조상님께 올리는 의식을 맏며느리 소임으로 힘들지 않은때가 언제 있었겠냐만 이번 추석 명절은 특별히 힘이 들었던것 같습니다, 안개 자욱한 길에 던져놓은 주사위 때문에. 그러나 또 내일은 고구마를 캐야겠다 하고 우선 고구마줄기를 땄습니다. 날짜 계산에 더 오래 두면 고구마에 심이 생길것 같아서 입니다. 고구마 줄기를 따서 소금물에 살짝 절였다가 껍질을 까면 잘 까지기도 하지만 손에 고구마물이 들지 않아 참 좋습니다. 처음 고구마줄기를 따서 깔때 소금물에 절여서 까고 두번째는 그냥 깠더니 손에 온통 고구마 보라색물이 들어 며칠씩이나 지워지지 않고 있기에 세번째 오늘은 다시 소금물에..
운문댐 조상기벌꿀 2019. 9. 7. 21:29 운문댐에서 며칠전에도 방류를 하고 어제 또 수문을 다 열어 방류를 한다기에 댐에 물이 가득차면 어느정도 올라 오나 구경하러 갔습니다. 댐 안쪽 산아래 흙이 하얗게 보이던곳까지 물이 찼습니다. 지금까지 운문댐을 본것중에 물이 제일 많은 모습입니다. 수문을 다 열어 방류하는 모습입니다. 저 물들이 동창천으로 흘러 가지요. 여수로는 조용합니다. 운동하며 건너 다니던 돌다리가 물에 잠겼습니다. 보에 넘어가는 물도 참 많습니다. 보위와 보밑이 조금밖에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수문을 다 열면 이정도 되나 봅니다. 이번 태풍은 비가 많지 않고 바람이 많은데 비가 많이 오나 바람이 많이 부나 역시 태풍의 위력은 대단합니다.
태풍 링링 조상기벌꿀 2019. 9. 7. 21:01 태풍이 강한 바람을 동반하고 서해안으로 지나가니 농작물 피해가 많을거라는 보도와함께 우리마을 대추밭 잘키운 대추들이 이제 한달만 있으면 수확 할텐데 이렇게 강풍에 우수수 처참히 떨어졌습니다. 아이구 저 아까운 대추들 !! 아깝다는 소리가 절로 나옵니다. 아직 익지 않은 대추들 저 대추들을 어이할까나 ㅠㅠ 농사를 잘 지어 놓아도 바람이 강타하면 속수무책 참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마을 어르신들이 무척이나 힘들게 농사지으신 대추를 ! 하늘도 무심하시지.
추석 선물용 꿀 조상기벌꿀 2019. 9. 5. 23:49 추석 명절이라 선물용꿀 주문이 많이 들어옵니다. 예쁜 포장지로 정성들여 포장을 하여 회원님댁에 가는 도중 다치지 않게 스티로폼 박스에 담아 한진택배로 발송하였습니다. 아카시아꿀 대추꽃꿀 두가지를 주문 하시는분 대추꽃꿀만 주문 하시는분 산야초꿀만 주문 하시는분 아카시아꿀만 주문 하시는분 4가지꿀을 다 주문 하시는분. 원하시는대로 모두 정성껏 포장을 하여 보내 드렸습니다. 조상기벌꿀을 주문 하신 회원님 항상 건강 하시고 가족 모두 모여 웃음꽃 피는 즐겁고 행복한 추석 명절 되십시오. 고맙습니다. 귀농 13년차 언제나 한결같은 마음으로 정성들여 돌본 우리집 꿀벌들이 가져 오는 만큼 자연이 주는만큼 고맙게 받고 정직하게 부지런히 최선을 다 하였더니 회원님께서 신뢰를 해..
