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1544) 썸네일형 리스트형 봄나물 , 냉이 조상기벌꿀 2016. 2. 17. 23:52 김장배추밭에 올라오던 냉이가 겨울동안 많이 자랐습니다. 겨울이라 햇빛을 잘 못 받으니 아직 붉은색이 많습니다. 땅이 녹아 냉이를 캘 수 있기에 많이 캤습니다. 늦가을에 파밭에 자라고 있던 냉이를 캤을때는 원뿌리가 굵고 잔뿌리는 조금 밖에 없었는데 겨울동안 잔뿌리가 엄청 많이 자라있습니다. 일회용 장갑을 끼고 하나하나 모두 정리하고 씻었습니다. 굵은것을 가려서 튀김도 하고 양파랑 섞어서 전도 부치고 초고추장에 무쳐도 보고 튀김은 고소한맛 부침은 평범한 맛 초고추장 무침이 제일 깔끔하고 맛있었습니다. 보약이 따로 있는것이 아니라 봄나물이 보약이에요. 많이 드세요 상 차리며 냉이 무침을 남편 앞쪽으로 . 떡국떡 조상기벌꿀 2016. 2. 4. 00:47 맵쌀 12 kg을 물에 불려 소쿠리에 담아 물을 빼고 준비를 하였습니다. 떡방앗간에 가서 떡가래를 만들었습니다. 쌀을 갈아 30분을 찌고 가래를 만드는기계에 두번넣고 내리니 쫀득쫀득한 가래떡이 완성 되었습니다. 상에 올려 가지런히 정돈을 하고 바람이 들어가면 마르니까 마르지 말고 잘 굳으라고 비닐로 둘러 쌌습니다. 창고에 내어두고 하루반이 지나고 나니 잘 굳었습니다. 조금 많이 굳은듯 합니다. 모두 썰어서 보관하였습니다. 맵쌀 12kg을 담궜는데 떡을 썰어 무게를 달아 보았더니 17kg이 나옵니다. 지퍼백 하나에 2kg씩 8개 반을 담았습니다. 설날 아침 차례상에 올리고 가족들 먹을 맛있는 떡국을 만들 정성입니다. 떡국떡을 만들면 엄마에게 가져다 드리고 싶어 오.. 정보화 농업인 교육 및 경정농총회 조상기벌꿀 2016. 1. 29. 02:00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입니다. 정보화농업인교육 및 경정농총회가 있었습니다. 소셜미디어전문가이신 김 영모 교수님을 모시고 급변하는 인터넷세상을 알기 위해 홍보콘텐츠 만들기 활용 애플리케이션을 배웠습니다. 아이리스에 들어가서 콜라주를 클릭하여 원하는 모양에 갤러리에서 사진을 찾아 넣고 또 넣고 다섯번을 넣고 난뒤 그리기도 하고 플레이스토어에서 싸이메라 콘텐츠를 설치하여 촬영도 해보고 GIF 콘텐츠를 설치하여 촬영도 해보고 픽사베이에 들어가서 엄청 많은 무료사진도 구경하고 GIF 카메라콘텐츠는 5장정도 촬영하여 움직이는 에니메이션을 만들수 있다고 하십니다. 키네마스터를 배우면 전문가처럼 동영상을 만들수도 있다고 하시고 아이구 정말 숨이 가쁘게 급변합니다. 이 좋은세상을.. 강추위 조상기벌꿀 2016. 1. 19. 23:52 미세먼지 때문에 며칠을 뿌옇게 앞산이 잘 보이지 않더니 오늘은 아주 맑게 보입니다. 그러나 이번 겨울중에 제일 추운것 같습니다. 바람이 너무 세차게 불어 체감온도가 훨씬 더 추웠습니다 앞봉사에 정리 해 두었던 빈 스티로폼 벌통을 저어기 대추밭에 두개나 날려 보내놓고 휘파람 소리가 아니라 부서지는 소리를 내며 위세가 대단합니다. 월동벌 덮었던 부직포도 벗겨 버리고...... 바람도 몰아치는 길이 있는지 둘째줄만 벗기고 덮었더니 또 벗기고 각목을 잔뜩 올려 놓았더니 그제야 진정이 되었습니다. 