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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 깨울 준비 조상기벌꿀 2017. 1. 31. 20:29 설명절 공식 일정이 모두 끝나고 일상으로 돌아 왔습니다. 오늘은 남천양봉원에 필요한 것이 있어 다녀 왔습니다. 경산에서 양봉을 하시는분 여섯분이 난로가에 앉아 벌관리에 대한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누고 계셨습니다. 벌 깨울 준비를 한다고 하시며 정보 교환을 하시고 양봉에 관한 이야기는 언제 들어도 귀에 쏙쏙 들어 옵니다. 내일은 청도 농업기술센터에서 양봉교육이 있어 열심히 배워야 되고 2월 2일 벌을 깨우려 합니다. 설날이 많이 춥지 않기에 하루라도 빨리 깨워볼까 하였더니 어제 오늘은 너무 추워 벌을 깨우다가 낙봉 할까봐 아예 건드리지 않는것이 좋겠다 하고 가만히 두었습니다. 입춘 전후로 날씨를 봐 가면서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2일이 온화하면 좋겠습니다. 벌을 깨워..
도라지 조상기벌꿀 2017. 1. 26. 23:29 도라지밭에 가 보았더니 겉흙은 얼고 녹고를 반복하여 보슬보슬 하고 호미자락 만큼만 얼어 있기에 난곡괭이를 가지고 가서 도라지를 캤습니다. 깊은곳에 들어 있는 도라지뿌리는 오히려 얼지 않아 캐기가 쉬웠습니다. 흙이 묻은채로 담아 와서 현관에 두었더니 흙이 녹았기에 흙과 도라지 분리하였습니다. 쪼개면서 겉껍질을 분리하니 쉬웠습니다. 겨울이라 캐기는 힘들어도 하나를 맛을 보니 쌉싸름 하면서도 달달 합니다. 살짝만 데쳐 무침을 하여 차례상에 올려야겠습니다. 도라지는 사지 않고 농장에 있는 것으로만 사용하여도 오래 할 것 같습니다.
시장보기 조상기벌꿀 2017. 1. 26. 00:57 경산에 있는 경신산업은 고기가 맛있고 손님이 많기로 유명합니다. 평소에도 줄을 서서 사야 되지만 명절이면 2~3시간은 기다려야 차례가 돌아옵니다. 아무리 오래 기다려도 다들 경신산업으로 모여 드는걸 보면 분명 맛있다는 미각은 똑 같은가 봅니다. ㅎㅎ 여사장님 오늘도 너무 바쁘십니다. 손님이 4줄로 서 계십니다. 문밖에서 부터 ㄹ 자로 길게 늘어 서 있습니다. 밖에는 텐트를 치고 난로도 피워 놓았습니다. 기다리다 지루하신분들은 차례를 잡아 놓고 쉬었다 오시기도 합니다. 오늘은 꼭 2시간만에 차례가 돌아 왔습니다. 소갈비찜 소고기 국거리 소고기 분쇄육 돼지고기 수육 돼지고기 채 돼지고기 분쇄육 삼겹살 경산 시장에 갔습니다. 단골 생선 가게에 가서 생선을 사고 야채..
고마움이 가득 조상기벌꿀 2017. 1. 25. 23:49 멀리 용인에 있는 남동생의 선물입니다. 해마다 명절이면 선물을 보내옵니다. 바쁜 사업에도 매번 챙기는 정성담긴 선물을 받아 들면 동기간의 정이 이런것이구나 진한 감동을 느낍니다. 3남 3녀 6남매의 다섯째 엄마의 막내아들 효자 사업번창 하길 기원하며 건강하고 화목하고 행복하기 바란다. 고마운 내동생.