울산 나들이 조상기벌꿀 2019. 9. 2. 23:51 9월의 첫날 마침 일요일이라 낚시에 관심이 많은 남편 바다 배낚시를 가보고 싶어 인터넷 서핑을 하다 신신낚시를 한번 가보자 그럽니다. 한시간 반을 달려 신신낚시에 도착하니 사모님이 친절히 안내를 해 주십니다. 궁금한점 상세히 상담을 하고 찌, 추, 바늘 기본적인것을 구매 하였습니다. 바다낚시가 잘 될 것 같은 날 낮에 출항하는 배 시간에 맞춰 갈 테니 전화 한번 주세요라고 예약해 놓고 점심식사를 해야 되기에 자연산 가자미회를 맛있게 준비 한다는 어부야 횟집을 추천 받아 갔습니다.. 탁 트인 바닷가에 좌석을 마련하였기에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명당에 앉았습니다. 저만큼 앞 바다에는 교육받는 모습들이 보입니다. 자연산 가자미회가 나왔습니다. 전어회도 곁들여 초장을 ..
멧돼지 방어용 조상기벌꿀 2019. 8. 31. 23:27 지난해 고구마 밭에 멧돼지가 들어 와서 올해는 고구마를 밭 가운데 심고 둘레는 들깨를 심었는데 멧돼지가 지난해 고구마 심은 자리를 기억하나 봅니다. 그저께 밤에 망을 물어뜯고 밑으로 들어와서 배추 심어 놓은 곳 몇 군데 파고 무 새싹 올라온 것도 몇 군데 피해를 주고 고구마밭 바로 옆에까지 와서 흙을 파 보고는 못 찾고 갔습니다. 깜짝 놀라 어떻게 방어할까 고심을 하다 라듸오를 켜두기로 하였습니다. 며칠째 밤 11시쯤 라듸오를 켜고 아침 7시쯤 끄고 를 반복하였더니 못오는것 같습니다. 라디오에서 사람소리가 나니 효과가 있겠지요. 컨테이너 안에 스티로폼 박스 그 위에 라디오를 얹어 놓고 이슬도 피하고 비도 피하라고 우산을 씌워 두었습니다. 날짜 계산해서 추석 지..
단호박 조상기벌꿀 2019. 8. 31. 00:24 뒷밭 엄나무밑에 자생하던 단호박을 3개 땄습니다. 지난해 단호박을 먹고 다듬을 때 나온 씨를 엄나무밑에 버렸더니 봄이 되니 10포기도 넘게 올라 오는것을 간격맞춰 5포기만 남기고 뽑아 씨고르기를 하였더니 무럭 무럭 잘 자라 엄나무 밑이 가득하도록 뻗어나가며 생육활동을 합니다. 풀을 뽑아 주고 호박순이 멀리 들깨 밭으로 가지 못하도록 안쪽으로 유도해 주고 몇번 관리를 해줬더니 단호박이 주렁 주렁 10개도 더 되게 달려 있습니다. 제일 먼저 달린것 골라 3개 땄습니다. 후숙시켜 육질이 더 달콤해지면 쪄 먹어야겠습니다. 계획없이 얻어진 단호박이라 푸근합니다. 지난해보다 굵기도 많이 굵습니다. 횡재 ㅎㅎ
산림 조합원 간담회 조상기벌꿀 2019. 8. 29. 23:40 조합장님의 인사 말씀 오늘은 금천면 산림조합 조합원간담회(대위원 선출)가 있는 날입니다. 며칠 전부터 산림조합에서 문자가 날아오기에 금천면 조합원님들은 얼마나 오실까? 어떤분들이 조합원이실까? 궁금해서 참석하기로 하였습니다. 오후 두시라 오전에는 밀양에 볼일이 있어 다녀오고 바쁜 점심을 먹고 면사무소에 도착하여 2층 회의실에 올라가니 모두 남자분들이시고 저기 앞에 아지매한분이 계십니다. 청도군 여성조합원님 회의때 가본적이 있는데 오늘도 여성조합원님들이 많이 오실줄 알았습니다. 내가 잘못왔나? 금천면 산림조합 조합원님들은 모두 남자분이시네 하고 자리에 앉을까 말까 망설이고 있는데 조합장님이 반갑게 인사를 하십니다. 이왕 왔는것 회의진행과정이나 보고 현 대의원은 ..
