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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침대 조상기벌꿀 2017. 11. 2. 23:14 날이 많이 추워 벌들의 움직임이 둔해져서 스티로폼 벌통으로 교체를 하고 약군을 월동 자격군으로 만들려면 합봉을 해야 되기에 바닥에 떨어진 벌들 집에 잘 들어가라고 받침대를 모두 빼 주었습니다. 받침대도 빼고 각파이프도 빼고 블럭을 바로 기어오르면 소문으로 들어 갈수 있게 배려 하였습니다. 1번 봉사에서 4번봉사까지 다 빼고 블럭 바로 위에 놓으니 내검할때 너무 엎드리게 되어 불편할것 같으나 벌들에게는 아주 좋아진것 같습니다. 5번 봉사 앞에는 바닥블럭 위에 나무 받침대 높이만큼 2중으로 더 쌓아 주었는데 지금은 재활용블럭을 구할려도 구할수가 없네요. 사용해 보고 너무 낮아서 불편하면 내년에 해결하기로 하고 우선 받침대부터 없애 주었습니다.
가을벌 조상기벌꿀 2017. 10. 25. 20:11 새벽 온도가 6도 였으나 낮이 되니 21도로 올라 갑니다 가을 기온이 너무 따뜻하여 산란을 멈추게 한 벌들이 한가로이 노닐고 있습니다. 지금쯤은 조금 쌀쌀해 지는것이 벌들의 일상을 조절하는데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23일이 상강인데 아직 기온이 너무 높으네요.
산란을 멈추게 하고 조상기벌꿀 2017. 10. 10. 21:53 긴 명절연휴 끝나고 모두가 일상으로 돌아가는 평일 마음이 가을로 따라가니 가을 준비를 하였습니다. 벌들에게 산란 육아를 멈추고 쉬게 하려고 화분떡을 모두 빼냈습니다 너무 늦게 까지 산란을 하면 중노동에 내년봄까지 살아남을 체력을 소모하기에 지금부터는 쉬게 하는게 제일 좋은 혜택입니다. 가을 날씨가 오늘은 29도를 가리켰습니다. 선들 선들 가을바람에 선선한 기운을 느끼면 벌들이 활동을 조금 적게 할텐데 이것도 이상 고온일까요. 화분떡을 빼내는데 너무 더워 땀이 났습니다. 계상을 모두 내리고 정리 하고 난뒤 많이 추워지는 12월초까지 가만히 두었다가 12월초에 월동포장을 하려고 합니다. 한해 돌봄이도 이제 끝이 나는것 같습니다
벌 , 벌 , 벌 조상기벌꿀 2017. 10. 1. 01:00 가을벌 기르기가 이제 마무리 단계에 접어 들었습니다. 10월 15일이면 완전 정리가 되고 12월 초에 월동포장 들어가면 내년 2월에 다시 깨워서 키우고 그 바쁜 일과들이 이제 정리로 들어갔습니다. 프로폴리스망도 모두 걷었습니다.
강군 조상기벌꿀 2017. 9. 18. 01:32 벌들이 나들이 하고 집에 들어 올때 집을 찾기 좋으라고 봉사와 봉사 사이에 올봄에 꾸지뽕을 심었는데 가물어서 목마를때도 시들지 않고 잘 견디더니 비가 오니 무럭 무럭 잘 자랍니다. 이만큼 자랐어요 벌레가 침입하지 않으니 약을 안 쳐도 되기에 봉사 사이에 심을 나무로 최적의 조건이다 하고 심었더니 자라기도 잘 자라고 벌레도 생기지 않고 참 깨끗합니다. 올해 이만큼 자랐으니 내년에는 훨씬 더 많이 자라겠지요. 내년에는 벌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가을이라 기온이 내려 가니 군사를 봐 가며 계상도 헛계상도 내리는데 이웃끼리 나란히 초강군이라 내리지를 못하고 오히려 분봉을 시켜야 될것 같습니다. 벌통안에 군사가 너무 많습니다. 다 들어가면 더우니까 밖에 나와..
