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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깨 수확 조상기벌꿀 2016. 10. 8. 23:56 들깨 수확 했습니다. 6월 7일 씨를 뿌려 가꾸어 4개월 만에 수확을 했습니다. 6월 7일 씨를 뿌려 가꾼 들깨 모종이 7월 5일이 되니 이만큼 자라 옮겨 심을 때가 되어서 연한 들깨모종이 다칠세라 조심 조심 뽑아서 옮겨 심기를 하였지요. 많이 자란 들깨 모종 심고 나니 모두 누웠습니다. 조금 더 일찍 심었어야 했나 싶었습니다. 누워 있던 녀석들이 자리를 잡고 예쁘게 자라고 있지요. 농장을 돌아보는 즐거움이 이런것이기도 합니다. 고랑을 넓게 해서 관리기로 갈며 풀을 제거해 주고 있습니다. 아주 쉬운 풀 제거 작업입니다. 잎이 시들 시들 물이 고파서 너무 가물어서 스프링쿨러로 물도 주고 다시 생기를 찾고 예쁜 모습으로 무럭무럭 자라던 어느날 태풍이 지나가서 된통..
포항 바다구경 조상기벌꿀 2016. 10. 4. 23:38 시원하고 확 트인 바다를 보고 싶어 포항으로 갔습니다. 신항만 근처 바다에는 어선들이 많이 정박하고 있었습니다. 고기 잡으러는 새벽에 다녀왔나봅니다. 빨간 등대 앞 바닷가에는 갈매기들이 한가로이 노닐고 있었습니다. 배부르게 먹고 휴식 중인가 봅니다. 파도가 하얗게 부서지며 제법 소리가 요란합니다 릴낚싯대 두개를 던져 놓고 백사장에 앉아 있는데 뒤를 돌아 보니 하늘이 잔뜩 흐립니다 소나기가 오려나 하고 지켜보는데 갑자기 소나기가 세차게 몰려와 낚시를 포기하게 만듭니다. 죽도 시장에 갔습니다. 어물, 건어물들이 많기도 합니다. 귀한 대게도 실컷보고 회를 드시고 가세요 라며 너무 친절하게 말씀 하셔서 안으로 들어 갔습니다. 40년 전통의 대구 회식당입니다. 한상차려..
가을 조상기벌꿀 2016. 9. 30. 00:07 가을이 물들인 황금빛 채색입니다. 추석이 9월 중순에 들더니 절기가 빨라 9월 하순인데 가을이 많이 깊어졌습니다. 대추농사를 많이 지으시는 농사 전문가 동네 어르신들이 요즈음은 대추 수확 하시느라 날마다 바이브레이션 소리가 요란합니다. 다 익었어요. 주렁 주렁 약대추. 김장배추 사진을 찍으려다 고라니피해방지용 부직포가 눈에 거슬려 걷어 버리고 나니 저녁마다 멧돼지가 올까봐 염려 되어 아침이면 제일 먼저 고구마 밭을 돌아 보는데 오늘은 고구마를 삶아 먹고 싶어 다섯포기 캤습니다.. 튼실한 고구마가 이만큼 나왔습니다 양면 찜기에 쪘습니다. 금방 캐서 찐것이라 껍질이 다 갈라 졌습니다. 노란 속살이 오히려 더 먹음직스러워 보이네요. ㅎㅎ 김장배추가 참 잘 자랍니다...
청도 반시 조상기벌꿀 2016. 9. 24. 18:36 주렁 주렁 청도 반시. 대풍입니다. 감이 익어 가고 있습니다. 청도반시 구경하세요. 가을이 준 선물입니다. 감홍시가 달콤해졌습니다. 따면서 맛있어 보이는것은 먼저 먹고 가지런히 놓았습니다. 씨가 없어 먹기 좋은 청도반시입니다.
