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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2차 양봉인의 날 조상기벌꿀 2017. 10. 28. 00:15 예쁜꽃들이 기분을 상쾌하게 하는 아침 8시 제 42차 양봉인의 날 행사가 논산에서 열리게 되어 청도 양봉인들과 함께 참석하러 가는 중 휴게소에 잠깐 들렀습니다. 전업양봉인들도 있지만 감농사를 같이 하시는분들도 계시는데 바쁜 감수확 농번기에 시간을 내시어 많이 참석해 주셔서 45인승 버스와 승용차에 나누어 타고 경부고속도로를 달려 논산으로 가는중입니다. 도착하니 행사가 시작 되었고 축제 분위기였습니다. 전국에서 오신 많은 양봉인들이 노란 햇빛가리개 모자를 쓰고 계시는데 무척 반가웠습니다. 양봉 10년차에 인사를 나눌분들도 참 많았습니다. 그동안의 안부를 묻고 벌들의 현황을 묻고 몇분은 mentor 어떤분은 동지 어떤분은 협력자 참 다양한 상황의 오늘이었습니다...
헛개열매 수확 조상기벌꿀 2017. 10. 24. 21:50 헛개열매가 자연낙과를 하기에 며칠 주워 보다가 바람이 강하게 부는날 잎이 떨어져 먼저 떨어진 헛개 열매를 덮어 줍기가 불편하여 오늘은 장대로 두들겨 수확을 하였습니다. 헛개 열매는 익으면 열매줄기가 아주 연해서 잘 떨어집니다. 대나무 장대로 두들겼더니 잎과 열매가 우수수 떨어졌습니다. 다 주웠는데 요만큼 입니다. 달아 보았더니 6 kg 해거리를 너무 심하게 하였네요. 지난해의 10분의 1입니다. 깨끗하게 씻어 찜기에 쪘습니다. 혹시 벌레가 꾀일 수도 있으니 헛개열매는 쪄서 말려야 된다더군요 채반에 널어 놓으면 가을이라 잘 마를것 같습니다. 오늘은 구름이 끼어 있으나 바람은 조금 부는편이라 바람에도 잘 마를 것 같습니다. 이것 저것 가을걷이로 바쁜나날입니다.
토란대 조상기벌꿀 2017. 10. 19. 00:30 해마다 이맘때면 일년 동안 사용할 토란대를 삶아 준비 합니다. 경산 시장에 가서 4단을 샀습니다. 한단에 7천원씩 겉껍질을 벗기고 알맞은 크기로 잘랐습니다. 토란대를 다듬을 때 맨손으로 하면 가려워서 혼이 나기에 조금 불편해도 고무장갑을 끼고 다 다듬었습니다. 뿌리는 잘라서 나박나박 썰어 지퍼백에 담에 얼렸습니다. 무를 썰어 넣을때 조금씩 같이 넣으면 말랑 말랑 한게 맛있습니다. 먼저 삶아 요만큼 얼려 놓고 또 요만큼 입니다. 1년 동안 먹을 먹거리를 장만하는 토란대 구입할 적기가 9월 말이라고 합니다 한가지 끝냈습니다. 황금빛 벼논이 너무 예뻐서 한컷 팜파티에도 다녀오고 반시축제에도 다녀 오고
갈겨니 낚시 조상기벌꿀 2017. 10. 17. 00:30 어제 저녁때 동창천에 낚시를 가더니 갈겨니 22마리를 잡아 왔습니다. 너무 반가웠습니다. 올해는 이끼 때문에 낚시를 할 수 없다며 몇번 가보고 안가기에 안가면 말고 잡아오면 어탕 끓이고 거의 포기하다시피 하고 있는데 반가운 갈겨니 소식 어떻게 잡았어요? 갈겨니를 잡았네 하고 궁금해 하니 날씨가 차가워지니 이끼가 가라앉은것 같다고 합니다 어찌 되었든 갈겨니를 잡을 수 있다는 사실 참 반가운 소식입니다 오늘도 3시 반쯤 준비하여 동창천 보 밑에 간다더니 40마리를 잡아 왔습니다. 대박 ㅎㅎㅎ 40마리를 잡아 올리려니 무척 바빴다며 내일은 같이 가자고 그럽니다. 갈겨니가 참 잘 올라 온다고 따라가야 겠어요. 선수 입장 ? ㅎㅎ 들낚은 제법 잘 하거든요. 삶아서 식..