아이구 바람이 너무 많이 부니 정신이 하나도 없네 저녁 늦은 시간이 되어서야 조금 잠잠해 지는것 같습니다. 대한 추위가 이틀 먼저 왔나 봅니다. 시동이 걸리지 않아 조상기벌꿀 2016. 1. 14. 23:22 13일 아침 8시 돼지감자를 가져다 드리려고 1톤 트럭에 시동을 거니 웬일인지 시동이 걸리지 않습니다. 2009년 6월에 차를 사고 시동이 걸리지 않기는 처음입니다. 긴급 상황이 발생하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것이 자동차 보험을 들었던 보험회사 지요. LIG 손해보험 매직카에 전화를 걸었습니다. 시동이 걸리지 않는다고 잠시 후 운문렉카에서 출동을 하였습니다. 밧데리와 또 한군데 물이 얼어서 그렇다고 하시며 밧데리 점핑을 해서 시동을 걸어 주셨습니다. 너무 고마웠습니다. 따끈한 꿀커피를 대접하였습니다. 32kg 40포대를 실어 놓고 아침식사를 하고 출발 하였습니다. 가져다 드리고 돌아 오는 길에 눈이 날리기 시작합니다. 얼마나 오려나 ? 조금씩 조금씩 더 오기 시작.. 외출 조상기벌꿀 2016. 1. 12. 21:30 오늘 아침에 돼지감자 32kg짜리 1포대를 캐서 40포대 채우고 마무리 하였습니다. 땅이 얼지 않게 두꺼운 부직포를 덮어 두었습니다. 내일 오전에 가져다 드리겠다고 전화를 드리고 그동안 바빠서 못갔던 여러가지 일을 보러 외출을 하였습니다. 세탁소에 가서 세탁한 옷을 찾고 바지 보푸라기 제거하고 지난 겨울에 올포유에서 산 바지가 얼마 입지도 않았는데 보푸라기가 너무 많이 일어 세탁소에 가서 말씀 드렸더니 제거해 주시겠다고 해서 가지고 갔습니다. 깔끔하게 마무리 해 주셨네요 입으면 얼마 동안은 또 나오겠지요. 겉면이 닳아야 안 나올것 같아요. 인쇄소에 가서 스티커 인쇄한것 찾고 농협가서 통장 정리하고 안경원에 들러 안경 교정하고 일하면서 가끔씩 부딪히는 것도 모양.. 하루 일과 , 오복이 생일 조상기벌꿀 2016. 1. 9. 22:06 똑같은 일상에 똑같은 일들 날마다 바쁘게 오늘도 또 하루가 갔습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주문건 택배를 꾸려야 되기에 조금은 다른 시간 오늘도 아침부터 돼지감자를 캤습니다 겨울이라도 올겨울은 따뜻한 편이라 부직포를 한겹만 덮어도 얼지를 않습니다 제일 낮은 온도가 영하 12도 였으니 1월치고는 춥지 않은 편이에요. 돼지감자 색이 제대로 나온것같아 인증샷 했습니다 거의가 흙이 묻어 이쁜 보라색을 볼수가 없었는데 흙이 바실바실 하더니 선명한 보라색으로 나왔습니다. 돼지감자 캐러 가기전 그저께 장날 오복이 주려고 닭 두마리 산것 바빠서 삶지 못하고 저온창고에 넣어 두었다가 오늘에야 늙은 호박과 닭을 같이 넣고 2시간을 삶았습니다 불을 끄고 그냥 두었다가 점심 식사 후.. 편백나무 도마 , 칩 조상기벌꿀 2016. 1. 6. 00:56 편백나무 도마를 하나 사용해 보고 싶다는 생각을 오래전부터 하고 있었는데 오늘 드디어 갖게 되었습니다. 카페 회원님이 판매를 하시기에 주문을 하였더니 오늘 도착 하였습니다. 베개속에 넣을 칩도 3kg 샀습니다. 도마와 베갯속칩 편백 피톤치드 스프레이도 하나 선물로 왔습니다. 2013년 8월 서울 코엑스에서 귀농귀촌 박람회를 할때 참가하고 행사가 끝나는날 여러 매장을 한번 둘러 보았더니 편백나무 베개가 눈길을 끌기에 하나 구입하였는데 남편이 사용하는걸 보니 베개에 땀냄새가 베이지 않아 신기하고 좋았습니다. 