설 명절 선물 조상기벌꿀 2017. 1. 24. 22:14 성주에 계시는 자방골님께서 새송이 버섯을 선물로 보내주셨습니다. 어제는 택배 주문량이 많아 택배 챙기느라 너무 바빠서 전화를 못드리고 오늘 농사지으시는 품목도 아닌 새송이 버섯을 보내셨느냐고 고마움의 전화를 드렸더니 명절 선물이라기 보다 새송이버섯이 맛있어 보여서 생각이나 드셔 보시라고 보냈다고 그러십니다. 맛있는것을 보면 생각나는 누군가가 나란 사실이 너무 고맙고 감개무량하였습니다. 오랜 우정은 돈으로도 살 수 없는 귀하디 귀한 인연이지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참외 농사 대풍하시라고 덕담을 주고 받았습니다. 고맙게 잘 먹겠습니다. 오늘은 김천에 계시는 무지개농원님께서 명품배를 보내주셨습니다. 명절에 꼭 필요한 배를 명절마다 보내주시니 너무 고맙고 차례상에..
강정 만들기 조상기벌꿀 2017. 1. 22. 23:55 땅콩 3.75kg X 2 뻥튀기쌀 1되 물엿 5kg 한통을 사서 강정을 만들었습니다. 물엿 적당량 설탕 1스푼을 넣고 바글 바글 끓으면 불을 조금 낮추고 나무 주걱으로 저어가며 농도를 확인합니다. 여러해 하다보니 이제 손끝의 감각으로 물엿의 농도를 감지해 낼수 있게 되었습니다 농도가 알맞으면 준비한 재료를 넣고 뜨거울때 빨리 저어줍니다. 물엿과 재료가 고루 섞인것을 판에 부어서 일회용 장갑을 끼고 고루 펴 눌러 줍니다. 땅콩 강정을 먼저 만들었습니다. 도마 두개를 붙여 놓고 칼로 잘랐습니다. 가로 한번 자르고 세로 한번 자르고 쌀강정도 만들고 차례상에 올릴 강정은 넓게 잘랐습니다. 목기에 담기 좋은 크기. 땅콩 강정만 위에 얹으면 됩니다. 명절 준비 강정 만들..
일상 조상기벌꿀 2017. 1. 21. 23:43 멸치 볶음에 아몬드와 호두를 볶아 섞었습니다. 진간장에 마늘을 조금 넣고 뜨겁게 하였다가 살짝 식힌다음 아카시아꿀과 도라지 효소를 넣어 버무려서 통깨를 솔솔 뿌렸습니다. 먹어 보니 고소하고 간간하여 밥반찬으로 먹기 딱 알맞습니다. 따라쟁이를 해 보았습니다. 고추장 만든것을 항아리에 담아 장독을 옮겼습니다. 매실나무 사이에 두었더니 햇볕이 적게 들어 오고 바닥에 돌을 깔았는데도 풀이 너무 많이 올라 와서 보기에 별로라 옮겨야겠다 생각하고 장소 물색중에 건조대옆에 돌을 쌓고 조금 넓혀 장독대를 만들까 하였는데 그냥 건조대 밑에 놓기로 하였습니다. 저온창고 앞이라 차가 들어 올때 안전하기도 하고 양지 바른곳이라 조건이 적합한것 같아서에요. 2015년 도라지씨를 뿌렸..
조상기벌꿀 2017. 1. 20. 23:53 아침에 일어나서 제일 먼저 온도계를 보고 다음 밖을 내다 보고, 일상입니다. 오늘은 바람에 흩날리듯 눈이 조금씩 오고 있습니다. 운동을 갈까 말까 그러나 가기로 하였습니다. 비가 아니고 눈이 오니까 그냥 걸어 보고 싶었습니다. 강 안쪽 얼음위에 눈이 쌓여 있습니다. 조금씩 오는것은 땅에 내릴때는 금방 녹는데 얼음 위에는 그대로 하얀눈입니다. 올겨울에는 눈이 안오고 많이 춥지도 않고 강추위라고 하여도 영하 13도가 최저였습니다. 몇년전에는 영하 24도까지 내려갔었는데 운동 갈때마다 차가운 바람이 시원하다는 느낌이 들 정도입니다. 40분을 걷고 반환점을 돌아 오는데 눈발이 서서히 굵어지더니 함박눈으로 바뀌었습니다. 함박눈은 금방 쌓이기 시작하네요. 도로위에도 하얗..
