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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타리 전지 조상기벌꿀 2019. 1. 23. 22:23 봉장 바람막이 울타리로 심은 남정실( 쥐똥나무) 나무가 많이 자라 키가 훌쩍 컸기에 너무 커도 벌들이 멀리 날아 갔다 돌아 올때 비행기가 내려 앉는것 처럼 내려 온다는데 지장이 있을까봐 또한 바람이 불면 오밀조밀해야 바람막이가 제대로 되니 알맞은 높이로 전지를 하였습니다. 두손으로 자르는 정원수용 전지 가위를 잡고 하나 하나 가지런히 정리를 하였습니다. 조금 굵은 나무는 톱으로 자르고 남정실열매가 엄청 많이 달려 있습니다. 저 지난해는 너무 너무 가물어 가을되니 열매가 거의 떨어지고 없던데 지난해는 운문댐에 만수위가 되도록 비가 왔으니 남정실도 물을 실컷 먹었는지 튼실한 열매를 만들어 지금까지도 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열매가 꼭 쥐똥같이 생겼다고 해서 쥐똥나..
단호박 조상기벌꿀 2019. 1. 16. 23:40 가을에 따서 보관하고 있는 단호박 오늘 잘있나 들여다 보았더니 상하지 않고 숙성된듯 분이 나는것 같았습니다. 저녁 식사 대용으로 하나를 잘라 채반에 얹어 쪘습니다. 단호박 농사를 지어 많이 판매 하시는분이 카페에 판매글을 올리며 단호박은 잘라서 찜기에 넣을때 엎어 놓으라고 그래야 물이 고이지 않고 파근파근하게 맛있다고 하셔서 그렇게 하였습니다. 찜기에 물을 넣고 물이 끓을때 호박을 엎어 담은 2중 채반 냄비를 얹고 15분을 쪘더니 파근 파근 알맞게 쪄졌습니다. 조림을 할때 15분을 맞추니 알맞기에 찜기에 찌는것도 15분을 맞추니 딱 알맞네요. 두식구 조리법은 15분이 황금 시간인가 봅니다.
고등어 손질 조상기벌꿀 2019. 1. 14. 23:48 죽도 시장에서 사온 고등어를 껍질 벗기기 하였습니다. 소금으로 껍질 벗기기를 하던데 그냥 해도 잘 벗겨지네요. 역시 바다가 가까운 죽도시장에서 산것이라 싱싱해서 그런가 봅니다. 내장을 제거하고 머리를 떼고 깨끗이 씻은 후 껍질을 벗기고 사선으로 잘랐습니다. 무를 큼지막하게 썰어서 밑에 깔고 고등어를 놓고 대파 양파 청양고추 썰어서 얹고 양념장을 만들어 부어서 (진간장, 고춧가루, 고추장, 멸치액젓,마늘, 생강, 맛술, 참기름,깨소금, 물) 센불에서 시작하여 끓을때 중불로 낮춰 15분간 조렸더니 맛있는 고등어 조림이 되었습니다. 고등어 껍질을 벗기면 비린내가 나지 않는다는것과 깨끗이 씻어 토막내고 토막내서 물에 씻지 않아야 비린내가 나지 않는다는것 확실히 증명이..
포항 죽도 시장 조상기벌꿀 2019. 1. 14. 00:02 시간이 다소 여유가 있는 1월이라 포항으로 나들이 갔습니다. 파도가 밀려 오는 확 트인 바다는 언제 보아도 시원하고 넉넉합니다. 바닷가에 차를 세우고 테트라포드 위에서 낚시를 하는 모습을 한참 바라 보았습니다. 낚시를 하고 나오시는 분에게 학꽁치가 나오는 시기인데 많이 잡으셨는지 여쭈어 보았더니 학꽁치 안 나옵니다 고기 없어요 그러시네요. 잘 잡히면 낚싯대를 한번 던져 보기라도 하겠는데 낚싯대들이 가만히 있는걸 보니 안 잡히는 것이 분명한것 같아 눈으로만 보고 차를 돌려 바다 구경을 하며 올라 갔습니다. 구룡포까지 일요일이라 그런지 차가 너무 많기에 밀린김에 점심이나 먹고 가려고 대게 전문점 앞에 차를 세웠습니다. 안으로 들어 가니 대게 주문하고 오시라고 그럽..
