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1543) 썸네일형 리스트형 풀 조상기벌꿀 2016. 7. 20. 23:03 장마철이라 풀이 너무 잘 자랍니다. 가물때는 자라지 못하고 비오기만 기다렸는지 장마라 비가 여러날 오고 난뒤 풀들이 갑자기 자라기 시작하더니 김장배추를 심을자리에 엄청나게 많이 자랐습니다. 풀도 파랄때 자르면 좋은 거름이라고 하던말이 생각납니다. 예초기로 잘랐습니다. 푹신 푹신 합니다.ㅎㅎ 올봄에 심은 알프스오토메 사과나무가 풀에 푹 잠겨 있다가 겨우 나왔습니다. 풀만큼 잘 자라는게 또 있을까요. 들깨 모종 조상기벌꿀 2016. 7. 5. 00:14 6월 7일 들깨씨를 뿌리고 키웠더니 가뭄에 조금 조금 자라다가 장마비가 계속 내리니 갑자기 자라기 시작 하였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너무 너무 잘 자라네요. 옮겨 심기를 할때가 되어서 뽑았습니다. 모종이 너무 많습니다. 씨를 뿌릴때는 잘잘한 씨앗이라 많기는 해도 이렇게 많을 줄은 몰랐습니다. 돼지감자를 심던밭에 돼지감자 새싹이 올라오는것을 관리기로 몇번 갈았더니 이제 더 이상 올라 오지 않습니다. 들깨 모종이 많아 옳거니 여기에다 들깨를 심어보자 가을에 들깨꽃이 피면 우리벌들에게는 좋은 밀원식물이 되지 않는가 비오는 일요일 비를 맞으며 들깨모종을 옮겨 심기 하였습니다. 더워서 땀이 나는것 보다 비를 맞으니 오히려 시원하고 작업 능률도 더 오르는것 같았습니다. 들깨.. 일년의 반 조상기벌꿀 2016. 7. 1. 22:44 오늘은 7월 1일 일년의 반이 지나고 새로운 반년이 시작되는 날입니다. 2016년 채밀은 어제로 끝내고 오늘부터 새로 벌들을 정비하여 내년을 준비하는 과정에 들어갔습니다. 봉판을 2층에 올리고 1층에는 공소비를 3~4장 넣고 알받기를 준비 하였습니다. 그저께 이충한 왕대를 얼마나 키우고 있나 내검을 해 보았더니 30개씩 이충한 왕대 육성군에 첫번째 통은 15마리를 키우고 있기에 이때쯤 왕을 만들면 4월보다는 조금 확률이 떨어지는건 당연하지 그러며 두번째 통을 내검하니 23개를 키우고 있었습니다. 왠일이니 아이구 기특해라 많이 키우고 있네 ㅎㅎ 다음 또 세번째 통을 내검하니 18개를 키우고 있고 내번째 통을 들여다 보았더니 27개를 키우고 있네요. 30개 이충에 .. 매실 장아찌 조상기벌꿀 2016. 6. 11. 23:09 매실 장아찌를 하려고 남고 매실을 땃습니다. 토종매실 나무는 모두 베어내고 남고 7그루를 남고 둔것이 강전정을 하였더니 매실이 굵어졌습니다. 20kg을 따서 깨끗이 씻어 채반에 널어 하루 시들게 하였습니다. 굵은것은 칼로 조각을 내고 작은것은 매실작두를 이용하여 씨를 분리하였습니다. 정갈하고 가지런하기는 과도로 저민것이 훨씬낫습니다. 매실작두를 이용하면 수월하긴한데 모양이 조금 흐트러져서 ㅎㅎ 굵은 소금을 뿌려 수분을 조금 줄여 주었습니다 꿀로 절이면 설탕으로 절이는것 보다 묽어서 소금을 살짝 뿌려 수분제거를 한뒤 벌꿀을 부어 매실 꿀 장아찌를 만들어 먹어 보니 바로 꿀을 부었을때 보다 오들 오들 씹히는 식감이 훨씬 좋았습니다. 