김장 배추 모종 심기 조상기벌꿀 2019. 8. 16. 23:53 산허리를 지나는 구름이 그림을 그렸습니다. 김장배추를 심었습니다. 김장무씨, 시래기무씨, 당근씨도 뿌리고. 어제 하루 종일 멀리 태풍영향으로 비가 와서 모종심기에는 알맞은 수분이었는데 배추모종이 오늘 장에 처음 나왔다며 너무 어렸습니다. 포트에서 당기는데 뿌리 부분이 다칠까봐 조심 조심 당기니 답답 하였던지 남편이 가져 가더니 ㅎㅎ 역시 과감하게 일처리를 해야 잘 되네요. 가만히 구경만 하다가 먼저 심어 놓은 열무 엇가리배추 물김치 하려고 뽑아서 다듬었습니다. 비가 올때 물빠짐이 좋아라고 두둑을 높고 넒게 만들어서 두포기씩 심었습니다. 모두 61포기. 다 심어 놓고 뿌리 부분에 흙이 고루 들어가라고 물도 주고 배추 모종도 혼자 심고 무 씨도 혼자 뿌리고.
홍고추 조상기벌꿀 2019. 8. 14. 23:25 고추이름 금수강산 금수강산 100포기를 심어 오늘 처음 홍고추를 땄습니다. 맵지 않은 고추라고 심었는데 맵지 않겠지요. 지난해 수확한 매운고추 가루가 10근이 있어서 안매운것을 심었습니다. 안매워야 같이 섞어서 양념을 하니까요. 100포기에 홍고추 따는것은 금방입니다. 저녁때 따면 모기에게 물릴까봐 아침에 땄더니 오늘은 하늘에 구름도 끼어 일하기 수월하였습니다. 다 따서 달아 보았더니 20kg 입니다. 그늘에 3일동안 두어야 시들면서 더 익는다고 창고안에 널었습니다. 3일 후에 깨끗이 씻어서 꼭지 따고 건조기에 넣어 말려야겠습니다. 첫 수확이라 올해는 얼마나 나올까 기대 됩니다. [ 8월 30일 ] [건조기에 1차 건조 햇볕에 2차 건조 시켜서 달아 보았더니 ..
참깨 조상기벌꿀 2019. 8. 9. 23:55 참깨를 심으려고 씨앗을 사가지고 왔더니 참깨는 약을 많이 쳐야 된다기에 벌키우는집에서 참깨 심는것은 무리다 하고 안 심고 며칠을 있었더니 심어도 약안치고 키워보면 되지 되면 먹고 안되면 말고 하면서 심더니 참깨가 잘 되었습니다. 유공비닐 한구멍에 참깨씨 3개 4개씩 넣었다가 올라 오고 난뒤 한포기씩만 남기고 나머지는 제거해 주었더니 옆가지가 여럿나오고 키도 크고 엄청 잘 됐습니다. 처음 심은 밭이라 그럴까요 약을 한번도 안 했는데 잘 자라 주었네요. 어제는 옆밭 아지매 농장에 오셨기에 쥐똥나무에 거미줄 걷다가 아지매 농장에 가 보았더니 참깨 꼬투리가 맨밑에 것이 벌어지면 참깨를 쪄야 된답니다. 아지매밭에는 익는 꼬투리가 있어서 5일 안으로 다 찔거라 하셨습니다...
대추밭 조상기벌꿀 2019. 8. 7. 21:10 대추가 많이 굵어져서 멀리서 봐도 선명하게 보입니다. 대추밭마다 올망졸망 올해는 특별히 적게 달려 있는밭도 없고 평준화로 많이 달려 있는것 같습니다 8월 들며 중요한 행사가 연거푸 있어 너무 바빠 8월의 소식이 늦었습니다 잠시 휴식을 취하고 대추 주산지 청도의 대추 작황이 궁금하여 폰을 들고 한바퀴 둘러 보았더니 대추가 이쁘게도 올망졸망 자라고 있었습니다. 대추꽃꿀은 조금만 주고 대추결실은 어마어마하니 참 신기하였습니다. 그 귀한 대추꽃꿀을 얻으려고 얼마나 많은 꽃송이에 날아 들었을까요. 그 결과 결실은 원없이 되었습니다만 꿀벌들의 노고는 짝사랑이었습니다. 내년에는 꼭 내년에는 꼭 풍밀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저 많은 숫자의 대추가 결실이 되듯 가는정 오는정이었으면..