세대교체 사봉(死蜂) 조상기벌꿀 2017. 9. 15. 22:23 봉사앞 풀밭에 사봉이 떨어지면 풀밭이라 모르고 지낸것을 올해는 제초매트를 깔아 놓고 떨어지는 사봉을 볼때마다 마음이 짠해서 청소기로 쓸고 또 쓸고 벌 상태가 어떤가 관찰하려고 깔았는데 상태는 양호하나 세대교체 사봉 때문에 목적 이외의 마음고생을 조금 하였습니다. 며칠을 그냥 둔 것 오늘은 청소기로 쓸기에 증거로 남겼습니다. 모아 보니 많지는 않다며 스스로 위로를 합니다. 가을벌은 원래 이렇게 사봉이 많이 보이나 봐요 여름에 있던벌들이 8월 15일 알로 태어나는 내년까지 살아 남을 벌들을 키워놓고 세대교체를 하니 나고 죽고, 죽고 나고 삼라 만상의 모든 생명체는 꼭같은 이치로 윤회를 하네요. 오늘도 또 하루가 저물었습니다.
5번 봉사 내검 조상기벌꿀 2017. 8. 16. 22:50 8일만에 5번봉사 벌 내검해 보았습니다. 증소도 하고 축소도 하고 벌 양에 따라서 가감 하였습니다. 5월 초에 분봉상을 만들어 키운 신왕이라 산란을 잘 하고 있습니다. 해마다 신왕으로 교체하는 이유 중 하나 신왕은 확실히 산란을 잘 하니까요. 삼복더위에 올해같이 더운, 찌는 듯한 삼복더위에 어떻게 저렇게 잘 키워 가지런한 봉판을 만들어 놓았는지 내검을 하며 몇번이나 놀라워라 했습니다. 오늘이 8월 16일 이제 부터 본격적인 월동벌 알받기에 들어 갑니다. 지금 알로 태어나는벌이 내년봄까지 살아 남아 봄벌인 후손을 키운다는군요. 참 귀한 벌들이 지금부터 태어납니다. 5번 봉사 앞 고구마밭에서 망 사이로 나온 고구마순입니다. 지난번에 한번 잘라 주었는데 울타리용 쥐..
오늘 조상기벌꿀 2017. 8. 6. 23:43 1번 봉사 2번 봉사 3번 봉사 4번 봉사 5번 봉사 앞 5번 봉사 뒤 송원리에서 가져온벌 봉사에 들여 놓고 통갈이를 하였습니다. 송원리 봉장에는 흑등말벌이 엄청 많이 왔는데 아침부터 저녁 어두워질때까지 우리벌들을 잡아 갔는데 여기 신지리봉장 우리집에는 말벌 종류는 어느것도 오지 않습니다. 여기도 흑등말벌이 있기는 있을건데 산밑에 있는 가까운곳 이웃집봉장으로 다 갔는지 신기할 정도로 우리 봉장에는 오지 않습니다. 그동안 공포에 떨었을 우리 벌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참 편안한 곳이 이곳 신지리 봉장인것 같습니다. 어제도 오늘도 한가로이 낮놀이를 하고 뜨거운 열기를 식히는라 밖에 나와 있기도 하고 참 평화로운 분위기 였습니다.
송원리 봉장 조상기벌꿀 2017. 8. 3. 22:00 송원리 봉장에서 벌을 모두 옮겨 왔습니다. 신왕도 잘 만들고 꿀도 많이 들어 오고 참 좋은 자연조건인데 요즈음은 흑둥 말벌이 너무 많이 와서 피난오다시피 철수 하였습니다 몇년전 까지만 해도 송원리에서 가을벌을 다 키워 월동 들어갈때 가지고 왔는데 흑등 말벌이 거의 전부이다시피 아침 부터 저녁까지 우리벌들을 잡아가니 하는 수 없이 철수 하였습니다. 합류 해 놓으면 일하기는 훨씬 수월 합니다. 그것으로 위안을 삼아야겠습니다.