꿀 고추장 만들기 조상기벌꿀 2017. 1. 19. 23:41 고추장 담으려고 재료를 준비 하였습니다. 매실효소6L 고추가루 10근 청양고추가루 1근 고추장샘 1kg 소주 1.8L 2병 + 1병(농도조절) 매실효소 3병 아카시아꿀 5병 소금 500g 큰 다라이에 소주 두병과 매실효소 3병을 붓고 소금500g을 넣어 다 녹이고 난뒤 아카시아꿀 5병을 부어 벌꿀이 다 풀리도록 저어주고 고추장샘을 채에 쳐서 넣고 청양고추가루를 먼저 넣고 저었습니다, 다음 고추가루를 모두 채에 쳐서 내리며 고루 섞이도록 저어 주었습니다. 준비한 재료를 다 넣고 고루 섞어 주니 맛있는 꿀 고추장이 되었습니다. 꿀 고추장은 소금을 많이 넣지 않아도 변하지 않습니다.
LED 작업등 지난해 5월 아카시아꽃 유밀기에 수야리봉장에 벌을 옮기려고 용달 기사님께 요청 했을때 밤에 옮겨야 되는 벌의 특성상 캄캄한 밤이어서 위의 LED 등을 차 적재함에 붙여 놓고 작업을 하시더군요. 너무 밝고 좋아서 좋다 소리만 하였는데 얼마전 경산에 가서 하나 샀습니다. 가게를 몇군데나 가서 문의해 보아도 그런것은 없다고 하셨는데 한곳에 가니 있었습니다. 반가워서 얼른 구입하였는데 정말 잘 샀다는 생각이 드네요. 뒤에는 차에 붙이도록 가운데 동그란 자석이 있습니다. 글자가 선명하게 나오도록 사진을 크게 올렸습니다. 필요하신분 구입해서 사용해 보세요. 충전식이라 건전지 따로 안 사도 됩니다. 불빛이 엄청 밝아요. 밤에 밖에 나갈때 핸폰 손전등을 켜고 나갔는데 이제는 저 LED등만 들고 나갑니다. 밝아서 너무 ..
시래기 전용 무청 조상기벌꿀 2017. 1. 15. 23:46 시래기전용 무씨를 사다 심어 만들어 놓은 무시래기입니다. 무시래기를 삶아 전용무시래기는 어떤가 보려고 합니다 무시래기를 따뜻한 물에 샤워시켜 누그러뜨리고 찬물과 시래기를 같이 넣고 끓기 시작 하기에 뚜껑을 열었습니다. 시래기를 뒤집어서 뚜껑을 닫고 2분 더 끓인 후 열지 않고 저 상태로 12시간을 두었습니다. 오전 11시에 삶아서 불을 끄고 조금 전 밤 11시에 뚜껑을 열어 보니 물이 발갛게 우러나고 말랑하게 잘 삶겼습니다. 마른나물 쉽게 삶는법 정말 편리한 방법입니다. 물에 깨끗이 씻어 채반에 건졌습니다. 시래기전용무라 그런지 겉껍질을 벗기지 않아도 너무 부드럽네요. 몇개만 골라 제거해 주고 그냥 요리해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이름값을 하는군요.
모자 조상기벌꿀 2017. 1. 14. 21:21 이마트에 모자하나 사려고 갔더니 토요일이고 명절전이라 손님이 참 많았습니다. 주차장에 차도 엄청 많고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오르내리는 손님들도 많고 아이들을 데리고 온 젊은 사람들이 많아서 시골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였습니다. 젊은 활기! 함께 느끼는 신선함! 모자가 많이 준비 되어 있었습니다. 털모자 패션 모자 편리 하게 쓰고 다닐 수 있는 모자 겨울이라 그냥 나가면 추우니까 편리하게 쓰고 다닐 수 있는 모자를 하나 샀습니다. 치간 치솔도 하나 사고 오늘은 날씨가 참 추웠습니다. 낮에도 영상 1도 지금은 영하 6도 내일 아침에는 영하 11도가 된다고 일기예보를 합니다. 올 겨울 들어서 제일 추울것 같습니다. 당분간 기온이 큰폭으로 떨어질거라고도 하고.