시래기 삶기 조상기벌꿀 2019. 1. 12. 23:46 김장때 뽑아 걸어 놓은 시래기 어제 저녁부터 비가 오기 시작하여 아침에도 비가 오기에 시래기 걸어 놓은것 맑은날 걷으면 부서질까봐 조심이 되는데 비가 오니 걷을 수 있겠구나 하고 가 보았더니 눅눅한게 걷어도 부서지지 않고 딱 알맞게 누그러져 있었습니다. 한줄을 걷어서 먼지를 행궈내고 한말 들통에 삶았습니다. 마른 시래기와 찬물을 같이 넣고 물이 끓기 시작하고 2분 삶고 뒤집어서 2분 삶고 불을 끄고 12시간을 그냥 두었더니 부드럽게 아주 잘 삶아져 있네요. 깨끗하게 씻어서 소쿠리에 건졌습니다. 물이 다 빠지고 나면 겉껍질을 벗겨서 한번 먹을만큼씩 지퍼백에 담아 냉동 보관 해두고 편리하게 사용해야겠습니다. 가을에 얼갈이 배추 삶아 넣어 놓은것이 있어서 어탕에도 ..
양봉농협 조합원 간담회 조상기벌꿀 2019. 1. 10. 23:50 안동 그랜드 호텔에서 양봉조합사업 운영공개 및 조합원 간담회가 있어 다녀 왔습니다. 6시 30분에 일어나서 준비하고 아침 식사하고 8시에 출발해서 안동 그랜드호텔에 도착하니 10시 10분이었습니다. 10시 30분에 시작인데 가는길에 변수가 생기면 늦게 도착할까봐 서두르다 보니 조금 일찍 도착 하였습니다. 오랜만에 만나는 지인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홍보차 나와 있는 봉자재들을 둘러 보기도 하였습니다. 조합장님의 인사말씀 이십니다. 2018년 한해 동안 일어난 갖가지 일들을 열거 하시며 유례없는 자연재해를 겪은 조합원님들을 위로 하셨습니다. 벌농사 꿀농사 농사는 하늘이 도와 주어야 풍년 농사가 되기에 진인사대천명이란 심오한 뜻의 단어가 탄생하였겠지요. 경북지역..
신년 교례회 조상기벌꿀 2019. 1. 9. 20:38 기해년 첫 공식 행사로 청도군 농업인단체 신년교례회가 농업인회관에서 있어 다녀 왔습니다. 중요한 14개 단체에 양봉협회도 있습니다. 청도군 이승률 군수님께서 축하 인사와 덕담 지난해 집행하신 여러가지 안건에 대해 자세한 말씀을 하셨습니다. 청도군의 무궁한 발전을 위하여 특히 농민들의 노고에 대하여 치하 하시고 부농을 이루도록, 살기좋은 청도를 만들기 위하여 많은 노력을 하신다고 하셨습니다. 고맙습니다. 많은 회원님들이 군수님의 말씀을 경청하고 계십니다. 이만희 국회의원님의 인사말씀 이십니다. 청도를 위하여 참 수고가 많으신 분이시지요. 군수님과 국회의원님 군의원님 각단체장님 건배 제의를 하시고 위하여를 힘차게 ㅎㅎ 맛있는 떡국과 음료수 소 맥 마른안주 팥시루떡 ..
얼마만인가? 조상기벌꿀 2019. 1. 8. 23:49 전기 주전자를 두개 사용하다가 하나가 고장이 나서 고칠까 새로살까 생각하던중 귀농하기전 가전제품 대리점을 할때 재고로 남은 전기 주전자 하나가 문득 떠올라서 창고에 가서 찾아 보았더니 반짝 반짝 본모습 그대로 오랜세월을 지내고 있었네요. 세월이 오래가도 새것이니까 되겠지? 되려나? 하고 주전자에 물을 붓고 코드로 연결해 보니 아이구! 살아 있었네요. 금방 물이 끓기 시작합니다. 고마워라 많이 기다렸네 ㅎㅎ 이렇게 쓰일줄을 몰랐습니다. 더 편리한 제품들이 많이 나오다 보니 10여년전 모델이라 소홀했었지요. 역시 필립스는 이름값을 하네요. 전기포트 흰색은 손님이 오시면 물을 끓여 차를 대접하는 용도로 사용하고 스텐레스 전기포트는 식수를 데우는데 사용을 하였는데 한말..