청도 반시 조상기벌꿀 2017. 10. 15. 23:30 달콤하고 맛있는 씨가 없어 먹기 좋은 청도반시 이제 수확시기입니다. 대추 수확 끝나고 지금은 반시 수확철이라 청도는 감 수확에 아주 바쁜 농번기입니다. 곱디 고운 색으로 단장 하였습니다, 어디를 가나 주렁 주렁 청도반시 여기도 달콤하고 맛있는 청도반시 많이 많이 드세요. 요건 우리집 감 한그루 또 한그루는 10개정도 달렸고 한그루만 있어도 실컷 먹습니다. 자연이 준 고마운 선물입니다.
들깨 타작 조상기벌꿀 2017. 10. 14. 23:46 5일에 베어 놓은 들깨가 다 마른것 같습니다. 많이 가물어 시들어 질때 분수 호스로 물을 주고 고랑에 그냥 깔려 있는 분수 호스를 보니 올여름 가물어도 참 너무 너무 가물었다 싶어 40도가 넘든 불볕더위에 물을 주고도 며칠만 있으면 다시 시들어지던 들깨가 생각이 나서 분수 호스를 한번 더 내려다 보았습니다. 갑바를 깔고 한곳에 모아 도리깨로 타작을 합니다. 지난해는 들깨를 들고 막대로 떨었는데 어떤분이 들깨 수확한다며 도리깨로 타작하는 사진을 올렸기에 아하 도리깨! 맞아 저걸로 하면 참 수월하겠구나하고 올해는 철물점에 가서 도리깨를 하나 사서 미리 준비 하였습니다. 8,000원에 준비 할 수 있는 아주 간단한 농기구 였습니다. 옛날에도 도리깨가 있었는데 자연..
은행 열매 조상기벌꿀 2017. 10. 11. 22:12 은행 열매가 노랗게 익어 떨어지기에 주워 담았습니다. 처음 심을때 열매가 다 익어 떨어져도 새도 쥐도 안 물어간다 하고 심었더니 아무도 안물어가고 땅에 떨어진 그대로 있네요. 550주 심은것 다 뽑아내고 한나무 남겨 놓은것이 등구랑이라 열매가 많이 굵습니다. 위로 쳐다보고 찍었더니 뿌옇게 나온것이 안개 끼인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300알 정도 주웠습니다 과육이 완숙되면 치대고 걸러서 알맹이만 분리하여 요긴하게 사용하여야겠습니다. 가을이라 모든것이 결실이에요. 이제 얼마 안 있으면 서리가 올것 같습니다.
선물용 꿀 조상기벌꿀 2017. 9. 26. 23:48 고마운분께 마음을 전하는 명절 선물입니다. 보내시는분의 마음을 담아 예쁘게 선물용 포장을 하였습니다. 정성들여 생산한 천연벌꿀입니다. 드셔 보신분이 다시 찾으시는 최상의 품질입니다. 아카시아꿀을 보내드리고 싶은분 대추꽃꿀을 보내 드리고 싶은분 그 정성 여기에 모두 담았습니다. 한가지꿀을 주문하시기에 이름표를 붙이지 않고 예쁘게 포장만 하였습니다. 선물을 받았을때 이름표가 붙은것이 나은지? 안 붙은것이 나은지? 두가지 꿀을 주문 하시는분께는 꼭 이름표를 붙여 드렸습니다 올 추석에도 조상기벌꿀을 주문해 주신 고객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강 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추석 명절 되십시오 고맙습니다.
대추 수확 조상기벌꿀 2017. 9. 24. 23:44 대추가 수확철이 되어 색이 나기 시작하면 하루가 다르게 빨리 익는 답니다. 날마다 익는 속도가 눈에 보일 정도 입니다. 올해는 비가 적게 오더니 수확철에도 비가 적게 와서 그것은 다행인것 같습니다. 이번 27일 수요일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에 서둘러 수확하고 있습니다. 다 익은 대추 비를 맞으면 과육이 갈라 진다고 합니다. 과육이 갈라진 대추는 상품 가치가 없어 손해가 많다고 하네요. 바이브레이션으로 털어 놓은 대추들입니다. 대추살이 꽉차서 마르면 모두 발갛게 된답니다. 생대추를 과일처럼 먹으면 아삭아삭 달콤 하니 너무 맛있습니다. 털고 나서 날이 어두워 그냥 두었습니다. 대추수확하는 바이브레이션 소리가 날마다 요란합니다. 지금은 가장 바쁜 대추수확 농번기인것 ..