옥수수 조상기벌꿀 2019. 7. 28. 23:50 6월 14일 요만큼 자란 옥수수가 한달 보름이 지나니 이만큼 자랐습니다. 옥수수꽃이 필때는 벌들이 꽃가루를 가지러 엄청 많이 날아 들었는데 어느새 결실이 다 되어 수확할때가 되었네요. 며칠전 얼마나 익었나 살며시 열어 보았을때는 한참 이른것 같더니 며칠 사이에 다 영글어졌습니다. 알맞을때 꺾어서 삶아야 쫀득 쫀득 맛있는 옥수수가 되기에 오늘 모두 잘랐습니다. 세어보니 못생긴것 빼고 76개에요 때가 되면 무엇이든 심고 싶어하는 성격이라 가지 가지 텃밭 작물이 수확의 기쁨을 안겨 줍니다. 자연의 작품을 또 한가지 얻었습니다. 감사히 잘 받았습니다. 땡큐 ㅎㅎㅎ
붕어 조상기벌꿀 2019. 7. 27. 23:54 태풍 다나스가 지나가고 운문댐이 방류를 하여 동창천 물이 많아지고 덕분에 운문댐에서 놀던 붕어가 물따라 엄청 내려왔나 봅니다. 2시간 낚시를 해서 붕어 25마리 갈겨니 10마리 블루길 한마리를 잡아 왔습니다. 옆에서 낚시하던 동네 청년들이 어제는 잘 잡히더니 오늘은 안잡힌다고 했었는데 연신 잡아 올리니 선수라고 하더랍니다. 낚시도 기술이 있어야 되고 배워야 되지요. 도시어부들이 새바람을 일으키는 낚시 프로 취미생활로 낚시 인구가 좀 많아질것 같습니다. 손맛, 입맛, 낚시는 역시 괜찮은 취미생활인것 같습니다.
태풍 다나스 조상기벌꿀 2019. 7. 20. 22:55 태풍 다나스가 비를 많이 몰고 와서 운문댐물이 만수위가 되었는지 방류를 한다고 방송을 하기에 시간 맞춰 동창천에 가 보았습니다. 댐 방류면 물이 서서 올것 같았습니다. 동영상을 켜고 기다려도 수위가 더 높아 지지는 않았습니다. 예상외로 순한 흐름입니다. 제주도에 물폭탄이 쏟아졌다고 계속 방송이 나옵니다 청도는 바람불지 않고 비만 내려 다행이다 하였더니 저녁때 바람은 또 따로 부네요. 비 따로 바람 따로 오늘은 중요한 벌 뒤집기를 해야 되는데 비가 많이 와서 내일로 미뤘습니다. 내일은 비가 그쳐야 될텐데 .
초복 조상기벌꿀 2019. 7. 14. 23:51 초복날 분봉상 만들어 임실 봉장에 가져다 놓고 삼랑진 김해횟집으로 향어회 먹어러 갔습니다. 안동찜닭 먹으러 갈까 하다가 청양고추 다대기에 다진 마늘이 듬뿍 나오는 구수한 향어회가 당첨이 되었습니다. 국도를 달리고 고속도로를 달려 1시간이 넘는 거리에 있는 삼랑진이지만 미식가 남편의 맛사랑은 먼거리도 걸림이 없습니다. 아이스팩을 밑에 깐 구멍 송송 회접시는 신선함을 오래 유지 합니다 초고추장에 청양고추 다대기넣고 다진마늘 넣고 겨자를 넣어 잘 섞은 다음 향어회를 듬뿍 버무려 상추 깻잎에 쌈을 싸면 그렇게도 맛이 있는 향어쌈이 된답니다. 매운맛을 너무 좋아하니 따라하지도 못합니다 ㅎㅎ 나는 초고추장에 다진마늘 넣고 겨자 넣고 맛깔나게 한쌈씩 ㅎㅎ 회를 다 먹고 매..