물파스 합봉. 조상기벌꿀 2017. 7. 31. 23:56 7월도 다 가고 마지막날입니다. 하루도 빠르고 한달도 빠르더니 어느새 반년이 지나고 또 한달이 바쁜만큼 시간이 쏜살같이 달아 나고 내일이면 또 새로운달 8월이네요. 참 바쁜 시간들을 보내고 8월은 한숨 돌릴 여유가 되려나 기대 합니다. 바쁘다는 말이 절로 나오는 그래서 언제나 간편 방법을 찾는 사물을 보면 아이디어샘을 찾느라 머리가 자동으로 회전합니다. 신왕 만들기에 실패한 무왕군을 조금 약한 벌통에 합봉 해 주려고 송원리에서 가져 왔습니다. 어제 해질녘에 싣고 와서 본통 소비와 넣어 줄 소비 모두 물파스를 소광대위에 줄줄이 격리판에도 칠하고 합봉을 해 놓고는 오늘 아침 일찍 어떻게 되었나 살짝 가 보았더니 어제 저녁 아무일도 없었다는듯 봉군이 조용하였습니다...
흑등말벌. 조상기벌꿀 2017. 7. 25. 23:05 송원리 봉장에 흑등말벌이 출현하였습니다. 날아와서 앉지도 않고 우리벌들을 순식간에 잡아 갑니다. 포획망을 들고 12마리를 잡았습니다. 흑등말벌은 외래종이라는데 언제 어떻게 들어 왔는지는 모르겠지만 번식력이 대단하여 지금부터 불어나면 가을이면 개체수가 엄청납니다. 지난해는 9월초까지 송원리 봉장에 두었는데 왕탱이도 많고 흑등말벌은 더더욱 많아 수도 없이 잡아가는 흑등말벌 3마리만 앉으면 한통을 순식간에 초토화 시키는 왕탱이 때문에 피해를 보았기에 올해는 이달말까지만 있다가 집으로 다 철수 시키려 합니다. 신왕이 확인되고 산란을 시작한 벌통은 먼저 옮기려고 차에 실었습니다. 감로꿀이 들어와서 꿀장마다 꿀이 한가득입니다. 날이 가물어서 감로꿀이 더 많이 들어오나 봅..
중복. 조상기벌꿀 2017. 7. 22. 23:18 송원리 봉장에 분봉상을 만들어 가져다 놓고 오늘이 벌 뒤집은지 22일 만이라 아침 일찍 내검을 하였습니다. 삼복더위라 해만 뜨니 땀은 비오듯 쏟아지고, 여왕이 잘 보이는통은 아주 쉬운데 어떤통은 여왕이 안 보여서 다시 확인하니 알은 보였습니다. 알만 보이면 신여왕이 되어 있다는 증거 굳이 여왕을 찾지 않아도 성공을 볼 수 있습니다 7월이라 신왕되는 확률이 떨어져도 오늘은 괜찮은것 같습니다 18일에 내검한 통들은 확률이 제법 떨어 졌는데 군사가 작을수록 신왕되는 확률이 조금 더 높고 실패한통은 옆통에 합봉을 하여 정리하고 난 뒤 며칠내로 신지리봉장으로 모두 싣고 오려 합니다. 가까이 있어야 관리하기 편하니까요. 오전에는 폭염주의보가 날아 왔는데 오후에는 소나기가..