가을대추 수확철 조상기벌꿀 2017. 9. 23. 23:36 대추가 발갛게 익어 수확할 때가 되었습니다. 마을 어르신들이 농사 지으신 대추 추석이라 이른 수확을 하시나 하였더니 발갛게 익은 정도가 지금 수확할 때가 되었다고 하십니다. 다음 수요일 비소식이 있다며 비오기전에 얼른 따서 건조시켜야 된다고 하십니다 농사는 주인 발자욱소리를 듣고 자란다더니 어떤 밭에는 잘되고 어떤밭에는 아직 이르고 대추 나무 밑에 차광망을 깔고 바이브레이션으로 드르륵 드르륵 충격을 주면 대추가 거의 떨어집니다. 떨어지는 대추도 깨끗해서 좋고 망을 거두어 대추를 담으면 수월해서 좋고 지혜로운 방법입니다. 가을이라 호박도 누렇게 익어 가고 있습니다. 애기호박을 하나 따먹고 다음 또 따야지 하고 가보면 금방 굵어져 있어 때를 놓친 애기호박이 누렁이..
헛개열매 조상기벌꿀 2017. 9. 20. 00:04 헛개열매가 영글어가고 있습니다. 가끔씩 다용도실에서 내다보는 헛개나무가 오늘은 열매에 색이 나기에 지난해 달력을 찾아 보았더니 9월 24일 헛개열매 자연낙과라고 적혀 있습니다. 9월 24일 부터 떨어지기 시작해서 수확 완료는 10월 말에 되었네요. 자연낙과하면 주워야 되기에 오늘은 예초기로 풀을 깎았습니다. 나무밑이라 봄에 풀을 깎고 그냥 두었더니 풀 줄기가 나무처럼 강해 졌습니다. 큰키의 풀은 위에 한번 중간에 한번 밑둥에 한번 여러번 잘라야 제대로 되네요. 예초기날을 새것으로 교체하고 억센풀을 깎는라 남편이 수고를 많이 하였습니다. 헛개열매는 해거리를 많이 하는것 같습니다. 지난해는 다수확을 하였는데 올해는 꽃도 적게 피고 너무 가물었고 관수를 자주 해 주..
편리한 용기 조상기벌꿀 2017. 9. 14. 22:23 선물로 드리는 공병이에요. 편리하게 덜어서 사용하실 수 있는 공병이에요. 스티커를 붙이고 정리를 하다 말고 이뻐서 한컷 했습니다. 꿀을 한병 뚜껑을 열어서 사용하려면 조금 불편하시지요. 공병에 덜어서 사용하시면 너무 너무 편리합니다. 제가 처음 사용해본 그 느낌 '아~~ 정말 편리하구나' 처음 느낌 그대로 여전히 편리해서 애용합니다.
LED 작업등 조상기벌꿀 2017. 9. 14. 00:38 충전용 LED 작업등을 새로 구입하였습니다. 지난번 경산에서 구입 하였던것은 몇달 사용하고 나니 충전이 잘 되지 않아 A/S를 해달라 가져 갔더니 중국제품이라 중국에 보내야 된다 하기에 3개월을 기다려서 가 보았더니 조그마한 작업등으로 교환을 해주며 10개 팔고 하나가 고장나면 손해라 모두 반품처리 하였다 하시더군요 작업등을 켜 보니 LED 작업등보다 밝기가 훨씬 떨어지기에 이번에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하나 구입하였습니다. 현대 모비스에서 만든것이네요. 국산이라 A/S도 잘 될것 같고 정말 좋아요. 용달 기사님이 사용하시는걸 보고 구입하였는데 매장에는 잘 없더군요. 고속도로 휴게소에는 별의별것을 다 팔잖아요. 꼭 있을것 같았습니다. 너무 반가웠습니다 "충전 아..