심포니 조상기벌꿀 2019. 7. 3. 23:51 심포니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1999년 자두 솔담에 살구 하코트를 교잡하여 2012년에 육성한 품종이다. 나무의 세력은 플럼코트 하모니와 유사하게 강하고 나무의 생장습성은 직립형이다." 하모니를 심고 이듬해 하모니의 수분수 B3-60을 사러 갔을때 묘목농장 사장님께서 심포니 한그루를 선물로 주셨습니다. 올해 처음으로 꽃이 핀 심포니 수분수가 있어야 수정이 잘 된다는데 B3-60 이 냉해를 입어 수분수 역할을 잘 못하였는데도 수정이 되어 열매가 주렁 주렁 달려 있습니다. 제일 먼저 익은것 따 보았더니 살구처럼 씨가 분리 되네요. 맛있습니다. 숙기는 7월 상중순이라 하니 며칠만 있으면 완숙 될것 같습니다.
하모니 완숙 조상기벌꿀 2019. 6. 28. 22:54 하모니가 빨갛게 완숙이 되었습니다. 햇빛이 바로 비치는 곳에 달려 있는것은 빨갛고 나뭇잎에 가려진것은 노르스름하게 익었습니다. 지난해 노르스름한것도 빨갛게 되는 줄 알고 빨간것만 따고 노르스름한것은 따지 않고 기다렸더니 며칠 후 그대로 땅에 떨어져 있기에 아니? 하고는 주워 보았더니 과육이 말랑 말랑하게 되어 있더군요 나뭇잎에 가려진것은 이런색으로 익는구나 하고는 올해는 초록색이 아닌것은 같이 땄습니다. 하모니는 따서 후숙 시켜 먹으니 너무 달콤하고 맛있습니다. 새콤 달콤하다가 후숙이 다 되고나니 달콤한 맛이 일품입니다. 양이 많지 않아서 큰아들 작은아들 집으로 택배 보내고 친정엄마 드시라고 보내 드리고 우리 먹고 많이 땄으면 주고 싶은 사람이 많은데 내년으로..
마늘 꿀 절임 조상기벌꿀 2019. 6. 21. 23:42 오전에는 따가운 햇살에 들깨모종 심어 놓은것이 시들시들 물좀 달라고 아우성인것 같더니 오후에는 소나기가 내렸습니다. 우르릉 쾅쾅 번쩍번쩍 소나기라도 내리니 다행이다 하고 봉사에서 하늘을 쳐다보니 섬광이 금방 벼락을 칠것 같았습니다. 인터넷선에 벼락을 칠까봐 전원을 끄러 가야 되는데 아이구 무서워 꼼짝 않고 하늘만 쳐다보고 있었네요. ㅎㅎㅎ 이런! 무서워 못 가다니 혼자 웃었습니다. 마늘 무엇이든 물어 보세요 에서 마늘 꿀절임을 하기에 따라해 보았습니다. 마늘을 다듬어 매운맛을 제거하기 위해 편으로 썰어 찜기에 10분 쪄서 수분을 말린다음 꿀병에 넣고 꿀을 부었습니다. 꿀과 같이 섞어 금방 먹어 보아도 찜기에 찐 마늘이라 말랑말랑 하니 맛있습니다. 마늘 꿀절임을..
하모니 조상기벌꿀 2019. 6. 18. 22:35 플럼코트 하모니가 발그레 색이 나기 시작합니다. 하모니가 먼저 꽃이 피어 수분수 B3-60 이 꽃 피기만을 기다리더니 어느날 밤 영하로 떨어지는 기온에 B3-60 이 냉해를 입어 만개해 보지도 못하고 낙화가 되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모니는 드문드문 수정이 되어 우리가족 먹을 만큼은 달려 있습니다. 이제 발그레한 예쁜 모습으로 익어 가는 중입니다. 여기 다 자라 익기 시작하는데 떨어져 버렸네요. 아까워라 조금만 더 기다려주면 맛있게 먹을텐데......