헛개열매 조상기벌꿀 2016. 9. 24. 13:04 헛개 열매가 많이 익었습니다. 싱싱한 나무는 이렇게 많이 달려 있는데 올여름 유난히 가뭄을 많이 타던 나무에서 낙과가 시작 되었습니다. 설겆이를 하며 싱크대위 창문으로 내다 보았더니 많이 달려 있던 나무에 열매의 수량이 좀 줄어 든것 같아 앞치마에 손의 물기를 닦으며 나무 밑에 가보았더니 자연낙과가 시작 되었네요. 앞치마 끝을 잡고 주워 담기 시작 하였습니다. 한참을 줍고 다른 나무에도 가보았더니 몇개씩 떨어져 있습니다. 올해는 지지난해 보다 빨리 익는가 봅니다. 그래도 붙어 있는것들은 당겨 보니 단단하게 붙어 있는데 이나무는 아마도 조금 급한 나무 인가 봅니다. 열매를 얼른 줘버리고 쉬고 싶은 나무 앞치마에 한가득 이만큼 입니다. 날마다 주우러 가야겠지요.
풋고추 조상기벌꿀 2016. 9. 20. 23:36 아삭이고추가 영글은 것이 많이 있기에 소금물에 삭히려고 땄습니다. 빨간것과 연한것은 따로 가려 냈습니다. 빨간 아삭이 고추는 냉동보관 시켰다가 필요할때 몇개씩 꺼내서 사용하고 연한것은 찐고추를 해서 양념에 묻혀 먹으려구요. 풋고추는 따면 딸 수록 많이 달리는것 같습니다. 나눔도 많이 했는데 아직도 한가득입니다. 지금 영글은것을 따주면 서리 오기전 까지 충분히 다시 많이 달릴것 같습니다. 소금물에 삭혀 두었다가 멸치생젓갈을 넣고 무쳐 먹으면 겨울 밥반찬으로 참 좋습니다.
고구마 밭 조상기벌꿀 2016. 9. 18. 22:41 옆밭 농장주가 그저께 대추나무 밭에 멧돼지가 내려와서 여기 저기 파 놓았더라 그러십니다. 나 : 아이구 우리 고구마 다 파먹을뻔 했네요. 농장주 : 멧돼지는 노루망을 쳐 놓으면 들어 가지 않습니다. 고라니는 어리석어서 망을 쳐 놓아도 올가미를 쳐 놓아도 그냥 뜀박질을 하며 넘어 가지만 멧돼지는 영리해서 무언가 걸리는게 있으면 잡힐까 봐 들어가지 않습니다. 노루망은 그물이라 밀면 바로 들어 올 수 있는데 안 들어온다니 천만다행입니다. 10월초에 수확할까 합니다. 잘 영글어야 맛이 있을것 같으니까요.
대파, 쪽파 조상기벌꿀 2016. 9. 18. 22:25 대파밭에 풀이 많이 올라와서 관리기로 갈았습니다. 고랑을 넓게 심어서 관리기로 제초 작업을 하니 참 수월합니다. 엎드려서 호미로 해야 할일을 관리기로 다 해나가니 대파 사이에 올라온 풀만 뽑아 주면 됩니다. 바쁜 사람 농사 짓는 최상의 방법이에요. ㅎㅎ 쪽파를 심었습니다. 옥수수 심었던 밭을 갈고 두둑을 만들어 쪽파를 심었는데 한곳에 몇개씩 호미로 심다가 안보이니 불편해서 고랑을 만드는데 남편이 몇개씩 쥐고 손으로 꾹꾹 눌러 놓습니다. 일을 하다 보면 가끔 맥가이버가 나옵니다. 필요에 의해서 새로운 아이디어가 반짝 빛을 발하지요. 간격을 알 수 있고 줄을 알 수 있고 몇개씩 넣었나 보이기도 하고 굳 아이디어 !
추석이 지나고 조상기벌꿀 2016. 9. 18. 21:57 추석 연휴 끝나는 일요일 오늘은 하루 종일 이슬비가 오락 가락 합니다. 이슬비가 오는날인데 벌들에게는 활동하기 좋은 날인가 봅니다. 어제 하루종일 많은비가 내리고 난뒤라 이 정도 쯤이야 하는 둣 화분을 달고 들어 옵니다. 분주히 날아 들며 작업이 한창입니다. 환상덩굴 꽃가루가 절정에 이르렀습니다. 올해는 잦은비로 아까운 꽃가루가 물에 씻겨 땅속으로 많이 들어 간것 같습니다. 양쪽다리에 화분을 달고 또 다른 꽃송이를 찾아가는 꿀벌 부지런하다는 말이 절로 나옵니다. 이슬비 오는 이 시간 꽃에 날아 들어 화분을 달고 오다니 평소에는 말라 있던 옆밭과의 경계 구간에 하루 종일 물이 흘러 내립니다. 어제 내린비도 많은데 또 태풍이 올라 온답니다. 이제 좀 그만 왔으면 ..