가을 대추 조상기벌꿀 2017. 9. 8. 21:30 가을대추 구경 하실래요. 우리동네 어르신들이 농사를 지으시고 우리집 이쁜 꿀벌들이 대추꽃꿀을 얻어 오고 수정을 도와 준 대추입니다 올 여름 그 가뭄에도 관수를 하며 열심히 돌봐준 보답으로 대추가 주렁 주렁 영글어 가고 있습니다. 가을 햇살에 발그레 색이 나려고 합니다. 20여일만 지나면 수확 시기가 돌아 옵니다 그때까지 하늘이 농사를 잘 지으면 올 대추 농사는 풍년이 되겠지요. "진인사 대천명" 이제 하늘에 달려 있습니다. 사람이 할 수 있는것은 다 한것 같습니다. 열심히 농사 지으신 어르신들에게 대풍의 기쁨이 돌아 오기를 기원드립니다.
일상 조상기벌꿀 2017. 9. 7. 12:00 어제는 새로 집을 지어 이사를 하신 지인댁을 방문하였습니다. 편백나무로 인테리어를 해 놓으셔서 거실을 들어 서는 순간 어머 이 상쾌한 분위기 참 좋은 느낌이었습니다. 같은 양봉을 하시는분이라 이야기 보따리가 줄줄 줄 줄 나물박을 심으셨다며 하나 주셨습니다. 보름달만큼 큰 박이라도 나물박은 속이 아주 부드럽습니다. 텃밭옆에 머루가 조롱조롱 달려 있어 너무 예쁘다 하였더니 머루 모종 두포기를 주셨습니다. 머루 모종은 아무때나 심어도 괜찮다 하십니다 가지고 와서 왕매실나무 사이에 심었습니다. 고마웠습니다. 알타리무씨 심은것이 올라 오고 있습니다. 알타리무 는 김장무 보다 조금 늦게 심어야 김장할때 같이 버무릴수 있어서 조금 늦게 심었습니다. 일찍 심으면 밑이 갈라 지..
얼갈이 배추김치 조상기벌꿀 2017. 9. 5. 23:54 8월 11일 씨를 심어 기른 엇갈이배추가 이만큼 자랐습니다. 올라오는 어린싹을 두더지가 뒤져 놓기에 NO두조를 사다 설치 하였으나 설치하고 3일은 오지 않더니 다시 오기 시작하고 지금은 배추가 많이 자라 뿌리가 고루 뻗어 나갔는지 두더지가 지나가도 지장을 받지 않고 잘 자랍니다. 가물어서 그저께 분수호스로 물을 주었는데 오늘은 낮부터 비가 오기 시작하였습니다. 김장배추 포기가 속잎이 두개 세개씩나오는 것이 5포기 있기에 뽑아내고 여분으로 키우는 김장배추를 이식 하였습니다. 벌레가 꼬갱이를 파먹어 그리 되었나 봅니다. 엇갈이 배추 잘 자란것을 골라 김치를 하려고 뽑았습니다. 큰것을 뽑으면 작은것이 얼른 자라기에 뽑을때 마다 큰것만 뽑으면 됩니다. 하루 하루 정말 ..
감홍시 조상기벌꿀 2017. 9. 3. 23:29 청도반시 감나무에 감이 주렁 주렁 지난해 만큼 달렸습니다. 무 배추만 관심있게 돌보다가 문득 감나무를 쳐다 보았더니 감 몇개가 홍시가 되어있네요. 아 ~~ 벌써 발갛게 익은 감을 양파망으로 만든 홍시 따는 장대로 땄습니다 올여름 너무 가물어서 알이 잘잘 합니다. 역대 최저입니다. ㅎㅎ 너무 잘면 꿩알 만하다 하잖아요. 그 말이 딱 어울리는 꿩알 만합니다. 다 땄더니 9개 입니다. 두개는 까치가 쪼아 먹다 남았기에 마져 먹으라고 두었습니다. 갈라 보았더니 너무 예쁩니다. 아직은 찐득한 맛이 없어도 달콤한 맛은 일품입니다. 햇과일이라 신선한 맛입니다. 이제 날마다 감홍시가 만들어질것 같습니다 약을 치지 않은 감이라 홍시가 잘 되거든요.