오래 사옹하다 보니 내용물이 부스러져 보충을 해볼까하고 상담을 하였더니 대패밥은 오래 사용하면 부스러지니 칩을 한번 사용해 보라 권하십니다. 전문가가 말씀 하시.. 2016년 1월 1일 조상기벌꿀 2016. 1. 1. 23:45 저희 블로그를 방문해 주신 고마운 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올 한해도 건강 하시고 뜻하시는바 이루셔서 행복한 나날 되시길 기원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저물어 가는 을미년 조상기벌꿀 2015. 12. 31. 23:56 을미년 마지막날 아침에 일어나 창밖을 내다 보니 눈이 하얗게 덮여 있습니다. 사우나에 갔다가 미장원에 들러 머리도 손질하고 필요한것도 샀습니다. 참 좋은 아침입니다. 밀양 쌍용자동차서비스에 엔진오일 교환하러 갔습니다. 휴게실에 걸려 있는 시계가 2015년 12월 31일 오후 4시 16분을 가리키기에 영원의 장으로 넘어갈 2015년이라 담아 놓았습니다. 밀양 백사장님 내외분과 송년회 하러 삼랑진 김해 횟집으로 갔습니다. 맛있는 송어회가 두 쟁반 가득 나왓습니다. 쟁반 밑에 아이스팩을 넣고 구멍이 송송 뚫린 쟁반이라 다 먹을때 까지 더 싱싱 한것 같았습니다. 고기가 단맛이 나고 부드러운 살이 너무 맛있었습니다. 매운탕도 감칠맛나게 너무 너무 맛이 있었구요. 입에.. 청도군 양봉 지회 정기총회 조상기벌꿀 2015. 12. 29. 22:10 양봉지부 정기 총회 청도군 양봉지부장님이신 박홍규 지부장님이 회의를 진행하고 계십니다. 청도 지부의 양봉발전을 위해 수고를 많이 하시는 분이십니다. 올 한해 진행되었던 일들과 내년에 이어져 나갈일들을 일일이 열거 하시며 양봉연구회와 양봉협회 양봉조합원의 발전을 위해 안건을 제시하시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셨습니다. 보고, 듣고. 1시간 30분동안 진행된 회의가 끝나고 점심 식사를 하였습니다. 삼겹살에 소주도 곁들여 올 한해 마무리 송년회이기도 하네요. 모든 회원님들 건강 하시고 꽃잔치 벌어지는 5월에는 풍밀 하시기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돼지감자 캐던 날 조상기벌꿀 2015. 12. 24. 23:33 돼지감자 20컨테이너 어제 10컨테이너 오늘 10컨테이너 월요일 시어머니 기일이라 제사를 모시고 어제 오늘 이틀 동안 20컨테이너를 캤습니다. 시도 때도 없이 비가 내려 땅이 마를 사이도 없어 축축한 땅에 돼지감자를 캐니 이쁜 보라색 돼지감자가 색이 영~~~ 흙먼지를 뒤집어썼네요. 돼지감자를 캐던 첫날부터 이쁜새 한마리가 가까이 날아와서 돼지감자 마른 가지에 앉아 무어라 짹짹거립니다. 너는 사람이 무섭지 않니 ? 어쩌면 이리도 가까이 날아와 앉아 무어라 무어라 말을 하니? 신기해서 쳐다보고 깃털이 예뻐서 또 한번 쳐다보고 그런데 오늘은 내 어깨를 스치듯 날아 가며 짹짹 거립니다. 응? 아하 너 이제보니 영역 침범했다고 그러는구나 나가라고? 돼지감자 다 캐고 .. 돼지감자 조상기벌꿀 2015. 12. 19. 20:30 돼지감자 3톤 주문이 들어와서 15,16,17,18일, 오늘 오전까지 1.2톤을 수확하여 오후에 가져다 드렸습니다. 