갈겨니 조상기벌꿀 2016. 9. 11. 22:19 오랜만에 낚시를 가더니 갈겨니를 17마리나 잡아 왔습니다. 며칠전 청도군 금천면에 내린 210mm가 넘는 폭우에 강바닥이 대청소를 한뒤 갈겨니가 물길따라 올라 왔나 봅니다. 깨끗한 물에서만 사는 갈겨니 동창천 맑은물에 헤엄쳐 다니다가 오늘은 아는체를 하더라 며 잡혀 왔습니다. ㅎㅎ 추석에 어탕을 끓이면 가족이 참 맛있게 먹을것 같습니다. 갈겨니 머리는 비교적 큰 편이고 눈도 크다. 주둥이는 짧고 끝은 다소 뭉툭하다. 상악의 후단에 있는 구각부는 안와 전연의 아래에 이른다. 입수염은 없다. 뒷지느러미는 가운데 기조가 다른 기조보다 길다. 등쪽의 체색은 녹갈색이며, 배쪽은 은백색, 체측 하단부는 황색이다. 체측 상단부는 연한 녹갈색이다. 등지느러미 기점 아래의 체..
들깨꽃 조상기벌꿀 2016. 9. 8. 23:50 들깨꽃이 하얗게 피기 시작하였습니다. 아침부터 꿀벌들이 들깨꽃에 날아 듭니다 들깨도 꿀풀과에 속하는 밀원식물이라 들깨꿀이 나온답니다. 봉장 바로 옆에 심어 놓은 들깨라 꿀벌들이 날아 들기에는 더 없이 좋은 밀원지입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들깨 밭에는 벌들의 날개 소리가 요란합니다. 환삼덩굴도 꽃이 피기 시작하여 양쪽다리에 화분을 달고 들어 오는 벌들이 많아졌습니다. 외부 화분이 들어 오면 벌들이 잘 자란다더니 정말 많이 늘어 났습니다 어제부터 내검을 하며 군사가 많이 늘어 난 통에는 증소를 해 주었습니다. 9월은 내년에 필요한 군사를 집중적으로 키우는 달입니다. 소문을 소비가 있는 왼쪽에 열어 두었다가 반대쪽으로 열어 주었습니다. 비센 공장장님이 소비 아래에 소..
태풍 바람 때문에 조상기벌꿀 2016. 9. 3. 00:03 바람이 태풍바람이 애써 농사지은 대추를 이렇게도 많이 따 놓았습니다. 이 푸른 대추를 어쩌라고 아직 맛도 들지 않은 대추를 어떡하라고 아이구 나 참!!! 옆밭 아지메의 탄식이 참 안타깝습니다. 정말 어찌하라고 ㅠㅠ 이제 한달만 있으면 수확 할텐데 너무 너무 아깝습니다. 고추도 주렁주렁 많이 달렸는데 아삭이 고추가 올해것은 특별히 많이 달리는것 같습니다. 가지와 가지 사이에 고추가 하나 달리면 되는것을 어떤것은 두개도 달고 있고 사이에 가지가 또 생겨서 또 고추가 달리고 너무 무거워서 태풍바람에 견디기 힘들어서 이렇게 가지가 찢어 졌습니다. 아까워서 고추잎을 잘 다듬어 팔팔 끓는 물에 대쳐 고추장, 간장, 식초, 마늘, 참깨, 들기름, 참기름, 넣고 조물 조물 무..
갑자기 너무 시원해 조상기벌꿀 2016. 8. 28. 21:44 25일 불볕더위 26일 갑자기 시원 27일 바람이 설렁설렁 28일 하루종일 비 올해 처음 왕탱이가 왔습니다. 26일 아침 두마리가 와서 첫번째줄 끝쪽에 붙더니 한마리는 날아 다니고 한마리는 벌들에게 에워싸져 있고 포획망을 가져가서 얼른 잡아 끈끈이에 붙여 놓고 한참있다 가보았더니 7마리가 붙어 있습니다. 모르고 있었으면 큰 피해를 당할뻔 했습니다. 송원리는 흑등말벌이 많이 오는데 신지리 봉장에는 안온다 하였더니 드디어 왕탱이가 오기 시작 하였습니다. 흑등말벌도 두마리나 오고 오늘은 하루종일 비가 옵니다. 기온이 뚝 떨어졌습니다. 30도는 예사로 넘던 온도계가 19도로 떨어지니 신기하기까지 합니다. 하루사이에 이렇게 시원하다니 비오는 오늘은 동네 가운데길 대추밭..