부추꽃 조상기벌꿀 2017. 9. 2. 23:36 부추꽃에 꿀벌이 날아 들었습니다. 꿀이 나오는지 화분이 나오는지 지난해 대파가 꽃이 필때 꽃이 피고 옆순이 자라기 까지 시일이 너무 많이 걸리기에 꽃 봉오리를 잘라 주었더니 자르면 올라 오고 또 올라 오고 세번을 다시 올라 와서 결국 꽃을 피우기에 아하 식물도 종족 번식으로 두번을 꽃봉오리를 잘라 버려도 기어이 꽃을 피우는구나 를 알고 부추꽃대가 올라 오기에 꽃이 피고 나면 잘라 주리라 기다리고 있었더니 하얗게 핀 부추꽃에 꿀벌이 날아 들었습니다. 꽃이면 어디든 날아 드는 꿀벌들 부추꽃도 꽃이구나 하고 보고 있다 한컷 하였습니다. 이제 정리를 해 주어야겠습니다. 보들 보들 새로 올라 오면 또 맛있는 반찬으로 만들어야지요.
9월의 첫째 날 조상기벌꿀 2017. 9. 1. 23:48 9월의 첫째 날입니다. 8개월이란 긴 시간이 지나고 또 하루가 저무는 9월의 첫째 날입니다. 그 뜨겁던 여름도 지나고 바람은 선들 선들 하늘은 더 높고 하얀 뭉개 구름이 너무 예쁜 그림을 그리는데 쳐다보고 있노라니 마음은 영락없는 소녀 마음입니다. 그런데 어제 어르신! 기초연금신청하세요. 하며 우편물이 한통 날아 왔습니다. ㅎㅎ 어르신 ?? 그렇구나 어느새 65세 세월이 그것도 하 빠르게 지나가는 시간 4, 5, 6,7월은 바쁘다 소리를 입에 달고 살고 8월은 조금 숨돌리고 어느새 9월 그렇게 살아온 나날들이 쌓여 어느새 ㅎㅎ 슬프지도 기쁘지도 않은 초로의 자신 네, 신청하러 가리다 어제밤에 고라니가 또 다녀 갔습니다. 예쁜 우리 김장 무 배추 자라는 곳에 망을..
두더지 퇴치기 조상기벌꿀 2017. 8. 31. 23:13 경북대학교 산학협력업체 (주) 에코팜에서 판매하는 두더지퇴치기를 구입하였습니다. 조립하는 순서대로 해서 무 배추 심어 놓은 밭에 설치하였습니다 제초제를 치지 않으니 먹이가 많은지 무 배추를 심어 놓은 밭에 두더지가 수시로 지나가서 솎아져 올라온 무 배추를 다시 밟아 주고 밟아 주고 하다 작물이 뿌리도 제대로 못 내릴것 같아 고심끝에 인터넷 서핑을 하여 NO두조를 알았습니다. 얼마나 효과가 있을런지 기대를 하고 구입하였는데 정말 두더지를 퇴치 하였으면 좋겠습니다. "에코팜은 상품이 아닌 최상의 효과를 공급합니다." 라고 쓰여 있습니다. 고라니가 오기에 노루망을 설치 하였는데 망이 조금 모자라는것을 살구 나무 사이 호박넝쿨사이 들깨밭 지나 설마 장애물이 있는데 불..
가지나물 조상기벌꿀 2017. 8. 29. 00:17 가지 모종 10포기 심은것이 그동안 많이 따 먹었는데 5일 전에 따고 2박 3일 휴가 다녀온 오늘 아침 너무 많이 달려 있습니다. 빨리 따지 않으면 늙어 버리기에 모두 잘랐더니 이만큼이나 됩니다. 이 가지로 무었을 할까 생각하다 건조 시켜 마른 나물을 만들기로 하였습니다. 가을이라 바람은 설렁 설렁 햇살은 따끈 따끈 건조시키면 참 잘 마를 것 같습니다. 묵나물을 만들어 두었다가 먹고 싶을때 불려 들기름 참기름에 볶아 간단하게 상차림에 올려야겠습니다.