아침 8시 20kg 씨를 발라낸.. 대추꽃, 헛개꽃 조상기벌꿀 2016. 6. 6. 21:14 대추꽃이 피기 시작하였습니다. 하루종일 비가 오락가락 하는데 꿀벌들은 대추꽃을 찾아 갑니다. 가물어서 어쩌나 하였더니 촉촉히 비가 내렸습니다. 조금만 더 내렸으면 좋으련만 대추꽃은 40일 동안 피고 지고를 합니다. 먼저 핀 꽃은 대추가 제법 굵어져도 계속해서 다음 꽃이 핍니다. 헛개나무 꽃송이가 많이 만들어졌습니다. 제작년에 많이 피고 열매도 많이 땃는데 지난해는 해거리를 해서 꽃이 없더니 올해는 엄청나게 많은 꽃송이를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아이구 왠걸 이렇게나 많이 참 꽃봉오리가 많기도 합니다. 가을이면 헛개 열매가 주렁주렁 할것 같습니다. 바라만 보아도 너무 좋은 자연의 선물입니다 구지뽕 4나무를 제작년에 심었는데 3나무에 열매가 달렸습니다. 작은 나무에 .. 파밭, 풀밭 조상기벌꿀 2016. 5. 30. 22:16 오월 한달 아카시아 유밀기라 너무 너무 바빠 텃밭을 돌 볼 시간이 없어 그냥 두었더니 풀과 파가 같이 자랐습니다. 이제사 한숨 돌리고 텃밭을 보니 참 !!! 파 모종을 보고 얼른 자라라고 하고는 방치 해 두었으니 ...... 오랜만에 풀을 뽑았습니다. 씨 뿌려 올라온 것이라 뿌리에 북도 주고 다 메고 난뒤 물도 주었습니다. 깨끗하게 정리 하고 나니 보는 눈이 즐겁습니다. 이제부터 더 잘 자라겠지요. 고추 모종 조상기벌꿀 2016. 4. 29. 08:43 모종을 심었습니다. 여름, 가을 먹거리가 풍성할 텃밭을 만들었습니다. 비오기전 퇴비를 듬뿍 넣고 갈아서 골을 지어 두었다가 26일 장날 모종을 사서 26일 27일 비가 많이 오고 난후 28일 심었습니다. 아식이 고추 20포기 청양고추 2포기 지난해 청양고추 5포기 심은것 너무 많아 올해는 2포기만 심었습니다. 그래도 먹고 남습니다. 가시오이 10포기 가시오이가 더 많이 달리는것 같아서 가시오이만 샀습니다. 굵은 토마토 10포기 방울토마토는 약간 새콤한 맛이 있어서 올해는 굵은 토마토만 심었습니다. 가지 6포기 가지는 한포기가 자리차지를 많이 하기에 간격을 충분히 주었습니다. 맷돌 호박 2포기 호박 모종이 저절로 올라 온걸 그냥두면 맷돌 호박이 아닌것 같아 두포.. 새싹 조상기벌꿀 2016. 4. 21. 06:34 살구 하모니가 잎이 많이 나왔습니다. 36주 심은 묘목이 한그루도 죽지 않고 다 잘 살았습니다. 눈마다 하나씩 새싹이 나와서 들여다 볼 때 마다 쑥쑥 잘 자라 있어요. 그저께 태풍 바람에 비닐에 부딪혀 잎이 조금 시들한것도 있더니 다시 활기를 찾았습니다. 살구 종류는 원래 잘 큰다고 하더니 하루가 다르게 자라는 모습에 날마다 들여다 보고 들여다 보고 바쁜 일과에도 오며 가며 자꾸 보게 됩니다. 대파씨 뿌린것이 잘 올라 왔습니다. 얼른 키워서 식재료를 해야 되기에 새싹을 들여다 보고 빨리 크라 빨리 크라 그러고 있습니다. ㅎㅎ 지난해 심은 대파를 겨울지나 봄에 먹으려고 많이 남겨 두었더니 월동을 잘 못해서 3분의 1정도만 남아 있고 그나마 요즈음은 꽃대가 올라 .. 산벚꽃 조상기벌꿀 2016. 