고구마 조상기벌꿀 2016. 8. 27. 07:32 고구마 밭 가물때 더 진가를 발휘한 밤고구마 꿀고구마 밭입니다. 멧돼지가 와서 심은지 얼마 되지도 않은 고구마밭을 뒤져 놓더니 얼마 안 있어 고라니가 와서 새순이 조금 나가기 시작하는 고구마순을 저녁마다 뜯어 먹기에 노루망을 빙 둘러치고 50m 노루망이 조금 모자라는곳에는 와이어 줄을 3줄 쳐도 들어 오기에 어느날 저녁 곰돌이를 고구마밭 지켜라 하고 풀어 주었더니 고라니와 한판 숭부를 겨뤘는지 노루망이 지지대와 같이 넘어져서 다시 세워주고 곰돌이를 세번을 풀어서 고라니를 쫒고 난뒤 부터는 여지껏 무사합니다. 환삼덩굴과 바랭이가 고구마밭에 넘어 오기에 환삼덩굴 줄을 걷어내고 바랭이는 뜯고 예초기로 자르라고 갓쪽을 정리 하는데 남편이 고구마 열렸는가 묻습니다. 아..
꿀사동 모임 조상기벌꿀 2016. 8. 26. 23:59 꿀벌사랑 동호회 모임이 대구 가창 왕벌침님 댁에서 있어 다녀 왔습니다. 가창댐 안쪽 깊숙한 산속 맑은 공기 산뜻한 산내음 자연이 너무 아름다운 그곳에 왕벌침님이 계셨습니다. 100여명의 회원님들이 참석하셔서 봄벌 전기 가온에 대한 강의를 열심히 듣고 계십니다. 봉독 채취에 대한 강의 응애 구제에 대한 시범 봉침에 대한 강의 모두가 놓칠 수 없는 중요한 강의 였습니다. 점심 도시락을 준비 하셔서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왕벌침님의 봉침의 효과에 대한 강의 한꺼번에 많이 맞는것 보다 꾸준히 오랜기간을 직침으로 다스리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말씀 하십니다. 봉독에는 알칼리성과 산성이 있는데 발침을 하면 알카리성이 휘발되어 없어지기에 반드시 직침을 사용하신다고 ..
무 씨앗 파종 , 배추 모종 심고 조상기벌꿀 2016. 8. 23. 22:23 김장 무 배추를 심어야 되는데 비가 너무 오지 않아 흙이 바짝 말라 있기에 분수 호스를 깔고 물을 흠뻑 주었습니다. 햇살이 따가워 삼복더위 같습니다. 다음 날 아침 까꾸리를 거꾸로 잡고 구멍을 하나씩 만들어 나갔습니다. 구멍에 무씨 두개씩만 넣고 흙을 고르게 펴 주었습니다. 3일 뒤 오늘 아침 새싹이 하나씩 올라 오기 시작합니다. 올라 오고 있는 모습이 조금 염려스러운 정도입니다. 고르게 잘 올라 오지 않으면 못 올라 온곳에만 씨를 다시 넣어야겠습니다. 배추는 8월 1일 포트에 씨를 넣고 키워 오늘 아침 옮겨 심으려고 뿌리가 많이 엉겼을거라 생각 하고 밑을 손으로 밀어 올리며 뽑아 보았더니 뿌리가 엉기지 않고 그대로 흘어집니다. 지난해는 키워서 심었는데??? ..