봉사바닥 블록 시공. 조상기벌꿀 2017. 7. 16. 18:27 1번봉사바닥에 블록을 깔고 있습니다 재활용 블럭을 구입해서 어제도 오늘도.. 하다가 힘들면 잠시 의자에 앉아 쉬어가며 이달말 송원리에서 벌이 들어 오면 깨끗하게 정리된 봉사에 놓으려고 합니다. 3번 4번 5번 봉사에는 지난번 깔아 놓고 벌이 들어오고 2번봉사에는 블록이 모자라서 벌통 놓을 자리만 깔아 놓고 벌이 들어 왔는데 어제 마무리 하였습니다. 봉사에 블록을 깔아 놓고 벌 내검을 하니 떨어지는 벌들의 날개에 흙이 묻지 않아 얼른 날아가서 참 좋았습니다. 몸 전체에 흙이 묻으면 정신을 차려야 날아 가는데 떨어져도 바로 날아가니 다칠 염려도 없고 블록을 깔고 벌통을 올려 놓은 모습입니다. 봉사앞에는 제초매트를 깔았습니다. 벌 관찰이 훨씬 쉬워졌습니다.
왕대 육성. 조상기벌꿀 2017. 7. 9. 23:42 7월 2일 왕대 육성 하려고 이충을 하였습니다. 전날 무왕군을 만들어 이충틀을 청소 시키고 5일령을 이충 하였는데 3일후 내검을 하여보니 비상왕대를 여러개 만들어 놓았더군요 저들이 만들어 키우는 비상왕대가 먼저 태어나면 한통에 키우는 왕대는 모두 물어 뜯어 못쓰게 만들어 버리기에 남김없이 제거하고 다시 넣었는데 오늘보니 또 자연왕대를 3개 키우고 있어서 너무 강한 봉군에 여왕을 제거하고 왕대육성을 하면 비상왕대를 많이 만들어 키우는구나를 알았습니다. 지난번 조금 덜 강한통에 왕대육성을 하였을때는 비상왕대를 하나도 달지 않았던데 벌들의 습성을 또 한가지 알았습니다. 30개를 떠 넣었는데 23개를 만들어 놓았네요. 로얄제리를 먹여 애지중지 키워서 봉개해 놓고 왕대 ..
대추꽃 꿀 채밀. 조상기벌꿀 2017. 7. 2. 22:23 대추꽃이 피고 지고 피고 지고 30여일 동안을 이어지는 동안 부지런한 꿀벌들이 열심히 가져다 모은 달콤한 대추꽃꿀은 숙성되어 봉개꿀장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밀도로 깎아내고 숙성꿀을 채밀하였습니다. 애플비님 보실래요. 택배 받으시면 채밀해서 바로 보내 드리는것이라 기포가 아직 올라 오고 있을거에요 정성들여 생산한 천연벌꿀입니다. 맛있게 드시고 건강 하십시오 감사합니다.
송원리 벌 입주. 조상기벌꿀 2017. 7. 1. 23:54 송원리에서 벌을 가지고 왔습니다. 5번 봉사라 명명한 곳에 앞과 뒤에 놓았습니다 내일 부터는 통갈이를 하고 내년에 정규군이 되게 정성껏 키워야 겠습니다.
내검. 조상기벌꿀 2017. 6. 24. 23:10 대추꽃꿀이 들어 오고 있는 신지리 봉장 벌들이 얼마나 일을 잘 하고 있나 내검을 해 보았습니다. 2층에는 대추꽃꿀을 채우고 1층에는 아가벌들을 잘 키우고 있었습니다. 이달 30일 대추꽃꿀을 채밀하면 올해 꿀농사는 끝나고 7월에는 벌키우기에 들어 갑니다 이렇게 가무는데도 대추꽃꿀은 반짝반짝. 유밀기라 알려 줍니다.