4. 11. 21:13 산벚꽃이 피었습니다. 가로수 벚꽃 보다는 조금 늦게 피는 산벚꽃 6일 한그루가 피었더니 5일 만에 온 산에 만개를 한것 같습니다. 산벚꽃이 피면 산벚꿀이 들어오고 며칠 있으면 또 도토리꽃이 피고 도토리 화분이 들어 오고 온산에 피어 있는 산벚꽃이 벌들의 일과를 예측할 수 있게 해 줍니다. 산벚꽃이 필 즈음 달래도 캘 시기가 되고 매실나무 밑에 자생하는 달래 밭을 갈기 전에 얼른 캤습니다. 깨끗하게 다듬어서 달래 장아찌를 만들려고 물기를 말리고 있습니다. 굵은것만 가려서 캤더니 마늘만한것도 있습니다. 진간장1:매실효소1: 소주 를 넣고 장아찌를 만들어서 삼겹살 구워 먹을때 같이 먹으면 맛있습니다. 봄꽃 조상기벌꿀 2016. 4. 8. 06:27 복숭아 농사를 많이 짓는 청도는 요즈음 복숭아꽃이 만개하여 고을마다 꽃잔치입니다. 벚꽃도 절정이고 진해까지 가지 않고 가까운곳에서 벚꽃구경 목련꽃은 거의 낙화 하였는데 이 나무는 지금 만개를 하였습니다. 늦게 까지 즐감 개나리도 지기 전에 담아 보고 고운 자태 아름다운 꽃 참 예쁘게도 피었네요. 봄이라 즐길 수 있는 갖가지 꽃동산 이봄이 다 가기전에 담아 왔습니다. 상추씨 , 대파씨 조상기벌꿀 2016. 4. 6. 21:21 상추씨 대파씨를 뿌렸습니다. 하얀 부직포를 덮어 보온을 하였습니다. 촉촉한 땅에 반그늘이 되면 씨앗들은 발아를 잘 하고 잘 올라 온다고 합니다. 봄에는 씨 뿌릴것도 참 많습니다. 오늘은 5일 장날이라 가서 알록이콩씨도 샀습니다. 옆밭아지매는 오늘도 무언가 씨를 또 심고 계셨습니다. 아지매가 심은것 여쭤보고 따라쟁이를 해 보아야겠습니다. 시농제 조상기벌꿀 2016. 4. 3. 23:43 귀농사모 시농제에 다녀 왔습니다. 단체 사진입니다. 카페지기님께서 시농제를 주관하시고 잔을 올리십니다. 정성으로 예를 갖추고 재배를 하십니다. 귀농하신 모든 회원님들의 풍년농사와 안녕을 위해 시농제를 주관하시고 기원해 주시는 카페지기님의 지성으로 올 한해 풍성한 결실이 있으리라 기대해 봅니다. 고맙습니다. 부대표님이신 대경지부 지부장님 이십니다. 행사가 있을때 마다 수고를 제일 많이 하시는분이십니다. 소원하시는 모든일 꼭 이루어지게 하여 주시옵소서 대경지부 회원님들이십니다. 염원하시는 모든일 꼭 이루어지게 하여 주시옵소서 충청지부 회원님들의 기원입니다. 각지부별로 경건한 재배를 올리십니다. 카페지기님께서 귀농성공에 대한 특강을 하셨습니다. 귀농을 계획하시는 회원.. 감자 심기 조상기벌꿀 2016. 4. 2. 05:03 감자를 심었습니다. 며칠째 비가 오지 않아 스프링쿨러로 물을 주고 심었습니다 30cm 간격으로 놓고 조금 깊이 심었습니다. 비닐멀칭을 하면 북을 줄 수 없어서 심을때 조금 깊이 심어야 된답니다. 한줄 심고 비닐 덮고 또 한줄 심고 비닐 덮고 감자순이 올라 오면 구멍을 내서 올려 주고 바람이 들어 가지 않게 흙으로 다시 구멍을 메워 줄 거에요. 3줄을 다 심어 놓고 비닐 덮은 흙이 바람이 세차게 불면 날아 갈까봐 스프링쿨러로 물을 주어 다시 다지기를 하였습니다.. 