동곡 5일장 조상기벌꿀 2019. 1. 6. 22:49 동곡 5일장에 갔습니다. 1일 6일이 동곡장이라 오늘이 6일, 장날입니다. 동곡장에서 제일 손님이 많아 바쁜 가게 뻥튀기 가게 입니다. 뻥튀기 재료를 가지 가지 가지고 와서 튀겨 가고 미리 만들어 놓은 강정도 많이 사가지고 가시네요. 옛날부터 만들어 먹던 강정 지금은 만들어 놓은것을 사면 쉽게 먹을 수 있으니 경상도 특유의 겨울간식이라 잘 사가는것 같습니다. 뻥튀기 하는 줄이 길어서 오래 기다리며 보니 할머니들이 강정을 많이 사가지고 가시네요. 무슨 음식이든지 먹어 본 사람이 잘 먹는다고 맛은 향수도 겸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공주밤을 뻥튀기 해주십니다. 주문하면 사장님이 밤을 덜어 밑 부분에 즉시 칼자국을 내서 준비를 하시는데 어찌나 빠르게 하시는지 완전 전문가..
하모니, 퇴비 조상기벌꿀 2019. 1. 4. 23:39 오늘은 낮 온도가 영상 12도 겨울날씨로는 따뜻한 편이라 플럼코트 하모니 퇴비 줘야겠다고 밭에 일하러 갔습니다. 몇년 숙성된 퇴비를 손수레에 싣고 한나무에 한수레씩 가져다 주었습니다. 한나무에 한 수레씩 주면 너무 많이 주는게 아니냐고 하였더니 어릴때 잘 키워야 건강하다고 괜찮다고 그럽니다. 나무야 너무 많지 않니? 주인 인심 참 후하지? ㅎㅎ 4년생이라 올해는 과일이 많이 달릴것 같습니다. 하모니도 맛있고 B3-60은 더 맛있고 많이 달리고 맛있게 익으면 주고 싶은 사람이 참 많습니다. 잘 자라서 이쁜열매 주렁 주렁 하기를 ~~~
청국장 만들기 조상기벌꿀 2019. 1. 3. 23:33 콩농사 지어서 콩이 있으니 청국장 만들기 도전합니다. 노란콩 두되를 퍼 와서 노린재에게 피해 입은것 못 생긴것 잡티 있는것 이런 저런 이유로 선택받지 못한것들을 가려내고 물에 불렸습니다. 하룻밤 물에 담궈 두었더니 잘 불어서 물을 제법 많이 붓고 바깥 까스불에 올려 삶았습니다. 물이 뜨거울때 쯤 부터 지키고 서서 언제 끓어 오르나 계속 보고 있었지요. 콩은 끓으면 금방 넘치기에 콩물이 넘지 않도록 예의 주시입니다. 갑자기 부르르 옳거니 얼른 뚜껑을 열고 중불로 낮췄습니다. 뚜껑을 조금 비스듬히 덮어 두고 10분 삶고 난뒤 약불로 낮추고 방으로 들어 왔습니다. 조금 있다 나가 보았더니 안에서만 거품이 보글 보글 넘지는 않고 잘 삶기고 있기에 알람을 두시간 맞췄습니..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조상기벌꿀 2019. 1. 1. 21:46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올해는 특히 황금 돼지해라 돼지에 관해서 덕담을 참 많이 하시네요. 귀엽고 복스러운 황금 돼지 복을 불러오면 모든님에게 고루 고루 나눠 드리겠지요. 소망하시는 모든일 성취하시는 한해 되시고 2019년은 특별히 보람된 한해가 되시기 바랍니다. 저희 블로그를 찾아 주신 소중한님 고맙습니다.
한해를 마무리하며 조상기벌꿀 2018. 12. 31. 21:36 2018년 이제 몇시간만 있으면 영원히 추억속의 한페이지로 간직됩니다. 새해가 시작되고 하고 싶은것들도 해야할 것들도 많았는데 1월은 행사도 많이 가고 교육도 가고 2월은 월동벌 깨워 봄벌 키우기를 하고 3월은 잘 자라 준 벌 선별하여 계상을 올리고 4월은 영양만점 생화분 채취를 하고 5월은 환상의 꽃 아카시아꽃이 피는시기 1년을 기다린 아카시아꿀 치밀 때아닌 흉작으로 애를 태우고 6월은 대추꽃이 피는 대추농사를 많이 지으시는 마을 어르신들 덕분에 대추꽃꿀을 채밀하고 밤꽃꿀 산야초꿀도 채밀하고 7월은 모든 유밀기가 끝나고 신왕으로 교체할 시기 계획한 만큼 왕대를 육성하여 분봉상을 만들고 8월 중순이면 내년까지 살아갈 아가벌들을 많이 태어나게 하는 아주 중요한..