대추꽃 , 밤꽃. 조상기벌꿀 2017. 6. 12. 03:11 대추꽃이 많이 피었습니다. 지난해 보다도 빨리 핀 대추꽃 연일 한여름 날씨라 더 빨리 피었나 봅니다. 부지런한 꿀벌들이 대추꽃에 꿀을 가지러가서 이꽃 저꽃에 날아 드니 대추꽃밭은 벌들의 날개 소리로 축제 분위기입니다. 대추꽃은 피고 지고를 40일 동안 하니 개화기간이 길어 벌들의 꽃잔치도 날마다 이어집니다. 아카시아꿀을 뜨고 봉판을 2층으로 올리고 1층에 공소비를 넣어 주었더니 산야초꿀이 들어 오는 시기에 아가들을 키우고 2층의 봉판이 태어나기 시작 하더니 지금은 1층의 봉판도 태어나기 시작하여 군사가 아카시아 채밀군 만큼 많습니다. 가물어서 너무 가물어서 비가 좀 많이 오면 대추꽃꿀이 더 많이 날 텐데 비소식을 애타게 기다립니다. 봉사 뒷쪽에 바람막이를 설치..
멜론 하우스 수정벌. 조상기벌꿀 2017. 5. 29. 23:48 귀농하신분이 지으시는 멜론 농사입니다. 수정벌을 넣어 달라 전화를 하시기에 다음날 새벽 5시에 벌 한통을 가지고 갔더니 전문가 수준으로 멜론을 키우시네요. 하우스를 들여다 보고 감탄 했습니다. 지난해 처음 농사를 지으시더니 올해는 정말 잘 하시네요. 하나같이 고르게 자라고 있는 멜론에 노란꽃들이 많이 피었습니다. 비닐 하우스안은 너무 고온이라 벌통을 밖에 두어야 된다기에 멜론하우스 바로 앞에 놓아 두었습니다. 아침 일찍 새벽 5시면 하루 일과를 시작 하신다는 부지런함에 멜론 농사 대풍 일것 같은 예감이었습니다. 참 수고 많으십니다.
아카시아 유밀기가 끝나고. 조상기벌꿀 2017. 5. 29. 00:31 1년을 기다려 다시핀 아카시아꽃 버선발 아카시아꽃을 보면 가슴이 두근두근 드디어 아카시아꽃 대 유밀기가 시작 되었습니다. 탐스러운 꽃송이 송이 마다 아카시아꿀이 넘쳐나고 달콤한 꽃향기에 황홀한 꽃잔치 부지런한 우리꿀벌 지칠줄도 모르고 끊임없이 끊임없이 꿀을 따러 줄달음치고 아이구 아가 그렇게도 좋으니? ㅎㅎ 청도군 이서면 수야리 봉장으로 옮겼습니다. 사방을 둘러 보면 아카시아꽃이 병풍처럼 펼쳐져 있는 곳 환상의 그곳으로 아카시아꿀 채밀하러 갔습니다. 봄부터 잘 자라 준 고마운 벌들은 계상 3상으로 군사가 늘어 나고 우수에 깨운벌이 더 잘 자라 주어 3상으로 준비 하고 꿀은 부지런한 꿀벌들이 관리는 대장 아빠가 호흡이 척척 맞아 꿀 풍년을 맞았습니다. 송원리에도..
신왕 만들기. 조상기벌꿀 2017. 4. 29. 00:05 20일 부터 격왕판을 치기 시작하여 26일 마무리 하고 격왕판 치고 일주일 후 부터 계상에 왕대를 만들어 놓았나 확인을 하고 왕대가 있으면 제거 해야 되는 작업을 어제 부터 하고 있습니다. 할일이 너무 많고 아침에는 채분기를 달아야 되기에 6시에 일어나고 저녁이면 채취한 화분에 이물질이 있나 세밀히 가려야 되기에 일을 하다 보면 밤 12시가 넘어 버리고 잠이 부족하여 하루 종일 머리속이 몽롱합니다. 그래도 부지런한 꿀벌들이 화분을 많이 가지고 오기에 올해 같이 인기있는 생화분을 잘 가지고 오는 이쁜 꿀벌들이 기특하여 같이 부지런하게 일을 하고 있습니다. 이제 며칠만 있으면 화분 채취는 끝나고 아카시아 유밀기가 되겠지요. 있을때 잘해 있을때 잘해 나올때 열심히 ..