사과 과수원을 하던 사질토라 해마다 바람을 감당 할 수 없기에 비닐을 덮지 않았는데 감자 수확기가 되어가면 감자 순은 점점 사그라지고 잡초가 무성하기에 그 때는 땅 속 감자가 떨어질까봐 잡초를 뽑을 수 .. 고라니 피해예방 조상기벌꿀 2016. 3. 27. 06:32 하모니를 심은 자리에 돼지감자가 올라와서 나무가 자라는데 피해를 줄까봐 검은 비닐을 깔고 흙으로 덮었습니다. 비닐을 덮어 놓으면 수분도 날아 가지않고 돼지감자도 못 올라오고 일석이조에요. 하모니 새싹이 올라오면 고라니가 뜯어 먹을까봐 고춧대 1.2m 3묶음 150개를 사고 목장에 가서 사료포대 36개를 얻어다 고라니 피해 방지를 하였습니다. 살구 나무 새싹은 복숭아 나무 새싹보다 더 좋아 해서 잘 뜯어 먹는다네요. 두번만 뜯어 먹어 버리면 나무는 죽는다고 합니다. 옆 원두충 나무 숲속에는 밤이면 고라니 소리가 꽥꽥 많이도 들립니다. 비가 오고 나면 우리집 오복이. 곰돌이 곁에 까지 발자국이 있습니다. 묶여 있는 풍산개는 무섭지 않은가 봅니다. 오복이를 풀어 놓.. 전등 조상기벌꿀 2016. 3. 25. 23:50 대구 서야동 광성전기에 가서 비닐 하우스 창고 천장에 달 전등을 사 왔습니다. 천장이 너무 높아 트럭을 가져다 놓고 트럭 위에 사다리를 놓고 미끄러질까봐 두손으로 꽉 잡고 있었습니다. 20m 길이 한가운데에 LED 등을 하나 달고 앞쪽에 하나 뒷쪽에 하나 안전기도 달고 콘센트도 하나 달고 스위치를 올리는 순간 환하게 불이 들어 왔습니다. 검은 비닐 하우스에 검은 부직포 바닥재라 더 어두운것 같았는데 불이 들어 오는 순간 환호성이 우 와~~~ 시골에 살면 내손으로 왠만큼 할 줄 알아야 불편하지 않지 그럽니다. 밖으로 나가는 전선은 주름관에 넣어서 보호 하였습니다. 이제 수도만 넣으면 됩니다. 재료는 준비해 두었습니다. 먼 산에 눈이 조상기벌꿀 2016. 3. 24. 22:41 밤사이 비가 내렸더니 먼 앞산에는 눈이 내려서 구름이 산허리를 감고 지나갑니다 3월 하순인데 너무 쌀쌀 하네요. 남고 7주 남겨 놓은것 꽃이 피었습니다. 토종매실은 꽃이 지는데 남고는 조금 늦게 피고 이제야 만개를 하였습니다. 왕매실은 아직 꽃이 피지 않았습니다. 3년생에 꽃망울은 엄청 많이 달려 있습니다. 언제쯤 꽃이 피려나. 플럼코드 하모니 조상기벌꿀 2016. 3. 18. 22:44 돼지감자를 심었던 밭에 지인이 살구를 심어보라 말씀을 하셔서 인터넷으로 살구를 검색하고 정보 수집을 하였더니 자두+살구 플럼코트 신품종 하모니가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지난 토요일 하양 묘목 단지 삼성농원에 들러 상담을 하고 사장님께서 자세히 설명하시는 말씀이 신뢰가 생겨 심어 보고 싶어 구입하였습니다. 하모니 36주 수분수 B삼육공 15주 하모니는 바로 가지고 오고 수분수는 다 팔리고 없어서 키워서 가을에 주신다기에 예약하고 왔습니다. 오늘은 지난 밤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가 하루종일 부슬부슬 내리고 있습니다. 지난밤에 많이 내린 비에 흙이 완전히 젖어 나무심기 좋은 정도입니다. 일주일동안 가식해 놓았던 살구 묘목 하모니 입니다. 묘목을 잘 키우셔서 무게가 많이 .. 