양봉협회 청도군 지부 2018 정기 총회 조상기벌꿀 2018. 12. 27. 23:58 양봉협회 청도군지부 정기총회에 참석 하였습니다. 회장님의 인사 말씀 청도 양봉인들의 화합과 발전을 위하여 물심양면으로 노력을 많이하신 회장님이십니다. 1년동안 참 수고 많이 하셨다고 고마움의 박수를 보냅니다. 고맙습니다. 모임이 있을때 마다 선배님들의 조언이 실전에서 많은 참고가 되는지라 오늘도 열심히 대화 중입니다. ㅎㅎ 축협 조합장님의 인사 말씀이십니다. 불고기 점심 식사를 하였습니다. 지난번 양봉인의날 행사에 갈때 옆자리에 같이 앉아서 간 회원님을 다시 만나니 반가워서 처음부터 식사 자리까지 함께 하였습니다. 행사가 있으면 꼭 참석 하고 싶고 참석 하기를 좋아 하신다는 말씀과 양봉을 하며 느끼신 일들이랑 즐거움 애로사항 여러가지를 조근조근 말씀도 참 잘..
전자레인지 수리 조상기벌꿀 2018. 12. 25. 21:50 며칠 전부터 전자레인지가 문만열면 작동을 하기에 전자파가 나올까봐 A/S 다녀 왔습니다. 경산까지 가야되기에 몇가지 볼일을 모아서 다녀 왔습니다. A/S 센터 주차장에 차를 주차 시키고 전자레인지를 내리니 관리원 한분이 얼른 2단 핸드카트를 가져다 주셨습니다. 얼마나 편리한지 힘들이지 않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얼른 3층으로 올라 갔습니다. 무인 접수기로 접수를 받네요. 편리하면서도 ...... 10번 담당으로 가서 문만열면 작동이 된다고 하였더니 부품이 고장났다며 잘 고쳐 주셨습니다. 부품 수리비 18,500원 20분만에 다 고쳐서 다시 주차장으로 내려 왔습니다. 고맙다고 인사 드리고 카트를 돌려 드렸습니다. 친절하신분의 배려가 너무 고마웠습니다. 이것 저것 ..
동지 팥죽 조상기벌꿀 2018. 12. 22. 23:52 동곡 시장에 가서 팥 반되에 1만원 주고 샀습니다. 삶다가 조금 덜어내서 생일밥 할때 넣어야지 하고는 냉동실에 보관 하고 3분의 2는 푹 삶아서 망에 넣어 조물 조물 팥물을 만들고 찹쌀 70% 섞인 쌀가루로 반죽을 해서 경단을 만들었습니다. 다 만들어서 세어보니 77개에요. 걸러 놓은 팥물이 보글 보글 끓을때 경단을 넣고 경단이 익을때쯤 쌀가루를 풀어서 저었습니다. 참 쉬운 동지팥죽 끓이는 방법입니다. 지난해는 애기동지라고 해서 팥죽을 끓이지 않았는데 올해는 조금 끓여서 점심 저녁을 먹었습니다. 때가 되면 조금씩은 해야 섭섭하지 않지요. 죽을 잘 먹지 않는 식성이라 많이 하지 않았지만 두끼 정도는 괜찮은것 같습니다. 또 나이 한살 더 먹었습니다. 아이구 자꾸..
김영님의 고마운 선물 조상기벌꿀 2018. 12. 21. 00:17 소중한 선물이 도착 하였습니다. 김영님이 보내 주신 정성듬뿍 사랑듬뿍 택배기사님이 가져 오신 소중한 선물을 받고 아~~~ 나눔이란게 이런것이구나 나눔이란게 이런 기쁨을 주는구나를 느꼈습니다. 살며시 박스를 열고 하나를 꺼냈습니다. 옹기 종기 씨앗 쿠키들이 얼마나 예쁘게 담겨 있던지 아이구 귀여워라 그랬네요. ㅎㅎ 귀여운 토끼 세마리 씨앗쿠키를 잘 보호하고 있었어요. 땡큐 ㅎㅎ 정성으로 만든 씨앗쿠키 다섯개 너무 감동이네요. 김영님 수고 만땅 하셨습니다. 어느님에게 갈 것인가 상상 하시면서 참 예쁘게도 구우셨네요. 따끈한 꿀커피 한잔과 씨앗쿠키 고소하고 달콤하고 바삭바삭 너무 맛있었습니다. 김영님의 정성과 사랑으로 만드신 쿠키 멀리 청도 꿀벌지기 고맙게 잘 받..