밤꽃 조상기벌꿀 2019. 6. 18. 22:14 밤나무에 밤꽃이 흐드러지게 피었습니다. 꿀벌들이 밤꽃에 날아 다니며 꽃가루를 뭉쳐 다리에 달고 있네요. 6월 11일 아가밤은 어디에 있나 찾아 보아도 보이지 않더니 6월 18일 드디어 아가밤이 모습을 드러내었습니다. 숫꽃이 먼저 피고 숫꽃이 누르스럼해지니 암꽃이 그제사 모습을 나타냅니다. 저 작은 암꽃에서 밤꽃꿀이 나오고 가을이면 맛있는 알밤이 되지요 너무 앙증맞고 이뻐서 한컷.
조상기벌꿀 2019. 6. 14. 22:27 비가 오니 식물들이 생기가 납니다. 가물어서 물을 줄 때는 금방 갈증을 느끼더니 하늘에서 내려오는 비는 해갈이 되나 봅니다. 고추도 앙증맞게 달려 있고 오이도 싱싱하고 옥수수도 춤을 추고 가지도 싱싱 비를 알맞게 오도록 하는 방법이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들깨 모종 조상기벌꿀 2019. 6. 12. 17:48 5월 19일 들깨씨를 뿌려 6월 3일 요만큼 자랐고 6월 11일 이만큼 자랐습니다. 임실봉장 옆밭 할머니께서 그저께 이슬비 오는 날 비옷을 입고 잘잘한 들깨 모종을 옮겨 심으시기에 아하 들깨 모종은 저렇게 작을때 옮겨 심는구나 하고 우리밭 들깨 모종도 보았더니 제법 컸네요. 해마다 바쁘다는 이유로 들깨 모종은 키큰것만 심어 보았는데 들깨모종이 작을때 옮겨 심으면 몸살을 덜 하고 얼른 자리잡을것 같아 옮겨 심으려고 뽑았습니다. 한뼘 정도씩 됩니다. 아가들 ㅎㅎ 관리기로 골을 만들고 옮겨 심은뒤 분수 호스를 깔고 물을 주었습니다. 한참 있다 가 보았더니 키가 크면 많이 휘어 지는데 작은키라 고만고만하게 견디고 있습니다. 배우고 또 배우고 귀농인이라 농사가 어렵지만..
택배 보낼 때 조상기벌꿀 2019. 6. 12. 17:19 택배 보낼 때 혹시나 주소가 바뀌는 실수를 할까 봐 송장을 작성해 놓고 주문 들어온 상품을 준비하면 이렇게 송장을 가지고 하나씩 하나씩 짝을 지어 줍니다. 이렇게 하고 부터는 절대로 실수를 하지 않습니다. 세월에 순응하는 지혜는 끊임없이 내게 맞는 방법을 응용하는것입니다. 조상기벌꿀의 확실한 신뢰를 위하여 !!!
[스크랩] 매실의 다양한 효능과 활용법 조상기벌꿀 2019. 6. 10. 08:04 매실의 다양한 효능과 활용법 ‘매실을 알면 건강이 보여요!’ 매년 5월말부터 6월 중순 경북 영천과 경남 하동, 전남 광양·순천·해남 일대에서 생산되는 매실은 등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고의서에 자세히 언급되어 있을 정도로 다방면에 걸쳐 약효가 뛰어나다. 민간요법으로 두루 사랑받는 매실의 다양한 효능과 활용법을 정리했다. ▶‘만병통치’ 매실의 7가지 효능 매실은 몸속의 독을 제거해줘요 오래 전부터 3독을 제거한다고 알려져 왔다. 3독이란 음식물의 독, 물의 독, 핏속의 독을 일컫는다. 가공식품에 길들여진 현대인들은 알게 모르게 인체에 유해한 독소들을 섭취하고 있다. 매실 속에 함유된 피크린산은 간과 신장의 기능을 활성화시켜 몸의 해독과 배설을 돕는다. 따라서 식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