노루망 조상기벌꿀 2017. 8. 21. 22:05 고라니가 날마다 배추밭을 다녀 가기에 노루망을 설치 하였습니다. 이제 올라온 무 배추를 밟아 놓기도 하고 발자국이 선명하게 드러나 있는걸 보니 조금만 크면 뜯어 먹어 버리겠구나 하고 불안 해서요. 배추새싹이 소나기라도 가물지 않게 오니 잘 자라고 있습니다. 무 새싹도 이제 속잎이 나왔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자랄거에요. 동곡 5일장이라 가보았더니 배추모종을 팔고 있었습니다. 많이 자랐네요. 밭에 씨를 바로 심어 올라온 우리밭 배추와는 많이 차이가 납니다만 직파가 옮겨심기 과정이 없어서 더 잘 자랄것 같기도 합니다. 언젠가는 따라 가겠지요. 정겨운 시골 5일장 모습입니다. 따스한 인정이 넘치는 순박한 시골 아지메들입니다. 무겁게 가지고 오셨는데 다 팔고 가셨으면 ..
인터넷 불통 조상기벌꿀 2017. 8. 20. 22:41 금요일 저녁 천둥 번개가 무섭게 우르릉 쾅쾅 번쩍 번쩍 하늘에 섬광이 불꽃놀이 같더니 일요일 이 시간까지 인터넷이 불통입니다. 휴대폰으로 노트북에 무선 인터넷 연결 했는데 남편이 쓰는 노트북이라 어색하네요. 고장 신고를 하였더니 월요일 오전 11시에 고치러 나오겠데요. 불편 불편 오늘 월요일 오전 11시 IT 엔지니어 과장님이 오셔서 고쳐 주셨습니다. 매전면에 낙뢰 접수가 그렇게 많이 되었다네요 비가 오면 그냥 오는것이 아니라 꼭 소나기에 천둥 번개를 동반하니 참 이상합니다. 오늘도 소나기에 천둥 번개가 지나갔습니다. 운문댐이 물 걱정 없도록 좀 많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최저 수위입니다.
김장무, 배추 조상기벌꿀 2017. 8. 15. 23:30 8월 11일 김장 무 배추 씨를 심었더니 어제부터 올라 오기 시작하고 아직도 올라 옵니다. 날이 너무 가물어서 비온김에 씨를 넣으며 또 가물까봐 조금 깊이 묻었더니 올라 오는데 시간이 걸리는가 봅니다. 배추싹이 올라 왔습니다. 가운데 고라니 발자국도 있습니다. 조금 더 자라면 뜯어 먹어 버릴까봐 벌써 걱정입니다. 무 씨는 흩뿌리기를 하고 긁어 주었더니 잘 올라 왔습니다. 원래 배추씨가 먼저 올라 오고 무 씨가 다음날 올라 오는데 배추씨가 깊이 묻혀 더디 올라 오는 바람에 무 씨와 같이 올라 왔습니다. 얼갈이 배추씨도 흩뿌리기를 하였더니 잘 올라 왔습니다. 조금 일찍 물김치도 만들고 나물도 하고 김장배추씨 냉동실에 보관해 두었던것을 파종 하였습니다. 포장 년 월..
가을의 문턱 조상기벌꿀 2017. 8. 13. 23:51 말복이 지난 날씨 참 신기하게도 시원해졌습니다. 그저께 비가 오고 난뒤 산과 들이 너무 선명하게 보이고 구름은 산허리를 돌아 서쪽으로 서쪽으로 가고 있습니다. 참 깨끗한 비 온 뒤의 모습입니다. 매미가 매실나무에 올라 앉아 줄기차게 노래를 합니다. 이렇게 큰 소리를 내는 녀석은 어떻게 생겼을까 가까이 가 보았더니 별로 크지는 않습니다. 작은 몸집에 쒜롱 쒜롱 쒜~~~~ 아이구 소리가 대단하구나 하고 가까이서 담아 왔습니다. 봉사에 다 못 들어가고 남은 벌통은 동향으로 배치하였습니다 월동 포장할 때까지 여기에 두었다가 마지막 정리할 때 자리를 옮겨 줄 것 같습니다. 신왕이라 산란을 잘 하고 잘 불어 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