딸기 조상기벌꿀 2017. 1. 13. 22:40 아침에 운동하러 나갈때 하늘에 구름한점없이 맑아서 겨울인데도 파란 하늘이 너무 깨끗해 폰에 남겼습니다. 너무 일찍 추울때 나가면 건강에 좋지 않다고 꼭 해가 산위에 올라 오고 난뒤 나갑니다. 햇살이 퍼져서 서리가 녹기 시작할때 아침식사후 딸기 하우스 수정벌 화분떡 2차 공급할때가 되어서 두곳을 다녀 왔습니다. 지금은 한창 딸기 수확철이라 일손이 참 바쁘셨습니다. 맛보라며 주시는 딸기 너무 이쁘지요. 모양도 이쁘고 당도가 엄청 많이 나올것 같은 아주 달콤한 딸기에요. 한팩은 다 먹고 한팩은 냉장고에 넣었습니다. 오후가 되니 바람불고 눈이 오기 시작합니다. 함박눈이 날리더니 금방 그치기는 하였는데 딸기 하우스 하시는분들은 바람불고 많이 추운날 한밤중에도 하우스에 ..
운전면허증 갱신 조상기벌꿀 2017. 1. 11. 23:21 운전면허증갱신을 하러 면허시헙장에 갔습니다.(조상기님것) 아침시간이라 그런지 붐비지 않아 바로 바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사진도 즉석에서 찍어 주니 참 편리 하였습니다. 몇번을 찍어 그중에서 나은것 선택하고 7,000원을 지불 하였습니다. 1991년 면허증을 냈는데 어언 27년이 지났네요. 등반, T코스 어려워도 합격을 하고 얼마나 좋아했던지 ㅎㅎ (이주현것) 오늘도 수많은 사람들이 시험을 보러오겠지 넓디 넓은 시험장을 바라보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남고 조상기벌꿀 2017. 1. 9. 22:12 남고 매실 7그루 남겨 둔 것 지난달 전지를 했는데 오늘 보니 꽃눈이 제법 굵어졌습니다. 파아란 하늘을 배경으로 보니 더 선명하게 보입니다. 올겨울이 많이 춥지 않아 이리 빨리 꽃눈이 굵어졌는지. 아직 추위가 많이 남아 있으니 때가 되어야 꽃이 피겠지만 봄이 온것 같은 착각입니다. 가을 된서리 올때 얼지 말라고 덮어둔 상추 어떻게 되어있나 궁금해서 귀퉁이를 살짝 들춰 보았더니 파란잎이 그대로 입니다. 옆에 냉이도 덩달아 파랗고 같이 싱싱하게 자라고 있네요. 어제 바닷가에 배추밭이랑 마늘밭이 푸른잎을 자랑하기에 우리 상추는? 하고 보았는데 반가웠습니다. 못자리용 부직포가 역시 따뜻한가 봅니다.
나들이 조상기벌꿀 2017. 1. 8. 23:50 일요일이라 어디 가볼 만한 곳 없나 외도를 가볼까 거제도를 가볼까 감포를 가볼까 인터넷서핑을 하며 찾아 보다가 감포를 찜했습니다. 경주는 언제 보아도 정다운 곳입니다. 어릴때 방학만 되면 외가에 갔었는데 열차를 타고 꼭 경주를 지나 양동역에 내려서 외할머니댁에 갔었거든요 회재 이언적선생 후손들이 사시는 집성촌 안계리 솟을대문 고택이 참 정겨워보이던 외가댁 마을 감포앞바다 오전에 비가 오고 지금은 구름이 잔뜩 고깃배 한척이 조업을 하러 떠나는 모습입니다. 학꽁치가 많이 잡힌다기에 낚시가게에 들러 미끼를 사고 바닷가에 갔습니다. 바늘 하나에 새우 한마리를 꿰어 들낚을 던져 넣고 기다리니 옆에서 낚시 하시는 조사님 연신 학꽁치를 잡아 올리시는데 훌치기 낚시를 하시네요..