격왕판. 조상기벌꿀 2017. 4. 22. 23:56 아침 6시 30분에 채분기 달고 오후 2시 30분에 채분기 걷고 채분기를 걷고 내검하며 숫벌과 왕대를 제거 하고 격왕판을 칩니다. 아카시아 유밀기 15일 전에 격왕판을 쳐서 왕이 2층으로 올라가지 못하게 해야 2층 봉판이 다 태어나고 공소비가 되어 아카시아 유밀기 꿀을 채울수 있으니 지금이 딱 격왕판을 치는 시기입니다. 봉판을 2층으로 1층에는 알판과 공소비 6장 과도를 가지고 숫벌을 자르니 훈연하지 않아도 벌들이 조용해서 참 편리합니다.
화분 채취. 조상기벌꿀 2017. 4. 15. 21:47 오늘 처음 화분채취기를 달았습니다. 일기예보에 아침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비가 온다기에 내일부터 훈련을 시켜야겠다 생각하고 있었더니 아침 9시 비가 오지않고 해가 쨍쨍이라 어제 다시 다 채워 주었던 급수기를 거두고 채분기를 달기 시작 하였습니다. 지난해에 비교해 보니 야생양봉원에서 산 채분기는 집으로 잘 들어 가던데 오늘은 첫날이라 들어가는 녀석들은 잘 들어 가는데 들어 가지 않고 문앞에 줄지어 앉아 있기도 합니다. 내일은 훨씬 나아지겠지요. 이제 시작입니다. 2017년산 생화분채취
내검. 조상기벌꿀 2017. 4. 12. 23:29 벌통밑에 깔았던 월동용 부직포를 며칠전에 다 걷고 봉사 뒤에 바람막이 차광막을 치고 내검을 하니 봄바람이 날마다 거세게 부는데도 봉사안은 바람을 막아주니 평온합니다. 잘 자라는 벌통은 3상을 올려 주기도 하였습니다. 군사가 많으니 물도 많이 가져 갑니다. 날마다 보충 해 주어도 언제 주었냐는듯 다 가져가고 한방울도 없는 통도 있습니다. 오늘은 일을 마치고 물을 보충해 주는데 어두워서 LED 작업등을 봉사 기둥에 붙여 놓고 물을 주었습니다. 물을 잘 주어서 벌이 잘 커는 것 같다며 농담을 합니다. 어쨌거나 잘 커니 너무 다행이지요. 오늘은 앞산에 산벚꽃이 두그루 활짝 피었네요. 분홍색꽃, 조금 연한색꽃 어김없이 찾아 오는 4월 이맘때의 풍경 내일 아침에는 더 많..
바람막이. 조상기벌꿀 2017. 4. 7. 23:56 봉사 바람막이를 설치 하였습니다. 봄바람이 어찌나 세게 부는지 벌통 내검을 하고 개포를 덮으려면 혼자 덮기 힘들어서 잡아 주고 덮고 벌들도 산에 갔다 올때면 밀리는 수가 있어서 진달래피는 앞산으로 줄달음치는 벌들을 위하여 내검할때 조금이라도 수월하기 위하여 바람막이 차광막을 설치하였습니다. 오늘은 내검할때 바람이 뒤에서 불어 오는데 봉사안은 고요해 참 좋았습니다. 봉판을 가지런하게 만들어 놓아서 이름하여 떡판 너무 이뻐서 인증샷입니다. 볼록 볼록 한칸에 아가벌 한마리씩 태어납니다. 아이구 이뻐라 소리가 절로 나옵니다. 산벚꽃도 곧 필때가 된것 같습니다. 앞산을 바라보니 산벚나무가 조금 불그스레 한것 같습니다. 산벚꽃이 지고 나면 도토리가 피고 일년을 기다려 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