수박 가격 조상기벌꿀 2016. 8. 14. 05:47 냉동창고벽에 걸어 놓은 온도계가 어제는 41도라 알려 줍니다. 아침 저녁 꼭 필요한 일만 하고 낮에는 밖에 나가지 않고 있습니다. 뜨거워도 너무 뜨겁습니다. 호박잎이 시들 시들 스프링쿨러로 물을 주었는데도 낮이면 또 시들시들 따가운 햇살에 많은 잎이 다 싱싱하기는 힘든가 봅니다. 풀은 마르고 있습니다. 아이구 이 지독한 여름 4일에 13800원에 산 수박이 12일에는 17900원 (지인에게 선물) 어제는 28500원을 하네요. 지금쯤 수박 수확이 막바지라 너무 더운 여름 물량이 모자라서 그런가 봅니다. 갑자기 오른 수박 값 13800원이라 붙여 놓았던 그자리에 똑같은 크기의 수박을 28500원이라 쓰여져 있기에 깜짝 놀랐습니다. ㅎㅎ 여름 과일로 수박 만한것도..
스프링쿨러 조상기벌꿀 2016. 8. 12. 22:57 스프링쿨러로 시들어 가는 들깨밭에 물을 주었습니다. 아침 나절에 시작하여 돌렸더니 잎이 펴졌습니다. 너무 더운 낮에 주면 삶아버릴까봐 아침부터 주기 시작하였습니다. 관정에 물은 아무리 오래 퍼도 마르는일이 없습니다. 지하수가 엄청 잘 나오는 농장 가운데 관정입니다. 김장배추 모종과 다다기 오이 모종이 이만큼 자랐습니다.
일상 조상기벌꿀 2016. 8. 10. 22:12 들깨 고랑에 풀이 많이 올라 오고 있어 관리기로 갈고 있습니다. 그냥 두었다가 풀이 더 자라고 들깨 끼리 서로 부딪힐 만큼 되었을때는 관리기로 감당할 수 없을까봐 미리 풀을 없에 주는 것입니다. 들깨가 너무 잘 자라고 있습니다. 저녁때가 되니 밑에 잎이 시들시들 해집니다. 아침에 갈아 놓은 풀이 마르고 나면 내일 아침에는 스프링쿨러로 물을 주자고 그러니 좀 야무지게 자라야 태풍에 넘어가지 않는다며 무성하게 자랄까봐 염려를 합니다. 물 주고 싶어 !!! 고구마도 목이 말라 축 늘어 졌습니다. 송원리 다녀 와서 어두운 밤에 분수 호스로 물을 주었습니다. 내일 아침에는 생기가 돌것 같습니다. 낮에는 너무 더워 저녁때 송원리 말벌 잡으러 갔습니다. 주인은 멀리 있고 ..
7월 신왕 조상기벌꿀 2016. 8. 4. 23:42 7월 20일에 송원리에 분봉상을 만들어 놓은 벌통 신왕이 얼마나 되었을까 내검을 하여 보았더니 42통에 2통만 실패를 하고 40통이 성공하였습니다. 7월 왕은 성공율이 떨어 지는데 웬일인지 이번에는 잘 되어 있네요. 지난번 왕대 육성을 하고 왕대 키운통에 왕대를 하나씩 남겨 두었더니 모두 실패를 하였기에 이번에는 왕대 키운 두통을 송원리에 가져 갔는데 한통은 잘 태어나고 한통은 실패를 하였습니다. 지난번 신왕을 만들고 그만 만들려다가 채밀군 신왕교체 못한것이 여러통 되기에 내년을 위해서 시기를 봐가며 신왕으로 교체 하려고 40통을 다시 만들었는데 성공 했습니다. 대추벌과 흑등말벌이 우리벌을 잡아 가려고 여러마리 와서 날아 다닙니다. 말벌 포획채를 가지고 가지 않..
배추씨 파종 조상기벌꿀 2016. 8. 1. 22:38 배추씨를 포트에 넣었습니다. 오늘이 8월 1일이라 지금부터 배추씨를 포트에 넣어 키우면 김장배추로 튼실하게 키울 수 있을 것 같아 씨를 넣었습니다. 오이도 얼마 안 있으면 못난이로 달릴것 같아 이번에는 다다기오이씨를 사다 포트에 넣었습니다. 10포기만 키우려고 포트를 잘라 10공을 만들었습니다. 배추씨 오이씨 포트를 수분이 알맞도록 물을 주려고 한곳에 놓았습니다. 작디 작은 배추씨 하나가 한포기의 김장배추가 되는 상상에 소중하게 돌봄을 시작했습니다.