봄부터 튼실하게 자란 돼지감자가 10월 가뭄에 힘들었던지 지난해 보다 알이 조금 적은 편이었습니다. 그런데 10월에는 그렇게 가물어도 물을 줄 생각을 못 하였는지 스프링쿨러 설치도 되어 있는데 한여름에만 시들어지면 물을 주고 가을은 일대기가 끝나는구나 하고 물이 부족할거란 생각은 나 원참 !!! 농부는 내년을 보고 농사를 짓는다더니 해마다 실수가 보이면 내년에는 잘 해야지 내년에는 이러 이러한 것은 시정해야지 그러나 내년이 되면 또 다른 실수를 하고 ㅎㅎㅎ 이만하면 괜찮다고 위로도 해봅니다만 마음 한켠이 미안하기도 하고 후회스럽기도 하고...... 돼지감자 캐기 조상기벌꿀 2015. 12. 15. 23:41 돼지감자 캐기 시작했습니다. 오늘 270 kg 수확 귀농사모 대경지부 송년회 조상기벌꿀 2015. 12. 13. 19:33 귀농사모 대경지부 송년회입니다. 지부장님 자방골님 송년회 준비 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덕분에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왜관 삼수 횟집에서 저녁식사를 하였습니다. 차례대로 자기소개를 하는 시간입니다. 회원님마다 하시는 일들이 다양하여 귀기울여 들었습니다. 귀농하신분 귀농하실분 오랜만에 초목님도 오시고 최가네 매실님도 오시고 멀리 제주도에서 윤건맘님도 오시고 맛있는 회를 먹고 포항에 계시는 회원님이 찬조하신 대게가 도착하여 또 맛있게 먹고 건배 제의에 귀농사모를 위하여 대경지부를 위하여 건강을 위하여 즐겁고 반갑고 회기애애한 분위기였습니다 골래골님이 호두를 가지고 오셔서 껍질까는 기구로 껍질을 까 드리고 기구는 하나 얻어 왔습니다. 호두를 넣고 누르니.. 신약세 송년회 조상기벌꿀 2015. 12. 12. 09:51 대구 문화 웨딩홀에서 신비한 약초세상 송년회를 하였습니다. 방장님이신 초롱박님 총무님이신 찔레꽃님 임원진님 수고 많이 많이 하셨습니다. 송년회 밤을 즐거움으로 가득 채워 주실 사회자님 특유의 재능으로 너무 즐거웠습니다. 송년회 날을 정해 주신 회원님들 금요일밤은 다른 송년회와 겹치지 않아 참 좋은 날이었습니다. 날 잘 받으셨다고 선물을 드립니다. 해피데이님 댓글을 많이 달으셨다고 특별상을 받으셨습니다. 1년동안 무려 십만 구천 열 아홉개를 달으셨답니다. 그 성의 대단 하십니다 축하 축하 드립니다. 특별상을 받으실 자격 충분하십니다. 부부 같이 참석하신 회원님들 앞으로 나와 보라 하셨습니다. 같이 오신분이 많으셨습니다. 조상기벌꿀도 앞으로 나갔지요. 모임이 있.. 헛개열매 조상기벌꿀 2015. 12. 7. 08:34 칠곡에 계시는 지인이 헛개열매를 보내 주셨습니다. 우리농장 헛개나무가 해거리를 해서 지난해는 꽃이 많이 피고 열매가 많이 달렸는데 올해는 꽃이 몇송이만 피고 열매도 보이는둥 마는둥 헛개 나무는 원래 그렇게 해거리가 심한지 지난해 많이 달리기에 이제 성목이라 꽃도 저리 많이피고 열매도 많이 달리는구나 내년에는 더 많은 꽃이 피고 열매가 달리겠구나 하고 기다렸더니 꽃피는 6월 헛개꽃이 없네? 헛개꽃이 왜 안피지? 왜? 왜? 해거리를 하나? 헛개나무밑을 지날때 마다 이상하다 왜없지? 하며 쳐다 보았지요. 