살다보니 이런 일이 조상기벌꿀 2016. 3. 13. 07:04 우편물 한통이 날아 왔습니다. 청도군 재무과 입니다. 무언가 궁금해서 열어 보았습니다. 어머 이게 무슨일? 어? 어? 살다보니 이런일도 있네요. 상품권도 들어 있습니다. 귀하디 귀한 감사의 선물입니다. 상품권의 가치를 넘어 육십평생 인생을 어떻게 살았느냐 자신을 들여다 보는 무한가치의 증표입니다. 아~~~ 그런거구나 삶이란 그런거구나 깨끗한 인생 성실한 인생 법없어도 사는 인생을 인증해주는 황금보다 귀한 선물이구나 눈물이 핑 돌았습니다. 이렇게 가슴벅찬 선물도 받을수 있나요. 구름속을 두둥실 날아 오릅니다. 남편에게 감사의 마음을 존경하는 마음을 !!!!! 돼지감자 수확 끝 조상기벌꿀 2016. 3. 11. 22:05 돼지감자 대궁을 뽑아 한곳에 모아서 태우고 난뒤 캐기 시작하였습니다. 오늘만 캐면 마무리 될것 같습니다. 열심히 또 열심히 다 캐고 난뒤 고랑에 남아 있던 가지들을 한군데 모아 두었던 것도 모두 태워 깨끗하게 정리 하였습니다. 드디어 돼지감자 수확이 끝났습니다. 꿀벌들의 늦가을 식량으로 심었던돼지감자 심고 보니 귀농하여 아무것도 모르던 그때 가장 쉬운 돼지감자 농사여서 지금까지 짓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졸업 할때가 된것 같습니다. 지인이 살구를 심어보라 권유를 하십니다. 많은 생각을 하게 합니다. 연일 인터넷으로 살구를 검색하고 상세정보를 보며 기본지식을 쌓고 있습니다. 올해가 아니면 내년봄이라도 한번 심어볼까 연구 중입니다. 포대에 담아 가져다 드리기만 하면.. 시설 포도 조상기벌꿀 2016. 3. 5. 22:51 오늘 오후에 비가 온다기에 오전에 돼지감자를 가져다 드리려고 출발하면서 전화를 드렸더니 포도농장에서 일을 하고 계시다고 농장에 오라고 말씀 하셔서 마을입구 농장으로 갔습니다. 비닐하우스 문을 열고 들여다 보는 순간 깜짝 놀랐습니다. 포도나무에 새순이 주욱 나와있고 포도가 조롱조롱 꽃망울을 만들어 곧 꽃을 피울것만 같았습니다. 인공수정을 하고 계셨습니다. 너무 귀엽고 너무 이쁘고 무어라 표현하면 저 이쁜아가들 모습을 올바르게 전해 드릴까요. 새 생명은 모두가 사랑스럽고 경이롭습니다. 하얀 원통은 따뜻한 온기를 사방으로 퍼지게 바람을 일으키는 기구랍니다. 온도 센서에 따라 자동으로 바람이 불었다 꺼졌다를 반복하더군요. 앉아서 포도나무를 보았더니 일렬로 세워둔 모습이.. 다수확 조상기벌꿀 2016. 3. 2. 23:02 바람이 살랑 살랑 불고 햇살은 따뜻하고 전형적인 봄 날씨에 마음마져 평온하게 돼지감자를 캐고 있는데 한포기가 엄청 많이 열린 느낌이 들어 흙을 살살 걷어내 보니 '아이구 이게 왠일이야 엄청나게 많이 들어 있네.' 놀라서 폰에 담았습니다. 도대체 몇개나 열린거야 하며 캐내서 숫자를 세어 보니 큰것 작은것 모두 110개나 됩니다. 한곳에 어쩜 이리 많이 들어 있니 땅도 넓구만 ㅎㅎ 이제 며칠만 더 캐면 될것 같습니다. 시작이 반이라더니 반이상 했습니다. 날씨 조상기벌꿀 2016. 2. 29. 