릴 낚싯대 조상기벌꿀 2017. 1. 7. 23:14 아침 나절에 고장난 낚싯대 고치러 간다고 경산 단골 낚시가게에 가더니 들낚만 할 줄 아는 마눌 릴낚시 가르친다고 제일 가볍고 저렴한 릴 낚싯대 사왔다고 보라합니다. 70,000원 주고 샀다는데 가볍고 이쁘기는한데 릴낚시를 어떻게 배울까나 지난번 전어 낚시 갔을때 수많은 릴낚싯군 사이에 들낚은 엄두도 안나 전어 잡아 올리면 도우미 역할만 하였더니 옆에 계신 낚싯군 '뒤모도 잘 한다 환상의 궁합이다' 그러셨습니다. 웃음으로 답했지만 릴이 하고 싶지는 않았는데 오늘 주문없이 그냥 사와 버렸네요. 그럼 또 릴낚을 배워야겠지요. 조만간 바다에 또 가게 생겼습니다. 어부지리 쿵짝입니다. ㅎㅎㅎ
재래시장, 뻥튀기 조상기벌꿀 2017. 1. 6. 23:52 동곡 5일장이 열리는날입니다. 이달말이 설이라 대목분위기가 납니다. 평소보다 각 품목의 양이 많아졌습니다. 생선가게에도 손님이 많이 오시고 돔베기를 사시는 손님도 몇분 보았습니다. 벌써 사가시면 염장을 해서 보관하시나봅니다. 아직은 일찍은데?? 뻥튀기 가게로 갔습니다. 땅콩도 튀기고 떡국떡도 튀기고 젊은 사장님이 친절하시고 동작이 얼마나 빠른지 그 많은일을 처리 하시느라 1인 다역을 능숙히 해 내셨습니다. 뻥튀기가 나올때마다 뻥이요 라고 외치십니다. 듣고 놀라시는분들이 있을까봐 미리 대비하라는 신호인가봅니다. 잘잘하던 쌀이 몇배는 커져 나옵니다. 그러니까 뻥이지요. ㅎㅎ 쌀을 제일 많이 튀기고 옥수수도 튀기고 땅콩도 튀기고 돼지감자도 튀기고 옥수수를 물끓여 먹는..
헛개열매즙 조상기벌꿀 2017. 1. 5. 23:45 농장에서 수확한 헛개과병 40kg을 즙으로 만들었습니다. 3박스는 선물로 드리고 21박스 인증샷입니다. 한박스 50봉씩 24박스. 참 많이 나왔네요. 6솥을 내렸습니다. 은박 포장지가 고급스럽습니다. 변질없이 제일 오래 보관되는것이 은박포장이라고 합니다. 한봉지 잘라서 맛을 보았더니 달달하고 약간 떫은맛도 나고 헛개과병으로만 즙을 낸것이라 열매맛 그대로입니다. 먹을만하였습니다. 헛개열매100%즙의 값은 어느정도일까 찾아 보았더니 120ml 60포를 120,000원에 판매하고 있네요. 헛개열매100%즙 찾아보고나니 더 귀하게 느껴졌습니다. [헛개열매 효능] 최근 몸에 좋은 건강식품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주목받고 있는 음식이 바로 다양한 효능을 가진 ..
산림 조합 조합원 조상기벌꿀 2017. 1. 4. 21:07 2016년 12월 13일 산림조합에 조합원 신청을 하였더니 며칠전 출자 통보가 오고 오늘 정식조합원 출자증권이 나왔습니다. 2003년 운문면 대천리에 임야를 조금 사 놓았는데 임야라 그동안 사용할일이 별로 없어 무심코 있었더니 산림조합 조합원으로 가입해볼까? 그럽니다. 그러세요. 가입신청해 보세요. 산이 있으니 조합원자격이 되겠지 그리하여 서류를 갖추고 출자를 하고 오늘 드디어 산림조합 조합원이 되었습니다. 그것도 내이름으로 산주는 나니까 모든 공식서류가 남편이름으로 오는데 내이름으로 된 문서가 오니 낯가림을 하네요. ㅎㅎ
동기생 모임 조상기벌꿀 2017. 1. 3. 23:56 안동대 농민사관학교 양봉2기 동기생모임 안동 옥동 제주복어에서 모임이 있어 아침 9시 30분 청도에서 출발하여 11시 30분 정시 도착으로 안동에 왔습니다. 먼저 오신분들이 반갑게 맞아 주셨습니다. 1월이 제일 한가하니 해마다 1월이면 신년인사로 모임을 합니다. 11분이 참석을 하셨습니다. 복어 지리로 점심을 먹고 양봉을 하며 궁금했던 사항들을 고수들에게 질문 또 질문 하였습니다. 친절하게 경험담을 들려 주시고 여러 사례를 들려 주시며 궁금증을 해결해 주셨습니다. 모임이 있을때면 두시간을 달려 동기생을 만나러 신나게 가는것은 이렇게 친절하게 가르쳐 주시니 선생님을 만나러 가는 숙제를 풀러가는 마음이에요. 지난가을 송원리 봉장에 흑등말벌이 엄청 많이 와서 아침부터..