콩 선별 조상기벌꿀 2018. 12. 13. 21:29 농기계 임대 사업소에 콩선별 하러 갔습니다. 처음 하러간 콩선별이라 어떻게 하나 하고 먼저 와서 선별하고 계시는분에게 문의 하고 하시는것을 자세히 보았습니다. 콩을 넣으면 선별해서 나오는 곳이 대두 중두 소두 깨진콩 4곳이 있네요. 콩이 나오는곳마다 자루를 하나씩 가져다 걸었습니다 중두가 제일 많이 나오네요.. 한번 선별하고 다시 넣었습니다. 처음 넣을때는 꼬투리가 망위에 걸렸었는데 두번 넣을때는 꼬투리가 없으니 망을 들어내고 바로 넣었습니다. 콩선별기가 흰콩 선별기 2대 검은콩 선별기 한대 팥 선별기 한대 4대가 있었습니다. 콩 탈곡기 빌리러 갔을때는 선별하시는분이 많이 계시더니 이제 거의 끝났는지 먼저 오신분과 우리 두사람만 하였습니다. 작은콩 깨진콩은 ..
영천 약초 도매시장 조상기벌꿀 2018. 12. 11. 23:40 헛개열매 건재 그동안 이것 저것 바빠서 헛개열매가 다 말라도 가져다 드릴 시간이 없더니 오늘은 비오고 눈오고 궂은날씨라 모임이 취소되는 바람에 어부지리 영천 약초시장에 헛개열매 가져다 드리기로 하였습니다. 영천 도동 집에서1시간 거리에 있는 약초시장 약초도매시장이라 여러동의 건물이 그 규모가 대단함을 말해 주고 있었습니다. 안내를 받고 건물안으로 들어서니 갖가지 한약재들이 엄청 많고 저마다의 향이 한데 어우러져서 향긋한 한약냄새가 너무 좋았습니다. 벽에는 고품질 약초 공정한 경매 신속한 유통 이라 적어 놓으셨습니다. 양봉농가에서 열매가 목적이 아니라 밀원수가 목적인 헛개나무열매를 이렇게 필요로 하는 분들에게 드릴 수 있게 해 주시니 너무 고마웠습니다. 80k..
대파 보관 조상기벌꿀 2018. 11. 29. 23:57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는 요즈음 더 반복하기 전에 대파를 뽑아 다듬었습니다. 냉동고에 보관해 두고 겨울동안 식재료로 쓰려고 썰었습니다. 지난해도 저 지난해도 일부를 남겨두고 내년봄에 새순 올라오면 먹어야지 하였더니 봄 되니 반 이상 동사하고 남은것도 부실한것이 많이 있기에 올해는 다 뽑아 냉동고에 보관해 두고 먹어야겠다 하였더니 양이 많아 다 못 뽑고 일부는 남겨 두었습니다. 지퍼백에 담아 냉동고에 넣었습니다 심어서 수확한것은 참 많기도 합니다. 먹을것도 나눠줄것도 푸짐합니다.
콩타작 조상기벌꿀 2018. 11. 27. 23:56 청도군 농기계 임대 사업소에 가서 콩 탈곡기를 빌려 왔습니다. 임대료 하루 1만원입니다. 이 편리한 농기계를 단돈 만원에 빌려 주시다니 참 고마운 일입니다. 1톤 트럭에 파워 게이트를 장착 해 놓았더니 탈곡기에 바퀴가 달려 있어서 살살 밀어 알맞게 얹어 놓고 쉽게 내렸습니다. 콩대를 자른것도 있고 자르다가 뽑혀 아예 뽑은것도 있는데 탈곡기로 탈곡을 하려니 자르지 않고 뽑은것이 넣기가 수월하다고 그러네요. 처음이라 서툰점이 많아도 탈곡은 무사히 마쳤습니다. 다 끝내고 나니 포대로 올라가든 콩이 바닥에 많이 깔려 있어서 봉장에 사용하는 청소기를 가지고 가서 흡입을 시켰습니다. 콩이 40kg 들이 포대에 2포대 입니다. 콩선별은 임대사업소에 직접 가지고 가서 하면..