나들이 조상기벌꿀 2016. 7. 31. 02:26 7월 30일 저녁 7시 30분 운문댐 하류보 열린 음악회 몇일 전부터 도로가에 플래카드가 붙어 있어서 30일에 한번 가 봐야겠다 마음 먹고 있다가 오늘은 깜박 하였는데 다다기오이씨를 사러 가다가 또 보고 시간되서 가려고 준비를 하였습니다. 7시 30분이니 저녁을 먹지 말고 가서 포차에서 파는 맛있는것도 사먹고 음악회도 보자며 삼복더위 여름밤 특별한 나들이를 준비하였습니다. 운문댐 하류보 주차장까지 가니 안에는 더 주차할 공간이 없다고 밖에다 주차를 하라고 합니다. 주차를 하고 걸어가는데 저만큼 무대에서 비춰지는 조명이 한참 멀었습니다. 어디서 몰려 오는지 갑자기 검은 구름이 동쪽 하늘에 나타납니다. 같이 걸어 가시는 한분이 비가 많이 온다고 하던데 정말 비가 ..
삼복더위 조상기벌꿀 2016. 7. 27. 00:30 삼복더위라 날마다 고온으로 덥다 소리를 달고 살았는데 어제는 정말 고맙게도 소나기가 내렸습니다. 그저께는 어느동네에 소나기가 내리는지 천둥 소리만 계속 들리더니 소나기가 지나가고 이슬비가 내리는데 들깨잎에 내려앉은 물방울이 참 시원해 보입니다. 돼지감자를 심었던밭 살구 나무를 심어 놓은밭 그냥 두면 풀만 무성할것같아 가을이면 벌들에게도 좋은 들깨 모종을 심었는데 돼지감자를 심었을때 퇴비를 많이 주어서 영양분이 충분한지 들깨가 심은지 얼마 되지 않은것 같은데 참 많이 자랐습니다. 들깨잎을 따서 젓갈 국물을 넣고 생들깨잎 김치를 담궜습니다. 통영에서 산 일년된 젓갈을 개봉하였더니 짭짤하고 구수하고 끝맛이 달큰하였습니다. 오늘은 어제 소나기가 온 덕분에 대파 모종을..
옥수수 , 토마토 조상기벌꿀 2016. 7. 25. 00:10 대학 찰옥수수를 심어서 키운것이 수확할 시기가 되었습니다. 한포기에 한개씩만 달려 있습니다. 알맞은 시기에 꺾어야 맛있게 먹을 수 있기에 며칠전 부터 익는 정도를 보았더니 오늘에야 딱 알맞은것 같습니다. 한포기에 한개씩만 달렸기에 꺾으면서 바로 대궁을 낫으로 잘랐습니다 알맞은것만 골라서 꺾으려고 몇개를 열어 보았더니 같은날 심은것이라 그런지 거의 같이 익었습니다. 전부 다 수확하였습니다. 속껍질과 수염을 조금 붙여서 한말 들통에 물을 반 넣고 팔팔 끓을때 옥수수를 넣어 20분을 삶고 10분 뜸을 들여 건졌습니다. 삶은 물도 식혀서 봉지를 만들어 옥수수와 같이 냉동창고에 얼려 두었다가 먹고 싶을때 꺼내서 다시 살짝 삶아 먹으려고 합니다. 옥수수를 삶았던 물을 보..
[스크랩] 양파의 놀라운 효능 조상기벌꿀 2016. 7. 21. 12:39 양파의 놀라운 효능 귀에 양파 한 조각을 넣어봅니다. 이내 믿을수없는 일이 일어납니다. 많이들 알고 있다시피,양파는 그저 그런 야채가아니다. 오히려 만병통치약에 가깝다. 실제로, 양파는 상상 이상으로 몸에 좋고, 질병 예방에도 탁월한 효능을 보인다. 당신의 웰빙을 위해, 양파의 대표적인 8가지 효능을 골라보았다. 이것들은 모두 금 보다도 귀한 자료이니 잘 읽어 보시길 바란다. 1. 감기 일단, 고전적인 것부터 시작하자. 그다지 복잡한 효능은 아니다. 혹시 감기나 독감에 걸렸다면, 끓는 물에 양파 몇 조각을 넣은후, 잠시 우려내자. 이렇게 만든 양파차가 사실 맛있다고 할 수는 없지만, 2시간 안에 효과가 바로 나타난다. 몸살 기운을 완화시킬 뿐 아니라, 가래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