그러나 없는 헛개꽃 기대를 접었는데 그저께 양봉지회 총회날 지인을 만나 우리집 헛개 나무가 해거리를 해서 열매가 없다고 하였더니 이만큼 보내 주셨습니다. 너무 고마.. 시며 카페 송년회 조상기벌꿀 2015. 12. 5. 19:22 동대구역 아침 9시 10분 대경방장님이신 너랑나랑님과 조은나라님 조상기벌꿀 세사람이 반갑게 만나 서울 나들이길에 올랐습니다. 모든일에 적극적이고 책임감 투철한 방장님 항상 명랑하고 함께 하면 언제나 행복 바이러스를 전해 주는 조은나라님 즐거운 여행길이 시작되었습니다. KTX 특실 공간이 넓고 편안했습니다. 밤 12시에 잠자리에 들었는데 한양길 설레었는지 오래도록 잠이 오지 않다가 언제 잠이 들었는지 알람이 울리기전 새벽 5시에 일어나 준비하고 나섰더니 그제야 잠이 부족하다고 눈이 따끔 따끔 눈물이 나네 한참을 눈을 감고 졸고 나서 창밖을 내다 보니 눈꽃으로 변한 나무들이 너무나 아름다워 '딴 세상이 눈앞에 펼쳐지네' 차창밖의 풍경에 즐감 하다가 또 다시 스르르.. 신비한 약초세상 바자회 동참 신비한 약초세상 카페에서 바자회가 열리기에 동참하였습니다. 많은 회원님들이 함깨 해 주셔서 고마웠습니다. 잡화꿀을 올렸습니다. 아래글은 신약세에 올렸던글을 복사해서 옮겨 보았습니다. 바자회에 동참 하겠습니다. 벌꿀은 포도당과 과당을 주성분으로 하는 단당류이기 때문에 체내 장벽에 직접 흡수 되어 영양제가 됩니다. 사람이 필요한 무기물의 대부분을 벌꿀이 함유하고 있어 체내에 있어서 중요한 생리작용을 원활하게 하고, 골조직의 발육을 완전하게 해줍니다. 영양장애의 회복 심장질환의 치료를 도우며, 피로회복에 현저한 효과가 있습니다. 백화지정 잡화꿀 산야에 피는 모든 꽃들은 꿀벌들이 꿀을 얻고 수정을 도와주는 꼭 필요한 자연의 원리입니다. 오갈피나무, 달맞이꽃, 피나무, 낭아초,모감주나무, 참싸리, 엉겅퀴, 도라지.. 감말랭이 건조 조상기벌꿀 2015. 11. 26. 00:02 감말랭이를 건조기에 넣어 말리고 있습니다. 자연 건조 시키려고 저온창고에 넣어 두고 아무리 기다려도 날마다 흐리고 비가 오고 습도가 너무 높아 자연건조는 불가능하기에 어쩔 수 없이 건조기에 말리고 있습니다. 어제는 TV에 곶감을 깎아 자연건조 시키는 농가의 애로사항을 보여 주더군요. 모든것이 정상적이면 좋으련만 올 11월은 이상기온이 도가 넘었습니다. 모레 부터는 영하로 내려간다는데 언제쯤 예년 이맘때 기온이 되려는지...... 아이스 홍시 만들기 조상기벌꿀 2015. 11. 22. 00:23 저온 창고에 넣어 두었던 감을 다용도실에 옮겨 놓은지 며칠만에 홍시가 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조금 빨리 된 홍시를 가려 깨끗하게 닦고 꼭지를 떼 내었습니다. 꼭지를 떼고 난 자리를 가위로 뱅뱅 돌려 잘라 내었습니다. 가운데 하얀심 부분도 가위로 잘라 내고 감을 반으로 갈랐습니다. 숟가락으로 과육만 파서 종이컵에 담았습니다. 종이컵에 가득 담긴 홍시를 크린백으로 묶었습니다. 냉동고에 넣어 얼려 두고 하나씩 꺼내 먹으면 시원한 아이스홍시입니다. 특히 여름에 일하다 더울때 아이스홍시를 먹으면 시원하고 달콤한 맛이 일품입니다. 홍시가 되는 차례대로 정리하여 냉동창고에 넣을 거에요. 아이스홍시 만들기가 제일 쉬운것 같습니다. 고추부각 건조 조상기벌꿀 2015. 11. 20. 