김장 조상기벌꿀 2018. 11. 25. 23:58 오늘 김장을 끝냈습니다. 22일 우리집 배추 뽑고 23일 자인 5일장에 가서 배추 10포기 사고 영천장에 아라찬식품 새우젓갈 사러 갔다가 갓, 미나리,청각, 생강 사고 23일 배추 절이고 24일 건져 놓고 25일 오늘 속 준비하여 버무려 넣고 김장을 담그고 나니 홀가분해졌습니다. 해마다 주부들의 월동준비 김장이 은근히 신경 쓰여지잖아요 우리집 배추가 그 뜨거운 여름날 발아를 잘못하여 다시 심는 바람에 늦게 태어나서 요렇게 작습니다. ㅎㅎ 잘잘한게 쌈배추 같은데 고소하고 달착지근하고 맛있기는 합니다. 양이 많아서 김장을 담기는 하였습니다 자인 5일장에 가서 잘 키운 배추 10포기 샀습니다. 올해는 배추 풍년이라더니 정말 큰 배추인데 자인장에서는 제일 큰 배추인..
40주년 기념일 조상기벌꿀 2018. 11. 20. 23:56 11월 19일은 결혼40주년 기념일입니다. 세월이 너무 빠르네요 한해 한해 지나다 보니 어언 40년 뒤돌아 보고 한숨 돌릴 시기인것 같습니다. 특별한 날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야 되는데 18일 일요일이 묘사라 부득이 고향에 다녀 왔습니다. 다음날 19일 월요일 평일이라 택배 주문으로 집을 비우지 못하기에 저녁 식사하러 경산 동성회수산에 갔습니다. 넓은 주차장에 시원스런 언덕위에 자리잡은 동성회수산 친절한 사장님의 상냥한 미소 서빙담당 이모야들의 빠른 발걸음 맛있는 회 마음에 쏙 들어 벌써 세번째 방문입니다. 자연산 횟집이라 먼저 보고 안으로 들어가라는듯 문앞에 적어 놓으셨습니다. 알고 먹으면 더 맛이 있겠지요. 눈으로 한번 먹고 직접 먹고 다양한 해물들이 입을..
[스크랩] 펌 해왔습니다.(소중한 자료) 조상기벌꿀 2018. 11. 18. 23:29 한국의 지폐 변천사 1902년에 발행된 구권(좌측) 1908년에 발행된 신권(우측) 위의 지폐를보면 우리나라의 영문 국명이 corea로 표기되어 있다. 한국은행권은 한일합방 이후인 1910년 12월에 발행되었다. 한국은행은 1950년 6월에 설립 6.25전쟁 당시 최초의 한국은행권인 천원권과 백원권이 발행되었다. 1956년에 발행된 은행권 1962년 5월16일 발행된 백환권 지폐에는 일반 모델로 사용되었다. 이 지폐는 발행된지 20여일 뒤인 6월10일 제 3차 통화조치때 새로운 화폐가 발행되면서 폐기되었다. 1962년 긴급통화 조치에 의해 새로운 은행권을 발행했다. 모두 영국에서 제조된 은행권에는 문화유산과 한국은행 휘장이 도안으로 사용되었다. 1972년 한..
알타리 무 김치 조상기벌꿀 2018. 11. 14. 23:56 9월 초에 심은 알타리무 두둑을 만들어 씨를 뿌려 놓고 까꾸리로 슬슬 긁어 주고 고랑없이 키웠더니 된서리 몇번 내리고 나니 무청이 누르스름하게 되었습니다. 얼마나 잘 자랐을까 뽑아 보았더니 알맞게 뿌리가 들었네요. 심은지 너무 오래 되면 밑이 갈라 지는데 예쁘게 무사히 그냥 있습니다. 새우젓갈 멸치액젓 넣고 버무려 알타리김치를 만들었습니다. 김장하기전에 먼저 만들어 먹는 알타리김치 2통은 저온창고에 바로 보관 들어가고 한통은 상온에서 익히고 있습니다. 알맞게 익으면 김치 냉장고에 넣고 먹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