물새들 조상기벌꿀 2017. 1. 2. 23:55 물새들이 평화롭게 노닐고 있습니다. 물위에 점점이 한컷하고 내가 날려 줄까 그러며 큰 소리로 말하니 물위의 새들이 모두 날기 시작합니다. 아이구 몸도 가벼워라 물위에서 날으고 이 추운날 물고기들은 깊은곳으로 내려 갔을텐데 물위에서 무었을 하였을까 갑자기 궁금 ㅎㅎ 아침마다 걷기운동하며 지나는 동창천 맑은물 오늘도 물위에 새들이 헤엄치고 있나 어느날부터 살피게 되었습니다. 만나면 반갑고 물살을 가르며 헤엄치는 모습이 참 예쁘기도 하고.
2017년 1월 1일 조상기벌꿀 2017. 1. 1. 22:59 2017년 새해가 떠 오르고 있습니다. 참 편안한 마음으로 새해를 맞고 소망을 담아 삼배를 하였습니다. 헛개열매 대추 영지버섯 돼지감자 쥐똥나무열매 영지버섯은 신약세 송년회에서 선물로 받은것 4가지는 우리농장에서 생산된것 주전자에 넣고 한시간을 끓이고 물을 따라내고 난뒤 새물을 부어 다시 또 한시간을 끓이고 또 그렇게 하고 3번 끓이고 난뒤 먼저 끓인물과 한곳에 부어 식혀서 페트병에 담아 냉장 보관하였습니다. 맛이 어떤가 남편에게 마셔 보라 하였더니 보약이라 합니다. 일상으로 마시는 물이 보약이면 참 괜찮은것 같습니다. 2017년 이제 노인반열에 들어가는 해입니다. 건강을 잘 챙겨서 건강한 삶을 유지해야겠지요. 2017년 맑고 밝고 건강하게 !!!
2016년 12월 31일 조상기벌꿀 2016. 12. 31. 21:43 집옆 수로에 얼음이 얼었습니다. 올 겨울 들어 제일 추웠나 봅니다. 얼음 밑으로 잔잔히 물은 흐르고...... 아무리 추워도 예쁜 열매 선암서원앞 화단에 곱게 자리하고 있습니다. 오늘은2016년 12월 31일 한해의 마지막날입니다. 다른해는 12월31일과 1월1일의 차이를 엄청 크게 느꼈는데 올해는 오늘과 내일의 차이가 크게 느껴지지를 않습니다. 편안한 마음으로 2017년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하루도 빠르고 한달도 빠르더니 일년도 어느새 다 지나가고 몇시간만 지나면 정유년을 맞이하니 가는세월 잘 보내고 오는 시간 소중히 맞아야겠습니다. [고맙다 2016년 소망하던것 이루었으니 최고의 한해였구나] 정유년에도 가족 모두 건강하고 화목하고 우리 이쁜꿀벌들..
소나무 위에 아가 소나무 조상기벌꿀 2016. 12. 28. 21:31 안개 자욱한 오늘 아침 걷기 운동을 하며 날마다 쳐다보고 신기해 하던 아기소나무를 담아 왔습니다. 큰소나무 굵은 가지 사이에 아가 소나무가 자라고 있어요. 소나무가지가 아닌 한그루의 아가소나무 너무 신기하네요. 어쩜 저리 열악한 환경에서 싹을 틔웠을까 언제까지 자랄 수 있을까? 보고 보고 또 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