00:54 얼마전 지인이 풋고추를 한비닐봉지 주시기에 소금 물여 절여 두었다가 젓갈에 무쳐 먹을까 하고 저온 창고에 두었더니 미리 해 놓은 젓갈에 무쳐 놓은 고추를 남편이 잘 먹지 않기에 그냥 부각으로 만들려고 어제 반으로 갈라 보았습니다. 매운것이 아니라기에 아삭이 처럼 안매운가 하였더니 그래도 조금은 매워서 매운맛이 빠지게 물에 담가 하룻밤이 지난 오늘 부침가루를 묻혀쪘습니다. 날이 흐리고 습도가 너무 높아 요즈음은 밖에서 건조 하는것이 불가능합니다. 건조기에 모두 넣고 건조를 시키고 있습니다. 감말랭이도 습도가 너무 높아 내 놓으면 곰팡이가 필까봐 2일 말리고 저온창고에 대기중입니다. 감말랭이를 지난해 건조기에 말려 보았더니 자연건조 보다 맛이 덜하기에 올해는 자.. 감말랭이 깎기 조상기벌꿀 2015. 11. 15. 23:37 감을 따자 마자 바로 곶감을 깎았습니다. 50개를 깎고 3개는 여분으로 더 깎았습니다. 말리다 주워 먹고 싶은 생각이 들때 3개는 먹어도 될 숫자 3입니다 ㅎㅎ 그런데 곶감을 깎고 부터 날이 흐리고 내리 3일을 비가 오고 말릴 수가 없습니다. 안개가 너무 많이 끼이면 늦게 내어 놓고 비가 오는 날엔 저온창고에 그냥두고 몇일이 되었는데도 아직 조금 밖에 마르지 않았습니다. 오늘은 감말랭이를 깎았습니다. 바빠서 저온창고에 넣어 두었더니 조금 숙성이 되었는지 깎다가 몰랑한것을 먹어 보았는데 떫은맛이 조금 뿐입니다. 감말랭이는 작은 쪽이라서 잘 마를는지 건조기에 말리는것 보다 자연건조가 훨씬 맛이 있어서 올해는 자연건조로 말리려고 합니다. 나머지는 홍시를 만들어 아.. 은행나무 조상기벌꿀 2015. 11. 12. 22:25 대구 어느 길을 가다 샛노란 은행잎이 너무 예뻐 한컷 했습니다. 우리 농장 은행나무는 다 정리하고 두 나무 남겨 두었는데 한나무는 지난해부터 은행이 달리고 한나무는 올해 처음 은행이 달려 등구랑 은행이라 알은 굵은데 몇개 달리지를 않아서 오며 가며 보기만 하고 그냥 두었더니 된서리맞고 은행잎은 거의 떨어지고 몇개 달린 은행만 대롱대롱 있어서 저거 따? 말어? 하고는 또 그냥 두었습니다. 곧 떨어지겠지요. 그 많든 은행나무 다 뽑아 버리고 나니 길을 가다 은행나무가 있으면 한번 더 보게 됩니다. 정이 든다는게 이런것이겠지요. 한때는 지극정성으로 돌보기도 하였기에 김장 조상기벌꿀 2015. 11. 10. 21:31 배추잎이 자꾸만 누르스름하게 변하기에 씨를 넣은 날짜를 계산해 보니 3개월 5일이라 김장을 할 수 있는 꽉찬 날수구나 하고 김장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알타리 무도 많이 굵어져서 김치를 담으려고 뽑았습니다. 위에서 보는것 보다 뽑고 보니 엄청 많이 굵어져 있습니다. 배추 37포기를 잘라 왔습니다. 반으로 갈랐더니 속이 꽉 찼습니다. 수박을 자를때 잘 익은 수박은 맑은 소리를 내며 갈라 지듯이 배추도 속이 꽉차니 소리를 내네요. 배추 농사를 짓다가 이렇게 빨리 김장을 하는것도 처음입니다.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에 비가 오면 다른일을 못하니 김장을 해놓고 날이 맑으면 벌관리 마져 하고 돼지감자 수확을 하여야겠다 계획을 하였지요. 일기예보가 딱 맞아서 7일 배추 잘라.. 이전 1 ··· 21 22 23 24 25 26 27 ··· 62 다음