22:57 29일 오전 구름 많고 최저온도 영하 4도라고 하더니 벌통에 내려 덮었던 보온담요를 아침에 올려 주려고 갔더니 어제 저녁 내린비로 얼어서 밑에 깔았던 보온담요와 붙어 버렸네요 온도가 조금 올라 가도록 1시간을 기다려서 그래도 붙어 있는곳은 떼면서 걷어 올렸습니다. 다 걷어 올리고 난뒤 급수기에 물을 보충해 주고 돼지감자를 캐러 갔더니 바람이 엄청 많이 불고 해는 구름속에 들어 갔다 나왔다를 반복하고 한참을 캐고 있으니 갑자기 산이 뿌옇게 흐려 지더니 눈이 날리기 시작합니다. 그만 할까 어떡하지 하다가 눈이라 그냥 캐고 있으니 금방 해가 나오네요. 계속하기를 잘 했구나 하고 캐고 있으니 또 갑자기 눈이 날리고 바람이 엄청 강하게 불고 변덕스런 날씨라도 이렇게 변.. 왕매실 조상기벌꿀 2016. 2. 27. 23:05 제작년에 심은 왕매실나무 제작년부터 매실이 과잉 생산되어 토종매실이 경쟁면에서 조금 밀리기에 왕매실묘목을 40주 사서 토종매실 사이에 심었었지요. 올해부터 왕매실을 잘 키우려고 사이에 있던 토종매실을 잘라 냈습니다. 송원리 지인이 앤진톱을 가지고 와서 가지치기를 해 놓았던 매실나무를 잘랐습니다. 차에 차곡차곡 실었더니 적재함 가득입니다. 다 싣고난 모습은 위의 그림보다 배는 많았습니다. 건강식품도 인기 상곡선을 만드니 흐름에 아주 민감히 대응하여야 되는것 같습니다. 과일도 굵은것을 선호하고 매실도 왕매실 선호도가 현저합니다. 남고는 남겨 두었습니다. 지금 꽃망울을 터뜨릴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우리벌들의 놀이터가 많이 줄었습니다. 이른봄 제일 먼저 피는.. 섶마리 권역 조상기벌꿀 2016. 2. 26. 06:05 섶마리권역 신지 생태공원 집에서 5분거리에 위치 지난해 부터 조성하기 시작한 공원 생태공원을 찾으시는분들이 편히 이용하고 가실 원두막이 예쁘게 지어져 있었습니다. 기발한 아이디어 입니다. 굴뚝을 어떻게 하나 상징물로 남기려나 관심이 있었는데 이리 훌륭한 조형물로 탄생 하였네요. 조오기 아래에 운문댐에서 내려오는 물이 흐르는 동창천입니다. 맑은 물에 낚싯대를 담그고 신선놀음을 하는 그분의 놀이터 마을 주민들이 소원을 적어 주렁 주렁 매달았습니다. 소원성취 발원 우리집 대군들 건강하게 잘자라서 풍밀하게 하여주옵소서 ! 봄나물 , 냉이 조상기벌꿀 2016. 2. 17. 23:52 김장배추밭에 올라오던 냉이가 겨울동안 많이 자랐습니다. 겨울이라 햇빛을 잘 못 받으니 아직 붉은색이 많습니다. 땅이 녹아 냉이를 캘 수 있기에 많이 캤습니다. 늦가을에 파밭에 자라고 있던 냉이를 캤을때는 원뿌리가 굵고 잔뿌리는 조금 밖에 없었는데 겨울동안 잔뿌리가 엄청 많이 자라있습니다. 일회용 장갑을 끼고 하나하나 모두 정리하고 씻었습니다. 굵은것을 가려서 튀김도 하고 양파랑 섞어서 전도 부치고 초고추장에 무쳐도 보고 튀김은 고소한맛 부침은 평범한 맛 초고추장 무침이 제일 깔끔하고 맛있었습니다. 보약이 따로 있는것이 아니라 봄나물이 보약이에요. 많이 드세요 상 차리며 냉이 무침을 남편 앞쪽으로 . 이전 1 ··· 20 21 22 23 24 25 26 ··· 6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